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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23 00:32:41
Name 솔로처
Subject [개소문 펌/번역] 스타크래프트로 한국인을 어떻게 이기지?
포럼개설자 - miNi(Korea)
드디어 WCG가 시작된다. 한국에는(스타크래프트에서) 강력한 3명의 플레이어가 있다

iloveoov(T) - 최연성
JulyZerg(Z) - 박성준
Midas(T) - 전상욱

나는 이 사람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선보일 것인지 토론하고 싶어.
혹은 반대로 외국인들이 이 세명을 상대로 어떻게 대항할런지..
아마 이 포럼에는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이 있을테니 꽤 재미있는 쓰레드가 될꺼야..
마음대로 토론해보자구..

아마 외국인들은 초반에 치명적인 타이밍러쉬를 막아내기 위하여 "반드시" 성큰을 지을꺼같애.
만약에 그들이 미친듯이 성큰을 짓지 않는다면 바로 게임이 끝날꺼야.
만약 그들이 실제로 성큰을 짓고 초반을 잘 버텨낸다 할지라도 나중에 자원관리가 안되서 져버리겠지..
테란vs저그전은 초반 몇분이 굉장히 중요해.
그리고 iloveoov의 대저그전 기록은 최상이야.
강간당하기 싫으면 성큰을 졸라 지어야되..

edit : 사실 최연성은 임요환처럼 타이밍러시를 즐기는 타입이 아냐.
그는 미친듯이 물량을 뽑아낼꺼야..



TvP Midas/iloveoov
게임이 장기전이 될 수록 더 어려워질꺼야.
최연성도 물량전에 강하지만 전상욱도 장난아니거든.
내 생각은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이들은 치즈러쉬를 감행한 후에 안정적인 확장을 가져갈꺼야.
외국인들에게는 가장 힘든 경기가 되겠지..
이들은 프로토스전에 킬러거든..



ZvZ
내 생각에 박성준은 박태민, 마재윤, 조용호정도의 레벨은 아닌거 같애.
아마 외국인이 승수를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그러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이 길어지면 이기기 어려워질꺼야.



ZvT July
이 또한 최연성이나 전상욱보다는 이기기 쉬울꺼야.
어떤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박성준을 상대로 투배럭을 가지 않으면 막아내기 힘들꺼야.
투배럭 => 성큰라인 공격



Mortality   United States
내가 분석해주지..
내 생각에는 박성준을 상대로는 아무도 이길 기회가 없어.
왕재수가 없다면 전상욱을 이길 수 없지.
외국인이 최연성을 이기기 위해서는 최연성이 스타크래프트 자체에 질려버리지 않으면 불가능해.
이제 각 선수들을 분석해볼께

최연성
대 저그전 : 최연성의 유일한 약점은 유닛컨트롤이 약간 세심하지 않다는 거야. 하지만 외국인들은 그 약점을 이용한다고 해서 이길 수는 없어. 내 말은 외국인중에도 Sen처럼 유닛 컨트롤이 좋은 사람이 있지만 마재윤, 박태민, 조용호, 박성준, 홍진호, 박명수등의 선수들과 비교조차 안되.

대 테란전 : 테테전에서는 탱크배치가 게임의 전부야. 실제로 나는 최연성이 WCG맵을 미친듯이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외국인들중에서도 테테전을 진짜 잘하는 사람들도 있다구..(실제로 러시아 자체만으로도 3명이나 테테전에는 귀신이지). 하지만 최연성은 스타크래프트에 관하여 외국인보다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있으니까 너무 믿지는 말라구..

대 플토전 : 최연성에게 멀티를 1개라도 허용한다면 바로 강간당할꺼야.. 외국인중에는 그의 물량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없지..


