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1 13:10:16
Name 김연우
Subject 단체전에 랭킹전을 도입하면?
1. 토너먼트와 리그제


- 토너먼트

토너먼트는 화끈하다. 승리/패배시의 명암이 극명하기에, 승리했을때의 희열, 패배했을때의 카타르시스는 단연 최고다.

하지만 한번에 절반이나 되는 팀들이 떨어져 나가기에 스폰서를 허무하게 만들 수 있으며, 구성원이 2의 배수가 되지 않으면 구성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진다.



- 리그

리그는 안정적이다. 경기수가 확정적이기에, 스폰서들에게 최소한의 스폰 효과를 보장한다.

하지만 승/패시 느껴지는 감정적 희노애락이 적고,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후반에 이르면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팀의 '죽는 경기'가 나타난다.








2. 연승전


- 기본 룰

각 팀은 전 리그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배치된다.
우승자가 가장 먼저 경기하고, 순위가 낮을수록 나중에 경기하는 식이다.

현재 프로리그 순위를 적용하자면


1st   르까프 vs 이스트로
2nd  CJ vs 전경기 승자
3rd   STX vs 전경기 승자
4st   한빛 vs 전경기 승자
5st   삼성전자 vs 전경기 승자
6st   온게임넷 vs 전경기 승자
7st   MBC게임 vs 전경기 승자
8st   SK  vs 전경기 승자
9st   팬택 vs 전경기 승자
10st  KTF vs 전경기 승자

그리고 모든 팀이 경기하면 다시

11st   르까프 vs 전경기 승자
12nd  이스트로 vs 전경기 승자
13rd  CJ vs 전경기 승자
14st   STX vs 전경기 승자
15st   한빛 vs 전경기 승자


이런 순서다.

즉, 르카프vs이스트로 승자가 경기한다.

그리고 그 승자는 CJ와 겨룬다.
CJ에게도 이기면, STX와 경기한다.


즉,
'연승하면 계속 경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팀단위 팀배틀이랄까? 이기기만 한다면 모든 팀을 '팀 올킬'할 수도 있는.


이런 식으로 모든 팀들에게 한번씩, 10번의 경기를 갖는 상황을 세번 가져 총 32회 (10+11+11이 됨)의 경기를 벌인다.


즉, 르까프가 뭔가 훼까닥 돌아서 '절대 무적의 포스'를 뿜어낸다면 '32승 0패'의 대 위업을 달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팀은 자신들의 '홍보 횟수'를 늘리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승리'해야 한다.




- 장점

승리하면 경기를 계속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승/패시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후반까지도 1승도 못한 팀이라도, 자신에게 기회가 있을때 기세를 올려 6~7연승을 함으로써 상황을 역전 시킬 수도 있다.
즉 절대 '죽는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토너먼트 특유의 '초반에 끝나는 상황'은 나오지 않으며, 승자에게 포커스를 맞추어 승자의 '기세'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단점


1) 한 팀이 10연승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르카프가 10연승을 하면 어떻게 될까?

1st   르까프 vs 이스트로
2nd  CJ vs 르까프
3rd   STX vs 르까프
4st   한빛 vs 르까프
5st   삼성전자 vs 르까프
6st   온게임넷 vs 르까프
7st   MBC게임 vs 르까프
8st   SK  vs르까프
9st   팬택 vs 르까프
10st  KTF vs 르까프
11st 르까프vs르까프????

일단 이럴 경우 자체가 거의 안나올거 같지만,

이럴 경우 르카프는 모든 팀을 전부 꺽는 '팀 올킬'을 한 것이기에, 그 명예를 기리고자 11회자에는 그동안의 르까프 명승부를 틀어준다.
(솔직히 진짜 이런 경우 나오기는 힘들 것인다)



2) 한 팀이 이틀 연속 출전하면 부담아닌가?


만약 토-일이 프로리그로 잡혀있다면,
토요일 승자는 일요일에 경기를 해야 한다. 2번의 경기를 연속한다는 것은 연습 량에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양대리그제'로 바꾸면 된다.



하지만 팀이 11팀이라 나누기 어렵지 않은가?
그럴때는 양대리그제의 장점은 따되, 리그를 나누지 않는 방식으로 한다.




배치는 다음과 같이 바뀌어진다.

1위팀 vs 3위팀
전경기 승자 vs 5위팀
전경기 승자 vs 7위팀
전경기 승자 vs 9위팀
전경기 승자 vs 11위팀
  2위팀 vs 4위팀
전경기 승자 vs 6위팀
전경기 승자 vs 8위팀
전경기 승자 vs 10위팀


이렇게 연승팀을 둘로 하고, 각각 연승팀을 방송국에게 요일과 같이 분배한다.


