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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4 14:00
으음... 대세라고 할 수 없는 의견일 수도 있지만 이런 뜻들이 위에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군요.
정말 방송할 때 피켓들고 있어야-_-;;; 그나저나 자신이 자신을 벌준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충 징계주고 개인리그 쪽에는 악영향이 있고.. 이러지만 않으면 ㅠㅠ
06/11/14 14:00
.. 오늘 하루 흥얼거리며..최연성 선수와 오영종, 박성준 , 전상욱 선수등의 서바이버 진출 소식을 들어볼까 하다가 이게 웬 날벼락인지 모르겠네요.. 팬들도 어안이 벙벙한데. 실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어떨까요.
어떤 조는 시드배정자가 빠짐으로써 비교적 손쉽게 리그에 진출하게 되고, 어떤 조는 정말 힘들게 겨우 겨우 뚫고 올라가고.. 이런 상황이 대체 어딨습니까.. 원칙도, 형평성도.. 없게 되어버렸네요. 고작 팀의 이익을 위해서 이래도 되는겁니까. 서바이버 대진표가 모두 확정되고 수많은 스타팬이 결과를 기다리던 바로 오늘, 이런일이 벌어지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협회차원에서의 "철퇴"가 필요하다고 과감하게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팬으로서 많이 속상하네요.
06/11/14 14:00
선수가 지각을 해도 몰수패에 약해도 벌금이고 경기도중에 GL을 쳐도 50만원의 벌금인데 팀에서 갑자기 예선불참을 선언했으니... 협회의 징계사유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둘째치고 그간 벌금을 물었던 선수들이 억울하다ㅡㄴㄴ 생각은 조금 드네요.
06/11/14 14:01
단순히 예선참가를 불참했다고 해서 징계를 내리기보다 애초 참가신청을 했던 예선을 불참했기에 징계는 당연한 조치라 생각합니다. 정말 징계가 없다면 무언가 있는겁니다.
강량//서바이버와 듀얼도 협회공인리그이며 심판들도 참석합니다. 다만 MVP만 선정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6/11/14 14:01
이렇게 글 써주시면 뭐라 반박할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티원 좋고싫고 없는 사람이지만 글 내용이 합리적이네요. 그냥 다 맞는 얘기.. 다른 글과 달리 이글에는 뭐라 반박하는 리플이 한개도 안달릴 듯한 느낌..
06/11/14 14:03
좋지 않습니다.
티원에 징계 주면 티원을 나쁜 팀으로 몰아갈테고, 징계 안 주면 같은 팀이라 안 줬다고 할테고. 잘못인지 아닌지를 먼저 따져야지요. 일단 극단적인 방향으로 여론을 선동하는 세력이 빠지고 나서 말입니다.
06/11/14 14:05
이거 정말 예선 조를 다시 짤 수도 없고 조끼리 형평성 문제도 생기고 어쩔 겁니까? 빠지는 건 자유니 상관 없다는 건가요? 팀성적이 나빠서 집중하겠다고요? 우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그 생각부터 뜯어고치시죠. 그리고 나서 팀 성적 걱정하시기 바랍니다.
06/11/14 14:06
사상최악// 분명히 잘못이죠. 위에도 나와있지만 엄연히 출전을 정해놓고 불과 하루이틀전에 불참을 선언해 버렸으니 당연히 징계를 내려야죠.
리그 시드권 선수들중 몇명이 조지명식 전날 이번시즌은 불참하겠다고 선언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그것도 "팀단위"로 말입니다.
06/11/14 14:07
잘못에 대해 징계를 하면 하는 건데 이건 팬이 요구할 사항이 아니라 리그 주관측에서 요구할 사안이죠. 리그 주관사나 방송사에 대해 피해를 주장하고 징계를 요청하면 협회에서는 그에 대해 결정을 해야겠죠.
공공의 마사지님 글과 이 글을 합친 내용이었으면 좋았겠네요.
06/11/14 14:09
사상최악//이글에서 지적한 것은 지금 한창 불고 있는 논란과 상관없이 sk의 잘못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저런 건 반드시 징계를 받아야죠. 예선 자체를 말아먹었는데
06/11/14 14:10
사상최악님// 분명 티원이 한일은 잘못입니다. 불참 자체는 잘못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하기 힘들지만, 예선 '전날' 집단으로 포기를 하는 것은 확실히 리그의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고 충분히 징계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06/11/14 14:11
근데...예선 출전한 선수들은 어떻게 할거죠? 권오혁 선수도 현재 결승까지 간 상태입니다. 팀단위로 제재를 가해도 출전 정지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벌금형과 경고가 유력하겠네요...
06/11/14 14:11
영혼의 귀천//팬이 충분히 요구할만한 사항이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이스포트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징계가 내려지지 않더라도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징계를 내리는쪽은 합당하다면 충분히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게 엔터테이먼트고 스포츠는 엔터테이먼트죠.
06/11/14 14:11
영혼의 귀천님// '팬이 요구한다'는 말과 '팬이 요구할 사항'이 아니라는 말 가려 보시기 바랍니다. 리그 주관사나 방송사가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보십니까? 경기를 기다려온 팬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보십니까?
06/11/14 14:12
SK 그래 원하는건 삼성수퍼배구 8연패인가 9연패 그런것인가?
그때 당시 배구 무지 인기 없었다는건 알려나? 그리고 배구의 전성기때에는 라이벌이 있었다는거 고려증권과 현대자동차서비스 두팀 라이벌일때 배구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근데 엠겜 스타리그와 온겜스타리그가 라이벌이라 보거든요 그냥 SK가 다 주무르고 다 무시하고 맘대로 하면 팬을 위한건지 그냥 홍보 이익 선수들은 그냥 역시 승리 돈 그런거만 노리는건지
06/11/14 14:12
이번일은 "자기만 살고보자"는 팀이기주의의 극치라고 봅니다.
개개인의 선수들의 선택이라면 모를까, 팀차원에서 한리그의 출전을 봉쇄하는것은 팀이기주의의 극치라고밖엔 설명이 안되는군요. 팀프론트진은 반성좀해야 할듯 싶습니다. 선수들도 과연 그 뜻에 가슴깊이 공감했을까요. 일례로, 양대리거 김성제, 최연성.. 전상욱,,등이 활약하던때의 티원팀은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었지요.
06/11/14 14:13
징계는 말도 안되죠.리그 참가가 의무가 아닌데 뭐가 리그를 파행으로 만듭니까. 리그 도중에 그만둔것도 아니고 리그 전에 말했는데요.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것 뿐입니다. 팬으로서의 아쉬움은 있을수 있을테고 엠겜입장에서 자신의 리그를 선택안해준 선수들이 아쉬울순 있겠지만 거기까지지 징계를 먹을 하등의 이유가 없지요. 돈을 받고 출연하기로 계약을 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06/11/14 14:13
카이레스 님 댓글에 동의.
예선 선택적 참가 자체는 문제될 사안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글에는 동감합니다. 통보 시기가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사에서는 13일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웬만하면 방송사가 대진표 짜기 전에 빨리빨리 입장 정리해서 알려줄 것이지 왜 13일까지 끌었는지에 대해 해명이 되어야겠죠. 윗분 말씀을 약간 수정하면 출전 고사의 뒤늦은 통보로 리그에 파행이 왔다기보다 예선전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고 상대 선수들이 혼란을 겪었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겠네요. 이 정도로 팬이 문제제기를 하면 징계 수위는 협회에서 결정하겠죠. 우리가 팀과 방송사 입장을 정확히는 모르잖습니까.
06/11/14 14:13
티원의 팬이고, 오늘 예선 무척이나 기대했던 팬의 한 사람으로써 오늘의 불미스러운 일은 커다란 충격이네요.. 팬들의 입장에서 좀 더 생각을 해주셨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될 줄 아예 생각도 안한건 아닐테지요. SK입장에서도요.. 한가지..선수들이 안쓰러워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씁쓸하네요...
06/11/14 14:14
허허참... 서바이버나 듀얼에 참가하는 것은 '권리'이지만 이미 대진표가
확정된 상태라면 이미 출전은 "의무"가 되어버린것 아닙니까?
06/11/14 14:14
당연히 징계가 있어야지요. 대진표가 안 나온 상황이면 모를까 뻔히 대진표도 나온 상황에 예선 하루 전에 불참 통보라는게 말이 됩니까.
06/11/14 14:15
스피어빠// 프로게이머로써 의무는 아니었지만 참가 의사를 대진표까지 나오고 나서, 즉 선수의 참가가 확인이 된 이후에 참가를 번복했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제재는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06/11/14 14:15
스피어빠//다른 예선 참가 선수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았습니까. 대진표 자체를 뒤엎어버린 셈인데. 도대체 협회가 무엇때문에 존재해야 하는지요.
