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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7 11:09:04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WWF 기억에 남는 선수들
0.기억에 남는 선수들
록커스 - 마티자네티와 숀마이클스의 태그팀입니다. 테크닉은 정말 화려했지만 리젼오브돔 데몰리션 하트파운데이션등에 밀렸던 최강의 테크닉팀으로 마티자네티를 좋아했습니다.
바버비프케잌 - 이 선수의 필살기는 슬리프 공격입니다. 단순한 조이기 공격이죠 그 후 상대방의 머리를 깍습니다.
브렛히트맨하트 - 언뜻 보기에도 마이클잭슨을 컨셉으로 하고 나온 이 선수는 역시 테크닉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선수였습니다.
크러쉬 - 데몰리션맨에서 헬스장 관장 컨셉으로 다시 솔로로 나선 크러쉬 역시 힘에서는 정말 엄청난 괴력을 자랑했었죠
루딕 - 핀란드의 괴물로 상대방 띄운후 검지 찌르기 피니쉬는 정말 멋졌습니다.
레이져라몬 - 잡지에 소개됐었죠 할램가를 저녁에 혼자 거닐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라고
쿠바의 히어로입니다.
숀마이클스 - 솔로데뷔후 엄청난 인기를 끈 선수입니다. 보디가드인 디젤 선수도 후에 솔로로 나서는 등 흥행 요소가 많은 선수
잭 스테이크 - 최강의 기술중 하나인 DDT의 대중화를 이끈
홍키통키맨 - 엘비스프레슬리 컨셉으로 통키타 치기로 그저 그런 선수
짐 더간 - 성조기 휘날리며
미스터 퍼펙 - 다운 기술이 멋있습니다. 퍼펙 플래쉬라고 했던가요?
수퍼플라이 지미 수누커 - 이름그대로 플라이
빅보스맨 - 힘은 엄청났습니다. 죄수컨셉을 들고나온 선수에게 라이벌구도로 진행하다가 어느날 보니 없더군요
헐크호간 - 셔츠를 얼마나 찢었을까요?
워리어 - 실제로 정말 잘생겼을거 같은 선수
앙드레자이언트 - 덩치만 산만한 선수
밀리언 달러맨 - 나름대로의 개성
마초맨 - 애인이었던 엘리자베스가 이뻤던
요코즈나 - 엄청난 덩치의 스모선수
렉스루간 - 그 요코즈나를 들어넘긴 괴력의 사나이
브리티쉬불독 - 영국에서 열린 레슬메니아에서 히트맨을 꺽다
언더테이커 - 무언의 공포감을 줬던 선수
로우디로디파이터 - 막싸움의 진수

여기까지가 제 기억에 남아있는 선수들입니다.

요즘 선수들은 거의 모릅니다만 이름만 알고있습니다.
그 잘나간다던 더 락의 경기를 한경기도 못봤다는것만 봐도 지금 프로레슬링경기는 거의 못봤다는게 맞겠군요

WWE20까지 왔군요 중학교때봤던게 레슬메니아 6이었는데 세월이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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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04/03/07 11: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숀마이클스는 라커스로 있을때가 가장 멋있었다는생각입니다. 락의 경기는 참.. 머랄까.. 타격감은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경기에서 생동감을 느껴주게해주는 오버가 극에 달해있거든요.
@ 미스터 퍼펙과 엘리자베스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김평수
04/03/07 11:29
수정 아이콘
저 위에 있는 사람중 죽은사람이 거의 태반이네요..ㅠ_ㅠ; 브렛과 HBK 레슬매니아 12에서의 경기는 정말 최고였다는...
최주형
04/03/07 11:55
수정 아이콘
아.. 제집에 얼마안되는 동영상중에 브렛과 숀마이클스의 60분철인매치!가 있더군요..마지막에 종료직전 브렛이 샤프슈터를 걸고 숀마이클스가 버티다 종료할때 애매하게 숀마이클이 종료후 탭아웃한것으로 인정, 연장전에서 스위친 뮤직! 무척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귀여운호랑이
04/03/07 12:10
수정 아이콘
잭스테이크의 압박. . . .--;; 렉스루간도 렉스루거입니다. 저도 중학교 올라간 이후로 10년 넘게 보지 않다가 제대후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브렛과 숀의 대결을 보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저그맨
04/03/07 12:11
수정 아이콘
아... 전 2002년도에 보다가 2003년부터는 안나와서 못보고....
지금까지 왔어요....;; 레슬링을다시볼수있는 사이트가 있음 정말 좋겠다는.. 유료라도 꼭 보구싶네욤.. 어디 없나요~~?
그레이브
04/03/07 12:22
수정 아이콘
가장 최고의 경기중 하나는 킹오브더링 98의 언더테이커vs믹폴리 의 헬 인어 셀 경기를 추천합니다. 이 경기 역시 많은 것을 의미한 경기였지요.

