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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7 21:49:25
Name 어딘데
Subject 팬들이 호구냐?
오늘 KBL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미 순위도 다 결정된 상황이고 포스트 시즌 진출한 팀은 주전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나오지 않을거고
탈락한 팀은 후보 선수들 기량 점검 차원에서 주전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거라 예상해서
경기 내용에 대해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SBS는 오리온즈와의 경기에서 3시즌동안 이어져오던 17연패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전자랜드와 TG의 경기를 보는데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더군요
문경은 선수가 슛 쏘는데 아예 수비 할 생각이 없어 보이던 TG의 수비진과
김주성 선수가 블락슛 할 수있게 얌전히 레이업 하던 전랜 선수들
문경은 선수는 3점슛 타이틀이 걸려있는 상황이고 김주성 선수는 블락슛 타이틀이 걸려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문경은 선수는 42개의 3점슛을 쏴서 22개를 성공시켜서 66점을 넣었구요
김주성 선수는 11개의 블락슛을 했고 더불어 커리어 최초의 트리플 더블도 했습니다
문경은 선수는 경쟁자였던 우지원 선수가 엘지 전에서 21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타이틀을 따지는 못했습니다
잘 몰랐는데 이미 경기 전에 TG의 전창진 감독이 공개적으로 문경은 선수 밀어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더군요

이 일의 발단은 어제 우지원 선수가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모비스와 이지스는 이미 바셋-호프의 트레이드와 신인 드래프트 사건으로 다른 팀으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었는데
우지원 선수의 삼점슛 12개와 민랜드 선수의 40점을 주고 받으면서 밀어주기 의혹을 살 행동을 했습니다
(민랜드 선수는 전랜의 화이트 선수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중이었습니다)
(어제까지는 우지원 선수가 잘했나보다 하고 순진하게 생각했는데 오늘 사건으로 다시 생각해보니
두 구단이 밀어주기를 한 게 확실해 보입니다)

이에 전창진 감독이 `밀어주기가 말이 되냐 그럼 우리도 문경은 밀어주겠다`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며 오늘 일이 벌어진거죠
전감독이 공개적으로 밀어주기 발언을 하자 전랜의 유재학 감독도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김주성 선수의 블락슛 타이틀을 돕기 위해 단신 선수들이 계속 레이업 하게 해서 결국 김주성 선수가 11개의 블락을 하며
블락슛 타이틀을 따내는 쇼인지 경기인지 알 수 없는 경기를 만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화이트 선수는 전반전에만 트리플 더블에 거의 더블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성적을 올리며
역대 한 시즌 개인 최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김주성 선수와 정훈 선수는 커리어 최초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한 시합,한 팀의 최다 트리플 더블러 기록을 세웁니다)

우지원선수는 엘지와의 경기에서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42개의 3점슛을 쏴서 21개를 성공시키며 커리어 최초 3점슛타이틀을 차지 하게 됩니다
더불어 역대 한 게임 개인 최다 득점인 70점을 기록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분통이 터지는데 경기 끝나고 문경은 선수와 전창진 감독의 인터뷰는
아예 기름을 들이붓더군요

문경은 선수는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뛸걸 그랬다 밀어주기 때문에 5개월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라고 얘기하던데
그게 방금 밀어주기로 3점슛 22개 넣은 선수 입에서 나올 말입니까?
만약 엘지와 모비스가 정상적인 경기를 해서 문경은 선수가 타이틀을 차지 했으면 그 땐 뭐라고 할려고 그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문경은 선수는 3점슛 타이틀을 따지 못한 자 신이 피해자인듯 얘기하지만 피해자는 짜고치는 고스톱을 봐야 헀던 KBL의 팬입니다
문경은 선수도 우지원 선수도 그 외 오늘 경기에 관여한 모든 사람들은 전부 가해자입니다)
전창진 감독의 인터뷰는 더 황당했습니다
'도둑질은  저쪽(모비스와 이지스)에서 먼저 했는데 내가 도둑으로 몰린 기분'이라고 했답니다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인터뷰였습니다
이런 사람이 한때 우리 나라 대표팀 감독이었다는게 부끄러워질 정도였습니다

농구에서 기록과 타이틀은 중요합니다
개인의 영예이고 팀의 영예입니다
그렇지만 팬이 봐주지 않는 기록과 타이틀이 뭐 그리 중요할까요?
84년 프로야구에서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져주기 게임과 이만수 선수의 3관왕 타이틀을 만들어 주기 위해
타율 부분 경쟁자였던 홍문종 선수를 9연타석 고의 사구로 내보냅니다
그리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영덕 감독은 명언을 남기죠
비난은 한 순간이지만 기록은 영원하다 라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프로야구 84년 시즌을 생각했을때 이만수 선수의 3관왕이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많을까요?
져주기 게임과 타격왕 만들기 사건이 생각나는 사람이 많을까요?

