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7 03:12:08
Name 볼텍스
Subject APM 미스테리
  1.

  저는 여러 스타크래프트 관련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보다가

'이거다'싶은 리플레이가 있으면 폴더에 보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테전 교본> 부터 <프테전 교본> 이런식으로 이름붙여진 폴더에 집어넣죠.

  여기서 '저그' 교본 리플의 주를 이루는 선수는 요즘 무적 포스를 보이며 MSL 2연속

우승을 달성한 마재윤 선수!

  저테전에서 저그가 이기는 정석이라고 생각될 리플중에

  '마재윤 vs 이윤열 in Rush Hour3'

  이런 리플레이가 있습니다. 이 리플레이에서 마재윤선수는 평균 APM 250으로

평균 APM 450의 이윤열선수를 무난하게 제압합니다 ;ㅁ;

(물론 위기가 없는건 아니지만 '위기의 타이밍'은 있으되 '위기의 순간'은 없습니다)

  차라리 마재윤선수 APM이 400쯤 되면

  '아 역시 S급 저그의 하이브 운용을 하려면 그정도 빠르기는 되야되구나'

  ...라는 말이라도 할텐데.. APM 평균 250이면 어지간한 테란 유저들은 다 나오는 손속

이라(아마 테란 유저들도 삽질안한 순수 APM 300 넘는 사람들 널렸죠..) 250이라니..


  2.

  전상욱 vs 이병민 3,4위전을 보다가.

  무난한 전상욱 선수의 승리. 이후에 경기 분석표가 나옵니다.

  전상욱 선수의 평균 APM이 나오는데... 280!

  280으로 저만한 물량 뽑을수 있긴 있는건가...


  3.

  박정석 vs 이윤열을 이윤열 선수 개인화면으로 볼때의 일.

  .... 어지러워서 보기 싫어!

  2006년, 프로게이머들은 이미 '마안'을 습득해버린걸지도 모릅니다.. ;ㅁ;


  4.

  이상하게도 '물량'을 특기로 삼던 선수들은 오히려 손속이 느리다는 소리를 듣는 선수

들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엔 이해가 안가는 현상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손이 더 빠른

임요환선수가 손이 더 느린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를 따라하는건 아주 쉬운 일이어야

할텐데 말이죠.. 매일 같이 연습하는 임요환 선수의 물량이 최연성 선수만큼은 안되는건..

단순 스타일의 차이로만 치부하기엔 말이 안되는데...


  5.

  순수 APM 300의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가 있다고 했을때.. 아마추어가 뻘짓을 안한다

해도 프로게이머를 이기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마추어가 맵핵이라도

쓴다면 모를까..(맵핵 써도 프로게이머가 이긴다는데 걸겠습니다)



