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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6 00:15:50
Name NoReason
Subject 그냥 잡담... 그리고 화풀이...
[잡담]
고등학교를 들어간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뭐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정말 많이 나더군요 -_-;;;
등교시간은 7시 50분까지 입니다. 뭐 근처 학교 중에서는 조금 늦은 편이라 중학교 때와
등교 시간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이 겨우 5분 늘어났는데 엄청나게 힘들더군요. 이제 학교 들어온지 3일 정도 되었는데 벌써 두통이 옵니다 -_-;;;
또 처음하는 0교시와 7, 8교시... 정말...
마린 메딕 한부대로 럴커 2부대 상대하는 느낌이 듭니다 -_-;;;...
게다가... 드디어 말로만 듣던 야간 자율 학습을 하는데...
엉덩이는 움찔~ 어께는 축 처지고 눈에서는 힘이 풀리는게... -_-;;...
아직 고등학교에 적응이 안 되었다고 생각하며 "몇 일 더 하면 나아지겠지"라며 위로합니다.
이렇게 학교에서도 피곤한데...

[화풀이]
몇 일전에 전화요금이 16만원이 나왔더군요 -_-;;;
초등학교 다닐때 모뎀으로 포트리스2 할때도 이런
엄청난 액수의 전화요금은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막 기가 막히더군요 전혀 전화를 많이 쓴 일이 없는데...
내역을 찾아보니 인터넷 콘텐츠 등을 사용하였다고 나오더군요...
나름대로 고등학교 준비한다고 공부도 좀 하고 무엇보다도 스타한다고 -_-;;;
인터넷은 PGR 들어오는 것 외에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는데...
황당하더군요 -_-;;... 전화국에 아버지께서 가셔서 알아왔는데...
한 게임회사에서 전혀 모르는 두 아이디로 돈이 빠져나가고
세X클럽에서 황당하게도 82년생의 어떤 한 분이 저희 집 전화번호로
사용한 기록이 있더군요 -_-;;...
해킹을 당한건지... 뭔지... 황당하고 당황스럽습니다.

요즘 안 그래도 마우스가 말도 안 듣는데... 컴퓨터를 키지 말던가 해야겠습니다. -_-

P.S. 글쓰기 힘들군요 -_-;; 내용 주제도 없고... 그냥 헛소리만 늘어놓았습니다.
       혹여나 저게 어떤 경우에 저런 일이 있을수 있는지...
     저 상황에 대해 아는게 있으신 분 답변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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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백전
04/03/06 00:20
수정 아이콘
그것은 집근처 전화횐선을 누가 도용한것 같습니다. 전화회선 관리가 부실하다고 이미 뉴스에도 몇번 나온적이 있지요.

사이버 경찰서에 신고하시길.

전 아르바이트하다가 핸드폰을 도난맞았다는 슬픈일이 있군요...

피씨방 카운터에 놓인 전화기를 집어가는 중학생분.

걸리면 작살입니다 ^^

왠 헛소리를 쓰지 @_@
지피지기백전
04/03/06 00:24
수정 아이콘
앗 왠 전화횐선 ㅡㅡ; 오타죄송합니다.
베링방정식
04/03/06 00:35
수정 아이콘
대학생이 되니(된지는 꽤 됐습니다만 ㅡㅡ;;)
전공 3시간 연강 수업은 정말이지 GG를 치고 싶을 정도...ㅠㅡㅠ
대학생이 되기전 연습이라고 생각하세요
서쪽으로 gogo~
04/03/06 00:47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하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쉬는 시간없이 전공시간표가 짜여져 있었습니다. 아침을 안먹고 다니다 보니 이 날은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윗분처럼 대학생되기전 연습이라 생각하시길.
DeGerneraionX
04/03/06 00:49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초등학교때부터 7교시 했었는데...
기억의 습작...
04/03/06 01:01
수정 아이콘
대학교 가면 고등학교와는 다른 또다른 수업의압박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_-;;
미츠하시
04/03/06 01:16
수정 아이콘
사회에 나오면 돈의 압박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죠 ;;
04/03/06 10:54
수정 아이콘
마우스 하나사세요~
mx300원츄~(퍽
04/03/06 13:39
수정 아이콘
대학교때 건축과 전공이었는데 설계수업이 극악이었죠. 원래는 3시간씩 일주일에 두번, 합해서 6시간짜리 강의를 하루에 몰아서 해서
6시간 연강.. -_-;; 그것도 스케줄대로라면 오후2시에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하는건데 하다보면 저녁 10시 넘는건 다반사였죠.
수업중에 배고픈 사람은 알아서 슬쩍 나가서 밥먹고 오거나, 음식 시켜서 교수님과 함께 앉아서 먹기도 하고..
수업끝나면 11시 넘어서 막차시간 놓칠까봐 뛰어간적도 많았고, 12시 넘어 수업이 끝나면 그날은 그냥 학교에서 자는것;;
그래서 학교 설계실에 온갖 가재도구를 다 갇다놓고 살았죠. 세면도구, 조리도구, 식기류, 침구류, 의류, 커피, 라면같은 인스턴트 식품까지.
특히 설계수업은 시험을 보지않고 디자인한 작품으로 학점을 받는데 작품 마감기일이 다가오면 학생들 대부분이 설계실에서 먹고, 자고,
작품만들고, 여학생들도 마찬가지고 마감때면 전부 거지꼴.. -_-;;
작품심사는 교수님들이 쭉 계시면 학생하나하나씩 나가서 작품설명하고 학생들도 구경하는 식이었는데 새벽4시가 다 되서 끝난적도 있었죠.
그래도 지나니까 다 재밌는 추억이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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