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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11 23:40:02 |
Name |
프로토스광팬 |
Subject |
제가 발견한 스타리그 징크스 |
안녕하십니까? 프로토스광팬이라고 합니다.
pgr21.com에 가입하고 나서 첫글이네요. 몇주전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험난한
생활을 보내고 있네요.
저가 말할 스타리그징크스는 토스유저와 저그유저 진출자 수의 규칙입니다.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그야말로 소수정예이던 플토선수들이 8강에 한명도
합류하지 못하며 최악의 시즌을 맞았는데요.
그다음시즌인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토스유저 진출자는 한명 늘어난
세명이였지만 그시즌에도 모두 16강 탈락을 하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다음 시즌인 마이큐브배에선 가을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전시즌 보다 토스진
출자수가 한명 늘어서 4명이 되고 엄청난 선전을 해서 결승까지 토스vs토스가 되버렸습니
다.
현재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NHN한게임배에서는 토스유저가 또 한명추가 5명에 토스유
저들이 마이큐브배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서 이번시즌마져 토스vs토스전이 되었지요.
파나소닉배부터 토스유저들은 한명씩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올림푸스배에서 저그는 무려 7명이나 진출하고, 8강에서까지 6명이나 진출하는 등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었지요. 그래도 우승자리는 테란에게 내주었지만요.
마이큐브배에서는 저그가 6명으로 제일많은 진출자 수였지만 토스의 엄청난 선전으로
인해 결승두자리도 토스에게 내주고 말았지요.
현재 NHN한게임배에선 저그유저수가 전시즌보다 진출자수가 한명줄어서 5명이였지요.
요즘 저그가 암울하단 예기는 많지만 정말 이 징크스를 보면 1.07의 테란의 암울기보다
더 심한 암울기가 올지 걱정이네요.
반면 테란이 전대회에서 판치고 있는 이때 스타리그만큼은 지키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토스 과연 어떤 댓글이 올지 궁금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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