*우리들은 아직 스타크래프트의 '요소'의 극히 일부분만을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6/11/17 03:1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였나 최연성선수였나 apm는 250만 되도 할꺼 다 한다고 했던적이 있었던걸로.... apm는 물량보다 잔 컨트롤에 많은 영향을 줄듯... 만약 맵핵에 너무 익숙한 뻘짓안하는 300apm을 가진 아마라면 전 아마에게 걸듯. 맵핵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공방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맵핵은 대단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잘하는사람이 한다면 정말 욕하고 싶을 정도인듯...
볼텍스
06/11/17 03:20
수정 아이콘
...... 가끔.. 프로토스 프로게이머가 맵핵썼을때 선스포닝하는 마재윤선수를 잡을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해보곤 합니다. 맵에 따라 맵핵 써도 못이기는 맵이 있을것도 같다는 ;ㅁ;
06/11/17 03:21
수정 아이콘
apm은 그냥 키만 빨리 두드려줘도 높게 나오니까; 실제 프로게이머와 아마의 차이는 유닛의 교전시 섬세한 컨트롤이라든지 군더더기 없는 멀티태스킹, 흐름을 읽는 능력, 전반적인 게임 운영 등에 차이가 있겠죠..
근데 프로게이머 간 대결의 경우 난전상황에선 높은 apm을 가진 선수가 아무래도 좋은 면이 있겠죠..
스터너
06/11/17 03:39
수정 아이콘
저는100정도 나오는 저그인데 공방 승률 꽤나 좋은편입니다. 근데 많이 못하는 친구들 옵해보면 속도 200은 그냥 나오더군요. 이런거 보면 손속도도 중요하지만 순간순간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 우선순위도 무시못할것 같아요.
겨울나기
06/11/17 03:47
수정 아이콘
머큐리에서 마재윤선수 상대하는 프로토스라면, 맵핵 있어도 이길것 같지는 않더군요. 네(...)
06/11/17 03:48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에 손속은 300 넘기는데 팀플 유저라는 -.-;
파란벽돌
06/11/17 04:11
수정 아이콘
APM은 농구로 따지면 키랑 같은 요소인거 같습니다. 또 손이 느린선수들은 대신 엄청 세심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나요? 기욤선수는 130apm인걸 본적이 있는데 이당시 컨트롤에 최고로 불리던 때였죠. 농구선수도 키가 작으면 속공에서 키큰선수들 보다 이득이지 않나요?
06/11/17 04:11
수정 아이콘
직접 본게이머중에선......서지훈,한승엽선수가 정말빠르더군요 --; 이윤열선수도봣엇는데.. 저두선수보단 좀느려보이지만 굉장히빨랏엇음
06/11/17 05:48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 선수 원래 손이 느린줄 알았는데 일부러 손속도를 낮추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플레이 스타일을 경기 전체를 움켜쥐는 스타일이 아니라
큰 줄기만 잡고 '지휘'하는 스타일인데 마재윤 선수가 일부로 그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호수같은눈
06/11/17 07:07
수정 아이콘
흠..손이 느려서 난전에 불리하다고만 생각 할 필요는 없죠..
운영으로 난전 상황을 안만들면 되니까요
저도 마재윤님처럼 큰 줄기를 제대로 읽고 조절하는 운영을
배우고 싶습니다.
라캄파넬라
06/11/17 07:43
수정 아이콘
apm은 별로 영향을 안주는거 같습니다. 대회도 직접 참여해 보고 관전해 봤지만 중요한 게임에 냉정하게 판단하고 멀리 내다보는게 진정한 실력같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사람의 승부욕과 냉정함 상황판단력이 갈린다고 할까요? apm보다는 역시나 그러한 경험이 제일 중요한듯싶습니다.
06/11/17 08:00
수정 아이콘
플토가 질럿+드라군+셔틀로 테란 진영 뚫을 땐 apm 낮을 수 있는데 대 저그전 캐리어+하템+커세어+리버면 손가락 날아가는 고통을 느꼈습니다;[그러고도 지더군요-,.-]
WizardMo진종
06/11/17 08:10
수정 아이콘
파란벽돌// 저는 플레이어의 신발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적정수준 이상의 apm은 게임과 정말 무관하거든요 테란은 220 토스는 150 저그는 180정도면 어지간한건 다합니다.

볼텍스//
1.삽질의 개념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비효율적인 커맨드의 중복을 단일화 시키면 apm이 낮아집니다. 그시간에 운영을 하는 머리를 굴리고요(제스타일입니다).

4. apm을 두가지로 볼때 마우스 클릭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apm과 키보드로 다수를 차지하는 apm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교전을 최소화 하고 유닛의 동선이나 멀티간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좁힙니다. 그후에 생산에 전념하면 같은 좀더 많은 병력을 뽑을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컨트롤 능력의 대부분을 생산에 투자합니다. 그렇다면 수비에 많은 컨트롤을 할수 없기에 좀더 적은 컨트롤로 수비하게끔 건물을 건설하거나 빌드상의 이점을 가져가면서 플레이 합니다.
돌은던지지말
06/11/17 08:21
수정 아이콘
에피엠이 났기로 유명하던 강민선수 양대 우승 평균에피엠이 180에서200대였다고 하네요 ㅡㅡ'' 뭐 150대였단소리도 있는데... 잡설이구요 에이피엠이 높다고 잘하는건 아니죠 스타크에 유닛 상성 종족상성이라는게 없다면 무조껀 손빨라서 자원먹은대로 토해낼수있는 서지훈선수나 박정석 선수 조용호 선수같은 사람이 제일 잘할테니까요(제가 아는 빠른선수들)
하지만 유닛상성 전략이라는 부분이 에피엠이 차이를 매꿔준다고 볼수있겠죠 일딴 기본적인 힘싸움에선 에피엠 빠른사람이 황입니다...;;;