그리고 오웬하트vs브렛하트 의 경기 역시 대단한 접전입니다. 추천.
고리대금업자
04/03/07 12:30
수정 아이콘
wm17에서 락과 스톤콜드의 wwf챔피언쉽 매치 추천 !!
59분59초
04/03/07 12:41
수정 아이콘
오호라~ 제가 아는 이름이 많습니다. 어렸을때 남동생이 프로레슬링 테이프 빌려서 볼때 처음엔 왜 저런걸 보는거야 엄청 시끄럽구만 하다가...
어느순간 저도 흥분하고 손뼉치면서 보게 되더군요.
헐크호간이 1인자였지만 워리어에게 그 자리를 위협받고 있었던 때였고 마초맨이 등장할때 나온 음악이 제일 마음에 들었었죠. 나중에 엘리자베스랑 이혼했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오웬하트 브렛하트 팀플 선수들 아니었던가요? 형제였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나중에 둘중에 한명이 솔로로 뛰었던 기억이...
아이고 하도 오래돼서리... 하여간 재밌었습니다. 또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그레이브
04/03/07 13:04
수정 아이콘
오웬하트와 브렛하트는 태그팀이었기도 했지만 솔로로서도 훌륭한 선수입니다. 레슬메니아에서(언제였는지 기억이...) 오웬하트가 형인 브렛하트를 상대로 깨끗하게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브렛하트는 그날 바로 WWF타이틀을 땃지요...(하루 2경기, 1승1패인데 챔피언을 먹다니..)

어쨋든 둘다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브렛하트는 현재 활동중단상태이고 오웬하트는 WWF시절 사고로 인해 사망했지요.
[민]배틀양민
04/03/07 13:39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들^^;..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한겨울에 놀이터에서 레슬링 한다구 윗옷 벗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여 그때 당시 최고가 워리어랑 호건
난폭토끼
04/03/07 14:06
수정 아이콘
로긴 안하려고 했었는데-_-;;

59분59초님//

마초맨의 타이틀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라는 거죠...

저도 마쵸맨과 엘리자베스에게 반했다가 그 음악에 반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피아노를 치게된...

저는 이상하게 마쵸맨이나 디비아스가 맘에 들더라는...

역시 최고는 HBK였었고,

이제는 WWE하면 619!

619로 대동단결ㅡ_ㅡ)/
Raw is Jericho!
04/03/07 14:30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 그의 싯 업은 정말 무서웠죠.
제이크 로버츠 스네이크의 피니쉬 DDT를 그대로 씹어버린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언더테이커의 레슬메니아20이 기대되네요.
세헌사장님
04/03/07 14:31
수정 아이콘
갓 파더가..(퍽퍽퍽퍽퍽퍽퍽퍽)
DeGerneraionX
04/03/07 14:32
수정 아이콘
빅보스맨은 2001년후반에 다시 컴백해서 부커T랑 다니다가 다시 사라졌고
렉스루거는 NWA-TNT에서 활동중...
레이저라몬(스캇홀)은 디젤(내쉬와 함께 타단체에서 활동)
제이크는 애완동물인 데미안을 굶겨죽인혐의로 구속된걸로 알고있다는...
Mr.퍼팩트의 피니쉬는 퍼팩트 플랙스입니다.
슬슬 개인적으로는 WWE보다는 Noah가 더 좋은...
Noah는 국내에서 방송 안 할려나?
NWA-TNT보다는 Noah나 전일본,Zero-One등 일본단체 경기가 더 좋을텐데...
제프제럿이나 삼치나...
04/03/07 14:39
수정 아이콘
Legion of Doom, Earthquake, Demoliton(?), Diesel, 등등.. 생각나는 레슬러들이 많네요. 한 6개월 전에 Legion of Doom (Hawk 랑 Animal) 과 Russian Nightmare 로 불리는 선수가 저희 학교를 방문 했는데요, 그떼 LOD 가 다시 활동 할꺼라고 하셔서 너무 좋았었는데 Hawk 선수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남네요. 옛날이 그립군요 ㅠ0ㅠ
V6.Head.Vellv
04/03/07 15:13
수정 아이콘
오웬하트가 만이 생각나네요...
04/03/07 15:53
수정 아이콘
저는 당시 유일(?)한 동양계였던 "오리엔탈 익스프레스"가 기억납니다. 비록 일본 선수들이였지만 동양계라는 이유 하나로 많이 응원했었는데,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었죠. (당시에 '부커진'이라는 존재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04/03/07 16:05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리전 오브 둠이 생각납니다.........
안 그래도 쎈데 에너지가 절반이상 닳아있는 상태라서 정말 상대하기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
상어이빨
04/03/07 16:22
수정 아이콘
역시 pgr에는 WWF / WWE 팬분들이 많으시군요 ^^
Connection Out
04/03/07 16:24
수정 아이콘
미스터 퍼펙도 사망했죠.....안드레 자이언트도 마찬가지구요.
동양계 선수는 요즘도 스맥다운에서 많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타지리, 울티모 드라군......앗 울티모 드래곤 -_-....참고로 울티모 드래곤은 오른팔의 신경이 수술을 하던 의사의 실수로 60%인가 끊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그렇게 붕붕 날라다니다니......대단하다고 밖에.....

