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13 02:57
최진우 선수는 어찌 됐든 랜덤이죠. 한두번 정도가 아니라 제법 여러차례 선택했지 않습니까? 퉁퉁포러쉬가 워낙 인상적이기도 했고...
기욤 선수는 그야말로 랜덤이죠-_-;; 온게임넷만 보셨나보네요. 이 선수가 프로토스를 맘잡고 파기 시작한 것은 말씀하신 파이널 2000 결승 이후입니다. 가령 강도경 선수와의 결승 5차전 블레이즈는 테란이 나와 패스트 드랍쉽으로 이겼죠.
04/03/13 10:16
어떻게 생각해보면, 랜덤우승이 더 멋져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종족을 잘할만큼의 게임소질이 있었다는거 아닙니까?
최초 저그 우승, 최초 프로토스 우승도 멋지겠지만, 다시는 나오지 못할 랜덤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멋지다는 생각이 되네요.
04/03/13 11:51
최진우선수의 무한통통포후 ... 골리앗3부대(?)는 ..... 영원히 기억에 남을것입니다.
제가 또 최진우선수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KBS에서 해주었던 겜방아이들이란 제목의 프로였던걸로 아는데 거기서의 모습에 참 게임을 좋아하는게이머라고 느꼈습니다. 다음은 제 가상 저그의 완벽한 우승 시나리오입니다. 박경락선수가 듀얼에서 김정민,변길섭선수를 이기고 16강에서 임요환 이병민선수를 이기고 8강에서 최연성선수를 이기고 4강에서 서지훈선수를 이기고 결승에서 이윤열선수를 이긴다. 이런 저그의 완벽한 우승시나리오를 꿈꿔봅니다. 임요환시대때는 어떤저그가 임요환아성을 무너뜨릴까로 흥미진진했는데 임요환선수의 대 심소명전 2:0패배까지는 대 저그전에서의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화두가 되질 않더군요 그 흥행메이커에 서지훈 , 이윤열선수 특히 이윤열선수 ,,,,, 예전에 이윤열선수를 이겼을때 큰 한숨을 내뿜고 땀을 닦는 박경락선수의 모습에서 요즘의 저그의 공공의 적은 이윤열선수인거 같습니다. 임요환 vs 홍진호 ...................그리고 이윤열 vs 박경락 대결구도의 흥행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죠
04/03/13 13:34
이윤열 선수와 박경락 선수는 전적 차이가 너무 많이나더군요. 11대 3이 던가요 -_-aa 최진우 선수의 무한탱크 (겜 끝날때 까지 벌처를 거의 한기도 뽑지 않고 탱크에 올인 -_-;;) 러쉬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12시 지역에서 내려오는 떼탱크들 현재 해설 중인 김모씨의 병력을 그냥 녹여 버리는 모습에 경악.-0-;; 최선수의 '원조' 무한탱크도 기억에 남지만 진정한 올드팬이라면 최진우 선수의 12시 앞마당 넥서스러쉬를 못잊을 겁니다.
그나저나 격세지감입니다. 홍진호 선수의 별명이 '제2의 최진우' 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04/03/13 14:09
이윤열을 상대로 11:3이면 뭐 ..(서지훈선수 전패 ... 등 기타 잘나간다는 선수들의 이윤열 상대로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생각해보면)
온게임넷에서 이윤열 선수를 탈락시키기도 했고 그리고 최진우선수의 무한통통포말고 또 기억한다면 신기에 가까운 마린+_일꾼으로 질럿 다수를 잡은 경기이죠 프리무라는 수년전에 이미 지금의 황제+나다의 등장을 예고한 플레이를 했던것입니다.(사견)
04/03/13 16:04
11:3 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이윤열 선수한테 진 적이 없다는 것은 어느정도 가능성을 나타내 주는 것이죠.(다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