에피엠 빠르면 좋쵸........
06/11/17 08:30
수정 아이콘
100을 왔다갔다하는 apm으로 프로게이머 실신시키는것도 많이 봤고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판타스틱_나무 라는 아이디를 쓰는 프로게이머도 apm 100대초반입니다
06/11/17 08:32
수정 아이콘
태생적으로 손이 느린 저같은 경우(평균 90) 오리지날 부터 줄곧 스타를 해왔지만 어느 정도 이상은 늘지가 않더군요. 컨트롤쪽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다라는건 아는데 apm90의 손으론 차라리 물량에 집중하면서 진형 잡고 이동하는 컨트롤만 살짝 해주는게 승률을 보장해주더군요. 가끔 바쁜 상황이 벌어지면 apm170 정도 겨우 나오는 걸로도 할 건 다 할 수 있구요. 결과적으로 apm 이 높으면 좋긴 한데 운영이 안되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거죠. 그래도 평균 200정도는 나와주면 좋겠는데.. 디파일러 쓰기가 버거워서 말이죠. 적성검사 할 때 원 안에 삼각형 모양으로 점을 찍어 나가는 항목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채운 원 수가 친구들 1/3.. 이때부터 손으로 하는건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더랬죠-;
06/11/17 09:24
수정 아이콘
저도 APM 100-150대 테란인데 300넘는 친구들 다 이깁니다 ㅡㅡ;
발컨저글링
06/11/17 09:43
수정 아이콘
apm = 실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우리나라 유저들이 apm수치에 많이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운영을 중시하는 외국유저들 보면 apm 별로 안높죠. 위에서 언급한 기욤뿐아니라 고수게이머즈의 그 유명한 테스티도 평균 apm이 180대 입니다. 그리고 배넷에서 apm 150대의 토스 고수들 즐비하게 봤습니다.
apm에 집착하게 되면 '여기서 어떻해야 할까'라는 생각보단 그냥 빨리하려고만 하죠. 그래서 운영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지정을 많이 쓰면 apm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아주 빠른 것보다는 적당히 빠르면서 잡손질 적고 깔끔하고 정확하게 미니맵 쿡쿡 잘 찍는 것이 좋더군요.
06/11/17 10:50
수정 아이콘
테란에게는 바이오닉할 때 APM이 높은게 숙명입니다.
손이 정말 많이 가거든요. APM이 느려도 괜찮다는 선수는 물량에 자신이 있는 것이지만, 정말 컨트롤 여하가 결정나버립니다.
저그 같은 경우엔 간단한 단축키 지정만으로도 유닛생산이 가능하기에
충분히 느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란들도 테란전이나 토스전할때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바이오닉에 비해 메카닉은 손 가는게 좀 덜하거든요.
테란들 APM높은 것은 다 그런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06/11/17 10:5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엔 APM이 90-100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테란유저로서 큰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확실히 테란유저에게는 손 빠르기는 저그전할때는 생명입니다.
그만큼 가는데가 너무 많아요. 빠른 생산 빠른 소비 빠른 컨트롤
볼텍스
06/11/17 10:54
수정 아이콘
-_-;; 그런데 프로게이머가 어떻게 평균 APM 이 100대죠? 일부러 늦추지 않고서야... 하루에 몇시간씩 겜하다보면 느리게 하려고 해도 안될것같은데요.. 시작하고 끝날때 몇분 그냥 손을 놔버리는건가? ; 100 근처의 APM으로 프로게이머를
실신시킨다..라 ;; 바로 옆에서 안보면 안믿겨질것같은데요. 테테전 한 1시간 가는게 아니고서야.. 보통 초반 일꾼 4마리
한마리씩 붙일때에도 APM 100 이상은 필요하던데요;
06/11/17 11:1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씀하시는건 평균 APM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강민 선수도 손 느린 선수로 유명하고, 실제로 게임 하는거 보면 초중반 운영 단계에서는 그냥 느릿느릿 손을 움직이지만, 막상 교전이 시작되면... 그게 아니죠 -_-; 딱 필요한 만큼만 손을 쓴다는 그런 느낌? 염보성 선수도 손 느린 선수 측에 속하더군요...
이신근
06/11/17 12:22
수정 아이콘
강민손안느려요 요새 250~270에서 300나온리플도 있고
즐거운하루
06/11/17 12:44
수정 아이콘
전 초반 일꾼 4마리 미네랄에 붙이는 게 제일 손이 빠를 때인데..ㅡㅡ;
그 이후엔 한가하게 p만 누르고..
WizardMo진종
06/11/17 13:20
수정 아이콘
초반에 일꾼 나누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apm이 나올게 없죠;; 일꾼 4마리 이동경로까지 최적화시켜서 강제 이동으로 미네랄 캐지않는한;;