06/11/14 14:16
참가하기로 한 대회에 갑작스레 불참했으니 잘못한 겁니다.
게다가 공인대회이고 프로선수이고 하니까 그냥 넘어갈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말이 안되지는 않습니다.
06/11/14 14:16
좀 다르게 생각해 보시지요. 어떤분들은 지금 선택이 팬들을 생각하지도 않는 선택이다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T1쪽에선 프로리그와 집중된 개인리그의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에게 보답드리는 것일 수도 있잖습니다. 팬에 대한 애정이 없다 이런말은 정말 말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06/11/14 14:16
스피어빠// sk측은 이번에 팀차원의 불참을 하루전경에 통보함으로써 사실상 리그진행을 파행으로 몰고갈수도있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그로인해 실제 피해본 선수들도 많지요. 글쓴분님 말대로 대진표만 다시 짤 수 있다면 시드배정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그만큼 늘어나는데요? 힘들게 올라간 선수,,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가게 된선수.. 한, 두선수의 결정이 아니라 팀차원의 결정이기에 결코 좌시할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06/11/14 14:17
대진표에 같이 있던선수들이 더 안타깝네요.
티원선수들만 바라보고 연습을 했다고 생각친않지만, 막강한팀이니 그팀내에 있는선수들 생각하고 연습했을텐데 많이 허무할것같습니다.혼란스럽기도 하겠구요. 그리고 방송사에서도 가만히 있을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그잘난 sk에서 하는 프로리그에 힘을 쏟겠다는데,도와주셔야죠.
06/11/14 14:19
예전에 조형근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예선 불참한 예도 있었죠.
솔직히 제가 상대선수라면 티원선수 안나온다는 말에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것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지만 너무 오버할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06/11/14 14:19
사상최악//오해가 있다면 이번 사태를 협회와 티원이 개인리그를 말아먹으려고 한다는 오해정도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거는 티원은 징계를 받아 마땅한 행위를 했다는거지요.
06/11/14 14:21
T1 측에서 하루 전에 통보를 했다면, 어느 정도 유감 표명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선 불참에 대한 징계는 이전에 예선 불참했던 사례들에 미루어 징계를 내린 사례가 있다면 그 정도 수위의 징계를 개인적인 차원에서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T1 내에서도 주력선수 외에는 개인리그 선택을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오혁 선수는 주력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니 해당사항이 없었을 겁니다. 결승까지 올라간 선수가 있는데, 팀에 대한 징계를 내리는 것도 넌센스일 겁니다.
06/11/14 14:22
예전에도 불참 사례는 많았었는데 말이죠. 그 때는 조용했었는데...이번에 T1 선수들 중에서도 참가한 선수도 있거든요? 권오혁 선수 예선 조 결승까지 갔습니다.
06/11/14 14:22
스피어빠// 적어도 예선 대진표가 확정되기전에 통보를 해야죠
예선대진도 다짜여졌고 경기만 앞두고 있는데 보고하면 모양새가 좋아보이나요? 그리고 실제로 예선진행에 피해를 줬지 않습니까. 선례를 남기기위해서는 반드시 징계를 줘야합니다. 아니면 다음시즌 예선 당일날 참가거부하는 팀이 나오면? 그때도 상관없는일이 되는겁니까? 이번일은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야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징계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06/11/14 14:22
징계를 바랄 수는 있지만 팬의 이름으로 협회에 팀단위의 징계를 요청할 수는 없죠.
요청하는 주체는 리그 주관사 당사자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06/11/14 14:24
T1이 이제 프로리그, 개인리그 할 것 없이 못하기만을 빌어야겠군요...
만약 T1이 프로리그도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하고, 선수들이 선택한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다면... 다른 팀들도 다들 따라할 것 같아 심히 걱정스럽네요... 그리고 당장 좋은 성적을 낸다고 해도 선수들이 나중에도 계속 한 리그를 포기해야만 하는 사태가 올 것 같아서 T1이 선수들에게도 좋지 못할 것 같군요...
06/11/14 14:24
임요환선수가 군대간마당에 굳이 SKT1에 얽매일필요도 없고, 안나오면 응원안하면 될듯.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좋아보이지 않군요.
06/11/14 14:24
매트릭스님//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네요;; 안한말 맘대로 왜곡해서 비꼬지마세요 .기분나쁘네요. 피해본 선수들이 누굽니까. 경쟁자 줄어들면 선수들도 나쁠것 없지요. 엠겜이 피해본다는 분들도 이해할수 없습니다. 온겜 , 엠겜 선수들이 각자 판단해서 결정한겁니다. 실제로도 각 리그에 따로따로 참가하고요. 예선리그 하루전 불참 통보가 징계요소가 된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06/11/14 14:25
예선진행의 피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선장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지금 파포에서 보는것으로는 그냥 거침없이 경기만 계속되고 있는거 같은데요.
06/11/14 14:25
일단 현재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은 온겜이 아닌 엠겜을 선택해서 나온 것이겠죠? 일단 오늘 경기하는 선수들은 오늘 경기하는 선수들의 선택이니 참여를 한 것이라 여겨져서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다만 이미 대진표까지 짜여진 상황이라는 건 분명 애당초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겠죠. 그 부분은 SK T1에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참가가 의무는 아니더라도 예선 신청을 해서 대진표가 나왔다는 것은 '참가할 의향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2007년에는 회장사가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6/11/14 14:25
그리고 규정상 징계사유라면 협회에서 징계를 하겠죠. 요구를 하지 않더라도요. 감독 이하 코치진과 선수들이 그런 규정도 모르진 않을것 같네요.
06/11/14 14:26
SK 왈 '나를 따르라 협회도 내 사람 나 따라오면 돈 이 따른다.'
딴팀들 왈 ' 돈은 있다가도 없다 하지만 팬은 한번외면하면 돌아오지 않는다. 잘 생각하고 결정해라 ' 돈 승리 광고효과만이 다가 아닙니다.
06/11/14 14:26
영혼의 귀천// 진짜 죄송한데요. 그거 지금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글쓴 분이 그거 몰라서, be entitled to 요청, 이거 몰라서 글 올리셨나요? 영혼으로 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06/11/14 14:26
불참선언을 늦게 한 것도 문제입니다만, 명색이 협회에서 공인하는 공식리그인데, 나 한군데에 집중할래 하면서 불참한 자세도 문제입니다. 공인리그가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안 나오고 싶으면 안 나와도 되는 것이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건 양방송사 리그의 위상에도 관련된 문제입니다. 리그 1회 불참시 다음 리그까지도 출전을 금지하는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그런 것이라면 협회에서 주최하는 회의에 건의해서 전체 게임단, 방송사, 협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식으로 했어야죠.
06/11/14 14:27
예전에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선수가 하루전날 불참통보하던가요?? 아니면 단체로 우루르 불참하던가요?? 대진표까지 짜여진 상황에서 불참.. 그것도 한명도 아니고 무더기 불참은 유례가 없는 일인데요.. 그것도 같은 팀에서 단합해서 말이죠... 기가막힐뿐입니다.. 이젠 대놓고 T1까도 욕 먹을 일은 별로 없을거 같아서 기쁘긴 하지만.. 하하핫
06/11/14 14:28
Cat o' nine tail 님 상관없습니다. 개인리그는 무소속인 선수들도 예선 신청하고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 군데 집중을 하든 말든 그건 팀이나 선수 개인의 선택이지 외부에서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쉬움 정도는 피력할 수 있을 테지만요.
06/11/14 14:29
임요환선수 8년팬이 SK까 선언합니다(?). --;
쩝 많이 아쉽네요 팀에 구심점 선수가 군대간 상황에 이런 비리비리한 일들만 생기고 아............
06/11/14 14:30
대진표가 짜여지기 전과 후의 차이가 도대체 뭡니까?
무조건 티원을 비난하고 보자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비난하는 게 재밌을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적당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06/11/14 14:30
스피어빠// 정말 깝깝하시네요. 공과사를 구분해서 공의 약속을 져버린겁니다. 프로게이머가 프로게이머들의 대회에서의 약속을 져버린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왜 피해본 선수들이 없나요?? 대진표보고 그 선수를 상대하기 위해 그선수를 더 연구하고 그 선수의 시뮬레이션으로 연습했을겁니다. 혹시나 티원의 불참을 알고 있던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이미 다른상대를 대상으로 연습을 더 했을거구요. 엄연한 피해가 눈에 안들어오십니까?
