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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2 13:25
네, 저도 정치글은 여기서 안 쓰고 싶었는데 너무 엄청난 일이라 감정에 못이겨 댓글 계속 달고 말았네요.
더 이상 감정적인 논쟁이 될수 밖에 없는 문제들에 대해 자제하겠습니다.
04/03/12 13:27
대신 이번 일이 가라앉을 때 까지 첫페이지에 유지시키는 건 안됩니까?
좋은 글들이 페이지를 밀어내는 거야 어쩔수 없지만, 이번 일은 오랜 기간동안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03/12 13:27
찬성입니다. 정치 사안에 대한 논쟁만큼 소모적인 행위는 없을 겁니다.
정말 엄청난 일이긴 하지만... 여기에서만큼은 그 일을 떠올리고 싶지 않네요 ^^
04/03/12 13:28
동감 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인가요? 아니면 영원히 인가요? 당분간 이였으면 하네요... 가끔씩 정치 이야기도 할 수 있는 PGR이기 위해서는...
04/03/12 13:29
베르커드님// ^^; 아쉽지만 여기는 pgr입니다.
많은분들이 이번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운영진분들은 사이트의 본래의 성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첫페이지에 유지시키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
04/03/12 13:30
여러가지로 죄송하고 여러분들이 다른 주제에 보이는 관용만큼 저같은 이질적 정치의견을 가진 사람에게도 베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04/03/12 13:33
저도 운영자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게시판에서 뎃글로 이루어지는 노쟁은 소모적이고 반복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로 번지게 해서는 않되겠지요......... 끝이 없을 테니까요.......... 그래도 뿜어져 나오는 한숨은.........휴~~~~
04/03/12 13:42
지적해주신 오타는 수정 하였습니다.
하나로 합치고 싶지만 이미 너무 길어져 버려서요. 맘 같아서는 토론게시판에 한개로 만들어 놓았으면 하지만 어떤 글을 쓰겠습니까? ^^ ( 그것도 싸움 납니다. ) 그래서 일단 4개의 글을 이용한 토론으로 정했습니다. 논쟁은 열받아 가며 해야 제맛입니다. 하지만 서로 싸우진 마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04/03/12 13:44
lovehis님 // 정치, 종교등 신념과 관련된 문제는 가급적이면 자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 주제를 가지고 싸우지 않고 이야기 할수 있는곳은 우리나라에는 없을듯 해서요. 뭐 그래도 가끔 올라오는 ( 싸우지 않고. ) 글들은 용납은되고 있습니다. ( 무서워요. 솔찍히는 ^^ )
04/03/12 13:45
종교와 정치문제는 모르는 사람과 5초만 얘기해도 싸움나죠~
(나라간엔 전쟁 납니다.) 싸울라면 베틀넷으로 모이세요~ 아뒤: 노짱-zerg, 병렬- proto,등등 정치적 이견이 있는 분과 붙으세요~ 겜 끝나고 꼭 GG잊지 마시고요^^
04/03/12 13:47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아래 글중 리플이 가장 많이 달린 59분59초 님의 글을 토론 게시판으로 옮겨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3/12 14:19
1.일단 총선까지 "정치토론금지"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2."선거참여 호소" 까지는 허용했으면 좋겟습니다. 3. 특정정당 지지나 비판글은 엄중주의 조치 하셨으면 합니다
04/03/12 14:42
정치는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든 문제들입니다. 그리고 여긴 Free BBS구요, 자유게시판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인데, 왜 안된다는 건지...
04/03/12 14:46
제가 이야기의 흐름을 볼 때는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가 소수를 짓밟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국회를 뭐라뭐라 그러는 사람들이 행동은 국회와 똑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04/03/12 14:50
六道熱火 << 지금 국회가 꼭 그 꼴입니다. 민심을 배반하고 지들 맘대로 깽판치고 있죠. 여기 pgr은 자유롭게 토론이라도 할 수 있지만, 지금의 국회는 차떼기당과 잔민당이 마음껏 짓밟고 있습니다.
4월 15일 총선 날만 기다릴 뿐입니다.
04/03/12 15:00
스마일타운님,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국회가 문제가 아니라, 국회와 똑같은 방식으로 소수의 발언을 짓밟는 넷상의 토론(?)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분위기 상으로 소수의 발언 자체를 압도하고, 일단 나온다고 해도 숫적으로 짓밟아 버리는 게 현재 넷상의 토론입니다.
04/03/12 15:01
흠...정치이야기가 다양한 의견이 나와서 좋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지금 토론게시판을 가보니 점점 험악해져가는 분위기네요.
저번에도 분위기가 나빠진적이 있기 때문에, 운영진께서 이런 결정을 내리신것으로 봅니다. 그럼 따라야겠지요 ^^ 일단 먼저 지금 이곳 사이트의 규칙을 먼저 따르자구요 ^^
04/03/12 15:22
저도 역시 게시판이 너무 지저분해지는건 싫어서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라가 엉망이 되버렸는데.......
04/03/12 16:04
싸이코샤오유님// 싸이코샤오유님의 부인을 국회로 -_-;보내드리죠;;;
저도 흥분해서 어쩌다보니 59분59초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버렸네요-.ㅜ 앞으론 자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운영자분들께 부탁을드리고싶은건..감정적인 글들은 바로바로 삭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도 써놨듯이..토론은 서로의 감정을 자제하고, 또 이해해주어야만 건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거니까요.
04/03/12 16:57
결국 어렸을때부터 토론 문화에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선생들에 의한 획일적인 교육 있으나 마나한 학급 회의 거기서 안건 나와도 그냥 일사 천리로 진행되 버립니다 거기서 반대요 하고서 의견 피력하면 바로 공공의 적으로 찍혀버립니다 그러려니 그냥 가만히 입닫고 가만히 있는 버릇이 아주 어렸을때부터 몸과 머리 그리고 우리의 의식을 지배해 버렸지요 이러든 저러든간에 4월 총선에 국민이 보복하면 되는 문제를 가지고 보복조차 못하고 또 지역감정에 그리고 사이비 언론에 휘둘리는 국민(인민)이 문제 있는거 아닐까요 어짜피 전라도는 민주당 경상도는 딴나라당 천지일텐데요
04/03/12 17:14
네. 안 그래도 쪽지로나마 건의드리려고 했었는데.. 발빠른 조치 좋습니다. ^^;;
나라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두 각자의 의견이 다릅니다. 섣불리 판단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강요할 필요도 없겠지요.
04/03/12 17:17
아.. 그리고 다수 회사 업무 마비 상태 아닙니다. 저만해도 벌써 외근을 두 군데나.. 쿨럭;;
마침 개표 결과가 점심시간에 맞춰 나와서, 대부분 그때만 잠깐 업무 중단했다가 식사하고 복귀하는 분위기더군요. 경기가 안 좋아서 다들 바쁜 마당에 정치 때문에 업무 중단은 힘들지요.. ^^
04/03/12 19:37
자살요? 어이해 그런 무서븐말쌈을....시끄러운 동네는 어디까지나 여의도쪽 분위기고 주가하락도 스페인테러사건때문에 생긴 유럽증시의 폭락에 따른 여파고...전혀 관계없습니다 .그저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다 투표할때 맘에 드는넘 찍으심 됩니다
04/03/12 20:30
저도 이번 사태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느끼지만..pgr 만큼은 조용히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음을 진정시킬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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