루나 11시는 강제로 이동시켜서 미네랄 캐야하더라구요...
06/11/17 13:29
수정 아이콘
APM이랑 실력이랑 별 상관없다 말하는 분들 중에 선택 랜덤 & 테란 바이오닉 잘 못하는 분들이 많죠. 한동안 전체 게임계 빌드에서 테란이 다 먹고 들어갈 때 그래서 '메카닉이 나은 테란'이 쏟아져나왔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1/17 13:29
수정 아이콘
선택랜덤이면서 테란 바이오닉을 잘 못하는;;
06/11/17 13:3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님// 그래서 서플이나 스포닝 같은걸로 이동경로를 바꾸죠.. 뭐 이미 아실듯 ㅎ
06/11/17 18:17
수정 아이콘
테란은 정말 apm 느리면 정말 불편해요.
진짜 최연성선수 전성기처럼 갖다 꼴아박아도 이겨버리는 물량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저처럼 apm 낮으면 정말 힘들더군요.
플토에서는 시원하게 물량 쏟아내는데.
라구요
06/11/17 20:09
수정 아이콘
개인화면 보기 껄끄러운 유저로는.........
단연 최인규선수를 꼽습니다.
마우스오브 조로 라는 애칭에 걸맞는 엄청난 화면스크롤..
그리고 ;; 매끄럽지못한 마우스 컨트롤 .. 하핫..
여튼.. Apm은 미스테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98 [정보]2007 수험생 할인 & 이벤트 총정리 [11] 헤어지지 말자!5237 06/11/17 5237 0
27196 T1의 방침에 대한 비판, 그 선. [20] 레지엔3914 06/11/17 3914 0
27194 사실과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은 다릅니다. [75] 어린완자 ♪4219 06/11/17 4219 0
27193 이제 stop! 지금부터는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2] PilgRim4104 06/11/17 4104 0
27192 OSL 테란은 결승에서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15] Nerion4247 06/11/17 4247 0
27191 계속적 여론조성과 실질적인 행동으로 T1과 협회를 압박해야 합니다. [26] 메카닉저그 혼3766 06/11/17 3766 0
27190 선수들의 기본권은 지켜져야 합니다. [212] 모짜르트5701 06/11/17 5701 0
27189 플토팬으로서, 내일 결승전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 [10] 히로하루4564 06/11/17 4564 0
27187 스타크 열전. 저그편. -10년이 지나 다시 읽은 매뉴얼- [6] 삭제됨3605 06/11/17 3605 0
27184 프라이드의 효도르, MSL의 마재윤... [5] 저 장농 잘 고4336 06/11/17 4336 0
27183 함께 쓰는 E-Sports사(8) - EX 세가. [3] The Siria4577 06/11/17 4577 0
27180 30대 임빠가 게임을 보며.... [11] Withinae4189 06/11/17 4189 0
27179 카운터스트라이크 피씨방 아르바이트의 추억 [12] Lunatic Love5592 06/11/17 5592 0
27178 [픽션]raDIO StaR ⑦ [2] [NC]...TesTER3993 06/11/17 3993 0
27177 돌아와라 변길섭 [13] 그를믿습니다4286 06/11/17 4286 0
27176 두번째 수능... [15] 그녀를 기억하3631 06/11/17 3631 0
27175 [축구] 이번주 금~월요일까지의 경기 [4] 초스피드리버4202 06/11/17 4202 0
27174 오영종 승리의 공식. [29] 파이어볼4292 06/11/17 4292 0
27173 이것도 나라망신이가요..ㅠㅠ;; [19] 노게잇더블넥4848 06/11/17 4848 0
27172 짜증나는 온게임넷, MBC 게임. [51] Hilbert5135 06/11/17 5135 0
27170 아직도 가을하늘을 잊지않는 그냥 팬의 일기<전편> [1] 겨울나기3796 06/11/17 3796 0
27169 APM 미스테리 [30] 볼텍스5990 06/11/17 5990 0
27168 시대별 무적 포스-프로게이머 전성기 시절 성적 비교 [24] Altair~★5420 06/11/17 54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