원래도 TG와 전랜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밤마다
정화수 떠 놓고 포스트 시즌에서 TG와 전랜  우승 못하게 빌어야 겠습니다
(이지스는 저번 트레이드 사건으로 원래 부터 빌고 있었습니다 ㅡ.ㅡ)
참 기분 꿀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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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7 21:53
수정 아이콘
문경은 선수가 3점 슛 22개 넣었다고 해서 장난 아니군..했었는데...-_-
밀어주기 였군요;;;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을 보는듯합니다(대놓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만..)
매트릭스
04/03/07 21:57
수정 아이콘
음. 물론 문경은 선수의 오늘 밀어주기식 3점슛도 비난받을만 하지만 지난 5개월 동안 문경은 선수가 3점슛 1위였죠. 그런데 저번 경기에서 우지원 선수가 33개의 3점슛을 시도해서 12개를 넣으면서 밀어주기의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LG와 모비스의 오늘 경기에서도 우지원 선수가 3점슛을 많이 쏠 거라는 것은 예상된 일이지요. 문경은 선수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이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llYumell
04/03/07 22:02
수정 아이콘
못봤지만 밀어주기라.. 안좋군요;
그나저나 제목이 조끔..^^
04/03/07 22:06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문경은 선수보다는 우지원 선수가 더 얄밉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우지원 선수는 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짓자마자 일찌감치 팀에서 3점슛을 몰아주고 있었습니다... 반면 시종일관 1위를 지켜오던 문경은 선수는 수비가 밀착마크를 하던 상황에서도 어렵게 순위를 이어나갔죠... 어찌됐건 오늘 경기는 석연치 않은 면을 부정할 수 없군요...-.ㅡ
Ace of Base
04/03/07 22:11
수정 아이콘
전 두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_-

