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9 09:24:57
Name 삭제됨
Subject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무색했던 결승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9 09:43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이 깨져서 어제 하루는 토스유저로 머리가 아팠지만... ...
오랜만에 멋진 결승전이였습니다.
앞으로 두선수 모두 더 좋은 멋진 게임 기대 합니다.

사신 소원 처럼 포스를 잃으면 않됩니다.
마재윤 선수 처럼 준우승후에 더 강해 지길... ...

다음 시즌 두선수가 다시 결승에서 만나서
더 대단한 결승전을 보고 싶습니다.
Polaris_NEO
06/11/19 10:24
수정 아이콘
소름돋습니다..
박서가 떠난뒤 잠깐 무관심했던 스타리그에..
다시 활력소를 불어넣어준 두 선수에게
감사를 표하고요
두 선수 수고많으셨습니다!!
06/11/19 10: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영종 선수 인터뷰 보면서.. 정말 멋진선수네 하고 생각했죠.
보여줄껀 다 보여줬다. 다음 시즌을 기약하겠다.
아 정말 멋졌습니다. 얼굴도 승자를 축하해주는 얼굴과..
멋집니다. 로령종!! 파이팅!
06/11/19 10:50
수정 아이콘
아..이번 시즌의 스타리그는 마치 무협지의 한 장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은거했던 예전의 천하제일의 고수 두명이 다시 세상에 나와서 기존의 강자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마지막엔 천하를 건 건곤일척의 승부를 내는 느낌..거기에다가 승부를 가른것은 이윤열의 독문절기인 원팩원스타라니..
두 절정고수의 내공과 독기 그리고 멋진승부..
아무래도 이 두선수는 홍선수와 임선수와는 다른 새로운 라이벌의 역사를 써갈것 같은 느낌이군요..
그 두선수가 코크배의 전장에서 끊을수 없는 인연을 만든것 처럼요..
스타계에 새롭게 쓰여지는 신화를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팬택의 행보가 주목돼는군요.
소름끼치게 강력해진 장문인이라...과연 파급효과가 어느정도일지..^^
SKY_LOVE
06/11/19 11:20
수정 아이콘
저에겐 이미 가을의 전설이었어요~ 단지 가을의 신화까진 못 되었을뿐..
윤열선수 우승 축하드리고, 이 기세로 슈파까지도 ~
(내일 윤열선수 생일입니다^^ 스스로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네요.)
06/11/19 11:56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결승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두선수가 앞으로 이스포츠의 행보에 지대한 역할을 해내리라 기대되네요^^
오영종선수 참 멋지더군요, 오영종선수같은 멋진상대를 만나 우승해서 더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이윤열선수 우승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 두선수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김홍석
06/11/19 12:07
수정 아이콘
마재윤 VS 이윤열 슈퍼파이트에서 이윤열을 응원할 사람은.. 이윤열 팬 말고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이윤열의 아쉬움이다..
피바다저그
06/11/19 12:18
수정 아이콘
이런 그건 김홍석님만의 착각일것이다.^^
저야 저그유저지만 이번 슈파에서는 나다를 응원할 생각인데요..^^
푸른보배
06/11/19 12:19
수정 아이콘
//김홍석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희안한 발생이시네...
06/11/19 12:21
수정 아이콘
김홍석 // 대다수의 프로토스팬은 이윤열 선수를 좀 더 응원하지 않을까요? 전 강민선수 팬인데 슈파에서 이윤열 선수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나다..날라의 복수를 그대의 손으로 꼭 해주시길...
비수쉴드
06/11/19 12:23
수정 아이콘
여태껏 이렇게 적절하고; 완성도 높았던 결승전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높은 광고효과,많은 관중수와 제주 결승무대. 파격적인 선수들의 등장서부터 각 게임의 완성도,시나리오,두고두고 회자될 막판 5경기. 또 승자,패자들의 아련한 인터뷰 내용과 마지막으로 경기후에 네티즌들의 숙성된 경기관람기등등(전 이게 제일 흐뭇합니다. 특히 01배 스카이배 끝났을때와 비교하면;; 그때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실듯)모든면에서 최고인 결승전이였던것 같아 아직까지 훈훈한 마음을 지울수 없습니다.
06/11/19 12:24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 홀로 대단한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 역시 플토유저입니다만.. 천재를 응원할겁니다. 그리고 이번 천재의 우승을 계기로 잠시 버로그우하고 계셨던 많은 천재의 팬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비수쉴드
06/11/19 12:29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9년 초골수 플토유저지만 종족에 대한 그만한 애정을 모두 앗아가버릴 정도로 이윤열 선수는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하루나
06/11/19 12:33
수정 아이콘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네요.. 댓글이... 저분은 설마 아직도 진심으로 이윤열 경기는 재미없고 그래서 인기도 없다..이런 발상을 하시는걸까요;;
아무튼... 결승전에서 먼저 지지를 치고...부모님, 그리고 팬들 앞에 서기가 정말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영종선수, 어제 너무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비록 경기에선 졌을지라도 그것을 통해 많은 배울점이 있을것이고 또 많은 팬들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영종선수 참 괜찮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더 멋지고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주세요^^
06/11/19 12:37
수정 아이콘
저도 오영종선수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인터뷰 내용.. 정말 좋았습니다. 진정한 스타더군요.
가시다
06/11/19 12:57
수정 아이콘
어제 직접 결승 갔었는데
패해도 웃고 인터뷰 하는 모습에서
'멋있다'는 느낌을 프로게이머한테서는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06/11/19 13:42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댓글 내용이 정말 헐....이네요.

