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03 17:06:31
Name 이즈미르
Subject 전상욱 vs 오영종... 어떻게 보십니까?
Versus

전에 오영종 선수 인터뷰 기사를 읽었었는데, 원래는 세종족 다 잘했지만
그래도 저그가 제일 좋았다. 그런데 테란과 저그에는 너무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고 그래서 토스를 선택했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임요환이란
최고인기 선수를 누르며 스타탄생, 군대에서 봤었는데 정말 기욤 페트리 선수
이후로 다크 템플러의 공포로 인해 상대를 위축되게 하는 선수는 정말
첨이였습니다 ㅡ.ㅡ;
오영종 선수의 통산 대테란 전적은 40승 26패로 승률 60.6%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좋은 성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에 반해 전상욱 선수는 좋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개인리그 4강에는 아직
들지 못해서 아쉬움을 샀는데 드디어 4강에 올랐습니다.(마재윤선수와의
3:2패배를 잠깐 기억못함 ㅡ.ㅡ; 죄송.) 그리고 승률로는
본인이 가장 자신할듯한 토스전, 50승 25패로 승률 66.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스전 승률로는 거의 이윤열 선수와 막상막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이윤열 선수는 106승 55패 승률 65.8% 입니다. 전적이 많아질수록
승률이 조금씩이나마 떨어질 확률이 크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영종 선수는
결승에 올라간대도 전상욱 선수만한 토스전의 귀신을 다시 만나게 되는
셈입니다 ㅡ.ㅡ;

과연 어느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골든마우스 쟁탈에 태클을 걸고자 할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상대전적은 전상욱 선수의 2:0 리드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03 17:07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4강에 든 적 있죠. 지난 프링글스배 4강에 들어서 마재윤 선수에게 3:2로 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상은 못하겠지만 오영종 선수 화이팅입니다~!
이즈미르
06/11/03 17:09
수정 아이콘
아 맞다... 3:2로 패했었죠.
Polaris_NEO
06/11/03 17:1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화이팅!!
WCG 동메달의 한을 풀어야죠!!
06/11/03 17:10
수정 아이콘
저는 어쩐지 제일 재미있는 승부가 3:1인 것 같더라구요.
전상욱 선수가 3:1로 이기면 그저 *-_-*
06/11/03 17:1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근래 토스전을 거의 안하다 시피해서 그런지
토스전의 감이 많이 떨어진것 같았습니다. 대 박대만전에서 그런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플토의 재앙중 하나인 메카닉 도사 전상욱선수가 컨디션 조절에
성공하는냐 여부에 따라 달라질것이라 봅니다.

전상욱 오영종 화이팅~
06/11/03 17:11
수정 아이콘
※ 비공식 포함 2006년 전적
전상욱 vsP : 11승 7패 61.1%
오영종 vsT : 9승 8패 52.9%
승률은 이렇지만 오영종 선수의 승리가 예상된다는....;;;;
완전소중류크
06/11/03 17:12
수정 아이콘
전 오영종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바입니다.
계절도 그렇고 최근 경기에서 보여주는 전략, 물량 모두 극강에 있다는 점...
하지만 요즘 예상이 다 어긋난다는...
솔로처
06/11/03 17:12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의 3:1이나 3:2 승리를 예상합니다.
06/11/03 17:12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요즘 테란전 안해서 전략 노출 거의 없고 말이죠.

그렇지만 전상욱 선수가 치즈 러쉬성 벙커링 한번만 하고 그리고 그 경기를 이긴다면 전상욱 선수가 이긴다고 봅니다.
06/11/03 17:12
수정 아이콘
힘든 여건속에서도 강한 정신력으로 4강까지 올라온 전상욱선수, 가장 험난한 상대들을 꺾으며 토스의 자존심을 지키고있는 오영종선수, 두선수 다 노력이 헛되지 않게 좋은 경기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영종 선수도 많이 응원하고 있지만 4강에서 멋진 역전승을 보여줘서 절 감동시킨 전상욱선수가 3:2로 이겼으면 좋겠네요^^
러브젤
06/11/03 17:17
수정 아이콘
사실 우승했다는 경험이란게 큰겁니다. 전상욱의 플토전이 막강하긴하지만 어쨌든 오영종이 결승은 갈거같습니다.
김우진
06/11/03 17:18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온갬넷 결승은 대박이내요 ;;
체념토스
06/11/03 17:20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올라가야죠

