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04 20:16
저그입장에서 캐리어가 두세기씩 모여있다면 대당 스컬지 6기로 박아주는게 최고입니다. 하이브가 올라가 있으면 일단 디바우어러를 8기정도 모으는 것이 필수이며 캐리어가 모일 나중을 대비해서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개발하는 것이 좋죠.
04/03/04 20:20
뒤에서 그런 말을 하는 남자분들 앞길에 여복이 없어 지기를.... 간절히 저주해 드리겠습니다.... 호호호... 저주를 받아라...
04/03/04 20:22
저도 여자라서 그 마음 너무 잘 이해가 되네요. 특히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열심히 스타에 관해서 논쟁 중인데 제가 제 의견을 조금이나마 비추면 "니가 뭘 안다고"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것. 너무 싫습니다.
저도 컴퓨터에서 배틀넷이 안돼서 PC방에서 하는데, 여자니까 무조건 '초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 게임을 뒤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초보인건 맞습니다만, 모든 여성들이 다 초보는 아니잖아요. 이건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여중생이 게임을 보러 메가웹에 가면 무조건 'x순이' '얼굴팬' 으로 보는 것도 상당히 기분나쁜 일이죠. 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는 수많은 '얼굴팬' -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 중 하나겠지만, 그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박혀서 메가웹에 가기 싫을 때도 더러 있거든요. 여자도 게임 보고, 게임 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T_T
04/03/04 20:23
디파일러를 캐리어와 교전할때 쓰시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실때에는 역시 스컬지 가져다가 박아버리는 것과 디바우러 어느정도 모아높는 것이 왕입니다.
특히 디바우어러는 커세어 상대하기에도 좋은 유닛이니 커세어와 캐리어가 모여있을때는 정말 필요한 유닛입니다. 캐리어 서너기정도면 디바우러를 7~8기정도 모아서 캐리어 하나하나씩 공격해주세요. 그리고 디파일러를 쓰시려면 플레이그를 캐리어 뭉쳐있는 곳에 뿌려주면 프로토스 입장에서 아주 즐~거워할겁니다.
04/03/04 20:26
저는요~
여자친구가 스타를 하고요.. 이윤열과 최연성이 누가 더 잘하나 논쟁도 해보고요. 어제 경기 이윤열이 아까웠어~ 라고 아쉬워도 해보고요. 그러고 싶어요.. -_-;;; (이런여자.. PGR말고 제 주위에 없을까요..? -_-; )
04/03/04 20:30
원래 피씨방엔 소심한 변태들이 많습니다.
님이 이뻐서 남정내들이 감히 말은 못건네고 찝쩍거리는 유아스런 행동이니 그냥 기분좋게 만족하시길...
04/03/04 20:31
세인트리버// 전... 남자나 여자 상관 없습니다... 최소한 스타를 아는 친구라도 주위에 있으면 좋겠네요... 스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혼잣말 하기도 이젠 정말 지겹습니다... 흑흑흑....
04/03/04 20:38
lovehis/ 정말 공감합니다. 주변에 다들 여자애들인데다가 스타를 거의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라 언제나 입이 근질근질 거려요. 어제 경기에선 누구누구가 이겼는데~ 그런말 꺼내기도 어렵고. (아예 리그 자체를 모르는 애들도 많으니까요) 애들 드라마 연예인 이야기 할때도 슬그머니 빠지게 되고..(티비도 잘 안볼뿐더러 게임방송과 음악방송만 보니..)
04/03/04 20:39
FloreA님 저그유저세요?^^ 무척 반갑네요...(만약에 주종은 테란이시라면 매우 낭패 ㅡㅡ;)
그런 노매너들 피시방에서 만나시면 그냥 무시하거나 무시가 잘 안되시면 대놓고 뭐라고 하세요.언성이 조금 높아지더라도 차라리 그래야 맘에 안남습니다. 그런데요....같은 노업상태에서 캐리어 한기에 스컬지 몇기를 자폭시켜야 캐리어가 터지나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04/03/04 20:44
저그의모든것/ 저,저그유저이긴 한데 잘 못합니다T_T 앞으로 열심히 해야죠! 테란은 자꾸 저글링이 죽으니까 화가나서(...) 하게 되었던 거구요^^ 에고 학원가야하는데 자꾸 컴퓨터하고 있네요. 역시 컴퓨터는 무서워요.
04/03/04 20:57
저도 피씨방에서 스타를 하는 것을 무서워 하는 여성유저입니다 ㅠ.ㅠ 집에서는 자주 하지만, 피씨방에 가면 누가 보고 초보라고 욕?할꺼 같아(제가 많이 소심해요...) 친구들과 가끔 피씨방을 가도 절대 스타를 키지 못합니다....가끔 언니와 형부랑 함께 가면 팀플을 즐길때도 있지만, 혼자나 스타를 모르는 친구들과가게 되면 절대 스타를 하지 못합니다....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게 되네요...