전상욱
대 저그전 : 내 생각에는 전상욱이 최연성보다 대 저그전에 강해. 물량면에서도 최연성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타이밍러쉬가 썩 좋지는 않지만 최연성보다 마이크로 컨트롤을 잘해. 실제로 마재윤을 상대로 2-3, 결국은 3-3까지 가는 상황을 봤고, 최상급 저그플레이어들과의 전적이 정말 좋아. 이를테면 조용호를 상대로 4-0으로 이기기도 했지. 전상욱은 대 저그전 실력이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야. 그의 유일한 약점은 뭐랄까.. 플레이가 다소 예측가능하다는 거지. 그게 화를 자초할 수도 있어.

대 테란전 : 전상욱은 테테전을 가장 못했지만, 최근에는 무패야. 외국인선수 라인업으로는 솔직히 무리지.

대 플토전 :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세계 최강이야.


박성준
대 저그전 : 박성준이 못한다고? 장난하냐? 현재 그는 마재윤보다 저그전을 더 잘하고 WCG의 참가를 결정짓도록 조용호를 2-0으로 눌렀다구. 외국에서는 그의 컨트롤이나 게임센스를 따라갈 자가 없어. 저그전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행운으로 이길 수 있는 성질이 아냐.

대 테란전 : 박성준이 외국인 테란유저에게 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alt + q를 눌러

대 플토전 : 박성준이 외국인 플토유저에게 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자살해버려.



pum   Sweden
WCG가 언제 시작되는데?
제발 좀 외국인에게 한국인들이 져버렸으면 좋겠네!!!



Judicator   United States
WCG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지.
아마 장시간 비행으로 인하여 마음이 산란해져서 집중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 : )



Manit0u   Poland
Blackman이라는 외국인이 예전에 깜짝 돌풍을 일으켰고 그러한 돌풍은 지금도 가능해.
(특히 Draco는 Blackman보다 더 잘한다구 ^ㅡ^)



HOLLAND   United States
한국인은 분명 잘하지만 실력차가 그렇게 큰 것은 아냐..



Mortality   United States
어쨌든, 최연성을 꺽는것이 불가능한 건 아냐..
운이 없을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그가 쉽게 이기리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느슨하게 플레이할 수도 있지.
또한 16강전에서 전상욱과 맞부닥뜨리는걸 피하기 위해서 일부로 질수도 있어.



_Carlodajin_   Peru
최연성은 자기가 패배하고 싶을때만 질 수 있지..
같은 인간으로써 완전 동감한다.



travis   United States
플토vs테란전은 언제나 외국인이 승수를 쌓기에 좋은 찬스야.
한국인들은 최연성과 훌륭한 외국인 플토유저의 경기를 기도하라구..

  

larrysbird
re :  최연성과 Draco를 말하는 거군 헤헤..
Draco 파이팅~!!



haduken   China
외국인들에게 참가목적은 한국게이머들을 잡는데 있지.
그놈의 돼지들을 죽여버린다면 그는 우리들에게 초영웅으로 급부상할꺼야. 크크



ToT)SiLeNcE(   Germany
한 가지 확실한 건 한국게이머들의 게임기술이 한 번 더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는거야..
반면에 외국인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게임감각이 많이 무뎌졌지.
3명의 한국대표가 참가함으로써 외국인들은 2006 WCG에 작별인사를 해야할꺼야.
박성준이 WGT(유럽사람들이 많이 하는 서버랍니다..)에서 많은 게임을 했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걸 상기해.
아마 그가 프로토스나 테란으로 하더라도 외국인들은 이길 수가 없을꺼야...



Empyrean   China
re : 세계의 넘버2 Andriode가 몇 게임 정도는 이길 수 있을꺼야 @_@
난 한국게이머들이 언제나 싫었어..