06/11/14 14:31
박태민, 최연성, 전상욱 선수가 불참을 했지요. 근데 3선수 모두 시드권자입니다. 궁금해서 묻는건데 그 자리가 비면 추첨같은걸로 다른 선수들 넣을 수 있나요? 그럼 그게 더 불합리해 지는거 아닌가요.
06/11/14 14:32
Artemis님// 개인리그는 물론 개인의 의지에 따라 참가신청 또는 불참할수 있습니다만...
팀단위로 이런식으로 집단행동을 한다면 다른 차원의 문제죠,...
06/11/14 14:32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하루 전날이요. 이게 문제가 안됩니까? 그 전까진 타 팀 대비 SK에 애정이 많았지만 오늘부로 싹 접네요.
06/11/14 14:33
사상최악// 팬들이 만들어온 스타리그입니다. 프로리그는 거기서 파생된거고요 ... 99년 LIVE24.NET인가 거기서 첨 최진우선수 경기를 보고
온겜넷은 첨에는 하이텔아디로 들어갈수있었고요 그때당시 얼마나 썰렁했는지 임요환선수가 나오면서 스타의 붐이 일고 기욤선수 경기때 돈받고 입장 그거 하려다 실패보고 여러 고충을 같이 겪었다고 보기에 이렇게 쓴소리 비난도 할수있다고 봅니다.
06/11/14 14:33
사상최악/ 대진표가 짜여지기전과후의차이가 아무것도 아닌것같나요?
그대진표에 맞춰서 선수들은 얼마나 연습을 했을것이며 그런식으로 쏙 빠져나가면 준비하던 선수가 기분이 좋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이런 발표하려면 적어도 한달이전엔 해야지 하루전에 하는게 말이됩니까?
06/11/14 14:33
사상최악님//대진이 달라진게 아니라
티원선수와 대진 짜여진 선수는 경기도 안하고 그냥 올라가죠. 다른조에서 피빠지게 연습한 선수들은 얼마나 힘빠지는 소리입니까. 뭐 본선 진출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히 불합리한거 같은데요. 무슨 추첨으로 부전승한것도 아니고 이건 아니지요..
06/11/14 14:33
매트릭스님
제 댓글에 대한 두분의 답글이네요. ----------- sisky (2006-11-14 14:11:30) 영혼의 귀천//팬이 충분히 요구할만한 사항이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이스포트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징계가 내려지지 않더라도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징계를 내리는쪽은 합당하다면 충분히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게 엔터테이먼트고 스포츠는 엔터테이먼트죠. 매트릭스 (2006-11-14 14:11:31) 영혼의 귀천님// '팬이 요구한다'는 말과 '팬이 요구할 사항'이 아니라는 말 가려 보시기 바랍니다. 리그 주관사나 방송사가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보십니까? 경기를 기다려온 팬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보십니까? 매트릭스님은 요구한다와 요구할 사항을 가려 보라고 했지만 그게 어떻게 가려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글에서 말하고 있는 건 팬입장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6/11/14 14:33
약속을 져버린 게 아니죠. 분명히 미리 불참을 말했는데 왜 약속을 어긴 겁니까.
그리고 연습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선수입장에서는 최선의 결과가 된 것이고요. 오히려 전략을 아낀 측면도 있습니다. 나는 올라가는 것보다 많은 선수와 붙어보는 게 목적이야라는 생각으로 예선에 참가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 피해일 수가 없습니다. 피해라는 건 억지입니다.
06/11/14 14:34
개인리그에서 개인이 불참하겠다는데 어떻게 협회에서 징계를 내린답니까??방송사에서 불이익이나 징계를 내리면 몰라도..협회차원에서 개인리그에 불참한 선수를 징계한다는건 좀 아닌듯합니다...그럼 모든선수는 무조건 예선에 참가해야한다는 말입니까??
06/11/14 14:34
사상최악// sk팬이 었지만 이건 솔직히 팬의 기대를 저버리고 자기들 마음대로 한 결정이죠. 최악입니다. 예전 wcg예선 불참도 좀 화났었는데..
그리고 예선 준비를 한 선수들에게도 피해갑니다. 더군다나 방송사 입장에서도 황당한 입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결정은 sk입장에서는 최악의 결정이라고 봅니다. 안티팬이 무한 상승이죠.그리고 결론적으로 징계를 줘야 맞죠.
06/11/14 14:35
Artemis님, 무소속인 선수들도 예선 참여 할수 있다는건 저도 압니다만, 제 리플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무소속 선수가 리그에 참여하는 것과 프로팀에서 공인리그 중 참여하고 싶은 것만 골라서 참여하겠다고 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06/11/14 14:35
xaber 님 맥락을 잘못 짚으셨는데요...-_- 위의 Cat o' nine tail 님의 "명색이 협회에서 공인하는 공식리그인데, 나 한군데에 집중할래 하면서 불참한 자세도 문제입니다. 공인리그가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안 나오고 싶으면 안 나와도 되는 것이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사실 팀 차원에서 예선 불참 선언은 처음 있는 일이라 저도 당혹스럽긴 하지만 징계까지는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선 불참이란 아래의 어느 분 댓글대로 '기회의 포기'에 더 가까운 거니까요. 다만 팀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라는 점, 그리고 예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도의상 티원이 책임을 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요. 저는 일단 티원의 선택에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의는 하고요, 다른 팀이 그렇다고 할지라도 동의할 겁니다.
06/11/14 14:35
열심히 연습해왔더니 상대선수가 안와서 부전승이다. 아 난 억울해. 정말 난 피해봤어. 경기도 없이 부전승이라니. 말도 안돼.
이렇게 선수들이 생각한다는 뜻인가요?
06/11/14 14:35
사상최악//미리 불참이 아니라뇨? 하루전날 발표한게 잘한짓입니까?
그리고 adada님말대로 티원선수와 대진짜여진 선수의 부전승이 그조가 아닌 다른선수에게는 화가안날까요?
06/11/14 14:36
사상최악//어떻게 미리 불참을 말했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모슨 중고등학교에서 "저 내일 개인사정으로 못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안나가는 그런곳이 아니잖습니까..
06/11/14 14:36
SK 돈 엄청 풀었습니다. 주축선수들 웬만하면 모두 억대연봉이구요. 프로리그 우승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리그 솔직히 홍보도 별로 안되죠. 그러니까 프로리그 전념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박성준 선수가 여러 차례 우승할 때 이고시스가 뭐 이득본거 있습니까? 프로리그 성적이 X판이라 정작 팀홍보는 전혀 안되니까 결국 철수했죠.
06/11/14 14:37
자꾸 글의 취지나 상황을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불참자체로 욕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전날 갑작스러운 통보로 대진자체를 망쳐버린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불참함으로써 일부선수들이 시드를 받을 기회권 자체를 날려버렸고 불참한 조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것이 사실 아닙니까? 형평성 자체에 문제가 생긴겁니다. sk측의 개념없는 행동에 말이죠.
06/11/14 14:37
<현재 팬별 상황>
나는 티원빠도 까도 아니지만 그냥 이번 사건이 개인리그가 축소되는 시발점이 될 것 같아 걱정스럽다 : 5 아싸 티원 안그래도 싫었는데 이참에 까고보자 : 1 아 협회고 개인리그 폐지고 몰라 왜 '우리'티원선수들 욕해, 너 죽을래? : 3 아무리 내가 티원빠지만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 1 대충 분위기가 이렇군요.
06/11/14 14:37
그러고 보니 공인리그 하루전 갑자기 불참이면 징계를 줘도... ...
근데 협회가 한 통속 아닌가요? 참 티원 대기업이 졸속이다. 현재 가장 권위 있는 개인 양대 리그를 무시 하다니? 제 정신인가? 기업이 연봉을 줘서 성적눈치 보기 급급한건가? 뭐가 이스포츠 문화를 선도한다는 건지... ... 이렇게 티원 프로리그 우승해도 팬들이 타팀들이 좋게 볼가요? -_- 참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나쁠수가... ...
06/11/14 14:38
개인리그가 홍보가 안돼는건 처음알았네요.
임요환, 최연성선수가 프로리그로 뜨신줄 아십니까? 한 개인 선수의 인기 하나가 팀과 스폰을 먹여살릴수도 있다는건 예전부터 증명된 건데요.