즉,

토요일 = 온게임넷 주최 - 1위팀vs3위팀
일요일 = MBC게임 주최 - 2위팀vs4위팀

그리고 다음주는

토요일 = 온게임넷 주최 - 5위팀 vs 저번주 토요일 승자
일요일 = MBC게임 주최 - 6위팀 vs 저번주 토요일 승자




만약 CJ방송도 낀다면?


1위팀 vs 4위팀   - 온게임넷
전경기 승자 vs 7위팀
전경기 승자 vs 10위팀
2위팀 vs 5위팀  - MBC게임
전경기 승자 vs 8위팀
전경기 승자 vs 11위팀
3위팀 vs 6위팀 - CJ
  전경기 승자 vs 9위팀


이런 식으로 바꾸면 간단하다.





3. 세부 방식


팀배틀 방식이되, 한가지 특징이 있다.
'전 경기 마지막 승리자는 무조건 다음경기 선봉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
한빛의 김준영이 절대 포스를 내뿜으며 CJ를 올킬했다.

한빛 vs CJ
김준영(승) vs 박영민(패)
김준영(승) vs 서지훈(패)
김준영(승) vs 변형태(패)
김준영(승) vs 마재윤(패)


다음 경기는 삼성전자.
이때, 한빛의 선봉은 '김준영'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뭐, 여기서도 김준영이 말도 안되는 포스를 보여줘서

한빛 vs 삼성전자
김준영(승) vs 박성준(패)
김준영(승) vs 이성은(패)
김준영(승) vs 송병구(패)
김준영(승) vs 변은종(패)


...이래도 상관없다.
그러면 다음 경기, 온게임넷과의 경기에도 선봉에 나서야 한다.

어라? 그런데 한동욱이 '스나이핑'에 성공했다! 면


한빛 vs 온게임넷
김준영(패) vs 한동욱(승)
윤용태(승) vs 한동욱(패)
윤용태(승) vs 박찬수(패)
윤용태(패) vs 박명수(승)
노준동(승) vs 박명수(패)
노준동(패) vs 차재욱(승)
박대만(패) vs 차재욱(승)

이렇게 되면 다음 MBC게임과의 경기때 차재욱이 '선봉'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즉, 연승을 제지하기 위한 '스나이핑'을 가능하도록 한다.
만약 이렇게 대놓고 '스나이핑 해라'고 두는데도 못잡으면 할말 없는 포스다.

그리고 연승전과 결합하여
32개의 경기에서 모두 올킬을 하는
한 선수가 '128연승'을 하는 일이 '가능'은 하다.

'가능'할 뿐이다.
승률 80%인 선수도, 4연승할 확율이'40.9%'다.


선봉이 되어 '대놓고 스나이핑'당하는걸 전부 극복해야, 가능한게 연승이다.

솔직히 난 보고 싶다.

마재윤이 vs이제동, vs이윤열, vs김준영, vs진영수, vs조용호, vs고인규, vs한동욱, vs박성준, vs변은종, vs조용성
상대로 얼마나 연승 가능한지 말이다.

저렇게 대놓고 스나이핑 하는데도 128연승한다면, 인정 해줘야 하지 않을까?




4. 마지막, 플레이오프는 랭킹전!

플레이오프는 랭킹전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11위와 10위가 싸우고, 9위와 10위가 싸운다. 즉 연승전의 '반대'로 되는 것이다.
만약 엄청난 우연으로 3자가 승패/승점이 동률이라면?

그럼 3자 동률로 돌린다.
하지만 '승점'까지 같은 상황은 잘 안나오기에 3자 동률도, 3자 동률에 다시금 재경기가 물리는 상황도 거의 안나올 것이다.

그렇게 11위, 10위, 9위, 8위 차츰차츰 랭킹이 바뀐 다음에 마지막 1위와 2위간의 싸움이 결승전이 된다.

이렇게 하여 하위팀에게 '마지막 기회'를, 그리고 상위 팀에게 '느긋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는 것이다.




이미 사라진 ITV의 랭킹전을 아시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1 13:13
수정 아이콘
이 제도의 뼈아픈 단점이 있죠... 1. 공정성이 떨어질 소지가 있다. 2. 다양한 팀간의 경기를 보기가 힘들다...
김연우
06/11/11 13: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현재 개인리그도 다양한 선수의 경기를 못보는게 단점이죠.

