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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3 02:10
저그 암울기 입니다. 온겜넷 pvsp 연속결승전. MBC겜 TvsT 결승전 저그의 최고조 암울기 입니다. 솔직히 배넷에서조차 순수 저그유저분 많지 않더군요.정말 테란이나 토스에 비하면 저그유저층이 .... .... 이제 m게임이나 온겜이나 저그맵 하나둘 배려해주었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약자에 대한 측은함이... ... 배넷에서 순수 저그유저분 정말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어찌보면 스포닝쿨의 가격폭등이후 저그는 암울기를 타고 있었는지도... ...
04/03/13 02:50
공방에서 저그 보기 힘든건 말할 여지도 없구요,
길드니 뭐니 해도 일단 제 주위만 해도 저그가 없.습.니.다. 랜덤이 있을 뿐이죠;; 그리고 저그 기근의 이유는 기존의 저그 유저가 다른 종족으로 전환했다는 점보다 새로 시작하면서 저그를 하지 않는다..쪽에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이전부터 시작된 이런 성향이 그 초보들이 중수가 되는 시점인 현재에 와서 표면에 나타나기 시작했구요. 선택에서 저그가 소외되는 이유엔 역시 저그에 압도적으로 막강한 스타 플레이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겠구요. 저는 이런 사태가 임요환vs홍진호 카드에서 홍진호 선수가 번번히 좌절을 겪을 때부터 천천히 진행되어 왔다고 봅니다.
04/03/13 02:58
테란이 워낙 강한데, 그나마 플토는 '로망'의 이미지가 있는 데다 그래도 테란 상대로 할만한데 반해 저그는 동급이면 거의 테란을 잡기 힘들다는 것. 덧붙여 저그 유저는 테란으로 전향하지만 저그를 맘잡고 파는 사람 외에 저그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는 것. 저그의 컨트롤보다 테란의 컨트롤이 더 화려해보인다는 것. 정도가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04/03/13 03:19
한가지 공방에서나 hyo-에서 저그가 없는 제 주관적인 생각은
주종족은 저그,토스이면서 재미를 위해 테란하는사람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04/03/13 04:50
알게 모르게 저그 유저들 많습니다. 단지 몇몇 유명 채널에서의 유저 분포도가 테란의 비중이 높은것일뿐이구요. 그리고 요즘은 한 종족만을 고집하기 보다 상대에 맞게 종족을 쓰는 랜덤형 유저가 많기 때문에 저그를 보기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04/03/13 04:55
동감함니다 저도 저그유전데
주위에 저그유저는 꽤있지만 효나 나모모가서는 죽어도안함니다 거기서하면 레벨도 잘안맞아서 겜이 시시할뿐더러 -_-;실력향상에 도움도 안되는거같슴니다 그래서 효나 나모모가면 심심풀이로 테란 이나 토스로 하는겁니다.. 아참 저그유저들은 평균적인실력은 테란이나 토스보다 높다고생각되더군요..
04/03/13 08:07
지금 저그유저가 적은것은 사실입니다. 남은 저그유저 분들을 오랫동안 저그를 해온 분들이구요. 사실 저그가 고수가 되기까지 시간이 너무올래 걸리기 때문에 공방에서는 저그 찾아보기가 진짜 힘듭니다.
이도근님께서 말씀하신거랑 비슷한 이유입니다. 저그의 유저수는 정말 심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테란과 플토로 연습,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중수분들이 정말 많죠.
04/03/13 08:55
저같은 경우 저그의 무서움을 보여 줘야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 로템 저그만이라는 방제를 보면 꼭 조인 합니다.당연 90%이상 테란 유저입니다.유명채널에선 무리이지만 공방에선 승률 70%이상은 되죠.
너무 자랑 같이 썼군요.여하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비록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젠가 예전의 영광을 찾을겁니다.ZERG Forever
04/03/13 09:28
오늘 아침엔 왠일로 저그대저그전을 2판 연속으로 했습니다...
한판은 상대가 랜덤 저그이긴 했지만.. 간만에 저그대저그 하니까.. 재미있던데요.. 여기는 회사 ㅡㅡ;
04/03/13 10:07
실제로 공방에서 저그 대 저그 (저는 오직 저그만..)가 걸리면 의외로 잘 못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온니 저그 유저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04/03/13 10:42
전 5년이상 스타를한 저그유저입니다...