홍키통키 맨이 지금은 그저그렇게 되버렸지만....아직까지도 인터컨티넨털 챔피온을 가장 오래 지낸 선수로 남아있습니다. 적어도 장인의 후광으로 버티는 HHH보다는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4/03/07 16:42
수정 아이콘
HBK...
브렛하트와의 60분철인매치...
하늘에서 내려오던 HBK와 울려퍼지던 Sexy Boy... 최고의 감동 ㅜ.ㅜb
자일리틀
04/03/07 16:44
수정 아이콘
HBK. 저를 가장 흥분되게 하는 선수입니다^^
공공의마사지
04/03/07 18:10
수정 아이콘
젝스테이크 -> 잭스네이크
렉스루간 -> 렉스루거
답글 보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핫브레이크키드가 명경기 메이커군요 ..
저 역시 레이져라몬 대 HBK의 경기가 그립습니다.

그나저나 HBK나 언더테이커는 정말 역사 그 자체군요
상어이빨
04/03/07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젝스테이크 정정하려고 했었는데 제대로 정정하자면, 제이크 더 스네이크 겠죠? ^^;
이름이 Jake "The Snake" Roberts 니까요 ^^
不꽃미남
04/03/07 23:46
수정 아이콘
경기에 이기고도 제이크 더 스네이크의 뱀을 보고 놀라 도망치던 앙드레 자이언츠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WWF가 AFKN에서 토요일 오후3시쯤에 했던걸로 기억되는데요.
그거보고 월요일, 학교가서 만만한(?)애들한테 기술 써먹기도 하고..
특히 때릴때, 발구르는 모습...기술들어가기전 필수죠^^
개인적으로 얼티밋 워리어를 제일 좋아했는데..(헐크호간은 할아버지 같아서 싫어했습니다. 그땐 서양인들의 백발(금발?!)을 이해 못한관계로..-_-;; 무엇보다 워리어의 라이벌인지라..)
해석하면 최후의 전사쯤 되는군요..
암튼 그의 근육이 진짜다..끈으로 묶어서 살이 근육된거다..말 많았죠.
저와 아는 (살많은) 동네형이랑 그것땜에 싸우기도..;;
GoodBye_KisS.
04/03/08 05:09
수정 아이콘
'더 스네이크' 제이크 로버츠는 DDT(Demian Dinner Time)의 창시자이죠^^
홍키통키맨은 현재 국내프로레슬링(WWA) 에서 뛰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지금은 아닌가?;;)
國泰民安
04/03/08 16:18
수정 아이콘
레이져 라몬 지금은 스캇홀(본명으로)tna에서 활동하고 있죠 그선수의 피니쉬 아웃사이더 엣지는 정말 최고의 멋과 고난이도 기술이죠. 이선수도 앞으로 5년후면 tv에서 보지 못하겠죠.
김진우
04/03/09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워리어랑 마초맨 달러맨을 개인적으로 재일좋아하다보니..
국딩때 비디오대여점에서 WWF빌려보고 했는데..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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