ToT)SiLeNcE(   Germany
re re : 맞아.. Androide는 현재 최고의 외국인일꺼야.
하지만 외국인선수중 5명정도 선수를 추려봐.
중국인 선수가 그 5명안에는 들지 못한다는건 알꺼야.
독일에도 그런 선수가 없고, 캐나다도 전멸, 미국은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일류급은 아니지.
폴란드 녀석들도 몇 명을 제외하고는 근성이 없고..
진짜 슬프네..



puLs.ReADy   Bulgaria
오마이갓.. 인간들이 왜 이렇게 비관적이래..?  
한국인들도 우리랑 마찬가지로 인간이기 때문에 질수도 있어~



Mortality   United States
우리가 그들을 따라잡지 못하는 진짜 이유를 알려줄까?
PGT(마찬가지로 유럽쪽 서버)에서 60%가 한국인이지만 이런식으로 불평하는건 고작 3%정도밖에 없지..
그들은 게임하러 오는거지 잡담하러 오는게 아니거든.

  

Sabbath   Argentina
re :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영어를 너무 못해서,컴프레인트(불만)를 굳이 제기하려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컴프레인트'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는 한국인의 비율이 높다면 난 놀랄거다.
pgt사이트가 영어로 되어 있기때문에, 그들을 아주 많이 배제하고 있다.
배제하지 않았더라도, 한국인들은 여전히 컴프레인트를 써야만 한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tamma님 해석 감사합니다)



GrandInquisitor   United States
하하하 내가 만약 WCG에 참가한다면, 테테전을 제외하고는 냅다 치즈러쉬를 감행할꺼야.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망할 캐관광 당하기 딱 좋거든.
그러니 박성준처럼 4드론을 하거나 전상욱처럼 scv러쉬를 하라구..
아마 그런 극초반에는 상대가 한국인이라 할지라도 마이크로컨트롤로 승부할 수 있을지도 몰라.
완전 치열한 물량전으로 나간다면 상대가 안될꺼야.
물론 그들도 그정도는 충분히 예상할테지만...



ZZangDreamjOy   Canada
내가 보기에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고 할지라도 한국선수를 한명도 이길 수 없어 보이네..
만약 한국인들이 정말 승리를 원한다면, 그들은 이길꺼야.
하지만 한국선수가 자국선수를 탈락시킨다면 기회가 더 커질수도 있겠지..
내 예상으로는 올해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잘해야 동메달이나 그 이하정도...



mr.bad   Canada
박성준이나 기타 저그를 테란으로 쉽게 잡는 방법이 있지..
얼마전에 올라온 ipx 리플레이 파일을 찾아서 windzzerg와 마재윤의 경기를 보라구..



EvilTeletubby   United States
re : 내 생각에 박성준을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절대로" 없을거 같은데?



DaZe   Sweden
아주 웃겨 죽겠네.. ^^  
Sen과 Midian이 최연성을 잡은게 대단한것 처럼 생각되나부지?
하하 니들 정말 재미있네..
단순히 최연성의 외국인과의 리플레이 파일은 단순히 그가 즐기기위한 정도로 플레이한 수준이라구..
최연성이 진지하게 경기를 한다면 저그들은 쪽도 못쓴단다..
그지 발싸개같은 콘트롤로 중국인이 최연성을 잡았다고?
훠어이~ 물러가라~ 개소리는 집에서나 지껄여..
최고수준인 Androide나 Ex가 최연성을 잡았다고 해도 믿어줄까 말까한데 말야..
이 둘의 테테전 실력이 한국인 최고의 레벨정도는 된다고 생각해도 말이지.. -_-v



(screamadelica이라는 중국인이 Sen과 Midian이라는 두 선수에 대한 칭송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다구리 맞고 있었습니다..)

================================================================================

웹 서핑 하다가 재밌는 번역글이 보여서 퍼왔습니다.^^; WCG 개막전의 반응이고
약 2개월 동안 쓰레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원 출처는 팀 리퀴드입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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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
06/10/23 00: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이들은 치즈러쉬를 감행한 후에 안정적인 확장을 가져갈꺼야.
외국인들에게는 가장 힘든 경기가 되겠지..

- 외국인들은 FD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군요^^;

전상욱
대 플토전 :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세계 최강이야.