사신의 다음 타겟은 황제를 넘어 "제왕" 이 되어야 합니다.
아리하
06/11/03 17:22
수정 아이콘
전상욱 파이팅. 전상욱이니까, 이길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v
사상최악
06/11/03 17:27
수정 아이콘
3:0 전상욱 선수 승 예상.
방특전사
06/11/03 17:27
수정 아이콘
경기가 몇시부터 인가요?
06/11/03 17:29
수정 아이콘
수요일 3:0
목요일 3:1
오늘은 3:2?
매트릭스
06/11/03 17:30
수정 아이콘
흠.. 마재윤 대 강민의 3:1을 예상한 제가 오영종: 전상욱 3:0을 예상합니다 ;; 오영종 선수는.. 우리의 예상보다 강합니다.. ;;; 적어도 3:1을 넘지는 않을 겁니다.. (과연 그럴까.. ;;;)
06/11/03 17:34
수정 아이콘
사실 실력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전상욱 선수의 승리가 점쳐지는데 전상욱 선수의 최근 토스전 분위기, 메이저 무대 결승 경험이 없다는 점 등이 불안요소네요..
06/11/03 17:36
수정 아이콘
오영종Go! 영종Go!
오우거
06/11/03 17:39
수정 아이콘
12세트 내주고 345세트 이기자!!!! 영종아~~~~~아자잣!!!!(너무 부담이 큰가???)
그리고...

돌아와요~~ 동수형!!!!(응?)
아참!!!! 영종아 니가 이겨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단다....
우리 안심이를 이겼자나!!!!!
hyuckgun
06/11/03 17:40
수정 아이콘
1년 전 오영종이 고기를 먹어보게 되리라고 예상하기 힘들었듯 전상욱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지긋지긋한 경험 논쟁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결승 가서 3:0으로 지더라도 일단 제주도는 갔으면 하는군요..
글루미선데이
06/11/03 17:4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의 플토전은 두말 할 필요가 없지만
"가을"이고 "플토"니까 오영종 선수 우세가 점쳐집니다

물론 전 전상욱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_-
상욱 선수 단순히 이기고 싶다는 욕심을 넘어 승리에 독기어린 집착을 보여주세요
지난날 상대인 오영종 선수가 그랬듯이 그리고 이 기회에 우승컵 한번 안아야죠!
우승컵도 가까울때 줄때 받아야 나중에 또 받습니다! 결승 고고!
비빔면
06/11/03 17:42
수정 아이콘
빵종이형 제주도 갑시다!!!! ㅠㅠ
영종선수는 다른 플토선수들과는 다르게 뭔가 '기대'를 자아내게 하는 선수인 것 같아요~
06/11/03 17:43
수정 아이콘
정말 제 바람은 상욱선수가 깔끔하게 이기는거지만....
"가을"이라는거.. 소원배 대최연성전도 오버랩이 되고..
불안불안하기만 합니다 ㅠㅠ;
이번엔 꼭 결승가야죠 상욱선수!
구경플토
06/11/03 17:43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다 '괴물모드' 들어가면 사람의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도저히 예상을 할 수 없습니다.
06/11/03 17:4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06/11/03 17:45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선수가 이겨줬음 좋겠습니다. 물론, 상대 선수도 좋아하는지라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아리하
06/11/03 17:47
수정 아이콘
그 '가을'에 그 '최연성' 선수는 당대 최고의 토스 '박정석' 선수를 5전 3선승제에서 '첫판을' 지고도 올라갔는 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때의 최연성 선수만큼만 해주면 됩니다. 아잣.-_-)!
CJ-처음이란
06/11/03 17:54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
06/11/03 17:55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은 이제 지겹습니다. 겨울이 다 되었으니 전상욱 올라갑시다! 아자!
06/11/03 17:57
수정 아이콘
응원은 오영종 예상은 전상욱.

그런데 스타리그의 발전을 위해서 ~~가 올라야 한다는 이런말 저는 정말 싫습니다.
WordLife
06/11/03 18:0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전상욱이 올라가면 스타리그 발전에 저해가 되는겁니까? -_-
저런 소리 좀 안 들었으면 좋겠네요.
06/11/03 18:02
수정 아이콘
가을이라...
아리하
06/11/03 18:06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더 잘해서 올라가면 좋겠다고 하면 좋을 것을 꼭 그렇게 거창한(그러나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이고 싶으신가요.
06/11/03 18:16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은 이어져야 합니다. 프로토스 최후의 자존심이자 이 시대 마
지막 남은 로망이기에 오영종선수는 이겨야 합니다. 어제 경기로 강민선
수가 무너진 이상 이제 모든 프로토스의 숙원은 오영종선수가 짊어지고
전진해야 합니다. 무겁고 견디기 힘들더라도 꼭 결승으로 올라갔으면 좋
겠습니다.
이민재
06/11/03 18:19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5차전까지 갈것같아요
히로하루
06/11/03 18:2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어제 이미 죽었습니다.