04/03/04 21:07
저그가 토스전에서 캐리어 나올 타이밍을 주셨다면 상황이 꽤 많이 기운 후 겠군요.^^ 그래도 캐리어 상대하실려면스커지 쓰시는게 최고! 대당 5기 정도 자폭시켜 주시면 캐리어 터지는 경쾌한 기계음? 이 들리실 겁니다.
만약 상대방이 커세어를 조합했다면 FloreA님도 디바우러를 섞어주시면 좋겠죠? 온니 뮤탈로는 자원손해가 좀 심하구요. 다수 커세어에 녺을수도 있으니.. 캐리어 초기엔 스커지로, 커세어 추가될 때 쯤엔 하이브업 후 디바우러 + 스커지!! * 온니 히드라도 괜찮더군요..
04/03/04 21:07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그런 소심하고 비겁한 험담안할걸요?^^
스타에 왕도는 없으니, 소인배들의 헛풍선같은 말들에 노여워마시고..^^ 자신있게 마음껏 베넷세상 즐기세요. 화이팅!!!
04/03/04 21:11
전 제 여자친구와 함께 스타를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의 계속되는 반대로 인해 좌절하고 있습니다..-_-;;
저랑 사귀시면 되겠군요..^^
04/03/04 21:16
참, 제가 무(-_-;)한맵에서 즐기는데.. 저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유닛은 히드라 입니다..^^;
커세어가 웹을 온 사방에 뿌리더라도.. 히드라가 많다면 모든것을 이길수 있어요..^^;
04/03/04 21:20
Return Of The N.ex.T 님 // 좀 더 꼬셔 보세요.
제 여자친구도 음악과 미술과 문학을 사랑하며 게임과 만화책 같은 하급 문화는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는 둥 고상한 척 했었는데 제가 어떻게 잘 구슬려서 오락실을 한번 데려가게 되었는데 굉장히 재밌었나봅니다. (initial D 를 했었어요.) 오락실에서 나오면서 여자친구가 한다는 소리가 "플스방에서는 뭐해?" 플스방에 바로 데려갔더니 굉장히 재밌어 하더군요. 그 다음날 여자친구한테 들은 소리가 "스타는 빠질까봐 못 배우겠어 스타는 다들 빠지던데 말야.. " 한순간입니다 --
04/03/04 21:23
음... 전 음악과 미술과 문학을 사랑하지만... 게임과 만화책도 그 만큼은 사랑하는데... 뭐든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만 있다면.. 밤이 외롭군요... 후.... 저주나 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04/03/04 21:46
저도 동의합니다!! 여자가 스타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그럴 땐 괜히 신경쓰여서 화면 이리저리 바꾸고(좀 더 손 빨라보일려고 말이죠.) 그러면 오히려 더 게임 망쳐버리고... 그리고 친구들같은 경우는 하는 애들은 있지만 캐리어 배틀 300캐논그런 식이라서.. 쳐들어가면 항상 뭐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멋있다고 좋아하더군요.-_-;;
하지만 저희 동네 pc방은 거의 다 무한맵이니 젤다인가? 젤가인가를 하더군요. 그 돈 안내고도 유닛나오는... 그래서 하면 옆에서 꼬마들이 잘한다고 쳐다볼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흐뭇해지더군요. 하지만 오빠들이나 어느 이상한 나이불명의 소년들이 와선 비웃을 땐 정말이지, 너무합니다. 훈수나 두어주면 말을 안하지... 하, 여자는 스타하는 것이 너무도 힘듭니다.ㅜ.ㅠ
04/03/04 22:42
그렇게 말하는 남자들은 자기들이 처음 시작했던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그렇죠.. 그냥 무시하시고 정 억울하면
실력으로 제압하면 됩니다. 더 갈고 닦으셔서 (너무 빠지지는 말구요.. 딱 계획을 정해서 하세요.) 얼른 중원을 평정하는 여 검객이 되세요..!!
04/03/04 22:53
전 스타 모르는 친구에게도 그냥 어제 누가 이겼고 어쩌고 얘기 합니다. 덕분에 친구도 점점 스타에 대해 관심을 가지더군요. 아직은 소위 '얼굴팬'이지만, 언젠가는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빕니다^^.(축구도 그런식으로 해서 끌여들였거든요-_-v)
04/03/04 22:54
20대이상의 여성 예닐곱 명이 겜방 들어가니까 재털이도 갔다 주시고 뒤에서 팀플하는걸 많은 사람들이 관심속에서 지켜보던 걸요-ㅅ-;
사람이 몰려가면 그런 상황쯤은 타개하실수있으십니다..+_+ 주변의 친구들에게 스타를 가르쳐서 데리고 가보세요--;;;(너무 빠지면 낭패;)
04/03/04 22:55
제주변 남자들은 저보다 스타랑 프로게이머에 대해 모르던걸요..ㅡㅡ;
팀플할땐 제가 일일이 알려줘야 하는 심각한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남자분들도 있지만 제가 게임방가서 스타크래프트나 워3할때면 뒤에 서서 보면서 "여자분이 워3도 하시네요? " 하면서 격려해 주는 남자분들이 더 많더군요. 제가 잘한다는건 절대 아니지만...ㅡㅡ; 아니 되레 못해서 격려받는것 같아요.
