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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7 19:35
겜비씨는 유료라서 지직거리는 화면으로 물체의 형상만 보며 시청하죠.
그래서 이레디에잇러커가 울트라로 보인다는... 쿨럭... 지직거리는 화면으로 보니 발키리가 문젤 일으킨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04/03/07 19:35
수고하셨습니다. 레이스4부대라.. 마린 4부대로도 빠글빠글한테 레이스 4부대면.. -_-;;;
저도 발키리 버그인줄 알앗는데 이글보니 최연성 선수 컨트롤이 빛났네요. 그럼 여기서 질문. 만약 그 상태에서 김정민선수가 발키리를 컨트롤해서 앞에 레이스말고 멀리있던 레이스에게 쏘게 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04/03/07 19:41
컨트롤 여하에 따라 좀 더 좋은 결과(김정민 선수 입장에서)가 있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물량 차이가 난 상태였기에 그 한타싸움에서 김정민 선수가 '이기기는' 어려웠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04/03/07 19:53
제목의 앞부분이 약간의 거부감을 일으킬 소지가 있습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온리 레이스 대 조합 공중부대 전에 대한, 그것도 최연성 선수가 환상적인 컨트롤을 보여준 반면 김정민 선수는 그렇게 하지 못한 상황에의 해설에 대하여 '똑바로 하시오' 라는 글은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04/03/07 19:56
제가 보기에도 발키리의 합류가 늦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일단...물량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아무리 발키리가 레이스에 강하다고 하지만... 그 정도 물량에 컨트롤까지 하는데...질 수는 없는 싸움이었죠^^
04/03/07 20:20
공중 유닛은 겹침(?)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정확한 숫자 파악이 힘들죠. 해설진들도 최연성 선수의 레이스가 그렇게 많으리라는
생각을 못하고 베틀,발키리 조합의 승리를 예상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_-a..
04/03/07 20:24
저도 antilaw님 의견에 동감하는게 김동준해설위원님이
유닛간싸움에서 '아~ 이거 못막아요.'하면 막히고 '절대 못이겨요.'하면 이기고 --; 너무 단정적인 해설을 하셔서 그런진 몰라도 예상이 빗나간 경기상황이 될때 다소 수습하기(!) 어려운 경향이 될때가 많다고 봅니다. 좀 더 예리하게 상황을 파악해서 해설을 해주셨으면 하고요. 뒷수습이 가능한 구멍(?)은 뚫어두셨으면 합니다.^^
04/03/07 20:34
제목의 '해설 똑 바로 하시오' 는 해설진들에 대한 비난의 의미를 담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저 또한 처음 그 방송을 봤을 때 레이스 편대의 백중우세 혹은 상호 괴멸을 예상했지 그만큼 레이스가 많이 남으리라 생각하진 못했습니다.
레이스로 발키리,베틀. 터렛, 골럇을 정리하는 최선수의 플레이는 불과 몇십초전의 해설의 흐름을 일거에 반전시키는 '웅변' 으로 느껴졌습니다. '봤지? 그게 아니잖아~' 라고 말하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담아 제목으로 구성한 것이었습니다. 오해하는 분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03/07 20:49
그런뜻이라면 더더욱 제목을 바꾸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글 쓰신 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할만한 제목과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목과 글을 읽고 해설진들에 대한 비난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4/03/07 21:04
발키리 버그 같은 건 없었습니다 벌써 3번째 보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발키리의 미사일이 발사되었고 쿨타임 또한 이상이 없었죠. 발키리 1타 발사 후 2타를 쏠 때까지 레이스 에서 날아온 미사일이 엄청났다는 것 밖에는 없었죠.. 역시 물량앞에 장사 없네요...
04/03/07 21:14
최연성선수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아마 발퀴리가 제때 합류해도 최연성선수가 병력싸움서 이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박서와 연습할때에도 온리 레이쓰가 승률이 좋아서 그걸 썼다고 했으니깐.. 아마 그정도 부대와도 싸워서 이긴 연습경기 경험이 있었기에 그렇게 싸웠겠지요.. 2경기에서도 온리레이쓰로 김정민선수의 레이스+발퀴리부대를 이긴걸 보면..아마 확신이 있었을듯...
04/03/07 21:19
어딘네 님과 여러분 말씀대로 제목 수정햇습니다.
