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6 21:28:12
Name 그를믿습니다
Subject 영등위의 삽질(이쯤되면 삽질이 아니라 보링탐사)
영등위 심의중단, 초유의 심의공백 사태발생

PC·콘솔게임 30여개, 온라인게임 13개 심의 반려

게임물 등급심의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 게임 유통사들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

29일부터 발효되는 게임산업진흥법에 맞춰 게임물 등급심의는 기존의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관된다. 문제는 등급심의 이관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해 한동안 정상적인 게임 등급심의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주요 게임 유통사들이 겨울 게임시장 성수기에 맞춰 신작을 출시하는데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겨울 시즌 게임 런칭을 앞두고 999명 이상의 대규모 테스트를 해야 하는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이하 중략)

-출처: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4919&category=102
-루리웹에선 난리가 났더군요(http://ruliweb2.dreamwiz.com/ruliboard/read.htm?num=13168&table=game_xbox02&main=xbox)-현재 반응입니다

이쯤되면 비디오게임 유통사와 온라인 게임 회사들은 개점휴업상태고 게이머들은 할게 없어서 손놓고 있어야 될듯 싶군요 대체 영등위의 공무원들은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게임회사들 한번 엿먹어봐라" 뭐 이런 의도일까요?

PS와 XBOX를 제대로 연결도 못하고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 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게임심의를 맏기는것 자체부터 웃기지도 않는 일이었지만 이건 뭐 쌍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처사가아닌가 싶습니다.

정말이지... 예전부터 영등위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이제는 정나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PS:네버 윈터 나이츠2를 올해에 플레이 하기는 물건너 갔습니다 젠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6/10/26 21:36
수정 아이콘
허이고~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KimuraTakuya
06/10/26 21:45
수정 아이콘
<위닝 일레븐 10 유비쿼터스 에볼루션> <메탈기어솔리드 포터블 옵스>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07> <네버윈터 나이츠 2> <포르자 모터스포츠 2> // 아,,이분들은,, 도데체,, 뇌물만 받으시고 하시는 일이 멀까요,,, 쩝,,
루크레티아
06/10/26 21:46
수정 아이콘
바다 이야기때 좀 갈아치웠어야 했는데...아직도 철밥통짓 하고 있군요.
레지엔
06/10/26 21: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실제 성교/실제 폭행 및 살인 장면 이외 전면 허용하는게 얘네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낫겠네요.
그를믿습니다
06/10/26 21:54
수정 아이콘
레지엔//그렇게 되면 콜옵이고 메달이고 전부 발매금지됩니다 ㅡㅡ;;;
화염투척사
06/10/26 21:54
수정 아이콘
원래 공직이란게.. 효율성은 너무 떨어지는듯..
전문가들이 하는게 아니고 배정된 사람들이 하는거니
레지엔
06/10/26 21:57
수정 아이콘
그를믿습니다 님// '실제' 살인 장면말입니다 스너프 필름같은 ㅡㅡ;
06/10/26 22:02
수정 아이콘
후, 정말 삽질을 하다못해 지구의 핵이 들어날 지경이군요.
생각 같아선 연기를 통한 손해액을 영등위 위원들에게 개인부담을
시키면 하루만에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06/10/26 22:11
수정 아이콘
정말 오지게도 참...
elecviva
06/10/26 22:18
수정 아이콘
하루 이틀이 아니라지만 이젠 뭐... 참...
쇼미더머니
06/10/26 22:21
수정 아이콘
한국인 게이머는 3개 국어를 해야한다....
딱 맞는말인것 같군요-_-
영어는 되었고, 일본어 공부해야겠네;;
ミルク
06/10/26 22:33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 // 전 영어가 안 됩니다. 하하(...)
화염투척사
06/10/26 22:45
수정 아이콘
전 다행히 ㅡ.ㅡ; RPG종류를 안좋아하다보니.. 일어는 그다지 땡기지가 않네요.
06/10/26 22:47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 // 저도 영어가 안됩니다. 하하(...)
뭐 어차피 콘솔은 어떻게 나오던 상관은 없지만.

너무하는군요. -_-;
지니-_-V
06/10/26 22:53
수정 아이콘
위닝10 유비 에볼루션......
psp를 가지고있는 저로선 치명적이네요;;
겨울나기
06/10/26 23:28
수정 아이콘
직무유기로 집단소송한번 받아도 정신 못차릴것같은 족속들(...)
애연가
06/10/27 00:22
수정 아이콘
아나 정말... 국회의원 다음으로 세금이 아까운 족속들 ... 이건뭐 말로는 게임 산업 키운다고 하면서 ... 심의 위원회 명단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06/10/27 00:45
수정 아이콘
지금 새로 뽑힌 위원들 보면...진짜 게임유저로서 환장할 노릇입니다. 웬 변호사에 신문위원에...다 50~60대 분들이 무슨 게임 심의를 한다고...머 전부 낙하산 인사겠지요. 이위원들 보면 이나라 정치까지 걱정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52 KTF의 부진과 준우승. 그 이유 [24] 청수선생4072 06/10/27 4072 0
26551 [복구작]제이름은 Bass에요, 제이름은 zealot이에요. [8] 설탕가루인형4414 06/10/27 4414 0
26550 NBA 를 통해 바라보는 스타급 선수의 중요성. [10] 수퍼그랜슬래3977 06/10/27 3977 0
26549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세번째. [6] 메딕아빠3388 06/10/27 3388 0
26548 [잡담] 전화나 방문은 밥좀 먹고 합시다..제발. [20] 렌즈4194 06/10/27 4194 0
26546 코스타리카에서 pgr에 올리는 첫 인사~ 꾸벅 [9] 이승용4154 06/10/27 4154 0
26545 시청률, 흥행을 걱정하는 팬들...누구의 팬인가? [85] Mars5516 06/10/27 5516 0
26544 "강민"이라면. [20] sugar4499 06/10/27 4499 0
26543 카스리그가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14] 스머프3789 06/10/27 3789 0
26542 수요일 스타리그 3회차를 다시 봤습니다 [7] 마법사소년4237 06/10/27 4237 0
26541 [잡담] 저는 좋아합니다. [15] DorinKyoul3673 06/10/27 3673 0
26539 [수험생의고민]참..-_-;속상합니다;[수정] [28] DeathFreeDom3932 06/10/27 3932 0
26538 나에게 있어 PGR은? [8] 영웅의물량3894 06/10/27 3894 0
26537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요. 궁금합니다.ㅠㅠ [63] dally5263 06/10/26 5263 0
26536 -<잡다한 생각>-변은종은 왜? [10] K.DD4321 06/10/26 4321 0
26535 긴장과 KTF [9] 도마뱀3973 06/10/26 3973 0
26534 소외된 3명의 영웅들 [18] 포로리4714 06/10/26 4714 0
26533 심소명 그를 회고하며.. [15] 지애3953 06/10/26 3953 0
26532 영등위의 삽질(이쯤되면 삽질이 아니라 보링탐사) [18] 그를믿습니다3963 06/10/26 3963 0
26530 드디어 워3 리그가 열리네요! 이름하여 World WAR! [54] 화염투척사5013 06/10/26 5013 0
26528 신구 로템 최강자의 대결 이윤열vs박성준 [17] loadingangels4452 06/10/26 4452 0
26527 [축구] 이번주는 과연?! [8] 초스피드리버4217 06/10/26 4217 0
26526 [잡담]자전거 이야기... [13] estrolls3920 06/10/26 39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