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5 21:02:23
Name 클레오빡돌아
Subject [고민] 이런 친구 어떻습니까?
안녕하세요.

이런걸로 수능 바로 전날에 고민글 올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친구중에 아주 잘생긴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잘꾸미고 다니고 굉장히 세련돼 보입니다. 머리도 길고 피어싱해도 잘 어울리는 그런 친구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베스트프랜드'는 아니고. 그냥 '학우'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심하게 이기적이고 성격이 이상한지라.;; 반애들 모두가 싫어합니다.

저희반은 아닙니다;;하지만 저희반 애들조차도 싫어하더군요.

1,2학년떄 같은반을 해봤던 저조차도 그렇게 좋게 보는 친구는 아닙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알바를 같이 하게 됐는데.. 그렇게 같이 하게되면서 또 자연스럽게 가까워 지더군요.

성격이 이상하고 나쁜녀석이라고해도 저한테는 그래도 좋게 대해주는 녀석입니다.

담배피고 술마시는 그런 양아치류가 아니라.. 뭐라 말해야 할지..

그녀석 친구중에 거의 노예 부려먹듯이 부려먹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거의 친구라고 보기 힘들죠;;

2학년떄부터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때리기도 하고. 또 학교 생활중에 잘못한거 있으면 그녀석 이름 대면서 대신 혼나게 합니다;

그 당하는 녀석도 한심합니다. 그렇게 이용해먹는 제 친구가 더 나쁜놈이긴 합니다만..

2학년때 저랑 한번 싸울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하는 녀석도 제친군데 너무 괴롭히기에 괴롭히지 마란 식으로 말했다가요.

그리고 3학년 올라와서 이런일이 있었다더군요.

3학년 올라 가서도 너무 괴롭히니깐.. 다른 애들이 정말 싫어하다가 결국에 그중에 실장이란녀석이 폭발을 해서 거의 반 협박 수준으로 '한번만 더 괴롭히면 죽여버린다' 이런식으로 말했더랍니다.

그뒤로 자기도 뭔가 깨달았는지 괴롭히는건 덜해졌습니다

최근 겉모습으로만 봐선.. 예전의 노예관계가 아니라 거의 진짜 친구 같기도 보입니다만..(실제론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이런 녀석인데.. 문제는..

위에도 말했지만 자연스럽게 친하게 되면서. 다른반인데도 불구하고 얘기하는 횟수도 늘고 어떨땐 같이 다니기도 하고..

그런데 제 주위 애들이 가까이 지내지 마라더군요.

좋은소리 들은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친구가 어떤지는 알기때문에 어느정도 선까지만 친해질 생각이 있긴 합니다만..

주위 친구들 말로는 아예 가까이 지내지마라더군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저한텐 그렇게 나쁘게 대하는 친구는 아니거든요.

수능끝나고 머리하러 같이 가기로 했는데.. 고민입니다.

가까이 지내지마라고 한 친구들도 다 저한텐 소중하고 좋은 친구들이기에.. 더더욱 고민 되네요.