오늘은 부활해야죠.

제로벨 화이팅!
분발합시다
06/11/03 18:27
수정 아이콘
저는 오영종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길것같은데 저같이 예상하는분이 얼마 없군요.
06/11/03 18:36
수정 아이콘
전 전상욱선수의 압도적인 3:0승리를 바랍니다.
hyuckgun
06/11/03 18:37
수정 아이콘
2년전 최연성을 떠올려봅니다. 가을의 전설을 짓밟아버리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죠. 매년 되풀이되는 전설 따위 필요없습니다. 같은 팀 동료가 2년전 가을의 전설을 무너뜨렸듯이 올해도 그리 해주기 바랍니다. T1 테란의 복수도 좀 해주시구요..
오우거
06/11/03 18:39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은 중계창이 안뜨네요....
바쁘신가???
06/11/03 18:39
수정 아이콘
응원은 오영종 예상은 전상욱.(2)
발렌시아
06/11/03 18:39
수정 아이콘
테란의 우승따윈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플토 gogo~~
아리하
06/11/03 18:41
수정 아이콘
테란의 우승만이 필요합니다. 테란 고고고고~ 전상욱 파이팅~:p
파벨네드베드
06/11/03 18:46
수정 아이콘
마법의 계절 가을이에요.
오영종선수의 3:1 승리를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732 오늘 신한은행 2차 준결승 오영종 선수대 전상욱 선수 경기 감상... (오영종 선수 편향) [6] 풍운재기4650 06/11/03 4650 0
26731 오영종이 우승할 수 밖에 없는이유. [15] 포로리4479 06/11/03 4479 0
2672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아홉번째 이야기> [10] 창이♡3905 06/11/03 3905 0
26728 오영종 vs 전상욱 in Arcadia II 를 보고.. [38] 초록나무그늘4485 06/11/03 4485 0
26727 오영종 - 과연 골든마우스 킬러가 될 것인가 [24] [군][임]3800 06/11/03 3800 0
26726 전상욱, 고인규 양 t1선수의 느린 진출의 고질적 문제. [38] JHfam4522 06/11/03 4522 0
26725 Again So1 Really? [18] 스타대왕4171 06/11/03 4171 0
26724 전상욱선수...... 오늘 경기는 프링글스 시즌 1 4강이 생각났습니다. [7] SKY924106 06/11/03 4106 0
26723 으음... 역시 오영종 선수가 더 강심장이네요. 축하합니다. [14] 이즈미르3978 06/11/03 3978 0
26722 저그.. 조금더 야비하고 비열해져라..! [3] 라구요3958 06/11/03 3958 0
26721 [E-야기] 꿈, 항상 잠들며 언제나 깨어있는 ─ 강민 [3] 퉤퉤우엑우엑4400 06/11/03 4400 0
26720 [축구] 주말(11/4~6)의 축구경기들 [3] 초스피드리버3799 06/11/03 3799 0
26719 신한은행~ OSL 리그 오영종 vs 전상욱 경기 Live [813] 체념토스9198 06/11/03 9198 0
26718 협회에 대한 아쉬움 [14] juny3326 06/11/03 3326 0
26716 이별....그 이유.. 도와주세요~~~ [11] No bittter,No sweet3880 06/11/03 3880 0
26715 전상욱 vs 오영종... 어떻게 보십니까? [46] 이즈미르4331 06/11/03 4331 0
26714 프레스티지. 보셨습니까? [6] zephyrus3777 06/11/03 3777 0
26713 프로게임단의 수익사업이 있는가? [13] legend5644 06/11/03 5644 0
26712 이제 몇시간 후면 Osl 4강전이 시작되겠지요? [15] 체념토스4163 06/11/03 4163 0
26711 어제 관중석에 보였던 광통령 응원사진들..그렇게 거부감 들었습니까? [37] 김호철5280 06/11/03 5280 0
26710 내가 생각하는 또는 제안하는 프로리그 방식 [2] 자이너3521 06/11/03 3521 0
26709 마에스트로 마재윤, 마황이 되려나... [21] 이즈미르4410 06/11/03 4410 0
26708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8] Inc2989 06/11/03 29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