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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7 16:54
송호창 감독님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 그야말로 덕장이었군요.
구설수에도 더러 휘말리시는 통에 저런 면이 있다는건 몰랐습니다. 게이머들의 장래까지 걱정해 주신다니, 투나팀 선수들 든든하겠습니다. 막군님의 말씀처럼 경기일정에 좀 더 신경을 써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군요. 물론 수익창출을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것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합니다. 다만 시기를 잘 조정했으면 하는 바램이죠. 다음 시즌, 투나 SG가 결승무대에서 우승컵을 쥐고 환호하기를 바랍니다.^^
04/03/07 17:35
자꾸 앙드레송 이라는 단어가 입가를 간지럽힙니다... 꿀꺽^^
송호창감독님은 감독이라는 권위보단 형이라는 친근감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런저런 구설수로 맘고생도 꽤 하셨겠지만 지금처럼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언젠간 안좋게 보는 분들도 차가운 시선을 거두리라 믿어요. 사람 마음이란게 더디걸릴지라도 진실하면 다 통하는 법 아니겠어요? 이윤열 홍진호 선수가 감독님을 따르는 이유가 다 있지 싶어요^^ 송호창감독님 화이팅! 입니다.
04/03/07 21:11
본문과는 좀 상관이 없은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선수의 에이전트와 팀감독이 같은 사람인 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감독은 선수를 소유하는 사람이고,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사람이 에이전트인데 한 사람이 이 둘을 겸하고 있으면 선수의 권익은 전적으로 한사람의 처분에 달려 있게 됩니다.
텍사스 구단주가 박찬호의 에이전트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고 생각하면 지금 박찬호의 연봉이 얼마나 될까요.
04/03/07 21:40
저도 춤추는 꿀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25일 센게임배 패자조 결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13~16일, 21일등 중요 경기를 앞두고 여러 이벤트에 참가해야 할 상황입니다. 팬미팅이 결승전을 앞둔 선수의 연습보다 중요한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그 이벤트를 이윤열선수를 제외하고 진행하는것이 바람직한 처사가 아닐지 SG기획측에 묻고 싶네요.
04/03/08 11:44
송호창 감독님을 처음뵌게 벌써 3~4년전이네요 부산대회때Gamei팀(?)이었던거같던데 그때뵙고 참 좋은분이다라 느꼈었답니다..(지금은 안좋다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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