pgr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utsGundam
06/11/15 21:06
수정 아이콘
이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모두가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다면 거리를 두는게 현명한 일입니다. 친해질만한 친구로 보이지 않네요.
최강정석
06/11/15 21:08
수정 아이콘
물론 남들 시선도 중요하고 그렇지만 본인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을해요.
저도 님과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고3이신거 같은데 어차피 대학가면 다들 바빠서 남남됩니다-_-
06/11/15 21:09
수정 아이콘
그런친구는 어느정도 관계에서 멈추는게 좋을것같네요
분발합시다
06/11/15 21:10
수정 아이콘
수능 끝나고 대학 갈라지면 어차피 그다지 만날일도 없게됩니다. 그냥 몇번 놀아보고 마음에 안들면 연락 끊으세요
클레오빡돌아
06/11/15 21:10
수정 아이콘
Yeah™님//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솔직히 주위 시선들이 부담스럽습니다. 원래 제 주위에 있던 친구들과 바꿀만큼 중요한 친구는 아니라서요.
하이맛살
06/11/15 21:11
수정 아이콘
친구라고 이미 말하셨는데......... 내가 싫지가 않다면 상관없을듯.... 주변친구들중에 담배피는 친구들 참많은데(남고인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중학교때 친구들이 반농담삼아 저보고 타락했다고는 하지만 제겐 다 소중한 친구들인걸요.....
나쁜일 하려할때나 충고가끔하면 되는것일테고 님이 싫어서 그런게아니면 주변사람들이 뭐라하든 전혀 상관없는일일듯 싶네요...
클레오빡돌아
06/11/15 21:12
수정 아이콘
하이맛살님// 전 싫진 않습니다만.. 사실 저에게 충고해준 친구들이 저에겐 더 소중합니다;; 그친구들과 바꾸고싶진 않아서요. 많이 고민됩니다.
분발합시다
06/11/15 21:13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그냥 몇번 놀아보고 얘는 아니다... 이런생각이 들면 그만 만나면 되는거죠. 같이 몇번 놀아보면 성격도 파악이 될텐데요. 님이 위에 쓴걸 보면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닌것같습니다
G.s)TimeleSs
06/11/15 21:14
수정 아이콘
뻔한거 아닌가요.. 누구에게 물어봐도 답은 한가지입니다.
jjangbono
06/11/15 21:14
수정 아이콘
별로 좋은 친구같지는 않네요.
친해져야 좋아지는 친구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다들 그러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클레오빡돌아
06/11/15 21:15
수정 아이콘
G.s)TimeleSs님// 답좀 알려주세요
G.s)TimeleSs
06/11/15 21:1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클레오빡돌아님. 고민 그만하시구 슬슬 주무셔야되요. 저도 잠자기전에 살짝 들렸습니다. 작년에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1교시때는 은근히 졸리더라구요-_-; 수능 잘보세요~
클레오빡돌아
06/11/15 21:19
수정 아이콘
G.s)TimeleSs님// 전 수시 합격생이라 수능 결과랑 거의 상관없습니다 ^^;; 충고 감사합니다.
G.s)TimeleSs
06/11/15 21:21
수정 아이콘
아..ㅇㅇ; 제 생각도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과 같습니다. 다른친구분들이 같이 다니지 말라고 충고하는정도면 별로 질이 좋은 친구는 못될거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연락 끊으세요. 덧)수시합격생이셨군요-_-; 왠지 알바하신다고하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말로센말로센
06/11/15 21:31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심정 이해가네요,,
그렇게 성격 이상한 줄로만 알았던 친구가 나한테 잘 대해주면
왠지 나쁜애만은 아닐거 같은데 그걸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모르니까 더 아쉽죠..
그래서 그 친구를 양지로 이끌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도 하고요,
맘같아선 그 친구가 나한테 정말 잘못하지 않는 이상 잘 지내보는것도 좋을거 같긴한데..
역시 문제는 그러다 다른 친구들이 떠나갈까봐 걱정이..;;;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정말 떠날까여? 걱정은 해도 떠나진 않을거 같은데..
아무튼,, 글쓰분 말씀대로면 그 친구분도 개과천선 할 마음이 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맘에 상처는 안줬으면 좋겠네요~