06/11/14 14:38
앞으로 sk경기는 다 봐야겠군 상대팀만 죽어라 응원할려고 ;;
음 이거 마켓팅 이런마켓팅도 있나요 ? wwe 인가 완전 악역이나 한놈 만들어서 그 악역나오는 겜은 다보게 만드는 sk가 빈스 맥마흔이더냐 -- 아 근데 이런마켓팅 있나요 ? 경제좀 아시는분들 ;;
06/11/14 14:38
이래서 제가 처음에 잘못부터 가려야 한다고 말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티원이 잘못했다라고 주장하지만 그 근거는 다 제각각입니다. 이건 티원은 잘못했다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 이유를 짜맞추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06/11/14 14:39
스피어빠//한달전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대진표를 제구성할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생길 만큼의 시간전에는 통보했어야죠. 그것이 아니라면 참가 하던가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닙니까 이건
06/11/14 14:39
Cat o' nine tail 님 공인리그고 세계대회고 내가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거고 아니면 아닌 겁니다. 누구도 의무로 예선에 참가할 수는 없습니다. 예선을 참가해야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뿐이죠. 공인리그라고 해서 프로팀에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참가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06/11/14 14:39
영혼의 귀천님.. 스스로 모순에 빠지시네요.
님이 말씀하시길 : 매트릭스님은 요구한다와 요구할 사항을 가려 보라고 했지만 그게 어떻게 가려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글에서 말하고 있는 건 팬입장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님 말씀대로 요구할 사항과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릴 수도 있는 거지요. 그리고 글쓴 분이 우리가 자격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리려고 하신 의도가 아니지요. 팬입장에서 징계를 요구할 자격이 있으면 이런 글을 올리지 않지요. 님 말씀대로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글로써나마 '요구'한 겁니다.
06/11/14 14:39
팀단위 불참도 아니고 각각 선수의 선택적 결정입니다. 티원 신인선수들 지금 조 결승에 진출한 선수도 있습니다. 고인규선수는 차기시즌 이미 진출 상태고요.
06/11/14 14:40
공공의 마사지님 // 반대의 입장도 알겠고 비슷한 입장이나
그런식으로 오버만 하시면 맞는 의견도 틀려 보입니다. 좀 가라앉히시는게 어떠실런지 -_-..
06/11/14 14:40
노게잇더블넥님의 관련 글과 리플을 리플로 이동 합니다.
뜨거운 감자 논쟁... 어느 각도로나, 좋게 봐줄려고 해도 티원의 행동은 이해 자체가 안갑니다. 개인리그 연습은 9시후에나 한다는건 솔직히 그건 티원 자유고 팬들도 뭐라고 하기도 힘들구요. 지금 플옵에 갈수있는 상황이라면 좋게봐줄수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논쟁은 계속 되겠지만 그렇다고 지금처럼 이런식으로 욕먹진 않겠죠. 하지만 지금은 플옵에 못갈 가능성이 아주 커 보이는데... 지금 이렇게 해서 티원은 뭘 얻어갈건지...제가 보기엔 티원은 그파를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양대리거라는 칭호가 얼마나 영광스런 일이며 한쪽리그에서라도 잘하면 각광받는곳이 개인리그입니다. 그런 자격을 박탈해 간다면 선수들은 과연 기뻐할까요? 양대리거의 자격을 박탈한다면 팬들은 "한쪽에서 엄청 잘하니 period" 라고 할까요? 팬들이 완불엠 완불엠 노래를 불러도 솔직히 그것도 엄연한 리그입니다. 거기서 큰 선수가 누구누구 있죠? 테란전 말도안되는 승률 (90%)로 스타우트 우승한 그것도 그랜드 슬래머 이윤열선수를 꺽은, 강민선수, 전성기 홍진호선수의 꿈을 무참히 밟아 버렸던, 절대 무적포스로 이 선수와 시대를 함께한 이윤열선수와, 양대우승을 눈앞에 두고 같은팀 배려같은거 없다고 외치는듯한, 괴물 최연성선수의 탄생. 서지훈, 전상욱 이윤열선수를 꺽고 양박을 탄생시켰던 장본인인 박태민선수. 데이터 파괴의 절정을 달리던 우주배에서의 우승과 함께 4연속 결승에 3번 우승한 선수는... 아시다시피 "마재윤"선수입니다. 아무리 완불엠이라는 칭호가 붙고 어쩌고 해도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 리그이기도 합니다. 온겜은 다 아시다시피 권위있는 대회니 상대적으로 엠겜은 각광을 덜 받긴 하죠. 선수들 역시 온겜에 더욱 올라오고 싶어하지만, 그들도 역시 사람인 만큼 양대리거라는 칭호를 얻고 싶어합니다. 딱 거두절미 하고, 일단 티원의 행동을 이해해 본다고, 100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칩시다. 하지만,,, 서바이버에 올라오고 싶어하는 타팀선수들을 거의 무시하는듯한 행동은 반드시 사과드려야 합니다. 서바이버 역시 예선 통과장입니다. 거기서 올라오고, 엠겜 올라가서 양대리거의 칭호를 얻길 원하는 선수들입니다. 그런 선수들에게, 그렇게 준비를 많이했던 선수들에게만큼은 사과해야하지 않을까요? IP Address : 24.84.147.10 ijett (2006-11-14 14:33:18) 지금 서바이버 리그 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티원 선수들. 오전반 권오혁 오충훈 정성태 송호영 박대경 오후반 이건준 샤쥔춘 루오시엔 도재욱 손승재 박재혁 총 열 한 명이네요. 팀 차원에서 참가 안한 게 아닙니다. ^^; letsburn (2006-11-14 14:33:50) 누가 사과를 합니까? SK 구단주이자 협회장인 김신배씨가요? 아니면 티원 프론트와 코칭스텝 및 선수들이 나서서 사과해야 합니까? 누가 할지, 누가 해야 할지 궁금하군요. SK는 선수들에게 사과함은 물론, 팬들에게도 공개적으로 사과하세요. GENE (2006-11-14 14:34:14) 프로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못하면 그랜드 파이널 연습을 위해 남은 경기 불참하는 사태도 일어 나겠군요. rakorn (2006-11-14 14:34:50) 미리 통보했으면 시드를 받을 수 있었던 선수들에게 사과해야 하고, 대진표가 엉망이 되었으니 엠비씨 게임에게도 사과해야 합니다. 공식적인 처벌도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Mr.마 (2006-11-14 14:35:11) 시드 받은 사람들은 모두 불참했죠. 시드를 준 엠겜만 무안하게 됐습니다 그려. You.Sin.Young. (2006-11-14 14:36:26) SK가 협회주도하고 있으니.. 뭐 이 바닥이야 SK 맘대로.. 선수들에게 연봉 주는 것도 SK니까 팬들도 결국은 SK 맘대로.. 뭐 그런 거죠.. 엠비씨 게임이 피해자 모양이기는 하지만, 피해자라면 온게임넷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누가 수혜자인가.. 그게 문제겠네요.. 아마 팬들이 될 겁니다. 겉으로만 드러나기에는.. Untitle (2006-11-14 14:39:25) 개인적인 생각으론 최고의 피해자는 T1선수들인거 같아요. 그 선수들 솔직한 심정으로 개인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지않고, 양대리거 되고 싶지 않은 선수 어디 있겠습니까. 선수들도 알죠 '팀에서 뻘짓하는구나..' 자신이 가진 실력으로 예선을 돌파해서 개인리그에 참여하고 싶은데 팀내부의 사정으로 못하게 됫을 선수들을 생각하니 안됫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 많은수의 안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리그를 치뤄야 할 t1선수들 참 안됫습니다; 제가 T1팬이었다면 오히려 더 화가 날것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개인리그 출전을 막은 SK쪽이 미워서요. 이지경인데도 SK를 옹호하는 팬들을 보면 팬심이란게 참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희대의 뻘짓을 감행한 SK의 프로리그에서의 행보를 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지않을까요;
06/11/14 14:41
팬심이라는게 그렇지만, 무조건적으로 감싸는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프로리그에 올인하겠다는 것도 좋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취지도 머리로 이해는 갑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불참통보를 '하루 전날'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분명히, 어느 정도로든 T1에게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06/11/14 14:41
사상최악//이번 사건 자체를 보는 시각이 사람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다를 수 밖에요. sk가 잘못이 없는데 억지로 짜맞추려는게 아니라 혹자는 이번 사건을 프로리그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보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는 반면에 어떤 분들은 선수들의 불참이 개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기도 하지만 이글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러한 행동이 무책임한 것임을 말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06/11/14 14:41
프로리그 체제가 확립된 지금 시점에서 개인리그는 예전보다 많이 약해졌습니다. 예전에야 프로리그도 3세트밖에 안하고 팀리그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으니 개인리그 스타탄생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소수의 신인들을 제외하고는 우스운 소리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프로리그 위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박용욱 선수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06/11/14 14:41
'최연성 선수를 만날 것을 대비해 테란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테란전을 한 번도 못해서 아쉽다'강구열선수의 인터뷰입니다.