//forangel 아마도 안 읽어보신 듯 해서 말씀드립니다. 공지사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04/03/07 21:50
//forangel
원래 해설진들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원래의 제목이 어떻게 해서 나왔는지를 위의 댓글에서 언급했습니다. 해설과 판단이 언제나 정확할 수 없고 틀릴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비판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제목 수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 결과적으로 틀린 해설이었고 공중전의 향방이 가늠지어지는 도중에도 해설의 방향은 틀렸으니까요. 공지사항 읽으셨으면 게시판의 글에서 문제가 있다고 느껴질 경우에 운영진의 판단에 맡기라고 되어있음을 아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과 같은 방법으로 상대를 자극하는 것이 분란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지요. 제가 글 제목 바꾸게 한 것은 정중하게 지적해주신 다른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아울러 남에게 지적할 것이 있으면 상대 필명 정도는 정확하게 적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04/03/07 21:59
그 경기에서 두번째로 레이스 vs 레이스+발키리 로 싸울때 김정민 선수의 병력이 확실히 적었음에도 레이스가 세부대?? 정도가 순식간에 녹더군요 확실히 발키리가 세긴 셉니다 -- 근데 최연성 선수 레이스 두부대 정도가 후속병력으로 도착하며 5시를 완전히 밀어버리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많은 레이스가 생산될까요 가스100이나 먹는데.. -.-
04/03/07 23:13
제가 자극한것은 사실인데 전 antilaw 님 한사람을 자극했지만
antilaw 님은 글을 읽는 많은 다수의 사람들을 자극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원인을 일단 툭하고 던져놓고.. 그기에 대한 반응을 한 댓글에 분란을 조장한다고 저한테 공지사항 읽어보라는 어줍짢은 충고는 적반하장 이라는 말이 딱 맞군요... 그리고 필명을 정확히 적으라는 딴지는.ㅡ.ㅡ;; 자신의 잘못을 조금이라도 인정하기 싫으신가요?
04/03/08 00:04
좋은 글입니다. 동감하고 느끼고 있던부분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써주셨군요 정성이 어려있습니다.
이런 정성이 담긴글을 읽는다는것도 행복일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됬습니다. 감정들 삭이시고 단잠들을....^ ^
04/03/08 00:50
antilaw // 물탄푹설 // 두분의 글을 언제나 열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필력 대단하십니다.
물탄푹설님은 딸딸이 아빠 맞으시죠 ? 저도 딸딸이 아빠고 연배도 비슷한거 같아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엉뚱한 얘기가 나왔군요. ^ ^
04/03/08 11:4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방송을 여러번 본 결과 위에 글 쓰신 분들 말대로 발키리 버그는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발키리의 연사력이 느려서 그러지 미사일은 계속 발사되더라구요..
물론 해설진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이 레이스가 녹을 거라고 예상했을 겁니다.. 근데 물량으로 밀어부쳐서 그런 통념이 잘못됐다는 걸 보여준 최연성 선수가 antilaw님 말씀대로 정말 대단했습니다.
04/03/08 13:08
일단 글에 대해 적자면, 동의합니다. 발키리의 수도 적었고 합류도 늦었고 효율적인 공격도 안된거 같습니다.
제목에 대해서는 너무 허무맹랑하고 글을 대변하지 못한채 자극적이라면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어느정도의 허용범위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역시 글 자체로 판단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목도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만 제목이 글 자체의 평가를 무시해버리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04/03/08 13:18
배틀은 10기정도 발키리는 8기정도 있었습니다.
발키리의 합류가 늦었고 레이스의 산개 역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정민선수는 공방 2 업이었고 연성선수는 방업만 2업이였습니다. 종이비행기가 아무리 많아봐야 업도 딸리는 발키리 & 배틀을 어떻게 이기겠어 라고 생각하신분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떠한 개념을 깨는 선수의 플레이 앞에서.. " 해설 똑바로 해 " 는 좀 무섭군요..
04/03/08 15:08
있는혼 님 // 싸울 당시 최연성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업그레이드 상황은 모두 공방 2업씩으로 동일했습니다. 분명히 그렇게 봤습니다.
04/03/08 16:35
일단 확실히 발키리의 숫자가 부족했습니다.. 게임을 보면서 12시쪽 멀티에의 김정민선수의 드랍이후 추가되는 레이스를 보면서 판단이 애매해 질 정도로 추가 되더군요..
앞쪽으로 몇기의 레이스만 끌고 나가서 공격을 유도하면서 발키리를 잡아주는 컨트롤도 좋았구요.. 뭐.. 이미 수정된 글 제목에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일전에.. 고교야구 였을겁니다.. 하일성 해설께서 거의 콜드게임 점수차 까지 벌어진 상태에서 지고 있던 팀의 8회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자 이젠 뒤집을 수 없다고 하셨지만 9회에 뒤집어진 경우가 있지요.. 해설 이라는게.. 컴퓨터처럼 정확한 분석을 해서 전달만 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의 맛을 살려주는게 더 큰 역할 아닐까요.. 제목은 그 글의 얼굴 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용이 제목을 덮어주는 경우 보다는.. 제목이 내용의 질에 까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죠.. ^^
04/03/08 16:44
그런 케이스랑 같은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전전의 예측이야 틀릴 수 있지만 뻔히 발키리 다 없이지고 베틀까지 사라지는 데도 '레이스 녹습니다~' 라고 한 해설이니까요. 위의 댓글을 통해 제목을 잡은 경위와 수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충분히 피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04/03/09 01:02
다시한번 VOD를 봤습니다만.. 글쎄요 그 정황으로 인해서 자극적인 제목을 정했다는것.. 이유가 못 되는것 같네요..
antilaw님 께서도.. 다시 VOD로 그 부분(12시 섬멀티 교전 맞죠 ^^?)을 보신다면.. 좀 다른 생각이 드실듯 합니다만.. ^^;
04/03/10 13:33
antilaw // antilaw님...댓글들이 너무 도발적이시네요...
antilaw님의 반대의견들은 너무 극단적으로만 보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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