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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5 00:07
제가 생각하는 '현존' 최고의 라이벌은 나다vs날라입니다..ㅠ_ㅠ
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_-; 요새 제일 재미있는 경기는 나다가 하는 경기와 날라가 하는 경기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템플러 한 기의, 탱크 한 기의 움직임도....그들이 하면 중요한 의미가 있는것 같아 보인답니다...^^; 강용욱님/// 중간에 홍진호 선수 언급부분에서 '다나 다음으로...' 이부분에서 죄송하게도 엄청 웃었답니다..하하하;;; ....-_-;
04/03/05 00:12
하하. 이런 실수를 했네요. 맞춤법 맞나 안맞나 몇 번 확인을 했는데... ^^;
그런데 제가 쓰고도 웃기네요. 지적 감사하구요. 수정하였습니다.
04/03/05 00:12
제가 생각하는 현존? 최고의 라이벌은
임요환 선수 vs 홍진호 선수인 것 같은데요.... 나다 vs 날라는 아직 박서 vs 옐로 정도까지의 라이벌 관계는 아닌듯.
04/03/05 00:18
흐음님... 저는 현제의 가장 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적은 것이 아니라 나다에게 있어 최고의 라이벌을 말한 것입니다.
저두 개인적으론 요환선수와 진호선수의 라이벌 구도를 최고라 생각합니다. 동의!!
04/03/05 00:25
흐음님// 그냥 제 생각이랍니다..^^ 아무래도 현재 가장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경기 내용 또한 박진감 넘치니까요..
현존..을 현재..로 고치는게 좋겠군요~^^ 박서vs옐로는 뭐, 언급을 궂이 안해도 여태까지 있었던 라이벌 구도중 가장 최고지 않겠어요...^^ 두 선수가 활활활활~타올라서 다시 멋진 라이벌 무대를 만들어 줬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04/03/05 00:36
강용욱님// 윤열선수는 원래부터 최소한 2002년 초부터 명경기 메이커였습니다,, 이제야 진가가 나타나는 게 안타깝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겁니다,, 원래 나다의 경기가 재미있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04/03/05 00:46
흐음// 흠... 전에 논란이 됐던 강민선수 관련 글도 그렇고 밑에 리플이나
지금 리플도 그렇고 뭔가 꼬집는 글을 자주 쓰시네요. 정말 님께서 응원하는 선수한테는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좀 보듬어안는 리플도 보고 싶네요. ^^ 아다치 미츠루// 맞습니다, 맞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죠. 그리고 일부러 사람들이 보지 않으려, 인정하지 않으려 한 것도 좀 있구요. 요즘 윤열 선수는 뭔가 한단계 진화를 위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게 완성됐을때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어떤 경지를 통달한 선수가 되어 있겠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이윤열 선수와 가까운 친구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강민선수, 어느 선수가 이기든 지든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T.T
04/03/05 00:48
나다 팬으로써 용욱님 글에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로그인했습니다.
오늘 경기 정말 멋졌구요. 3차전에선 바카닉을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빨리 짓고 컴셋을 두개 단게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네요. 그냥 메카닉을 했다면 아카데미를 그렇게 빨리 올리진 않았을테니.. 아다치 미츠루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인데.. 님의 닉네임을 보니 반갑네요^^ 요새 카츠 너무 재미있습니다. ^^
04/03/05 00:56
aznabre님// 시간내서 미유키부터 h2까지 한번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아다치만화를 읽고나면 정신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을 받는다죠,,^^;; 러프랑 터치 h2는 다섯번씩은 읽은 듯,,
04/03/05 01:52
이윤열 선수가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서 자신을 잃는거 같진 않습니다. 다른 게이머들이 자신과 비슷한 레벨에 다다르면 그걸 다시 뛰어넘으려는게 이윤열 선수죠.. 그러니 이런저런 시도도 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잃어버린거 같진 않아요. 오늘 경기만 봐도 전혀 녹슬지 않았죠.
04/03/05 09:00
이길땐 쉽게 이기고 질땐 어렵게 지는... 나다. 그는 진정한 강자입니다.
한국축구도 좀 이랬으면...^^; 이길땐 열라 힘들게 이기고 질땐 허무하게 무너지니... 허허참
04/03/05 09:05
나다와 날라,, 8개월전 듀얼에서의 명승부 이후 임홍을 잇는 최고의 라이벌이 되라라 점찍어 뒀었는데 이제 드디어 그렇게 되었네요.