방금 삼방을 보고 왔는데요, 알고 봐도 감동이네요~
끝나고 이윤열선수에게 환하게 웃어주시던 오영종선수의 아름다운 모습...어제 그 곳에는 패자가 없었습니다. 시련을 이겨내고 우승을 일궈낸 이윤열선수도,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결승무대에 선 오영종 선수도..
모두다 승자인 경기로 남을 것 같습니다.
영웅의물량
06/11/19 14:18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께서 유게급 센스를 보여주시네요^^;
웃지 않곤 받아들일 수 없는 댓글이라..
반말체에다가.. 누가 들으라고 적은 건지 알 수 없는 저 포스라니.
클린에이드
06/11/19 15:52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보면서 나다는 진정한 천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만, 앞으로는 사신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06/11/19 16: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오영종선수의 3/1 스코아를 예상했었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신 개마고원에서의 다크..
아마 레이스를 몰래뽑은것에 크게 뒤틀린거같더군요
그게임을지고 약간 기세에 눌린모습이였지만 이번 결승전..
정말 가슴조리며 가을의전설을 기대했지만 프로토스의 팬으로써
많이 아쉬움이 남던 결승전이네요
이윤열선수 정말 천재적인 센스에 탄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멋진경기 게속해서 볼수있었으면 하네요.
강은희
06/11/19 16:40
수정 아이콘
김홍석//그건 그저 당신 혼자만의 착각이다...
저 오영종 선수 응원했던 사람인데 이윤열 선수 열심히 응원할껀데요?
천재화이팅!!
캐리어순회공
06/11/19 18:43
수정 아이콘
전 항상 나다의 경기가 제일 재밌다고 생각해왔었는데...진짜 어제 5경기의 원팩원스타는 정말 나다만이 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준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용잡이
06/11/19 19:04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착각은 금물이고 빨리 알아챌수록 좋은것이라고하죠..
아무튼 두선수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고
멋진 선수들이라 생각해요.
도마뱀
06/11/20 00:11
수정 아이콘
와요//태클은 아니고 재밌어서.. 신 개마고원 없어진지가 언젠데 하하.. 착각하셨나봐요. 그러고보니 비슷하네. 신 백두대간 신 개마고원.. 갠적으로 개마고원 좋은 맵이었던것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85 온게임넷과 mbc게임.. k1과 프라이드 [14] saint103727 06/11/19 3727 0
27284 서형석 코치의 글을 보고 든 생각 몇 가지 [17] 뛰어서돌려차7232 06/11/19 7232 0
2728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일곱번째 이야기> [13] 창이♡3751 06/11/19 3751 0
27281 대학선택의 팁~ [22] 올빼미3948 06/11/19 3948 0
27280 mbc게임이 망하면 어쩌지? [93] 레이지6329 06/11/19 6329 0
27279 불꽃의 플레이를 보고 흐뭇했습니다. [16] 혀니4022 06/11/19 4022 0
27278 아직까지도 결승전의 감동에 나다의 온겜도전기를 쓰게 되네요.. [10] 천재에서 레전4233 06/11/19 4233 0
27277 어제 결승 5경기에 대하여. [11] 제로벨은내ideal4219 06/11/19 4219 0
27275 STX Soul VS 한빛 Stars 엔트리! [122] SKY924788 06/11/19 4788 0
27274 대사형이 돌아왔다. [19] Yang6370 06/11/19 6370 0
27273 myStarleague [8] 명랑3688 06/11/19 3688 0
27272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9주차 1경기 ▶KTF - 이스트로 [279] TicTacToe6794 06/11/19 6794 0
27271 미네랄 가스 시간 그리고 확신 [35] 스코4247 06/11/19 4247 0
27270 3차 슈퍼파이트, 누가 최고의 종족인가를 결정하는 진검승부.. [37] SEIJI5885 06/11/19 5885 0
27269 어제의 결승전 시청후기와 듀얼3조의 기대!! [4] blackforyou4270 06/11/19 4270 0
27268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무색했던 결승전... [24] 삭제됨5065 06/11/19 5065 0
27267 [설탕의 다른듯 닮은]New Turbo Engine , 전상욱과 웨인 루니 [15] 설탕가루인형4585 06/11/19 4585 0
27266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5경기의 기록 [11] slowtime4751 06/11/19 4751 0
27264 취중진담 [6] 니오3810 06/11/19 3810 0
27260 확실히 5경기 이윤열이 최소한 불리하지는 않았네요... [39] 이즈미르7483 06/11/19 7483 0
27259 올드 게임팬으로서 약간 씁슬하네요 ㅠ.ㅠ [13] 우영상5560 06/11/19 5560 0
27258 내생에, '2위' 가 이토록 빛났던 경기도 처음입니다. [24] OAO5061 06/11/19 5061 0
27257 [후기]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천사록' 감상평 [18] The xian4790 06/11/18 47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