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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12 09:30:42 |
Name |
Art.P[M2M] |
Subject |
저그를 빛낸 저그의 프로들..2편 .. |
어제 글을 쓰다가 -_-;; 컴퓨터를 켜놓고 학교를 갔는데 동생이 학교에서 와서
글올리기를 눌렀다가 ㅡㅡ;; 4) 이렇게 끝이 나버렸네요 그래서 2편을 올리겠습니다 .
2편은 요즘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저희집이 온게임넷 밖에 나오지 않아 겜비씨는 가끔 vdo로 보는중^^;;
온게임넷 활약상을 많이 쓰게되네요^^ 양해를..
4)목동저그 조용호
조용호 선수라 하면 강도경선수와 더블어
저그전의 최강자 또는 플토 킬러로서 어느 플토를 A매치
상대전적이 60~70%에 임박하는 승률..을
자랑 하는 선수입니다 .. 목동체제를 확립 시켰으며 .. 딱히 보이는
약점도 없어 보이는 선수가 조용호 선수입니다..
조용호선수의 스타일이라고 하면 300이 넘나드는 apm에서 나오는
컨트롤과 경기를 조금씩 서서이 리드해가며 개때와 소때 모드를 완성하며
상대방과의 정면힘싸움을 이겨버리는 스타일입니다 ..
당시 챌린지 리그 ..
비프로스트 최수범선수 와의 경기로 기억됨..엄재경해설의원이 개인화면이 방송
되고 정말 손이 빠른 저그유저다 라며 극찬을 했죠 .. 그후 조용호 선수를 유심히
지켜보게되었습니다 .. 챌린지 전승 으로 sky배 스타 리그에 진출하며
파란을 예상케 했던 저그 .. 저그의 메이져 첫우승의 꿈은 조용호 선수에 손에서
이루어 질수 있다고 의심치 않았습니다 ... 16강 재경기 포비든존에서 최인규선수의 커맨드를먹던 퀸을 보여 메가웹에서 탄성을 질렀던 때도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8강 변길섭 선수에게 패배 한후 베르뜨랑의 특유의 처절테란에
역전 패를 당하며 일찌 감치 4강진출이 좌절이 되었지만 마지막경기 에서
섬맵 최강자인 박정석 선수를 다시 꺽으며 자존심을 회복합니다 ..
다음시즌인 파나소닉배 조용호 선수는 타방송리그인 겜비씨 게임리그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두 메이져 리그 에서의 이윤열선수와의 자존심싸움을 하게 됩니다 ..
필자 생각에서 당시 8강전에서의 이윤열선수와의 아반가르드전을 보면서 ..
어쩌면 ..?? 조용호가...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쁜마음으로 결승전을
관람하게됩니다 ..겜비씨 에서의 3:2 패배 ..
이후 파나소닉에서의 다소 원싸이드 적인
3:0 참패 .. 울트라가 기대가 컷던 것이었을까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승전이
었습니다 ..그후 조용호 선수 꾸준한 성적을 내며 양방송사 스타리그에 꾸준히 출석을
하고 있지만 아직 그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조용호선수의
활약상을 시대 합니다 !!
5)공공의적 박경락 ..
아트 저그 공공의적 삼지안 저그 등 등 많은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저그 ..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는 ''마우스를 집어 던지게 만드는 저그''라는 멘트군요 ..
박경락 선수 익히 알려진 거와는 달리 테란전보다는 플토전에 두각을 나타내며
극강의 승률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 하지만 온게임넷 4강전 박용욱선수와의
경기 3:0패배 등 플토전 좋지 못한 성적을보이는데 반에 .. 테란전 특유의 스타일 ..??
양방 드랍 이후 빠른테크 가디언등을 자주 선사 하며 온게임넷 데뵈 시절 테란전
연승을 자랑 하며 경락류 드랍을 창시 하며 널리 보편화시켰죠 ..
파나 배에서는 8강전 저그전 승률80%를 자랑하는..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 치즈러쉬를 막은후 특유의 스타일로 압도 함에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했죠 ..경락류 드랍 .. 쉽게 말해 이곳저곳에서 러커가 넘나 드는 것을 말합니다.. 미네랄 뒤에 2마리 가스통옆에 1~2마리 그리고 입에서 달려들려하는 러커들 .. 정말 정신없게 만들죠 .. 러커를 겨우 막고 나면 날라오는 가디언들 .. 정말 테란이 러커에스캔을 쓰느냐고 저그의 테크를 파악못하게한후 허를 찌르는 전술 ..
한때 겜비씨 어느 프로그램에서 임요환 선수가 박경락 선수는 초반에 피해를 주지 못하고
중반을 가면 상대 하기 너무 힘들다고 했던 멘트가 생각 납니다 ..
하지만 경기를 보다 보면 약점이 많이 노출되는 편이 라고 생각 합니다 ..
역시 초반 .. 저그가 젤힘든 타이밍이죠 .. 다른 엘리트급 저그 유저들의 비해
2% 부족한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요 ..?
요즘 들어 박경락 선수 초반에 너무 많이 피해를 입고 패하는 경기를 많이 보여줍니다 ..
거기다 항상 저그전 이 구멍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의 경기에서는 많이
보완이 된거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 하지만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저그전 을
더 완성 해야 될거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도현 선수가 ..
홈피 에 썻던 멘트가 기억이 나네요 ..
지금 너가 있을곳이 어딘지 확실히 알았으면 좋겠다.. 예전에 같은팀원들도 무서워 하던
공공의적 박경락 그때로 돌아와줬으면 한다...
멋진 멘트 입니다 .. 박경락 선수 돌아 오세요 공공의 적으로 ..^^;;
글이 너무 길어 졌군요 .. 변은종 선수 박태민 선수 성학승 선수 등등
여타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 저그를 빛낸다고 하기에는 2% 정도 부족하다고 느꼇기에
다선수만 씁니다 ^^ 또 하나 어디서 들은 멘트 인데요
조진락 .. (조용호.홍진호.박경락) 선수를 가르쳐
''막다른 길목에서 저그의 갈길을 제시 해주는 저그들.. '' 이라고 읽었습니다 ..
지금 저그가 가장 힘든 시기 입니다 .. 테란의 불꽃에 녹고 드랍쉽에 휘둘리고 ..
하드코어에 해처리가 터져 나가고 다크에 귀염둥이 울트라와 저글링이 썰려 나가는이때.
강도경 홍진호 장진남 조용호 박경락
바로 지금입니다 .. 저그가 갈길을 제시 해주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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