흐뭇합니다. 그리고 이다치 미다루님 말씀대로 나다는 2002년 중반 즈음 부터 명경기 제조기였습니다. 이제야 사람들이 색안경을 벗기 시작한거지요^^
04/03/05 09:36
이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요새 정말 나다의 경기가 가장 화제만발이었네요.
나다가 최근 들어 위태위태한 경기운영을 보여 주면서 불안감이 없지 않았는데, 어제는 뭔가 자리를 잡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다와 날라는 정말 최고의 라이벌인것 같습니다. 이 친구들 맞붙으면 그냥 명경기가 나오니 말입니다. 그동안 나다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는 것을 보는 것도 기쁘고, 나다와 날라라면 열 일 제쳐놓고 봐야하는 경기가 되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나다를 위한 글이지만, 나다와 날라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 주고 싶습니다.(괜찮겠지요?^^)
04/03/05 09:44
나다의 경기 박서경기 못지않게 손에 땀이 날 정도입니다.
최근에 경기는 아슬아슬해서 도무지 안심을 못해요. 최근에 프로리그에서 서지훈선수와 경기 진짜 스피드한 명경기였죠. 그리고 어제 비록 졌지만, 나다의 위대함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04/03/05 10:11
oov의 당연히 이윤열이죠.. 의 인터뷰를 보면
이제 패도의 이윤열과 정복자로서의 최연성... 두 거장의 대결이 펼쳐 질 겁니다. 최연성 선수가 msl결승에서 다시 이윤열 선수를 쓰러뜨리고 우승한다면 차후 패권은 어떻게 되느냐..... 생각만해도 재밌습니다.
04/03/05 10:40
소나기// 쿨럭.. 아직 김정민 선수 탈락 안했습니다! 저도 나다팬이긴 하지만 결승전이 보나마나 최연성 vs 이윤열이 될것이다라는 식의 말씀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좀 과민반응인가요?? )
04/03/05 12:50
인터뷰에서 밝힌바와 같이 과연 박서의 장점을 모두 빨아들인 나다의 모습이 어떠한 형태로 진화될지 궁금합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나다 가자구요!! 후비고!~
04/03/05 16:21
요즘 전 나다의 모든 경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누워서 보다가 앉아서 보다가 그다음엔 다가가서 보게되죠....
04/03/05 17:53
59분59초님 말대로 이윤열선수는 예전부터 명경기 제조기 였죠 ;
KPGA1차 파이널8강에서 임성춘선수와의 명경기; 비록 졌지만; ;전 그때 이윤열선수에게 반했죠 ^^ KPGA2차리그에서는 유명한 이재훈선수와의 50게이트 사건,4강전 박신영선수와의 경기,결승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3:2로 극적인 역전을 했던 게임들..bigi배 임요환선수와의 로템 3차전.. 파나소닉배 결승 조용호선수와의 1경기 등등..모든 게임이 가히 명승부였죠..;그 외에도 이윤열선수의 명경기들은 넘쳐나죠; 그동안 이윤열선수가 혹평을 받을때 가슴아파했지만, 요즘들어 이윤열선수를 다시 봤다는 형식의 글들을 볼때마다 너무 행복하답니다 ^^
04/03/05 21:51
1경기 이기는 거 보고 아버지에게 채널권을 뺐긴후..경기가 다 끝났겠지..하며 10시쯤에 아쉬운 마음에 틀었더니 3경기초반이더라고요. 많이 놀랐고 2경기가 명승부였다는 얘기를 듣고 재방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04/03/05 23:25
나다팬으로서 뿌듯하군요.
최근(Msl)에 아슬아슬한 레이스 중심의 경기운영으로 제 심장을 들었다놨다 했지만 어제 대강민전은 그동안의 근심을 떨쳐내버릴 명경기였습니다 . 이윤열선수 msl에서 우승하길 빕니다! 화이팅!!
04/03/06 03:21
한때 나다에게 테란천적 한웅렬 토스천적 이재훈 저그천적 주진철이 있었는데
이제..그 천적관계를 다 청산해가는구나..했더니 새로운 라이벌들이 등장하네요 oov, Nal-ra의 계속된 선전 기대하겠습니다...비록 긴장은 되지만...덕분에 더 재미있긴합니다^^
04/03/06 11:26
소나기님이 말씀하신 그 인터뷰에서 최연성선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윤열선수와 게임을 할 때가 가장 재미있다." "체제변화를 자유자재로 이루어가는 선수이기 때문." 상대 게이머가 이럴진대, 보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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