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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2 01:05:40
Name 흐음
Subject 김철민 캐스터 화이팅!
저는 2000년부터 스타리그 중계를 보아온 사람입니다.

온게임넷의 엄정김 트리오부터 보아왔고...
mbc게임(구 gembc)의 경우 초반 인천방송의 과거 중계한 것들을 재방송할 때부터 보아왔습니다.
초반에는 여성 프로게이머 출신 이현주씨가 게임관계자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맡다가
그 프로그램이 종영되면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고
이후 스타리그 중계를 맡은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김철민 캐스터께서 주욱 mbc게임의 스타리그 중계를 주로 하고 계시지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김철민 캐스터의 "중계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게 뭔가요..."라는 멘트를 좀 "싫어하는 편이라"
과거 정일훈 캐스터과 같이 "이게 뭔가요"를 연발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듣기 좋지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중계 스타일의 차이이고 개인적인 선호도이니까요.
기타 해설진의 선호도 있고 해서 mbcgame을 자주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철민 캐스터께서 병이 생겨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되셨다는 내용을 보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방송, 시청자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스튜디오에 서서 짧게 인삿말을 하실 때에 목소리가 두 세 차례 떨리는 것을 들었을 때 저도 가슴이 떨렸습니다.

저는 김철민 캐스터의 팬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꼭 나으시고
돌아오셔서 더욱 멋진 중계방송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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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하시
04/03/12 01:1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김철민 캐스터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김철민 캐스터의 목소리가 엠겜에서 들리지 않는다면
허전할꺼같네요 ^^ 다시 돌아오셔서 저에게 듣기싫은 소리라도 해주세요
김선우
04/03/12 01:21
수정 아이콘
작년인 세종엠비씨 스튜디오가 생기기도 전..온게임넷 스타리그가 한창펼쳐지는 금요일저녁에 가끔 보이시던 김철민 캐스터님이 생각나네요.
영탐하러 온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도 타 리그 대회까지 직접
분위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참 새롭더군요.언제나 열씸히 열정적으로 경기 진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가끔 경기 끝난후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선수들의 플레이에 놀란 모습을 바로 보여주시는 김철민 캐스터님
빨리 님의 진행을 다시 보고싶네요.힘찬 목소리로 GG~외치는...
DeGenerationX
04/03/12 01:38
수정 아이콘
문제의 "이게 뭔가요..."멘트는 언젠가 부터 사라졌다는...
미츠하시
04/03/12 02:09
수정 아이콘
위엔분 말씀 공감합니다 언제부터 갑자기 안하시더라구요^^
지피지기백전
04/03/12 03:33
수정 아이콘
이게 뭔가요... 전 안타까움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같아서 좋던데요 ^^

전용준 캐스터가 직접 문병도 가셨더군요.
양대 방송의 대표 캐스터가 만난 사진을 보니 왜이리 기분이 좋던지 ^^

김철민캐스터 다시 저희에게 게임의 환희와 아쉬움을 전해주세요.

오랜 시일이 안걸릴거라 믿습니다.
싸이코샤오유
04/03/12 10:20
수정 아이콘
양대방송 대표캐스터 만난 사진 어디가면 볼수 있어요?
new[lovestory]
04/03/12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엠겜의 김철민 캐스터의 중계를 들으면서 엠겜의 스타리그 팬이 되었습니다......스타리그 중계는 김철민캐스터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간절함이 있습니다...얼렁 돌아오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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