무조건 10경기씩 보장하는 현재의 형태가 갖는 루즈함보다는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6/11/11 13:18
수정 아이콘
그럼 일단 팀당 3번의 노출 횟수는 기본적으로 확보된 위에(한 텀당 한 번이니까 세번 돌아가면...)
팀 성적에 따라 더 많은 노출 횟수를 가져갈 수 있다는 거군요.
06/11/11 13:43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건
1st 르까프 vs 이스트로
2nd CJ vs 전경기 승자
3rd STX vs 전경기 승자
4st 한빛 vs 전경기 승자
5st 삼성전자 vs 전경기 승자
6st 온게임넷 vs 전경기 승자
7st MBC게임 vs 전경기 승자
8st SK vs 전경기 승자
9st 팬택 vs 전경기 승자
10st KTF vs 전경기 승자
이걸 계속 돌릴것이 아니고 순서를 계속해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김연우
06/11/11 13:49
수정 아이콘
원래는 두가지를 생각했습니다.

1. 수건 돌리기 식
에를들어 르카프가 한빛전까지 연승하다가 한빛에게 졌다, 면 르까프는 한빛이 있던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2. 순위에 따라 계속 바꾸기.
모든 팀이 경기한 후(즉 10회) 할때마다 전 10회까지의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식입니다.

생각은 했다가 복잡할거 같아 안썼습니다.
오윤구
06/11/11 14:19
수정 아이콘
기회를 잘잡는 팀이 유리하겠군요. 아무리 강한팀이라도 자신의 턴을 놓쳐버리면 0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할 가능성도....
06/11/11 14:20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이 팀 토너먼트제였었죠.[그런데 왜 올해는 안하고 있니...?]
06/11/11 14:31
수정 아이콘
한팀이 다음경기 뛸 텀이 너무깁니다. 이방식은 하루에 한경기밖에 할수가 없고... (만약 2경기를 하루에 하면 한팀은 다른팀과 싸워서 이기고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하는데 그럼 애초에 준비시간도 없고 선수들도 하루에 더블로 뛰어야 하니까 상당히 부담이 되죠.) 즉 하루에 한경기밖에 치뤄지지 않는데 한팀이 첫경기 패배하고 그뒤에 기회를 얻을려면 지금처럼 주3 한방송사가 주관을 한다고 해도 대략 3주후에 기회를 얻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죠.
06/11/11 14:37
수정 아이콘
또한 다른 여타 스포츠 리그가 이런 랭킹전을 채택하지 않는건 개인기록에서 불합리함이 있기때문입니다. 각팀당 기회가 균등히 주어지지 않기에 연승을 함으로서 많은 경기를 뛰는 팀의 선수는 적은 경기를 한 선수보다 포인트가 높아져 개인순위나 개인성적에 우위에 있게 되죠. 물론 연승을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팀단위 경기이니만큼 개인이 아무리 잘하고 꼬박꼬박 1승을 해준다고 해도 팀이 안좋으면 그만큼 개인성적을 올리기가 힘들죠. itv랭킹전은 개인리그이니까 그 책임이 엄연히 개인에게 있으므로 개인 혼자 잘하면 기회를 많이 얻을수 있지만 팀단위 리그에서는 불합리한 면이 존재합니다. 원맨팀의 에이스선수는 그 선수가 항상 경기하면 이긴다고 하더라도 팀이 약해 계속 패배하면 그만큼 기회를 적게 얻게 되고 개인순위, 개인기록에서 뒤질수밖에 없죠
06/11/11 14: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랭킹전도 죽은경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모두 20경기를 했을경우 한팀이 11연승 정도 해놓으면 나머지 9경기는 의미가 없어지죠. 9연승을 해도 1위를 빼았을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플레이오프를 랭킹전으로 도입해 11위에도 기회를 준다면 죽은경기를 없앨수도 있지만 이건 랭킹전 리그 자체가 죽은 경기가 없게 만드는 리그라서 그런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 11위팀까지 기회를 주니까 결과적으로 없게 되는거죠.