멀어지더라도 은근슬쩍으로다.. 후.. 싫다..;;
초코라즈베리
06/11/15 21:35
수정 아이콘
감당하실수 있으면 만나시고 감당하지 못하시겠으면 정주지 마세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감당할수 없는부분이 많아지면 상대방도 상처받습니다.
다른사람의 인격을 짓밟고 폭력이나 기타등등 위해를가하는 사람만 아니라면
나머지는 본인의 감정에 따르면 좋을것 같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6/11/15 21:37
수정 아이콘
근데 얘가 주위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 예전에 그 노예처럼 부려먹던 그친구 말고는 진짜 주위에 친구가 없습니다. 은근히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
클레오빡돌아
06/11/15 21:37
수정 아이콘
댓글로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은경이에게
06/11/15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고등학교때 글쓴님과 비슷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저한테는 나쁘게 대하진 않지만 다른애들한테는 심한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엔 친하게 지냈지만 결국 주위의 시선과 안좋은 행동들떄문에 학기말가면서 멀리했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 그애가 저한테는 잘해주어서 멀리할려할때 마음한구석이 않좋았습니다.그래도 한떄는 친하게 지냈으니까요..
제 생각엔 정말 아니다싶으면 지금부터라도 정 딱떄시는게 나은거 같아보여요.더 친해지고 정이 들다보면 그것도 못할짓이거든요..
고양이혀
06/11/15 22:02
수정 아이콘
그 친구를 양지;의 세계로 이끄세요~! 좋은 방향으로 이끄셔서 그 소중한 친구분들과도 다같이 친구가 되면.. 안될까요; 너무 이상론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고 그 친구분의 성격이나 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수능 끝나고 술이라도 마시면서 진지하게 담론해 보시는 게 어떨실지.
언제나 처음 그
06/11/15 22:02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저런 사람만났다 생각하세요...근데 그건 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버리기 아까우면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한번 어울려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보니까 정이 들으신거 같은데...전 제주위에 까진놈들밖에 없어서리 머라 말은 못드리겠네요...죄송해요 뻘글 다는것 같아서....근데 오히려 그런애들 사기면 오래가죠....정말 신기하더군요...정말 친하게 지냈던 애들은 이상하게 연락이 끈기는데 남들이 까진애들이라고 부르는 놈들하고는 인연이 오래 갑니다...정말 놀때도 재밌구요...아 졸업한지 6년정도 됐는데....그때로 돌아가고 싶당.......님이 현명하게 판단하세요...님 친구니까요....그럼 화이팅..
아이스버그
06/11/15 22:08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면 그친구 통해 여자나 몇명 소개받던지 하세요. 잘생긴 친구두면 여자랑 놀 기회 많으니 버리긴 아까울듯...
클레오빡돌아
06/11/15 22:24
수정 아이콘
아이스버그님// 그건좀 아닌거 같아요;; 그친구 아니라도 다른친구 많습니다;;
블러디샤인
06/11/15 22:30
수정 아이콘
-_-a
친구들이 바라보는 관점을 자세히 털어놓고..
그 친구와 그 심한대접(?) 받는 친구한테 하는 행동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심이..
이민재
06/11/15 22:38
수정 아이콘
무관심이면 자연스럽게 조용해지게 된다는-_-;;
제 경험담입니다..(물론 제가 그랬다는거 아니고;;)
06/11/15 23:04
수정 아이콘
이미 클레오빡돌아님의 글이나 댓글에 답이 들어가있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쪽으로 가세요. 그쪽이 답입니다.
arq.Gstar
06/11/15 23:08
수정 아이콘
그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니까 글을 올리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 친구를 다른친구들 맘에도 들게 바꿔보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근데 어렵죠. 그런게.. -_-
차선은 뭐.. 지금 이대로 가면서 '어떻게라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 쪽을 바라는 방법이 있겠죠..
선택은 님이 원하는대로 할수 있잖아요. 친해지던 멀어지던. 어중간해지던.

