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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4 21:44:24
Name TheCorea
Subject 상성관계? 내 사전엔 상성관계란 없다.
"아 레이스 많이 모아도 베틀 + 발키리 조합은 이길수가 없죠 최연성 선수"

이 말이 끝나고 마치 그 말은 이제 끝났다는듯이

"아~ 최연성 최연성 레이스로 압도합니다 아~ 물량엔 장사가 없다는걸 다시한번 보여주네요 최연성"

"물량의 개념을 뛰어 넘은 선수에요 최연성 선수"

미네랄 멀티에 골리앗 드랍이 왔을때에

그는 탱크나 골리앗이 오지 않았다.

벌쳐... 상성상 벌쳐는 골리앗에게 힘도 못쓰는 유닛이죠.

하지만 최연성은 그것마저 그 상성마저 무시하고 벌쳐의 물량으로 골리앗을

도망가게합니다.

그리고 5스타포트에서 나오는 레이스 상성상 발키리+배틀엔 힘들다는 기본적 관념

하지만 그것마저 최연성은 무시하고 클로킹도 하지않고 컨트롤 타워도 달지 않은채

레이스에만 전념을 하고... 결국 상성관계를 깨고 승리하게 됩니다.

상성관계.. 처음부터 최연성의 사전엔 그런말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말이 있었다면 어떻게 골리앗을 벌쳐로, 그 조합을 레이스로 상대하여

승리할수 있는지....

최연성. 그는 이제 스타크레프트의 먹이사슬 관계를 서서히 깨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사전에 없는 말로 어디까지 먹이사슬을 깰지...

iloveoov 당신이 만들어거라! 새로운 상성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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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정민、
04/03/04 21:58
수정 아이콘
정민선수 너무 아쉽군요// 정민선수 팬인지라 ㅠㅠ 연성님이 너무 미워져용...결승때 다시보자구요 !! ;; 정민님 꼭 패자조 결승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아그리고 제가 승자조 결승을 못보고 사람들한테 들었는데 -_-;; 발키리가 많이모이거나 공중유닛이 많으면....미사일을 잘 쏘지 않는걸로 아는데...발키리가 잘 쏘지않았다고합니다.. 클로킹 레이스로도 힘들텐데..배틀9개 발키리한부대를 어찌 레이스4부대가 이길지 -_-;;
포켓토이
04/03/04 21:59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자원과 유리한 상황속에서 물량으로 상성을 압도하는건.. 쇼맨쉽?
이윤열=탱크니까 최연성=레이스라는 공식을 만들어내려는 듯..
Return Of The N.ex.T
04/03/04 22:06
수정 아이콘
탱크리에 이은 레이스최의 등장인가요..-_-;
ZeRgGirL
04/03/04 23:00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의 최연성선수와 온게임넷에서의 최연성선수가 동일인물이라는것을 실감못할때가 많아요.
엠겜에서의 연성선수는 정말 누가 그를 제압할는지 궁금합니다^^
개념있는플레
04/03/04 23:01
수정 아이콘
유닛이 많이 모여서 쏘지 않은것이 아니구요 레이스를 펼쳐주는 컨트롤+압도적인 물량에 밀린겁니다. 배틀 8-9기정도였고 발키리 한부대가 아닌 6-7기정도였습니다.
다크아칸의공
04/03/04 23:09
수정 아이콘
물량과 컨트롤 때문에 진거죠..최연성 선수 대단하네요!!
아케미
04/03/04 23:40
수정 아이콘
누가 레이스를 종이비행기라고 했습니까ㅠㅠ 물론 레이스 자체의 화력보다는 물량이 너무 압도적이었다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만.
아무튼 오늘 최연성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
Trick_kkk
04/03/04 23:44
수정 아이콘
아..왜 엠겜이 안나오는 것인가.ㅡㅜ 최연성 선수 레이스도 그렇고 오늘 강민vs이윤열 2차전도 대박이라고 난리인데..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구리구리
04/03/04 23:49
수정 아이콘
오로지 물량으로 밀어붙였다면 오늘 그는 패배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물량에 약간의 컨트롤을 더해준 것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은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김정민 선수 역시 크게 실수하지 않고 최연성 선수와 비슷하게 멀티 가져가고 그랬으니까요.
최연성 선수가 레이스에 집중했다면 김정민선수는 배틀과 발키리에 집중했다고 할까요?
어째든 최연성 선수의 능력은 정말 상상 밖인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결승전이 기대되네요.
GrandBleU
04/03/05 00: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엠겜이 대단한 명경기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오늘도 굿!!
04/03/05 01:35
수정 아이콘
레이스최에 올인 s(-_-)=b 사실 연성선수가 레이스를 유난히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테테전에서 중반 이후에 스타포트를 마구 짓는 건 거의 베틀을 생산하겠다는 건데(확실한 마무리용으로) 연성선수는 그냥 레이스를 모으는 경우가 많더군요.
№.①정민、
04/03/05 07:26
수정 아이콘
발키리의 샬로 미사일 때문에 그래픽 버그로 발키리가 부대단위 가까이 모이면 미사일을 쏘지 않는다고 그러던데 -_-; 흑..그래도.. 2주후에 윤열님 vs 정민님의 리턴 매치 아주 기대됍니다. 후.
04/03/05 08:24
수정 아이콘
구리구리님//제가 보기에 그 상황은 최연성 선수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김정민 선수는 앞마당과 가스멀티 하나 뿐이었고, 그나마 벌쳐에 의한 게릴라를 끊임없이 받으면서 자원도 바닥나고 있었죠, 반면 최연성 선수는 가져갈 수 있는 거의 모든 멀티를 가져간 상태였습니다. 그 공중부대 승부에서 최연성 선수가 밀렸더라도 게임의 승패는 바뀌지 않았을 겁니다.
alsksnskdi
04/03/05 09:52
수정 아이콘
저도 레이스최에 오링해봅니다. -0-;
윤수현
04/03/05 22:03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잘 쏘던데요..^^;;;
mangtae님 //김정민 선수가 공중부대싸움에서 이겼으면 그 경기 잡을 수 있을 가능성이 더 커 보였습니다만.
벌쳐 게릴라에 의한 타격도 크리 않았고(실제로 중앙싸움에서도 벌쳐로 탱크 잡을려다가 몇번 실패도 했구요) 멀티도 중반부터는 가스멀티는 더 빨리 가져가고 그 이후에도 미네랄멀티하나만 부족했을뿐 가스는 동등히 가져갔죠.
자원 떨어진건 경기 거의 다 끝날때였죠
04/03/07 19:26
수정 아이콘
윤수현님//같은 게임을 보고도 이렇게 견해가 다를 수 있군요...^^
제가 보기에는 멀티수에서도, 자원상으로도, 남아있는 지상군수에서도(공중부대는 금방 충원될거구요) 이미 게임은 기운 상태였습니다. 그 전투는 그냥 밀어붙어도(혹시 레이스가 전투에서 지더라도) 이 게임은 가져갈 수 있다는 최연성선수의 확신에 의한 전투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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