- 잘아는군요 크크큭
신예ⓣerran
06/10/23 00:45
수정 아이콘
FD도 대나무류의 변형이니 결국 치즈의 변형이라면 변형이죠...
철혈수라객
06/10/23 00:45
수정 아이콘
박성준과의 대전은 승을 챙길 기회야... ^^;;;;;;;
외계인탐구자
06/10/23 00:4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마재윤이나 조용호선수 정도는 아니라니요!;;;
06/10/23 00: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에 외국선수들의 많은 발전을..
예전처럼 전승우승은 앞으로는 힘들지 싶네요..
우리나라로 상경(?)한 선수들의 발전이 눈에 띄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스타크레프트 실력은..
우리나라 양궁>>>>>>>>>>>>넘을수 없는벽>>>>>>>>>>>>세계 올스타..

이정도로 본다는^^:
06/10/23 01:02
수정 아이콘
최연성은 자기가 패배하고 싶을때만 질 수 있지.. -_-;;
크크... 이게 젤 웃기네요.
06/10/23 01:08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 : 박성준이 외국인 테란유저에게 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alt + q를 눌러
스타대왕
06/10/23 01:10
수정 아이콘
야구로 치자면,

MLB 올스타급 선수와 중국야구선수(잘해봤자 대만 수준-_-)가
붙는격이고,

축구로 치자면,

첼시 선수들과 중국C리그(이건 좀 심했나;;) 선수들이
맞붙는 격인데,

솔직히 이길수가 있나요-_-

지는게 이상한거지;;
06/10/23 01:31
수정 아이콘
무조건 못이기는것은 아니라는걸 이번대회때 보여줬죠.
드라코,테스티,로우시엔선수도 잘해주었고 생각보다 좋은경기력을 보여준 화이트.라,코보 선수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고.. WCG라는 전세계유명게이머들의 대결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
06/10/23 01: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팀리퀴드에 올라온 글중에 아주아주 일부네요. 코보랑 드라코가 한국선수 이겼을때 환호했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선수들 응원도 하고 간단한 영어니깐 한번쯤 들려보시는게 ㅎ.
06/10/23 01: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WCG 진행되기전 리플들 같네요. WCG진행되면서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잘만하면 한국선수들도 잡을수 있고 외국선수들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진리탐구자
06/10/23 01:53
수정 아이콘
외계인 탐구자님//
"ZvZ
내 생각에 박성준은 박태민, 마재윤, 조용호정도의 레벨은 아닌거 같애.
아마 외국인이 승수를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그러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이 길어지면 이기기 어려워질꺼야."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저저전에 한해서만인 것 같네요. 저저전에 있어서는 박성준 선수가 위의 선수들보다 전적이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유난히 저저전 강자들에게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만..
06/10/23 02:05
수정 아이콘
한국은 아마츄어로만 편성해서 WCG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선수들이 나가는 것은 거의 반칙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06/10/23 02:45
수정 아이콘
후.. 해외유저조차 프로선수들 오는거 기대하고 별말없는데.. 반칙이나 다름없다니;
해외포럼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프로선수들이 와서 더욱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06/10/23 03: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선수들이라면;;

솔직히 아마츄어고 프로고;; 걱정이 안된다는;;

그저;;

상대는 안드로-;;;;;;;;;;;;;;;;;;;;;;;;;;; ^^;
KnightBaran.K
06/10/23 03:08
수정 아이콘
외국 유저들은 즐겼을지 모르겠지만 외국 선수들은 -_- 참 왜나가나 싶었을듯.
키루하
06/10/23 03:20
수정 아이콘
내 생각에 박성준은 박태민, 마재윤, 조용호정도의 레벨은 아닌거 같애.
...피식...
물론 저저전에 한해서지만 웃음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네요. ^^
06/10/23 03:29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 그렇게 생각안했을겁니다^^. 팀리퀴드가서 보시면 압니다.(테스티도 여기유저죠^^; 외국게이머들도 자주찾고요.)
06/10/23 03:33
수정 아이콘
wcg 중계 보시면서 응원하시고 외국포럼까지 다니시는분들은 외국매니아,선수들 모두 재미있게 즐겼다는것을 알수있을겁니다.
초록별의 전설
06/10/23 05:51
수정 아이콘
쉐보님 혹시 배넷아뒤가 d로 시작해서 y로 끝나나요?
폭렬저그
06/10/23 09: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wcg외국애들 레벨이 베넷초고수 수준일텐데 ... pgr에도 널렸죠 -_-;;