그 연습이 헛게 되었네요.올라가서 다행입니다.
06/11/14 14:42
근데.... 정말이지 암만 좋게 생각을 하려고 해도...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예선에 참가하겠다고 신청을 해서 케스파와 MSL순위를 토대로 해서 예선대진표를 짰고 이게 아마 보름전에 나온 걸로 아는데 예선당일전날에 갑작스런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 그게 다인가요? 별 문제가 없다고 진정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냥 티원을 응원하시기에 억지논리를 펼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06/11/14 14:43
약간 오버일수는 있으나 순간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진짜로 ;;
sk 얼마나 잘하나 에스케잌하는 경기는 다 봐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sk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 경기를 보게 한다는건 싫으나 좋으나 마케팅 성공이라 봐야하나요 ? 이거 무슨마켓팅인지 --
06/11/14 14:43
도대체 sk가 잘못이 없다는 것 처럼 말하는 분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적어도 이글에서 지적한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백 번 생각해 보아도
06/11/14 14:43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유사한 주제의 글은 리플로 달아 주세요. 비슷한 글이 난립하면 의견의 수렴이 되지 않고 반복되는 다툼만이 일어 납니다. 또한 의견의 게진은 얼마든지 허용되며, 설사 틀린 의견이라고 생각되는 의견일지라도 피지알에서는 보호됩니다. 토론이 아닌 비난을.. 공격적으로 리플 다신다면 강등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유있게 토론 하는 모습을 기대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6/11/14 14:43
불참통보를 하루 전날 한건 그 전날에 있었던 삼성전 패배 때문이겠죠.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물거품이 돼 버렸으니 이런 결정을 내린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번 결정이 충동적으로 내려진 것 같아 안타깝긴 하네요. 결국 피해자는 선수들이니까요.
06/11/14 14:44
어떻게 하면 이 경우가 팀단위 불참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선택적 결정으로 해석될 수 있나요?
선택적 결정이라면, 양대리그 모두 출전하는 선수도 있어야지요
06/11/14 14:44
이제야 11개 구단 모두가 스폰서를 얻으면서 바야흐로 본격적인 팀 위주 경기가 정착되었습니다. 개인리그는 선수 군대 가버리거나 슬럼프 빠지면 끝장입니다. 막말로 신인들만 가득한 개인리그 누가 본답니까? 안그래도 상향평준화에다가 선수생명 짧은 스타크래프트인데...이번 SK의 결정은 그런 맥락에서 봐야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나 이 판을 유지하기 위한 관점에서나 프로리그 체제로 가야죠.
06/11/14 14:44
그래서 좀 더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징계를 먹이자, 영원히 출전을 금지시키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만난 고기처럼 말입니다.
06/11/14 14:44
무조건 감싸기도 안좋지만 그보다 안좋은게 까기 위한 비판들입니다.
여튼 저는 합의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이해하고 넘어가렵니다. 단 하루 전 통보는 유감입니다
06/11/14 14:44
sk갤도 가봤고 여기도 있지만; 거기랑 여기랑 두곳만 봐도
팬들 생각이 여러가지라는것은 자명합니다. -_-... 어떤경우든 당연히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오버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뭐 대진표가 나올때 까지는 참가하려했든 그 이후 결정이든 어쨌든 이걸로 여러사람 골치 아프게 된건 사실이고. 방송사도 힘든건 맞으니까요. 그렇지만 -_-; 오버는 하지말자는 겁니다. 지금 몇몇 분들 보면 과해보이거든요.
06/11/14 14:44
스피어빠//선수에게는 온겜이나 엠겜 둘중 하나만을 고를 선택권만이 있었겠죠. 문제는 티원이 예선에 있는 선수들은 한곳을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유도하였고, 그 의도가 불과 예선 하루이틀전에 통보 되어 사람을 흥분시키고 피지알 게시판을 불태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06/11/14 14:44
팀 내부방침에 의한 선수들의 선택적 불참이라 해석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팀단위 불참이라면 T1 전체가 특정 방송사 예선을 모두 보이콧 해야 하는 거죠.
06/11/14 14:45
예선대진표는 이미 나와있었는데 왜이리 늦게 통보한건지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게임리포트에만 가봐도 11월 9일짜에 예선대진이 확정되어었습니다. 근데 왜 대진이확정된 9일부터 어제까지는 도대체 뭘한겁니까?
발표되기전이나 발표직후에 불참선언을 했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겁니다.
06/11/14 14:46
거품님/ 저처럼 프로리그 보다 개인리그를 훨씬 선호하는 사람은 아직도 굉장히 많은걸로 압니다. 박용욱선수가 그리 말했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프로리그가 위주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킹덤 좋아하는 선숩니다. 토스빠라서요.) 개인리그가 없어지면 스타 잘 안보실분들도 많습니다.
06/11/14 14:47
다른 글에서 나온 것처럼 11명이나 되는 티원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엠겜을 티원이 보이콧이라도 한듯이 글을 쓰시는 것은 단순히 티원을 싫어해서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아직 자세한 사정을 모르면서 추측성 짙은 내용의 글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에 골든마우스 사건이나 스타리그 24강 확대등으로 인해 임요환 선수에게 집중포화가 쏟아졌던 것이 생각납니다. 팀의 프론트가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선택을 했지만 그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예는 아닐지 몰라도 미셀위가 PGA나가서 컷오프 당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LPGA나 나가서 우승해봐라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건 미셀위의 선택이고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홍보와 인기 그리고 마케팅의 극대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티원의 해명을 기다리고 양 방송사의 대응에 귀 기울이며 기다려 보는게 어떨런지요.
06/11/14 14:47
뭐 징계까지는 아니고 도의적인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참여하고 있는 선수들도 분명 있지만, 불참으로 인해 대진에 여러 부분 영향을 준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티원이 내린 결정에 지지까지는 아니지만 동조합니다. 전 이 정도 선에서 마치고 이만 이 논쟁에서 빠지죠.
06/11/14 14:47
징계는 당연한거죠 스타의 근간인 개인리그를 파행으로 했으니... ...
연습 안해도 참가라도 하던지... ... 암튼 이번 결정은 저질 악질 입니다. -_- 제발 타팀들은 본받지 말기를... ... 생각해 보세요 11개팀 모두가 티원팀 같이 하면 개인리그는 어떻게 될지 전체 스타판 말아 먹기 딱 좋죠?
06/11/14 14:48
저도 티원의 결정을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의 입장이 이해가 가고 그들의 결정이 좋은 결과를 내리라 믿고 있고 지켜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리그 존폐를 흔들다거나 징계를 먹을만한 사안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06/11/14 14:48
본문에 대해 언급하자면, 이건 불공정의 문제라기보다는 반사적 이익의 문제죠. 불참 선수들과 한 조인 선수들이 운이 좋은 겁니다. 모든 선수들은 참가와 불참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징계 운운하다니 정말 누가 보면 한국 프로게이머들은 구소련 시절 작가총동맹이나 예술가총동맹처럼 협회에 종속된 줄 알겠습니다?
06/11/14 14:48
Artemis님, 기회의 포기라니 말이 참 가볍지요.. 그 기회를 얻기 위해 오늘 서바이버 예선에서 많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SKT1에서는 시드를 받고 있는 선수들마저 보이콧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그 팀 입장에서는 단순히 기회의 포기이겠지만, 각 리그로서는 분명히 위상을 깎아먹는 일입니다. 오늘 예선을 위해 SKT1선수들을 상대로 준비를 해왔을 선수들의 컨디션을 망치는 일이기도 하구요. 부전승이니까 더 좋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실력으로 딴 A+과 운으로 건진 A+은 다르지요..
06/11/14 14:49
경기를 참여하고 말고는 그 선수/팀이 선택할 사항입니다.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비약이 되겠지만 내가 토익과 토플을 준비하고 둘다 신청했는데 좀더 필요한 것같은 시험에 집중하려고 하나를 포기했다고 하면 그사람한테 잘못을 물어야되나요? 불필요하게 신청했다 시험안봐서 진행상에 어려움을 가지고 왔다구요? 시기와 방법상 도의적인 책임내지는 사과를 요구할 수는 있어도 징계나 제제를 요구할 근거는 희박해보입니다. 그 선수(윗선의 강요든 아니든)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에 가장 피해자는 어쩌면 선수 본인일수도 있는데 단체로 T1을 뭐라고 하면 그 안에서 선수 개개인이 어떨지는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6/11/14 14:49
Untitle님//물론 박용욱 선수의 발언이 논거가 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하기에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박용욱 선수의 발언이 선수들 생각의 단면을 어느 정도는 함의한다고 봅니다.