04/03/04 23:22
저도 피시방에 가서 스타를 합니다만..(전 완전초보라지요..하핫^^;;)
어떤 남성분의 도움으로 모르던 단축키와 화면지정을 배웠답니다^^ 모든 남성분들께서 그러시는건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분들은 아마도 너무 좁은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들이 아닌가 싶네요. 어디 피시방입니까? 제가 한번 찾아가서 확! 때려줄랍니다ㅡ_ㅡ 평~~생 여자친구가 없도록 빌어줘야겠네요. 언제 한번 베넷상에서 스타 한판 하실까요?^^* 아직 무서워서 베넷에 잘 못들어가지만요.^^;;
04/03/04 23:32
스타하시는 여성분들이 많네요. 저... 한분만 제 여자친구 해주시면 안되나요? ^^;;
전 피씨방 알바인데, 가끔씩 스타하는 여성분들을 보면 자꾸 보게됩니다. 관심이 가서요... --; 스타를 할줄알더라도 게임리그까지 아는 경우까지하면 확률은 더더욱 떨어지지만... 저와 가장 가까운사람 5명중 아무도 스타를 할 줄 모른다는 사실은 엽기입니다.(제나이 24... 이나이때에 스타할 줄 모르는 사람은 드문데, 왜 매니아인 제 옆에만 모여있답니까... --;)
04/03/04 23:35
여자한테 한번 스타크래프트를 지고 나서 처음에 가졌던 선입견... 싹 지워졌습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스타크래프트하면 이상하다는것.. 절대 아닙니다.^^;; 제가 경험해봤지요....
04/03/04 23:39
현재 가장 가까운 친구 세명이 모두 스타리그 팬입니다.--;;;
뭐.....사연은 길지만...으하하하 신주니씨님 주위에 비하면 놀라운 확률인가요? 같은 24살인데^^;;;;
04/03/04 23:42
저는 운이 좋은 편이네요^^학교 특기적성반 남학생들과 전략론을 펼치기도 하고, 오늘 경기 누가 이기나 내기도 하고 그럽니다. 스타 하고싶어요! 컴퓨터가 정크 된 이후로 한번도 하지를 못했다는;;
04/03/05 00:29
그런x은 그냥 무시해버리는 겁니다! 쿨럭; 저도 주변에 스타좋아하는 친구들이 없어서...제가 게임리그 얘기하고 스타얘기만 꺼내면 첨엔 관심을 갖다가도 이젠 슬슬 피하기까지 합니다.-_-;; 하긴 요즘엔 첨에 무시하던 남자선배들도 피씨방에서 스타한겜 하고나면 친근모드로 변한다는...^^;;;; 그런 남정네들 치고 앞에서 큰소리 치는거 못봤습니다! 신경 꺼버리세요~^^
04/03/05 00:44
전 처음에 워3하러 pc방 갔다가 옆에 있는 아저씨들이 쳐다보는데 정말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보단 담배냄새와 노랫소리가 더 싫지만요. 하지만 이제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제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요^^ FloeA님 그냥 신경 끄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무조건 무시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스타 많이 즐기세요^^
04/03/05 00:54
음... 뒤에서 이상한 소리한 남자분들 속좁은 분들이예요. 그냥 무시를..
