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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2 00:38
근데.. 신기한건 사기종족이라고 일컬어지고 슈퍼신인도 가장 많은 테란이 테테전의 결승전을 한적이 없다는거예요. 저도 지금에야 느꼈지만.. 신기하지 않나요?
암울하다고 일컬어졌던 프로토스는 가을마다 우승하고 이젠 아예 두 대회 연속 플-플전 결승전을 했는데 말이죠. 테-테 결승전을 딱히 바라는건 아니지만 신기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ps.플레이투게더라는 프로그램 거의 안보는데 오늘 무슨 특집같이 해서 방송했더군요. 전에 나왔던 게스트들 쭉 보여주고 하이라이트 보여줬는데 최인규선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게임할때도 멋졌는데 방송나오니깐 더 잘생긴거같네요. 노래도 했는데 왜이리 멋있는지..쿨럭;; 그리고 채널을 돌리니 케이블에서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하는데 거기에 최정원 선수가 나왔습니다. 둘이 닮아보인 이유는 뭐죠? -_-;;
04/03/12 00:54
정석보다강한정석// 태클은 아니구요..^^.. "최정원 선수" 라는 말에 풋하고 웃어버렸답니다;;
정석보다강한정석님께서는 이미 최인규선수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시는듯^^? 저도 두 채널 다 봤는데 정말 닮아보이더라구요.^^
04/03/12 00:56
그렇군요. 4강에서는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 결승에서는 한번도 없군요.
그러나 이번 챌린지 리그는 테테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듀얼에 오른 선수들 면면을 보면 차기 리그 결승에서는 테테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길한... 쿨럭~
04/03/12 04:37
이번 msl도 테테전의 결승전이 확정되었습니다.
온게임넷도 저그대 저그,토스대 토스에 이어 테란대 테란의 결승전을 볼 수 있게 되겠죠.^^
04/03/12 07:48
음 그건 자연의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것 같네요.
토스>테란>저그>토스 무조건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상성관계를 가진 스타에서 출전자의 종족분포가 마지막 생존자의 종족에 상당히 민감하지요. 프리미어리그 테테전 결승의 이유는 저그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죠 마이큐브,한게임은 저그의 수가 적었고요 쎈게임은 토스가 적었지요.당연스럽게 상대종족에 우위를 보이는 종족이 남을 확률이 높은거죠.물론 꼭 그런것은 아니지요 스카이배나 프리첼배등 상성을 무시한경우도 있지만 대게의 경우 저렇게 흘러가네요. 만약.이번 듀얼에서 저그의 생존수가 극악무비가 된다면 (2~3저그'';;) 그렇다면 차기시즌의 4강권에는 역시나 토스가 들어가지 않을까요? 그것도 많이.....
04/03/12 20:09
이동익//
마지막 문장의 이모티콘 '^^'를 보니까 테테전 결승전을 보고 싶으신것 같군요 님을 위해서... 테테전 결승을 OSL에서도 보는 소망 꼭 이루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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