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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4 23:38:05
Name 섹쉬한 뇌
Subject 희망이여 빛이여 아득한 왕 자리여... (msl 경기결과있음)
아.... 결국 msl은 테테전이 되었군요.
이병민선수와 강민선수와의 경기, 임요환선수와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루나센에서는 강민선수가 충분히 압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윤열선수는 만만치 않군요.

하지만 유보트에서의 모습은 결코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민선수의
의지를 엿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결국 두 괴물에게 패하면서 결승행은 좌절 됐지만... 마지막까지 그가 보여준
투혼은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OSL은 플플전 MSL은 테테전....
우리 이렇게 된 김에 오래전부터 꿈꾸던 일 한번 추진해 보면 어떨까요?
OSL우승선수와 MSL우승선수간의 왕중왕전.
프로토스의 최강자와 테란의 최강자가 맞붙는
꿈의 결승전.
불가능할까요?

ps) 글을 쓰고보니 14줄이군요.. 그래서 한줄 더 넣습니다.
      김철민 캐스터가 진행을 그만 둔다고 하시는데.... 무슨 사정이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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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커드
04/03/04 23:4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탈락이 참 아쉽군요
김정민 선수와 강민 선수의 결승을 보고 싶었는데 --;
그리고 질문. 혹시 외대 용인캠퍼스 아카대 다니십니까? 제목이 아카대가(歌) 첫줄과 무척 비슷하군요 --;
04/03/04 23:54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갑자기 이런 비보가 들리는건지 어안이 벙벙합니다.
철민님 갑자기 왜 그만 두시는지....
최소한 이번 리그까지라도 하셔야죠...
자의건 타의건 간에 참 아쉽습니다..........
그동안 철민님과 함께한 모든 프로그램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네요.
햇빛두개더
04/03/05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김철민 캐스터의 퇴진이 아쉽네요.

글쓴분처럼, 리그 통합 타이틀 매치를 벌이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만..
GrandBleU
04/03/05 00:21
수정 아이콘
얼핏 몸이 상당히 많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거 때문일까요
04/03/05 00:39
수정 아이콘
위암판정을 받으셨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사실이라면 쾌유와 함께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젊은 분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스윙칩그녀
04/03/05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선수가 리그 끝까지 프로토스의 빛을 뿜어주기를 바랬는데... 아쉽네요
섹쉬한 뇌
04/03/05 02:52
수정 아이콘
"희망이여 빛이여 아득한 왕자리여!
나의 백마가 울부짖는다.~~~ "
이건 제가 어린 시절 즐겨보던 만화영화 "아더왕" 의 주제곡이랍니다.
오늘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혈투를 보는데... 문득 이 노래가 떠오르더군요. 아마도 그들의 모습에서 스타의 왕 자리를 향해 치열하게 싸우는 전사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인 것 같군요.
SeungLee
04/03/05 10:02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우승자 간의 왕중왕전 멋지네요..
진짜 성사돼서 멋진 경기를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근데, 나는 왜 온니 플토유저면서도 최테란이 조을까..
SeungLee
04/03/05 10: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윤열-강민 선수들의 명경기 후기는 많은데,
김정민-최연성 선수 경기 후기는 거의 없네요..
어제 방송을 미처 보지 못해 무지 궁금한데..
우리 pgr에서 빨리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섹쉬한 뇌님// 대화명 짱인데요~
59분59초
04/03/05 10:12
수정 아이콘
하하 제목보고 어떤 만화의 주제가인데 했었는데 아더왕이었군요...
그나저나 섹쉬한 뇌님의 뇌는 정말 섹쉬한가요? 섹쉬한 뇌는 어떤건가요? 후후...
Andy Lee
04/03/05 17:19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 상관이 없지만, "희망이여, 빛이여, 아득한 하늘이여~"가 정확한 가사랍니다. 아울러 그 즐겨보던 아더왕을 다룬 만화영화는 "원탁의 기사"랍니다.
04/03/05 17:27
수정 아이콘
저그의 암울기 시작했습니다. 저그여 일어나라...
20th Century Baby
04/03/05 17:46
수정 아이콘
엑스칼리버~는 누가 뽑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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