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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1 15:42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은데요..
임요환, 최연성, 김성제, 이창훈, 김현진, 박용욱 이 선수들이 서로 다른팀에서 활동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정말 낭설로만 끝났으면 좋겠네요.ㅠ_ㅠ
04/03/11 15:47
흠? 방금 주훈감독과 정수영감독님 에게 통화를 시도 했었는데요..
두분 다 금시초문 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낭설 일듯 싶습니다. 4u팀은 한가족으로 쭉 가야죠..^^ KTF 화이팅!! 4U화...화..이티...잉...(고만좀 우승해랏!! ㅠ.ㅠ)
04/03/11 15:49
승리님께서 그렇게 당부하셨음에도 저는 왜 자꾸 그 진원지에 관심이 가는 걸까요?
이놈의 청개구리 심보를 죽여야하는데 하핫^^ 그런데 낭설일지도 모른다면 이렇게 글을 올리는게 조금은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생각이...
04/03/11 15:59
그럼 KTF겠네요
임요환 선수를 활용하고자 하는 무언의 계획이 있겠죠 임선수를 제외한다 손 치더라도 4U는 스폰서 계약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참 궁금하네요
04/03/11 16:01
어떤 스폰서를 만나더라도 4U팀 전원이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주훈감독님께서 법인등록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헤어지기 힘든 팀이죠. 더군다나 임요환 선수라니....임요환 선수가 4U팀에 들인 공이 얼만데...(쿨럭;)
04/03/11 16:16
법인 등록까지.. 대단하네요. 일단은 재균 감독님의 말씀에 안도하지만(한빛도 화이팅~), 만약 4U가 깨진다면 정말 허탈할 것 같네요.
04/03/11 16:29
요환선수가 정말 들인 공이 얼마나 엄청난 팀인데.. 군대갈때도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 타팀으로의 이적이라뇨.. 아마 아닐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있기 힘든일입니다.
04/03/11 16:34
요환 선수 군대에 관한 얘기를 볼때 마다 참 답답한 심정입니다...뭐 확실한 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거 보단 좀 늦게 갈 듯하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04/03/11 17:01
그럴 리가 없다고.. 믿어봅니다. 연예계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쫓아 팀 따위는 저버리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하지만 아직까지 게임계는 순수함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요.. 물론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로 이렇게 흥분하는 건 좀 오바! 지만..-_-;; 이런 얘기가 나왔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안 좋네요
04/03/11 17:28
착찹한심정이 드는군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것은 아닐터..
뭐 조금 기다려보면 확실한 소식은 있겠죠.. 그때까지는 아무것도 믿지않고 그냥 확실한 결과만 기다리겠습니다..^^
04/03/11 18:29
음.... 약간의 딴지성 발언일수도 있겠지만..^^; 박용욱 선수도 한빛에서 이적해 온 거 아닙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삼성화재처럼 한팀이 스타플레이어들만 싹 쓸어간다거나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지만서두, 저도 주훈감독님이 지금의 4U팀을 법인화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스타성이 풍부한 임요환선수가 현재 스폰서가 없는 상태에서 벗어나 게임외적인 곳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해 주는 게 e-sports계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04/03/11 18:30
...이재균 감독님 이상의 소식통이란 말입니까? 뭔가 굉장하군요;;;
그렇다고는 해도 주훈 감독님 자신도 모른다고 한 얘기라면 글쎄요. 역시 그 소식통 쪽이 너무 생각이 지나쳤던게 아닐까 싶네요...^^
04/03/11 19:35
앗... 놀래라.... 무심코 클릭한 글에 간떨어질뻔 했습니다. 이재균 감독님 말씀 아니었으면 정확한 소식이 나올때 까지 아무것도 못할 뻔 했군요 ^^;;
04/03/11 19:58
저야 4u의 팬은 아닙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 팀이라고 할지라도 좀더 서로간에 이적이 활발해지고 다양한 선수들과 한팀이 되는 일이 많아졌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으로서.. 한팀이었던 선수들이 계속해서 같이 가길 바라는 것도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되지만, 저위에 자신의 이익을 쫓아 팀 따위는 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라..마치 누가 보면 비난 받을일이라도 되는것처럼 알겠군요. 또 그게 순수한것하고는 무슨 상관인지 ..