그래서 누가 뭐하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좀 엽기스럽네요
그랜드슬램
04/03/07 22:14
수정 아이콘
근데 42개를 쏴서 21개 , 22개면 50%가 넘는 3점슛확률이군요..대단하네요.
군대로 날라
04/03/07 22:32
수정 아이콘
옛날 농구대잔치가 그리운데요-_-;정말 열기가득하고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미츠하시
04/03/07 22:40
수정 아이콘
어이없군요.. 농구라... 프로농구보다 대학농구가 더 열정적이였다고 봅니다 지금이 더 팬이 많아졌겠지만 농구열기는 대학농구때가 훨씬 뜨거웠다고 생각함니다 ^^ 저건 팬을 기만하는짓이네요 쩝..
04/03/07 22:47
수정 아이콘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을 왜 보는 듯 한 걸까요? 영국의 <더 선>지처럼 알 수가 없는 문장이군요.
04/03/07 22:50
수정 아이콘
논지에서 벗어난 글이지만 84년 당시 홍문종 선수에게 저지른 고의사구 사건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전 이만수 선수의 골수팬이라 어쩔 수 없이 불의의 사건을 묵묵히(?)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그 땐 그래도 이만수 선수의 타이틀 획득에 기뻐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썩 개운하진 않군요. :)
과자공장사장
04/03/07 23:1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로 치면...
무당리버 신기록을 만들기 위해,,scv들을 그냥 내버려 둔다던지..
훗훗..- -
04/03/07 23:19
수정 아이콘
타이틀을 그런식으로 따봐야 평생 꼬리표는 따라다닙니다..
비난은 잠깐이고 기록은 영원하다고 했지만..
이만수의 삼관왕, 송진우의 구원 다승왕 동시석권은 두고 두고 회자되죠..
그들이 훌륭한 선수임을 추호도 부인할 수 없지만..과연 그 순간 자랑스러웠을까..
아니, 혹여 그 순간엔 기쁨을 누렸을지는 모르겠지만..얼마나 오랫동안이나 기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BoxeR'fan'
04/03/07 23:38
수정 아이콘
TG 팬으로 참 부끄러운 순간입니다...
그들에게 프로정신이 있는지......아쉽군요...
거참 실망스럽네요..
하이메
04/03/07 23:4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모비스의 작태(작태라고 표현하고 싶군요)는 정말 가관인듯 싶습니다..바셋임대트레이드부터 삼점슛왕 몰아주기.정말 KCC와 모비스는 태극기휘날리며를 보는 듯한 형재애를 과시한 시즌 같습니다.KBL많은 변화가 필요할듯 싶네요
어딘데
04/03/07 23:55
수정 아이콘
이지스 전 이전까지의 모비스의 우지원 선수 밀어주기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팀은 포스트 시즌 탈락한 상황이고 유일한 타이틀 홀더의 가능성이 있는 선수에게
팀 자체에서 밀어주기는 팀에서 선수에게 할 수있는 당연한 배려이고 그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모비스내에서 공격 기회를 몰아주는 것이지 상대팀하고 합의 해서 하는 밀어주기가 아니죠)
그러나 어제 모비스vs 이지스 전과 오늘 두 경기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경기를 하는 두 팀이 처음부터 합의 하에 우리 선수 이렇게 해주면 너네 선수 이렇게 해 주겠다 라는 발상은 팬들을 무시하는 거죠
Shevchenko
04/03/08 0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랜 팬입니다만(인천!),이번 일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차라리 문경은선수 말처럼 아예 출전을 안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완벽랜덤에도
04/03/08 00:29
수정 아이콘
모비스..올시즌 완전히 포기 하려고 바셋을 kcc에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 이런짓까지... kcc,모비스 누가 현대가 아니랄까봐..
덤으로tg,전랜 까지도.. 올해는 완전히 농구가 망했습니다 sbs경기 포기 사건까지 있으니.
SK가 떨어졌으니 오리온스나 응원 해야겠군요...
04/03/08 06:33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 우지원 선수 60점대 이하의 득점을 했는데 신문에 중단 크기의 제목이 붙는다면 항의하겠습니다. 71점 이상의 기록을 기대하면서 경기장에 직접 가서 야유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적어도 '프로'에서 70점대 득점을 기록하여 농구 역사 사상 허재나 김현준 이상가는 슈퍼급 선수인 우지원 선수, 꼭 NBA진출을 이루어 한국농구 선수의 재능을 떨쳐 주시길 바랍니다.
김효경
04/03/08 07: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행태를 막지 못한 감독 및 각 팀 관계자들에게 분명히 경고조치와 함께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보다 좀 많이 던졌다 정도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 태만한 경기를 한 것은 팬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과연 경기장에 경기를 보러 가신 팬들은 이런 경기를 기대하며 갔을까요? 티비로 시청한 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각 팀들은 팬들에게 사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59분59초
04/03/08 12:30
수정 아이콘
그런일이 있었군요... 문경은 우지원 두선수다 예전에 제가 오빠오빠하며 좋아했었던... 꿀꺽
제발 스포츠만이라도 정치판을 안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씁쓸하네요.
04/03/08 13:17
수정 아이콘
우지원, 문경은 선수 곧 NBA에 스카웃 될 듯 하네요. 이번 사태에 관련된 팀/선수들은 전부 처벌하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벌금+출장 정지
또 하나의 즐거
04/03/08 16:11
수정 아이콘
쿼드러플 더블(맞나?) 이 안나온게 정말 다행일 따름입니다...
GunSeal[cn]
04/03/08 17:07
수정 아이콘
오랜 농구골수팬으로써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우지원선수의 인터뷰는 들어보셨나요...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문경은선수보다 더 가관이지요...머 오해나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그리고 어제 모비스 경기이후
문경은 선수와 유재학 감독은 그런 유치한 플레이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타이틀을 포기하기로 했었다고 합니다...(물론 기사내용입니다만...-_-)
그런데 TG의 전감독이 전화와서 "경은아 도와주겠다" 했다는군요...
그리고 더 웃긴건...LG선수들숙소에서 전날 문경은선수에게 전화가
왔었답니다...(평소에 그리 친한편은 아니었다는군요...)
전화와서는...내일 모비스전에서 우지원만 막겠다...그러니깐 타이틀을
포기하지 마라...고 전날 저녁 전화가 왔었답니다...어이없지요...
그래서 문경은선수는 원래 오해나 비난받기 싫어서 출전않기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그날 저녁에 다시 경기에 나가기로 했다네요...
그런데...정말 웃긴건...LG선수들이 당일날 우지원선수의 3점슛을 멍하니
보거나 슛할때 피해주기까지 했었다는군요...허허...정말 어이없죠...
경기가 끝나고 감각이 좋아서 계속 던졌다며...22개를 성공시킨 문선수...
우선수가 21개를 성공해서 3개차이로 타이틀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망신이라는 생각에..."경기에 나가지 않을걸 그랬다" 한겁니다...
괜히 분위기에 휩싸여 추태인줄 알면서도...해버렸다...이거지요...
아무튼...좀 상세히 보시자면 위와 같습니다...
이 모든것의 발상원은 바로..."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그들은 "팬"이라는 단어는 생각지 않았을까요...
크게될놈
04/03/08 19:52
수정 아이콘
우선 우지원선수와 문경은 선수에게 도핑테스트를 받게 해야 할 듯 합니다. 약물의 힘이 없이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테란 각군의 약품관리 담당자들에게 연락하여 스팀팩의 재고수량을 철저히 파악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약물중독이 아니라면 국립과학수사원에 이들을 보내 부신을 저글링의 것과 교체하지 않았는가 감사해야 합니다. 저글링의 아드레날 글렌즈가 아니라면 그렇게 많은 3점슛을 넣었을 리가 만무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결국 농구골대의 크기를 재 보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아니면 기록원이 낮잠을 자다 잘못 기록했던지...
초보유저
04/03/11 13:46
수정 아이콘
비난은 한 순간, 기록은 영원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냄비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국민성이 특출난 나라에서는 더더욱 맞는 말이라고 생각되구요. 어차피 스포츠 종목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한 기록은 영원히 남습니다. 이제 이만수의 얼굴조차 모르는, 야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이만수 선수의 기록을 인식하면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시간이 더 지날수록 남는건 숫자로 씌인 레코드이지, 그 레코드를 이루기 위해 있었던 해프닝은 그저 일화로만 남거나 잊혀지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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