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 하네요.
오늘은 잠시 다른것을 뒤로 하고 이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잠시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어주세요.

오늘의 저는 철민동의 전령사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쓸수 있는 관계로..
철민동의 이야기를 운영자들을 대신해 이곳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는 철민동 운영자분의 부탁에 따라.. 그리고 저의 자의에 따라
이곳에 있는 PGR여러분께 부탁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게될 3월 26일은 철민님의 생신이십니다.
손꼽아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날이었습니다. (비단 저뿐이 아니었겠지만은요.)
원래같으면 이때 철민님과 함께 밤새워 술이라도 한잔 했어야 하는 날인데...
함께 웃고 함께 즐거워할 날인데... 이번에는 그렇게 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철민님은 그날도 열심히 병마와 싸우게 되실테고..
저희는 그런 철민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그날 하루가 저물게 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1년에 단 하루밖에 없는 생신이십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랑하는 캐스터시구요. 무언가 소중한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철민동이 철민님의 생일선물을 준비하고자 고심하던 끝에
여러분들의 생축글들을 모아서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철민동에 와서 글을 남겨주시면 더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시면 제 글의 코멘트에 글을 남겨주세요.
철민님께 보내드릴 생일축하글을 짤막하게나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이렇게 부탁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한말씀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에 코멘트는 모두 운영자분께서 편집해서 26일날 드릴거라고 하더라구요.




pgr분들께서 보내주신 글들이 철민님에게 쌓이고 또 쌓여서 큰 힘이 되기를.
이번에도 다시한번 철민님께 조그마한 힘을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생일 축하 글 많이 남겨주세요.


PS> 오늘 운영자께서 이 글들을 모아서 철민님께 가져다 드렸다고 하네요.
철민님께서 많이 기뻐하셨고.. 또 모두에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그렇게 이곳에 전해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대신 인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꾸벅)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철민님께도. 그리고 철민동 사람들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