아는사람끼리하는 중요한 경기는 '꼭' 저그로 하지만, 집에서 혼자 공방떠돌면서 할때는 테란자주합니다. 테란할때는 마린컨트롤같은거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만(아시죠? 마린피해별로 없이 러커잡았을때의 희열감) 저그를 하면 반대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저그우승을 바라는 old저그유저...
04/03/13 11:27
이번에 요환동 스타배 리스트가 나왔는데 테란의 비율이 80% -_-;;;
오죽하면 댓글에 이런말까지 '우승하실려면 테테전들 잘하세요^^;;'
04/03/13 12:31
테란으로 4년 하다가 저그로 전향한 유저도 있습니다. 접니다^^
나모모에서 평균적인 테란 유저들은 쉽게 잡는 편인데, 이름 있는 길드채널에서 게임하면 승률이 60% 정도로 확 떨어집니다. 근데 종족을 바꿔서 테테전을 하면 거의 이기더군요 -_-; 제가 속한 길드에서도 얼마전까지 저그하기 캠페인(?)이 벌어졌는데 얼마 못가서 결국 다들 테란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역시 테란이 강해"
04/03/13 12:41
네. 저 아는 동생도 나모모 수준낮다고 그러더군요.거기서 승률 90%라고 그러던데-_-; 아무튼 hyo채널로 옮겨서 하더군요. 길드들고 싶다고 얘기하던데
04/03/13 12:42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저그가 젤 어렵습니다=ㅁ= 저는 테란유저였는데 저그는 잘 안했었거든요. 요즘엔 주종을 저그로 바꾸고 열심히 겜하고 있죠. 주종이 저그여도 팀플은 랜덤밖에 안한다는..;; 랜덤하면 저그 잘 안걸림 ㅠ.ㅠ..
04/03/13 13:19
스타를 처음배우기에 플토랑 테란은 쉽고 저그는 꽤 힘듬 ㅡㅡ;
플토랑 테란은 일꾼만 계속 뽑으면서 유닛을 뽑기 떄문에 자원이 많고 저그는 조금이라도 견재를 받으면 일꾼수 맞추기가 힘들어서 자원도 없고.. 또 근래 추세는 저그는 물량이 아니라 테크니컬이라서 아주 어렵죠..
04/03/13 13:19
다 복서 때문입니다. -_-;; (나쁜뜻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그래도 고수층에서는 여전히 저그 아주 많습니다. 프로토스가 여전히 가장 적죠. 강민 선수등 플토선수들의 선전으로 양민 레벨에서 프로토스가 좀 늘고 테란은 대동소이 결국 저그 유저 숫자가 줄어 들게 된것 같습니다.
04/03/13 13:25
08 버전 이후에는 이전 07버전의 스타크 공식 -> 테란은 고수 or 하수만 있다가 무너졌죠. 리플레이의 보급으로 고수들만 알고 있던 컨트롤 and 전략이 널리 퍼지면서 중수 테란이 급격히 (양산테란 이라고도 하죠 -_-)늘면서 테란천지가 된듯 보입니다. 특히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그러한 중수 테란들중 절반은 대 저그전에서 7,8 배럭 벙커링이나 치즈러쉬로 앞마당도 못먹게 하고 대 토스전에서 좋은말로 드랍쉽 테란 - 드랍쉽에 한다스로 날아다니는 - 플레이를 하죠. 타종족 입장에서는 대 테란전이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죠. 로템은 12-2 2-6 로 저그가 걸리지만 않으면 저그맵이라는 제3의타이밍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zergman 님이나 zergboy 님이 로템에서 진 리플레이를 본적이 없군요 -_-aa
04/03/13 13:26
저희 길드에서 저그는 저 하나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테란, 딱 한명만 토스였죠. 그런데 제가 테란 상대로 토스를 하니까..ㅡ_ㅡ; 그러던 와중 안오시던 한 분이 오셨습니다. 저그유저이신데, 다시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저희 길드원들이 계속 1:1을 해달라...-_- 그 압박을 이기지 못해 요즘은 팀플로 도피중(?)이랍니다~
04/03/13 14:56
제 생각은 적어도 로템에서는 "플토가 제일 암울하다" 입니다
저그는 플토한테 많이 우세고 테란전만 극복하면 되지만, 플토는 저그전 매우 힘들고 테란전도 우위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04/03/13 15:20
수많은테란유저들....저그를 많이 사랑해주세요..!..저는 토스유저이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로 힘든 저그만나면 반갑습니다..그만큼 요즘 저그유저만나기 힘듬
04/03/13 15:34
말이 심하네요.