06/11/14 14:50
티원같은 주도적인 기업이 이렇게 해서 다른 팀들이 따라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만약 티원이 프로리그 성적이 좋아지면 다른 팀들은 똑같이 따라가야 하나요? 분명히 이번일은 문제 있는 행동 입니다. 단순히 티원 팬이라고 두둔할 문제가 아닌데... ... 어찌 그리들 생각들이 짧은지... ...
06/11/14 14:50
매트릭스님
요구할수 없으니 글로써나마 요구한다..라는 건 님이 이 글을 해석한 결과시구요. 저는 그것보단 현실적인 대책을 이야기 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첫 댓글에 밑에 있는 공공의 마사지님의 글과 이 글을 섞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 엠겜의 대처와 협회의 징계에 관한 내용 말입니다. 저역시도 잘못이 있으면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징계 받는 부분은 예선 대진표가 결정된 시점에서 양대리그 예선에 대한 선택적 참가를 선언하여 나타난 주관사측의 손해부분에 대한 징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건 글쓴분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지 싶습니다.) 따라서 글의 주어가 '팬이 직접 협회에게 징계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엠겜측에게 해당 부분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도록 요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06/11/14 14:50
생뚱맞은 이야기지만 프로리그가 어느새
팀단위 대결을 보는곳에서 스타계 기업홍보의 장이 되어버렸네요. 팬들은 어느새 팀대결을 단순 재미의 관점에서 기업의 관점으로 이해하려는 분들도 많아졌구요
06/11/14 14:51
사상최악//그럼 방송사에서 대진표를 계기가 마련될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나요?? 그리고 티원의 후기리그 부진이 불과 하루이틀전에 통보해야 될정도로 다급해졌었나요??
06/11/14 14:51
PENTAX// 안녕하세요 이분들은 팀의 주축이 모두 빠져있고 다름아닌 신입선수 입니다. 그리고 저는 티원을 좋아하는데 이번결정은 팬의 입장으로 봐서도 피해를 주는데요. 개인리그에 올라갈 선수의 모습을 아예 예선조차 안하고 못본다는 것은 팬을 생각안한 결정입니다. 또한 아까부터 강조했지만 이번의 행동으로 다른 팀 선수들에게 미친 영향도 생각하고 방송사 입장도 생각하시면 이번 행동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해가 가리라 봅니다. 제 생각에 반대 되신다면 타탕한 이유를 설명하시길..
06/11/14 14:52
저도 프로리그가 주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가 없다면 팀의 존재가 확실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리그 우승하면 그 선수의 이름이 새겨질뿐이지 팀은 부각이 안되니까요. 그럼 그만큼 팀이름으로의 홍보효과는 조금 떨어진다고 보구요. 그리고 계속 T1이 모든 선수가 참여 안하는 줄 알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3명정도가 오늘 엠겜예선 참가 안한겁니다. 이걸로 MSL이 없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06/11/14 14:52
팬 입장에서 징계했으면 좋겠다고 협회에 의견제시하는 거 당연히 가능하지요.
그런데 팬인 만큼 의견제시도 좀 팬다운 선에서 그쳤으면 좋겠습니다.-_-;; 아무리 그래도 팬들이 연서해서 징계대상 징계사유 징계내용 적어서 협회에 청원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야 그냥 팬으로서 기분나빴다 이 정도 얘기하는 거고, 피해(?)를 받았다면 제일 직접적으로 받았을 각 팀에서 그리고 엠비씨게임에서 징계를 요청해도 요청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본문 글 정도라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이 정도 말이야 할 수 있지요. 어쨌든 대진표 나오기 전에 빨리 입장정리해서 통보를 미리미리 못한 건 해명이 필요하지요. 다만 댓글에 자기 추측에만 근거해서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군요. 결과만 놓고보면 <개인리그 죽이기-협회의 음모> 전개 내지 위기로 보이지만 그 작품 자체가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아무도 모르는 거고, 티원의 최근 부진, 멀쩡히 서바이버리그 예선 잘 참가하고 있는 열한 명의 티원 선수들, 상대적으로 온겜보다 까칠한 엠겜 서바이버, 2007년에 협회 회장 바뀌는 거, 등등 다 고려해보면 이렇게 좋지도 않은 음모론 굳이 만들어서 오바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06/11/14 14:52
언젠가 피지알에서 그런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즐기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밥줄'이라고 말입니다. 협회나.SK.팬들만큼이나 이 상황에 대책논의를 엄청난게 해대고 있을 온게임넷,엠비씨게임입니다. 손해를 보았다면 결코 그 손해를, 가만 두고볼 곳들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원의 하루전 통보에 대한 책임은 분명 있습니다. 티원팬이지만 -_- 오늘 오전내내 방방 뛰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가 아픕니다. 진작에 조금더 일찍 생각하고 조금더 일찍 통보하고 했어도 뭐 비슷하긴 했겠습니다만..-_-; ( 11월 9일이던가요. 그전에 SK가 이런생각을 하진 않았으리라 보거든요.. ) 하여튼... 안의 내용에 대해선 팬의 입장으로 이해하려 한다해도. 시기나 방송상의 예선이나 여러부분에 대한 피해가 없다라곤 말을 못하기때문에. 적정수준의 사과. 혹은 뭐 그의 상의 것이라도 입장표명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6/11/14 14:53
프로리그가 기업들 홍보의 장으로......
이럴수가 온게임넷이 프로리그를 연 이유는 이게 아닐텐데 언제부터 프로리그를 이따위로 만들었습니까?
06/11/14 14:54
sisky님/대진표가 만들어졌고 그 다음에 어떤 계기로 티원의 일부 선수가 불참을 결정했고 분명히 예선 전에 통보를 했고 그래서 오늘 그 선수 없이 예선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정이 이렇게 되었는데 자꾸 미리 통보해야했다라는 말을 반복하니 그렇게 말한 겁니다. 대진표를 당연히 기다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06/11/14 14:54
사나님
다른 팀들이 따라 가야 한다고 말한 사람 없습니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티원팀의 결정이 개인리그를 말아먹을 행동으로 비난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티원 팀이 이런 결정을 했으니 타팀에게 당신들도 따라 오시오라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따라간 팀도 없고 따라간다는 팀도 없는데 왜 미리 나서서 설레발을 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선 대진상의 문제라면 이해가 가는데 사나님처럼 무조건 예선 참가 안한 게 잘못이라는 입장은 너무 과격한 것 같습니다.
06/11/14 14:54
계기가 갑자기 만들어져서 그걸 이미 시작된 거나 마찬가지인 시점에서 통보를 해야합니까? 연습을 안했어도 참가를 하던지 다음 시즌부터 그렇게 발표를 하고 참가를 하지 말던지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요.
06/11/14 14:55
단순하게 볼 사안이 아니에요.
만약 티원이 지금 같은 개인리그 배제 시스템으로 성과를 거두고 다른 팀들이 따라 간다면 개인리그는 어떻게 될지... ... 생각만 해도 @_@ 티원을 따라하지 않아서 프로리그 성적을 손해 본다면... ... 다른 팀들은??? 티원 이번 행동은 정말 졸속 입니다. 근시안적 행동이고요 절대 프로리그는 스타리그 인기를 능가 할수가 없습니다. 스타리그를 대체 할수도 없구요 개인리그의 축소 질적 저하는 전체 스타판의 축소를 의미 하는데... ... 왜 이렇게들 당장 앞만보고... ... 티원팬분들도 두둔할 사안이 아니에요 전체 스타판의 물을 흐려 놓을수 있는 황당한 무식한 사건입니다.,
06/11/14 14:55
하.. 정말 깝깝 하네요. 예전에 사일렌트님의 글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인정하라"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제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것과, 다른분의 말이 저에게 통하지 않는다는게 느껴지네요.
06/11/14 14:55
SKT의 전 선수단의 참가 불가를 결정한 것이 아닌 일부 선수들의 참가 포기인 이상 그것을 팀단위의 문제로 끌어올려 징계하는 일은 힘들다고 봅니다.