근데, 예나 지금이나 학교 친구사이에 우정이라는놈보다 생각이라는놈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좀 거시기하다는..
06/11/15 23:14
수정 아이콘
음...... 저한테도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엔 좀; 무시하더라구요.

왠지 덜 가까이하는게 좋을듯......
06/11/15 23:25
수정 아이콘
남들의 평가가 나쁜사람은 당신에게도 좋은사람이 될수는 없습니다
아레스
06/11/15 23:31
수정 아이콘
그친구가 지금은 본인에게 나쁘게하지않는다고해도..
그 상황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모릅니다..
주위 친구들말대로나, 본인이 느끼는 그친구의 사람됨됨이나..
좋지못한것은 분명하군요..
머리하러가고,게임하러가고.. 그런 친구도있을수있고..
진정 마음을 터놓고 무언가를 공유할수있는 친구도있습니다..
친구라는 이름아래 다같은 친구는 아니란말이지요..
만약 그친구와 어울린다면 어느정도 선을 긋는게 나을듯은싶네요..
LaVitaEvella
06/11/15 23:47
수정 아이콘
모두 싫다 하면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만, 결국 그런건 본인이 결정할 문제죠.
블랙엔젤
06/11/16 00:04
수정 아이콘
결국 서로간의 코드가 맞냐 안맞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아무리 남들이 쟤는 아니야 별루야 라고 해도 둘사이에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다면 친구로서의 존재 가치는 분명히 있는것 아닐까요?
아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의 눈치는 봐야 한다는 문제는
있겠지만 말이죠
무지개곰
06/11/16 00:09
수정 아이콘
일단 신경을 잠시 끄시고 수능을 잘보시길 바랍니다.
김우진
06/11/16 00:11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알수있다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클레오빡돌아님도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놀다보면
닮아 있지 않겟습니까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38 뒤늦은 2006 Pringles MBC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결승전 감상 후기 [11] 화잇밀크러버4291 06/11/16 4291 0
27137 양대 예선이 끝나고, T1 주전급 선수들의 선택적 참가에 대한 여러 잡생각 [34] Min_KG213921 06/11/16 3921 0
27136 듀얼토너먼트 예선전 맵전적 데이터 [2] 아유4301 06/11/16 4301 0
27135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은 잡담 ... 다섯번째. [17] 메딕아빠4478 06/11/16 4478 0
27134 [첨가 및 수정] 듀얼토너먼트 예선 상세전적 데이터. [5] Sohyeon3842 06/11/16 3842 0
27133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 전성기 전적 비교 [73] Altair~★13399 06/11/16 13399 0
27132 T1팬 그만둘까 [37] gog4967 06/11/16 4967 0
27131 듀얼 대진 바로 올라왔습니다!! [129] FreeZone7621 06/11/16 7621 0
27130 동성동본의 이성교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0] OverCoMe8613 06/11/16 8613 0
27129 누가 올라가든 오늘의 듀얼 예선전은 전설이 될것이다! [11] 자유로운3626 06/11/16 3626 0
27128 양방송사에 대한 바램 -예선전 중계에 관한- [14] juny3782 06/11/16 3782 0
27127 15시간 기다린 한승엽 VS 15연속경기 서기수의 대결 [17] 블러디샤인4594 06/11/16 4594 0
27126 저그, 그 이름 아래 모인자들 모두 follow,YellOw [15] 아뵤3821 06/11/16 3821 0
27125 2007년형 프로토스 [22] rakorn3762 06/11/16 3762 0
27124 놀라움의 경지 선견지명의 저그 조형근 [29] d-_-b증스기질롯5335 06/11/16 5335 0
27123 듀얼토너먼트 예선 마지막 불판 [177] 아유4566 06/11/16 4566 0
27121 아직도 안 끝난 듀얼토너먼트 예선 [11] 아유4032 06/11/16 4032 0
27120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모두 조형근 선수를 응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8] #Alchemist#TRY4513 06/11/16 4513 0
27119 조형근 선수...조금만 더..조금만 더 힘을 내주셔서 진출해주세요...ㅠ-ㅠ [37] 다주거써3703 06/11/16 3703 0
27116 폭풍, 망설일떄의 당신은 패배자 입니다. [31] 혀니4004 06/11/15 4004 0
27115 [고민] 이런 친구 어떻습니까? [34] 클레오빡돌아3829 06/11/15 3829 0
27114 듀얼 예선 오후조,와일드카드전 두번째 불판! [439] SKY929351 06/11/15 9351 0
27113 임요환이 테란시대를 열었고, 마재윤은 저그시대를 열었다 [53] OAO5213 06/11/15 52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