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펼쳐진 사신 vs 나다의 5경기 의아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면 나다의 승리의 이유가 정확하게 나오는 경기 그경기를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려고합니다.

다른분들도 분석글을 몇개 써주셧지만. 테란유저의 입장 그리고 오랜시간 테란을 해온 나름대로는 타인이 캐치하지 못한다는 점을 저 자신은 캐치할수있다는 자만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5경기 이윤열선수의 빌드는 일단
10/10상태에서 커맨드센터에선 scv가 눌러진상태에서 서플라이디폿을 완성한 scv가 바로 배럭을 짓고 11/18 상태에서 scv를 뽑지않고 가스를 짓는 빌드로 시작했습니다.

커맨드에서 scv를 누르고 12/18에서 가스를 건설하는경우도 많지만 요즘 트렌드는 11/18상태에서 scv를 한번 쉬고 가스를 짓는데 이건 팩토리의 타이밍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위함인데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가스 100까지 채취한후 scv 2기를 빼고 팩이 완성된후 애드온을 다는동시에 2scv를 다시 가스에 집어넣는다면 가스가 딱딱 맞아들어가는 빌드가 나옵니다.

보통 fd와는 달리 마린도 7까지 생산할수있고 말이죠..

그리고 나다의 선택은 더블이아닌 1팩 1스타.

사실상 1팩1스타의 성공여부는 그렇게 성공적이지 않앗다라고 결론 내릴수있을거같습니다.

드라군 몇기를 소모해주고 프로브를가 앞마당으로 이동하며 소수의 프로브를 잡아주는 플레이가있었지만 잡힌 병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볼수도있는 상황.

하지만 왜 나다는 자신이 이길수있다고 생각했을까?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실부분이 하나있지만 나다는 아깝다고 생각될만큼 벌처한기씩 두기씩 드라군이 충분히 배치되어있는 프로토스 본진에 드랍을 꾸준히 감행합니다.

그이유는?? 심각한 타격을 입힐거라고 생각하기떄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옵저버토리이외의 아둔도 서포트베이도 없다는걸 꾸준히 확인했습니다.

그리하여 얻어진 결론은?

그의 본진을 유심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앞마당에서 가스를 채취하지않았으며 아카데미를 건설하지않았으며 아머리를 건설하지않았으며 엔지니어링 또한 건설하지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정도의 미네랄을 세이브하면 미네랄 1000정도는 족히 떨어집니다.

가스의 탐닉을 절제하고 미네랄의 극대화 scv 생산또한 일정타이밍에 멈춰버린 그의 빌드오더

그리고선 테란을 플레이해본 자들이라면 누구나알수있는 1팩 1스타이후 더블에서 절대로 늘어날수없는 팩토리의 숫자와 그 시간.

그리고 다시한번의 벌처 1기드랍으로 확인한 스타게이트..

혹자는 오영종선수가 스타게이트를 가지말았어야한다고 말합니다. 혹자는 오영종선수가 너무 성급하게 달려들었다고하고 또 다른 누구는 캐리어한기나올떄까지 기다렸어야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스타게이트를 가지않았어도 나다는 절대 물량싸움에서 밀리지않았을겁니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벌처의 숫자 그것은 무엇을 생각나게 하십니까?

바로 아카데미 엔지니어링 베이 아머리 그리고 앞마당 가스를 포기한

시간대비 최고의 미네랄 최소의 가스의 플레이 그리고 막을수없다는 확신을 담아서 간 최고의 러쉬

절대타이밍보다는 절대 물량 그리고 절대적인 선택의 승리였습니다.



2회 슈퍼파이트떄 이윤열선수의 개인화면을 유심히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이거 이윤열 오영종 대비 빌드를 잘짜오긴했는데 왜미리보여주지..?"

롱기누스에서도 앞마당에 내려앉은후 바로 아카데미건설후 바로 늘어나는 4팩토리

그리고 건설되지않는 엔지니어링 베이..


그리고 5경기에선 의미없이 그리고 의아하게까지 생각된 무의미한 벌처 1-2기의 지속적인 드랍으로 다크의 존재여부를 확신한 나다의 선택

팩토리 서플 그리고 승리에대한 확신.


p.s 사실상 5경기말고도 나다의 센스가보인 2경기 3경기 모습도 여러가지있었습니다.

화면에 잡히진않았지만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