그냥 정규리그에서도 리그 다끝나고 11위 까지 플레이오프 나갈수 있게하면 마지막까지 죽은경기가 거의 없게끔 될겁니다.
김연우
06/11/11 14:50
수정 아이콘
에이스가 항상 경기해서 이기면 128연승 하는겁니다. 그러면 기회가 있는거죠.
마지막 랭킹전을 11위까지 했던 까닭은 ITV에서 그렇게 했었기 때문일 뿐, 4강 이후에서 잘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11연승 하면 죽는 경기가 나온다고 하시는데 한 팀이 11연승을 하는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확율이 얼마나 됩니까?
06/11/11 14:56
수정 아이콘
즉 절대 '죽는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 라고 하셨는데
'절대'는 아니죠. 그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은경기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죽은 경기가 나올 확률은 점점 커져갑니다.

한팀이 8승을 거뒀을때 7경기 남았다고 하고 그 7경기를 다할수 있는팀이 1승도 못올렸다면 나머지 남은 7경기가 죽은경기가 될가능성이 높죠. 6승한 팀이 2위라고 해도 마지막경기에 배당받게 되어있으면 이겨도 7승밖에 안되고... 하여간 죽은경기가 절대 안나올 리그방식이 아닙니다.
김연우
06/11/11 14:56
수정 아이콘
텀을 줄이는 것도, 1주에 5회 기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A:1vs6 B:2vs7 C:3vs8 D:4vs9 E:5vs10 (한 팀은 쉼)
A조 승자와 B조 패자와 붙고
B조 승자와 C조 패자와 붙고
C조 승자와 D조 패자가 붙고
D조 승자와 E조 패자가 붙고
E조 승자와 쉰 팀과 붙고
A조 패자는 쉬고

이런식으로 연승팀을 늘리면 됩니다만,
이럴 경우 승자의 이익, 패자의 손해가 줄어듭니다.


무조건적인 경기보장을 해주는건 리그제 밖에 없고, 리그제는 루즈합니다.
김연우
06/11/11 14:57
수정 아이콘
예, 절대는 아닙니다.
확율 상 대충 계산해보니 0.4%정도 되는군요.
06/11/11 15: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에이스가 계속 올킬하는 건 상식적으로 무리가 있겠죠? 아무리 에이스 올킬이 가능하더라도 에이스 원맨팀과 여러 선수가 골고루 잘하는 팀간에는 공평한 기회균등이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에이스가 항상 꼬박꼬박 2승을 거둬준다고 해도 다른 선수들이 허무하게 지면 팀은 지게되는거고 기회는 줄어들겠죠.

글쎄요. 어떻게 계산하기에 0.4%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되는데

간단히 마지막 한경기를 남기고 1위가 10승인데 2위가 9승인팀이 마지막경기에 배정되지 않는다면 그 마지막 경기는 결국 죽은경기가 될수밖에 없는것이고...
06/11/11 15:04
수정 아이콘
왜 대부분의 프로스포츠가 랭킹전제를 도입하지 않고 리그제를 도입하느냐 그건 각팀에 균등한 기회를 줌으로서 개인기록과 개인순위를 따지는데 이보다 더 공평한 리그가 없기때문입니다. 랭킹전은 이벤트로 하면 모를까 호흡을 길게 하는 정규시즌으로 할만한 제도는 못됩니다.