저희 동아리 남자선배들..제가 스타리그광인걸 알아서 "OO야 매일 아침 칠판에 어제 경기결과 써놔라"라고들 하구요 "OO야.요즘 스타 누가 잘나가니?"하고 종종 묻기도 해요^^;;; 저: "최연성요..^^;" (옛날엔 쑥쓰러워서 모른다고 했으나 이젠 다 포기하고 아는척 하기 시작했죠..) 남선배1:"이병민 아냐? 최연성한테 계속 이기던데?" 남선배2:"아니다..최연성이 완전 올킬신이지..KTF랑 할때도 3킬하고.." 저: "맞아요.. 최연성@.@ 근데 김정민이 더 멋있었어요~!!" 남선배2:"맞다 맞다" 저:"완전 감동먹었다니깐요~~~" 남선배2:"OO야. 스타붙자. 아시아 XX채널로 와라. 맨날 우리 거기있다~" 저: "저 진짜 초보라니깐요...ㅠㅠ 쪽팔려서 안할래요" 남선배2:"알았어. 초반5분 노러쉬다!! 캬캬" 저: "그럼 들어가볼까요~?" (컴퓨터의 러쉬에도 완전 기겁하는 수준입니다.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건물을 이용한 방어타워막에 탱크배치만 신경쓰죠ㅠㅠ 러쉬가면 많은 병력도 오합지졸이라.. 차라리 지키기를 고집하지만... 결과는 항상 패배. 방송만 많이 봐서 이론에만 빠삭하고... 실제플레이는 전혀...스타에 대한 마인드를 바꿔야 실력이 좀 늘듯 한데..저도 안타깝습니다-_-;)
04/03/05 02:30
저는 스타에 관심없는 남친 제가 꼬셨습니다 -_-; 지금은 저보다 더 즐기죠. 첨엔 거의 제가 이겼는데 멀티하는 것도 알고 드랍쉽 쓰는 것도 배우더니 이젠 제가 상대가 안 되요~ㅠ.ㅠ 남자들의 게임 느는 속도 부러워요~
04/03/05 04:42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하는데 캐리어가 한 기 두 기 날아들어온다라... -_-;; 대략 난감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근데 무한맵에서 하시나요? 무한맵에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면 거의 프로토스의 농락모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아니면 패러독스 같은 섬맵에서 게임하시나요? 저그가 제대로 압박만 해준다면 로템이나 헌터류의 맵에선 프로토스가 지기로 작정하지 않은 이상 캐리어를 뽑을 여유가 없을텐데요. 만약 무한맵에서 게임하신다고 해도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뽑기 위해선 사전 공작을 많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면 대처하기가 쉬울 겁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캐리어가 생산되기 전에 본진이 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구를 게이트 두 개로 막고 캐논 도배를 하거나 저그의 지상군을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지상군 정도는 확보해야 한단 얘기죠. 분위기를 봐서 캐논 도배다 싶으면 막 멀티를 하세요. 최소한 해처리를 10개 이상 늘리시고 그 다음부터는 히드라만 뽑아도 어느 정도 승부가 됩니다. 하이브 간 다음엔 디파일러가 필수구요. 컨슘 개발해서 디파일러 마나 채운 다음 다크스웜 써도 좋고 플레이그 개발해서 사용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그 다음엔 적당히 눈치봐서 아드레날린 발업 저글링과 스웜 러커를 조합해서 입구 뚫으면 무난히 승리할 수 있죠.
04/03/05 07:45
저두 아직까진 컴퓨터의 초반러쉬에도 벌벌떠는 초보이지만...
겜방서 당당히 한답니다~ 여기까지 배우는데에도 주위의 많은친구들에게 인내심을 기르게 만들어주엇지만^^ 전 오히려 옆에서 하시는 남자분들 겜하는거 본답니다.. 그순간부터 남자분들 마우스와 단축기 누르는손 더 빨라지더군요 흐흐흐
04/03/05 08:47
"무서워요" 란 단어로 참 귀여운 이미지를 만드시네요..
캐리어가 무서워요~ 컴퓨터가 무서워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4/03/05 11:41
전 저보다 스타를 잘하고 즐겨하는 남자친구를 찾고 있어요. ^______^
저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남정네들이 영 스타에 대한 열정이 부족해서.. ;;;
04/03/05 12:09
스타를 좋아하고 게이머를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
여기 있습니다.. -_- pgr에는 많은 맘씨 좋을것 같은 스타를 즐기시는 낭자, 남자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제 주위엔 없을까요.. ㅜ,ㅜ
04/03/05 12:14
저두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여동생이랑 일대일하는데.. 여자둘이 스타한다구 어떤 사람이 신기한 눈으로 보다가 비웃기까지;; 정말 화가 나던데요 저 정말 스타를 못하긴 하지만 좋아하는데요..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04/03/05 20:24
피씨방 가면 자동으로 캠 깔려있고, 스타 없는 자리로 안내해주더군요 =_=;;; 그래서 꽤 알바한테 많이 따졌었는데.. 자리 바꿔달라고 ;;
그래도 여자가 스타하면, 여러모로 편한 것도 많아요; 주변에서 피씨방 비를 공짜로 대주기도 하고, 몇번만 가도 피씨방 알바분이 얼굴 익혀서 금새 단골 되기도 하구요 ^^;
04/03/07 19:34
저는 그냥 제가 피씨방 아주머니께 '스타있는 자리 주세요~'합니다(;) 그게 속편하죠.
그리고 저는 여자들이 스타한다고 비웃어주면 최고의 사람 복장긁어놓기 스킬인 '웃으면서 욕하기'신공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자면 여자가 왠 스타냐? 이런 말을 하면 신경 끄고 하실 일이나 하세요^^ 라는 (싸)가지 없는 발언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