06/11/14 14:58
거품님//
그런 논리라면, 신인들만 득실한 프로리그는 누가 보지요? 신인들을 스타로 끌어올리는 장이 개인리그 아닙니까? 신인들이 득실하건 어쨌건, 개인리그에서 우승, 결승, 4강을 이룩해내면 그 선수는 스타가 됩니다 우승자, 결승진출자, 4강진출자로 칭송받지요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잘 해봤자 신인이 뜨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06/11/14 14:59
사나님// 뭐 개인차이가 아닐런지요. :)
어떤일에든 '절대'라는 것은 없지 않나 합니다. 저역시도 개인리그를 좋아하고 이 판에서 어느하나의 리그든 다른 하나의 리그를 넓히기위한 상처를 내기엔 아직 너무 이판이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을 따라하지 않아 손해를 본다?! 뭐 방법의 차이 아닐런지요. 온갖욕을 다 얻어먹어가면서 -_-; 이렇게 해서 프로리그 성적이 나오는걸로 보상을 받겠다는 티원이나. 이런 온갖욕을 다 안얻어먹어도 -_-; 둘다 잘할수 있는 타 팀들이나. 지금은 그런게 아닐런지요. :) 시기적인 부분이나 여러가지는 너무 급작스러운 느낌도 있고 당연히 책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과격하신건 아닐런지요.
06/11/14 14:59
그게 아니죠 티원이 이런 시스템으로 성과를 거두고
타팀들이 이런 시스템을 당연시 할때 문제가 엄청나 질수 있으니 팬들로서는 미리 견제를 해야지요 북핵이 서울에 떨어지면 무슨 소용 있나요? 그전에 막아야지요.
06/11/14 14:59
바라기 님 // 파이터포럼 기사, 디씨 티원갤 조만수 과장님의 해명글들을 보면 팀 입장에서의 방침이라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06/11/14 15:01
연아짱님//신인들이 뜨는 데 한계가 있다니요? 이제동 선수는 개인리그 제대로 출전한 적이 없는데도 프로리그 하나만으로 현존 최강 저그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로리그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고인규 선수도 비슷한 케이스구요. 오히려 프로리그에서 상대의 에이스급 선수를 잡아내면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죠.
06/11/14 15:01
사나님... 개인리그 배제가 아니에요... 이번에 안 나온 선수들도 하나씩은 다 출전하고... 당장 서바이버리그 예선에도 티원 선수 열한 명이나 참가한단 말입니다...
다른 팀들이 누가 따라간대요... 각 팀마다 각 팀의 계산이 다 있는건데... 상대적으로 프로리그 하기엔 선수층이 얇은 팀은 오히려 가능성 있는 신인 몇 사람을 개인리그에 집중적으로 밀어보자... 이런 전략적 선택도 할 수 있는거지 티원이 해서 성공한다고 상황도 다르고 여건도 다른 타팀들이 꼭 따라할 이유는 뭔가요... 단순하게 볼 사안이 아니라도 가능성도 별로 높지 않고 우리한테 바람직하지 않은 추측까지 덧붙여서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 이유는 또 뭔가요... 팀의 모든 선수도 아니고 몇몇 선수들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예선 참가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대진표 나오기 전까지 합의를 못하고 뒤늦게 알려줘서 대진표 여기저기 구멍생기고 혹 일찍 알았으면 시드받았을 수도 있는 선수들 못받고 그냥 예선치렀습니다. 티원이 전상욱, 박태민, 최연성, 김성제 같은 선수들 참가 못하게 된거 미리미리 못 알려줘서 정말 미안하다고 엠비씨게임에 사과하고, 혹 시드받을 가능성 있었던 선수들한테 가서 사과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래도 엠겜이나 각 팀들이 손해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때 가서 그에 합당한 징계를 내리면 충분합니다. 그게 답니다. -_-; 왤케 복잡하게 생각하십니까.
06/11/14 15:02
사나님// 성과를 거두는거 대신 뭐 제가 보기엔 -_-; 이 엄청난
안티 세력을 감내하고 성과를 거두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역시 팬이지만 그 성과에 대해 100% 확신 못합니다.-_- 지금의 프로리그가 그럴수 있는곳이던가요 어디.) 제가 구단주라면, 전 이 시스템 안 따라 합니다. 타팀들이 이 시스템을 당연시 하는 팀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리견제라는 이유로 벌써부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겠지요. 북핵이 서울에 떨어질것을 조심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그것때문에 우린 매일매일 방공호를 파고, 머리에 철모를 쓰진 않지요 :) 개인리그를 아끼는 맘은 이해하지만; 너무 과격하신거 같습니다. Velikii_Van님// 뭐 아직 그 아이피의 해명글에 대해선 확실치가 않으니, 잠시 접어두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_- 진실이라면 할말없지만.
06/11/14 15:02
디씨 티원갤에 sk프런트 조만수과장이 글을 올렸는데,, 제대로 염장질이군요.. 글중에 "저희 팬을 그만두셔도 상관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아주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06/11/14 15:03
사나님
막말로 이런 시스템으로 성과를 거둔다면 이런 시스템이 효율적이란 말 아닐까요?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아직 성과도 나타나지 않았고 다른 팀에서 어떻게 한다는 말도 없는데 미래의 불특정한 일을 가지고 미리 비난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토익과 토플 비유하셨는데 토익 만점자가 '저는 토익에만 집중하고 토플은 버렸어요'라고 말한다고 해서 다른 응시자들이 '아 그럼 나도 토익에만 집중해서 높은 성적 얻어야 겠구나'라고 하진 않는 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팀 운영방침일 뿐이고, 다른 팀은 팀내 분위기나 지향점이 다를 수 있는데 다른 팀들이 모두 티원팀을 따라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6/11/14 15:03
연아짱님과 스타님의 댓글이 그런 뜻 아니었나요?
제가 보기엔 이번 예선은 참가하는 게 옳았다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 책임이라는 게 잘못이 있을 때 져야하는 건데 티원의 일부 선수의 행동을 잘못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사나님/내용적으로도 그렇지만 댓글의 양적인 측면도 말씀드린 겁니다. 줄바꾸기가 너무 심한 거 같아서요. 한 줄 정도면 될 댓글이 4줄이 되네요.
06/11/14 15:04
하긴 뭐 티원이 자폭을 한다는데... ...
전 그저 지켜보죠 다만 다른 팀들이 따라할가봐 겁이 좀 나긴 합니다만... ...쩝 이번 결정은 안티 티원의 확대니 뭐... ... 다른 팀들도 생각이 있다면... ... 그리고 이런 시스템으로 성과를 봐도 모든 팀이 그럴일도 없겠지만 만약 따라한다면 개인리그 포함 스타판 전체가 축소 될겁니다. 이게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구요?
06/11/14 15:05
제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군요.
엠겜 얘기만 나오길래 T1 선수들 중 일부의 서바이버예선 포기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SKT선수단의 방침으로 개인리그를 선수당 한곳씩만 선택하여 참여하여 많은 경기로 인한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리그의 통합과 프로리그의 활성화를 부르짖던 저에겐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기회에 본격적으로 개인리그 통합에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면합니다.
06/11/14 15:06
제 생각도 사상최악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예선에는 참가했어야죠.
어찌되었건 이번 예선은, 적어도 전반부는 엎질러진 물입니다. 그 선수들에게 다시 경기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죠. 그러니 선수, 혹은 팀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루이틀 전에 일방적으로 예선 참가 안하겠다고 하면 앞으로 또 그런 팀이 나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이런 선례는 안 만드는 것이 상책이죠. 이미 어쩔 수 없다면 응징을 가해야 하겠죠.
06/11/14 15:07
거품님//
이제동 선수가 현존 최강 저그로 인정받고 있나요? 금시초문이네요 허허허 저저전 최강이란 평가는 많이 봤습니다만... 프로리그에서 날렸던 자이언트 킬러로 명성을 날렸던 차재욱이나 저번 시즌의 히어로 고인규가 스타입니까? 로얄로더 박성준, 오영종이 스타입니까?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스타메이킹 능력차이는 현저합니다 이제동 선수가 아무리 프로리그에서 잘 해봤자 개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06/11/14 15:07
덧붙이자면, 미국 대통령들이 왜 그토록 탄핵 탄핵 해도 안 당하고 계시는지 아시나요?
미국 대통령들을 탄핵해서 의회가 앞으로 미국 대통령의 권한을 반영구적으로 봉쇄해 버리는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T1의 행동은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아쉬움이 남는군요.
06/11/14 15:08
sisky님// 저도 그글을 봤고 댓글도 달았지만 사실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_-;; 실제로 그럴 실제 과장님의 글이 아닐수도 있구요. ... 하... 진짜 티원 이 뒷감당을 어찌하려고 이리 급박하게 일을 처리합니까.