그리고 본문에 써있는 방식대로하면 텀이 상당히 긴데 리플에 달린 방식대로 하면 너무 복잡해져 버리는군요. 시청자들이 이방식을 머리속에 잘 인식할까요? 그리고 이렇게 하더라도 확실히 리그전보다도 텀이 긴건 사실입니다.
진리탐구자
06/11/11 15:14
수정 아이콘
11연승 할 확률은 1/2048(2의 11승) 하면 0.0005, 즉 0.05% 정도 되네요.
06/11/11 15: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꼭 11연승할때만 죽은 경기가 나오는건 아니죠. 11연승은 그저 예를 들었을뿐이고 남은경기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1위가 적은 승수일때도 죽은경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마인대박이다
06/11/11 15:29
수정 아이콘
과거의 KTF가 23연승도 했는데 11연승이라고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네요.
06/11/11 15:34
수정 아이콘
최근 평준화 때문에 11연승은 힘들듯...
06/11/11 15:3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동족전만 좀 줄이면 될 듯.
夜空ノムコウ
06/11/11 15:51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다만 프로리그의 정말 프로화를 위해서라면 지금의 방식을 쭉 이어나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리그 방식이 바뀌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었죠. 리그의 전통을 위해서라도 하나의 방식을 채택해서 쭉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방식이 제일 재미있진 않군요. 만약에 위 글에 있는 방법대로 쭉 해나간다면 저는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06/11/11 15:59
수정 아이콘
단체전에 워3를 넣는 것은 어떨까요
주5일 프로리그면 주3일 스타 주2일 워크해도 괜찮을 듯한데 말이죠
PO나 결승은 1경기 스타 2경기 스타 팀플 3경기 워크 4경기 스타 5경기 스타팀플 6경기 워크 7경기 스타 정도로 말이죠.
(워크가 인기가 적어서 안되려나요. 다른 게임 활성화를 위해서는 괜찮을 법한데 말이죠.)
06/11/11 17:18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리그는 리그의 방식이 바뀐 편에 속합니다.
좀 어이없긴 하지만 개인전:팀플전이 2:1에서 3:2정도였는데
지금은 4:1이나 됩니다. 그리고 맵은 6개뿐이니
그리고 양대리그에서 동시에 쓰이는 맵 두개를 포함해서 쓰니
맨날 똑같은 동족전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양대리그제를 하고 중간에 컵대회를 여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4전 3선승제에 경기맵은 충분히 늘리고
웬만하면 개인리그와의 공통맵은 두개정도로 해야 합니다.
즉 양대리그 공통맵에 프로리그만의 맵 4개정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워크에 대해선 팀들이 전혀 워크에 대한 투자가 없으므로 불가능합니다.
어쨋든 프로리그의 방식은 지켜줘야 합니다.
팀플을 없앤다는 것은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로 그냥 변화한다는 것
뭐 결국 팀플이 아무리 재미없어도 맵만 자주 바뀌면 됩니다.
현재와 같은 맵시스템에선 당연히 재미없어집니다.
ArL.ThE_RaInBoW
06/11/11 19:34
수정 아이콘
태클 아닌 태클입니다만,

15st가 아니라 15th아닌가요? 다른 숫자들도 그렇고요 ^^...
LaVitaEvella
06/11/11 19:44
수정 아이콘
보는 선수만 보게 되지 않을까요...물론 동족전은 많이 피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피할수 있는것도 아니고...현 프로리그 상태에서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조금씩 변화시키는 방식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991 결승후기 [2] 천령4075 06/11/12 4075 0
26990 엠비시 게임 결승전을 지켜본 저로서는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10] 다주거써4154 06/11/12 4154 0
26989 마지막 파워 인터뷰 박찬호 선수편을 보았습니다. [5] 루크레티아4164 06/11/12 4164 0
26988 2007 팀단위 리그에 대한 제안. [7] 노리군4147 06/11/11 4147 0
26987 슈퍼파이트 후기 + 지스타2006 참관기 [12] hoho9na3818 06/11/11 3818 0
26986 반가운 얼굴. 강도경. [5] zephyrus3889 06/11/11 3889 0
2698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세번째 이야기> [8] 창이♡3213 06/11/11 3213 0
26984 차기 MSL, 차기 시즌에도 저그가 강세일까요?? [27] 김광훈4180 06/11/11 4180 0
26983 기계는 다시 돌아간다. [10] swflying3818 06/11/11 3818 0
26982 최종보스 마재윤 [24] 5428 06/11/11 5428 0
26981 [응원글] 아직 당신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11] 질러버리자3979 06/11/11 3979 0
26980 나만 엠비시게임에 대해 이렇게 화가 나는 것일까? [60] 오유석6650 06/11/11 6650 0
26977 프링글스 MSL 결승전! 심소명 VS 마재윤! [255] SKY926907 06/11/11 6907 0
26976 단체전에 랭킹전을 도입하면? [26] 김연우5103 06/11/11 5103 0
26975 프링글스 MSL 결승전 마재윤 VS 심소명 시작되었습니다! [611] SKY927492 06/11/11 7492 0
26973 생초짜가 생각하는 슈퍼파이트 워3부문을 위한 3가지 제안.. [16] 풍운재기4036 06/11/11 4036 0
26971 [제 나름의 분석글] "나? 박정석이야!" [4] 질럿은깡패다3553 06/11/11 3553 0
26970 절대왕자 ...몰락의시대.. [6] 영혼을위한술3675 06/11/11 3675 0
26968 김양중 해설위원에 대한 생각 [41] 아유4433 06/11/11 4433 0
26967 슈퍼파이트 그 아쉬움 [3] 메렁탱크3867 06/11/11 3867 0
26966 리치의 개인화면으로 봤습니다... [13] 노게잇더블넥5309 06/11/11 5309 0
26965 저도 막 고민이 됩니다. [5] Yang4379 06/11/11 4379 0
26961 2005 SO1과 2006 신한은행 시즌2의 공통점 [18] SEIJI5451 06/11/11 54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