님이 그렇게 말하던 초고수인가요? 아마 님보다잘하는 공방유저있습니다. 그리고 그런사람이 님을 보면 '요즘 누구나 테란하는군'생각하겠죠. 공방유저의 실력을 무시하는 태도는 상당히 나쁜버릇이라 생각하는데요..
04/03/13 19:09
playi님//
글쓴이인 저한테 말씀하시는 거라면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군요. '아, 모든 공방유저가 그런건 아닙니다' 라는 문장을 써붙이신걸 보고 싶으신겁니까? 공방에 고수도 있고 효채널에 하수도 있습니다. 허나, 저는 '상대적' 으로 '공방' 에서는 '고수' 보다는 '하수' 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것 뿐입니다. 제글 읽어보신 분들도 제가 ' 공방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 다 하수래요~~'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셔서 댓글 다신 분들은 없습니다. .
04/03/13 20:03
저그가없다니요.
저도 저그입니다.하하하.농담이구요. 전 저그가 좋습니다. 테란에게 매일 불꽃에 밀려도 그냥 재미니까...라고 생각하고 저그만 하고 있답니다.
04/03/13 20:11
저도 저그유접니다^^
공방 들어가면 테란 엄청나게 많고 저그는 소수.. 고수,하수 구분이 애매한데요 제 생각은.. 공방에서 잘하는분들도 테란이고 못하는분들도 테란^^입니다
04/03/13 20:15
제 생각에는 저그라는 종족이 초보들이 다루기엔 어렵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하더라도 테,프는 그럭 저럭하지만 저그로는 극초보에게도 겨우 이길 정도입니다. 빌드 등을 꽤 알지만 게임 운영이 너무 어렵더군요. 게릴라 당해서 드론이 3마리 정도만 죽어도 당장 자원이나 멀티 타이밍과 병력 충원 타이밍도 못잡겠고요.
특히 위 코멘트에서도 나왔듯이 최근의 저그 추세가 물량이 아닌 기술 중심적인 방향이죠. 그래야만 테란을 이길 수 있겠고요. 하지만 이제 막 스타를 하거나 초보자들에게 테크니컬 저그 운영은 너무 어렵습니다. 프토처럼 일꾼 계속 뽑으며 건물 두어개 동시에 지으며 어택땅해도 유닛이 강해서 오래 살아남는 것도 아니고, 테란처럼 멀티가 조금 늦어도 극복할 수 있는 한 방을 모으기도 어렵고(가스 멀티).
04/03/13 22:05
임요환선수가 나오기전 베넷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이 물량이면 모든게 해결되던 예전의 저그와, 티비만틀면 나오는 현재의 테란... 제가 처음 스타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테란을 할거같네요... 지금이라면...
04/03/14 01:14
남자의로망은질럿//님 zergboy님 로템에서 지는경기 봤습니다-_-;;아마츄어 대회였는데 안기효 선수한테 지셨죠. 2번했는데 2번다 안기효선수 승
04/03/15 17:32
저희길드도 저그유저가 3분뿐인;; 플토와 테란의 비율이 5:5정도이고요;; 그 중에 전 테란입니다. 플토는 너무 제 특성에 안 맞고 저그유저로 옮길려고 했으나 역시 경험부족으로 테란의 컨트롤에 넋이 빠져서 살아야 할듯 싶네요 ;; 점점 더 블레스컨트롤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뿐..;; 그래서 요즘 저그전에서 하면 그냥 컨트롤로 이겨버려서요 저그유저는 좀 암울한 것 같네요 갈수록 테란의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테란이 좀 약해지던가 해야 저그가 그나마 살 듯 싶네요;; 저는 저그,플토전에선 그냥 퍼펙트하게 이기는게 많지만 테테전에선 퍼펙트하게 지는 경우가 많음.. 이래선 안되는데;; 테란이 많은데 테테전을 못하다니.. 플토전 로템에서 선반형조이기성공하면 테란 거의.. 90퍼센트는 이기는 듯.. 테테전 열심히 연습해야 요즘 테란 성공할 수 있는것 같네요.. 테란전 Apm이 저그,플토전보다 오히려 낮음 대충 평균따져보면 vs t : 150~170 vs P : 160~190 vs Z : 160~200 에이피엠은 중요하지 않지만 테테전할때는 빠른 상황판단력과 유닛생산을 요구하기 때문에 에이피엠은 같은종족싸움에서 효과가 있는 듯 싶네요;; 저그유저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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