04/03/11 20:27
여러분은 임요환 선수의 상품가치가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적어도.. 250억 이상입니다.. 띠요용~
04/03/11 20:31
여러 분들의 좋은 말씀에 감사하구요..
또,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들께 언짢은 자극이 된 거라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갑자기 지난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대규모 트레이드가 이뤄진 프로야구 생각이 나네요.. 더불어 예전 IS를 나와 홀홀단신이었던 시기를 보낸 임요환 선수도요.. 조금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더 나은 대우를 받고 다른 팀으로 가는 것도 어떤 면에선 긍정적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임선수 계약 이후에 억대 연봉 시대가 열렸고, 비록 그 사이에 여러 팀의 재편과 선수이동이 있었지만, 어떤 식으로든 이번 4U, 임선수의 계약이 프로게이머분들의 꿈과 현실을 조화시켜나가는 전환점이 됐음 합니다..
04/03/11 20:52
임요환선수 동양팀이었을때 초기멤버...3,4명인가? 자비 5000만원을 털어 팀을 운영했다는데 지금 베지밀과 과자 애기를 들으니^^;;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이런 루머까지....4U팀 꼭 좋은 스폰서 구하세용~~~
04/03/11 21:51
흠흠.. 후아유에서의 4U팀의 모습은 정말이지...;; 저 또한 이적의 자유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웬지 팀원들이 똘똘 모여 있는 모습들을 보면 가족 이상의 무엇인가가 느껴져서...; 아 힘드네요..
임요환선수 개인의 가치는 정말이지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예로 최연성선수의 인터뷰에서처럼 일단 그와 같은 팀이되면 웬만한 팬은 확보하고 들어가니까.. 전문용어로 먹고 들어간다고 하죠...;;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죄송..
04/03/11 23:02
4U의 포스는 임요환 선수의 네임 밸류에 의해 엄청나게 증가하죠.
그것이 4U의 강점 중 하나이고요. 다행히 재균 감독님께서 낭설임을 입증해 주셨지만.. 빨리 확실한 계약 여부를 결정지어야겠네요. 이런 낭설들은 팬들을 흔들리게 하고, 팬들이 흔들리면 선수들 또한 흔들릴 것이니까요. 그들이 계속 한 팀으로,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덧붙이면... 한빛 화이팅~~!!! 재균 감독님 넘 좋아요~~^^*
04/03/12 00:06
이적의 자유화도 좋지만 글쎄요...
지터가 줄무늬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는 모습이 상상이 가십니까? 어떤 스포츠건 어떤 리그건 각 팀엔 프랜차이즈 스타라는게 있습니다 현재 4U의 에이스는 두 말할 여지도 없이 최연성 선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는 임요환 선수죠 임요환 선수가 4U팀을 떠난다는건 상상이 안 갑니다 차라리 최연성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지만요 과거의 예를 들자면 이윤열,홍진호 선수가 IS를 떠나 KTF로 갈 때와 김정민,박정석 선수가 각자의 팀을 떠나 KTF로 갈 때의 각 게시판의 반응은 분명 달랐습니다 완전이적과 임대의 차이도 있었겠지만 네임밸류를 떠나서 박정석,김정민 선수는 한빛과 G.O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이윤열,홍진호 선수는 IS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아니었죠
04/03/12 01:00
얼마전에 정부쪽에서 e-sports를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거기에 구체적 방안중 상무팀에 관한 얘기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필요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야 임요환 선수를 포함해서 지금 군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여러 선수들의 맘이 좀 편해질테니까요. 그리고 4U팀 빨리 좋은 스폰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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