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들은 과연 원하는 처사일까??
<> 분명 입장 표명에는 몇달의 토론 그리고 선수들의 의사를 반영 하였다고 하였지만(물론 몇몇을 제외하고), 과연 선수들의 진심이 그런것일까? 팀에서 하라니까 하는식일것이다. 마음으로 속으로 불만을 품은채 말이다. 어찌 양대리그에 욕심이 없겠는가?? 전상욱 선수 같은 경우에는 양대리그에 도전에해도 올러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텐데 한 쪽을 포기한다면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몇달에 걸친 협의가 왜 예선 당일이여야 했는가?
<> 간단하다. 일단 잡혀있는 예선은 치러야 하겠기에 예선을 치르고 나서 큰 반향이 일어나도 예선을 다시 치르는등의 일은 없다. 분명 자신들의 의사가 번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방송사의 당혹케 하는 일이고, 또한 예선 대진표를 망치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3. 팬들을 무시 했다.
<>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 난 나와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께 말하겠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 그리고 좋아하진 않지만 실력이 있는 선수, 그리고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의 경기를 많이보고 싶다. 경기를 보면 그들의 실력이 경기를 많이한다고 딱히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본다. 신인 Vs 고참 신인 Vs 신인 보다는 고참 Vs 고참이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가는것 아닌가?? 내가 어의가 없고 내가 화난다는것..쩝

이 스포츠가 어느정도 정립이 된 줄 알았다.
어느정도 제도화 되고 어느정도 구도가 잡힌 이스포츠 말이다.
하지만 오늘 보니 그것이 아닌것 같다.
이런 중대한 사항에 독단적인 선택만으로
저러한 처사를 해도되는지 아직도 나는 의문이다.
협회도 있고, 방송사도 있다.
팀의 마음데로의 선택으로 리그를 방해 할 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생각 같아서는 협회 측에서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