06/11/14 15:09
사상최악님//
도의적으로는 당연히 참가하는게 옳습니다 다만 그건 지금처럼 되기 전을 말하는 겁니다 지금처럼 일이 벌어진 상황에서 말을 뒤엎고 참가하라는게 아니라요
06/11/14 15:10
사상최악님/ 헛;; 죄송합니다... 제가 요지를 잘못 파악했군요;
어쨌든 제 말은 사상최악님 말씀대로 원래 이번 리그에 참가했어야 했다, 뭐 이런 뜻이었습니다;
06/11/14 15:11
예전부터 T1은 개인리그를 소흘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특히 T1팀간의 내전은 완전 발로하는 트래쉬 경기들의 연속이었죠. 이겨놓고 하는말이 "같은 팀이라서 연습을 못했다". 개인리그 질 떨어뜨리더니 불참한거 오히려 잘됐다고 봅니다. 그냥 아예 다 불참하는게 개인리그의 질적 향상 차원에서 바람직항듯 하네요.
06/11/14 15:13
불참의사를 밝힌 게 너무 늦은만큼 책임이 있습니다.
대진표 등의 문제가 기본이겠죠. 빠진 쪽 조의 선수들에게는 행운이겠지만 다른 조의 선수들과의 형평성은? 그리고 공인대회라는 것이 그렇게 갑자기 마음대로 빠지고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것이 옳은 것 같지 않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이유를 들어 잘못이 있고 무언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6/11/14 15:13
sisky님// 그글의 숙소는 정확히는 티원 숙소의 아이피가 아니라
SK텔레콤의 아이피입니다. 실제로 코치님이나 김성제 선수가 글을 올릴때엔 그 아이피가 SK텔레콤으로 안찍혀서 낚시니 어쩌니 한참 그랬었죠. :) 그리고 그 비슷한 프록시로 스갤에서 SK텔레콤 직원 혹은 그런것들로(?) 사칭으로 글올렸다가 엄청. -_-;; 욕먹었던 기억도 있구요. 뭐 저도 사실쪽에 무게를 두고 있긴 합니다만. 아니길 바랄뿐인거죠 T^T
06/11/14 15:16
뭐 상황을 보아하니 과장님글 맞는거 같네요.
"저희 팬을 그만두셔도 상관없습니다." 라.... 만약 사실이라면 징계받아야 할 분은 따로계신듯...
06/11/14 15:20
디씨 상황은 말이 아니죠.. 저 글 올라오자마자 티원갤마저 엄청난 공격글이 올라오고 있습죠.. 스갤이 검열화 되지 않았다면 오늘 50000번째 게시물도 달성되었을것 같습니다 ;
06/11/14 15:21
사상최악님// 님은 그럼 집단적으로 참가 거부한 티원 측에 아무런 책임이 없고 별 문제도 아니라는 말인가요? 님 의견대로 이번 경우가 별 문제없고 징계도 필요없는 일이라면 차후에 다른 팀들 역시 티원처럼 선택과 집중이라는 미명하에 대진표도 다 짜여진 상황에서 자기들 마음 내키는 대로 불참 선언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군요?
06/11/14 15:23
만약, 정말, 혹시나 SK가 E스포츠를 말아먹을 움직임을 한번만 더 보인다면, 그때는 공군에서 한번 대한민국 군권력의 힘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06/11/14 15:23
어설프게 알고 떠들어 대면, 자신들만 피곤할뿐..
남 비판하고 지적하면 본인들이 우쭐해진다? 웃기는소리.. 왜 도데체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가. 난 SKT의 모든것이 싫은 사람이지만,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취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을것이다. 악을 무엇으로 규명하는가. 그것을 악이라 칭한 당신의 악함이 악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06/11/14 15:24
뭐 스갤뿐입니까.-_-;
티원갤 오늘아침에 현수막이라도 만들 분위기였습니다. -_-;; 껄껄껄. ... 아 정말;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일을 처리하는건지;
06/11/14 15:27
1조 전상욱 - 불참
2조 송호영 - 진출 4조 권오혁 - 탈락 5조 최연성 - 불참 6조 오충훈 - 탈락 7조 정성태 - 탈락 8조 박태민 - 불참 11조 박대경 - 탈락 현재까지 티원의 예선 상황입니다. 아래는 앞으로 남은 선수들이구요. 나머지 선수들 어떻게 진행될지 심히 기대가 됩니다. 미리 불참 통보하고, 미리 선택과 집중을 했다면 이런 상황은 안나타났겠죠. 14조 김성제 16조 도재욱 17조 손승재 19조 이건준 20조 윤종민 22조 박재혁 23조 샤쥔춘 24조 루오시엔
06/11/14 15:29
어줍잖은 관용과 일반론이나 내세우면서 두리뭉실 넘어가자는 당신.
지금 그런 당신들 덕분에 기업이 팬들을 우습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있지도 않는 이유와 계획를 찾아낼 여유가 있으면, 현재의 사태를 다시 한 번 똑바로 보는데 그 여유를 사용함이 어떠할지.
06/11/14 15:30
뭐 그래도 참가한 선수중 오충훈선수는 첫출전에 4강인것으로도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1회전 탈락을 감안하고 본거라 그럴지도 -_-;;) 정성태 선수는 4강 상대가 vs 엠비씨게임 박성준이었고 권오혁선수는 일단 결승까진 갔고, 박대경 선수야 처음이고.. 흑... 사실 다 핑계인게지요. 누구랑 상대를 했든 첫번째 도전이든 진건진거니 ㅠ_ㅠ.. 오후조 선수들의 좋은 소식을 기대하지만. 오늘 이선수들이 그저 최선만 다하기를 바랄뿐입니다. ^^
06/11/14 15:33
근데 아무리 팬 입장을 이해해보려 해도 대진이 다 짜여진 상황에서 하루 전날 무더기로 불참한 것이 어떻게 아무 잘못없는 행동이라는 건지 참..... 이건 뭐 맹목적인 팬심때문에 당연한 사실을 두고도 분별을 못하는군요...
06/11/14 16:49
그리고 SK 잘되나 안되나 경기 다 지켜보겠다 이건 무슨 마케팅이냐고 하다니..허허
그냥 PGR에서 결과만 확인하면되지 뭐가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그 경기를 다 보고 앉아있나요..허허 참 대단도 하셔요
06/11/14 17:24
그만두세요 저사람들 어차피 자기주장 굽히실분들이 아니잖습니까 멋대로 떠들라고 내버려두는게 상책임 '우리'SK 하는일에 잘못된게 뭐가있겠습니까
06/11/14 17:38
SK 개인리그 둘중 하나는 뭐하러 집중하나 모르겠네요.
팀단위리그만 우승하면 되지.. 당장 양대리그 다 관두고 죽자사자 프로리그만 연습하길.. 그래서 T1 모든 프로리그 우승먹고 그러면 되겠네요. 그렇게하고 우승못먹으면 쪽팔려서 어떻하나.. 아, 그러면 skt1 빠졌다고 개인리그 잔뜩 폄하하는 사람들 있겠군.. 그냥 따로 sk리그 만들어서 만년 우승하세요 제일 낫겠다. sk팬 그만둬도 상관없다는 오만방자한 코칭스텦 정신머리부터 뜯어고쳐야지 원..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나?
06/11/14 19:59
저는 골수티원빠지만, 여기 답답한 티원빠분들 많네요;;;;;;이게 티원 잘못이 아니라구요??? 과연 저 결정이 MBC게임과 상의해서 나온 결정일까요???? 이런식으로 하루만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말다니 MBC게임 스탭분들 기분 참 좋겠습니다??? 아니 그 전에 이건 기대하고 있던 팬을 우롱하는 처사 아닙니까??? 팬을 위한 재미있는 경기 보여준다면서요????? 안 그래도 티원팬 입장에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허탈하네요;;;; 그리고 대다수는 아니지만 글 중간중간에 너도나도 sk 비난하니까 슬슬 본색 드러내는 안티분들 자제하세요...
06/11/14 20:13
T1 정말 맘에안드네요......
이건 팬들을 우롱하는 행위로밖에 안보이네요..... 왜 자기들 독단적으로 정하는거죠? 어이가없네요 정말.. 이렇게까지해서 계속 T1이 부진에빠진다면 어떻게할려고하는거죠 주훈감독?????
06/11/14 21:53
오리온때부터 계속 팬이었는데 이번일이 제일 실망이네요.
뭐 스케줄많은 선수가 개인리그 선택해서 참가한다라.. 괜찮은 발상이라 볼수있습니다. 그런데 하루전날 발표라뇨? 리그를 무시한 행동이라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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