pgr대표 10명 추려서 10판해도 pgr이 이긴다에 내기하겟습니당
06/10/23 09:36
수정 아이콘
2차대전때 추축군 탱크로 비교해본다면
쾨니히스티거>>>>>>>>>>>>>>>(절대 넘어설수없는 초 스펙트랄 아슷흐랄급 4차원 마계공간)>>>>>>>>>>>>>97식 치하전차
06/10/23 09:43
수정 아이콘
좀 거슬리게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유저는 대부분 중국이군요. -_-
아.. 요즘 왜이리 중국이 싫은 걸까요 -_-+
06/10/23 12:18
수정 아이콘
중국사람들이 자존심이 강해서 그렇죠. ㅡ.ㅡ
글루미선데이
06/10/23 12:53
수정 아이콘
일종의...관심유도죠 아마추어 대축제도 아니고 올림픽도 프로를 받아주는 추세인데요 뭘
스타판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들인데 그런 선수들이 나옴으로써 외국인들은 도전하는 재미도 있을테고 지는 경기라도 나오면 대박이고
이때가 아니면 언제 그들이 4차원의 벽을 느낀다는 한국 선수들하고 겨뤄보고 그러겠습니까
06/10/23 13:20
수정 아이콘
스타로 이길 수 있을리가 없죠. 아마츄어가 어찌

몇년을 갈고 닦고 스타 자체가 직업이고 1주일에도 몇번씩

떨리는 승부를 거치는 프로들을 우찌 이기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세계"사이버게임대회에 스타크래프트가 있는것은 솔직히 한

국에 너무 편파적인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거의 하지도 않고 상금헌터도

거의 없는데...

솔직히 이번에 스타덕에 종합우승이지만 스타에만 편중된건 아쉽습니다.

워크나 카스 등등은 우리나라가 너무 쉽게 발리더군요 -_-
마그너스
06/10/23 13:22
수정 아이콘
카스는 모르겠지만 워크가 우리나라가 너무 쉽게 발릴 레벨은 아닌걸로 압니다만??꼭 올해에 한정해서 보신 다음에 일반화하신건 아닌지..;;가까운 예로 ESWC에서도 워크 2번인가 우승한 적이 있는걸로 압니다..
마그너스
06/10/23 13:3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대 플토전 : 박성준이 외국인 플토유저에게 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자살해버려.

신한은행 당시 박성준 선수의 vs 플토 포스를 떠올리면 정말로 질거란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100번 해도 95번 이상은 이길듯..;;
분발합시다
06/10/23 13:3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06/10/23 13:53
수정 아이콘
마그너스//아 이전에는 그랬죠. 하지만 요즘 많은 선수들이 생계 유지

의 곤란의 문제로 워크판을 떠나고 뜨문뜨문 연습하고

중국이 사이버 게임계의 육상이라 불리는

워크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유럽의 워크 플레이어들이

우리나라를 누르는것이 사실이고 일반화는 아닌걸로 압니다만..

제가 잘못 아는건가요?
06/10/23 13:54
수정 아이콘
박세룡 선수 모습 보니까 안습이더군요

많은 고민끝에 돌아오기로 한것 같았는데

복귀전에서 이기고도 초췌해보이고 표정도 안좋아 보였습니다.
06/10/23 13:55
수정 아이콘
특히나 카스의 경우는 또 원래

유럽에 비해 많이 떨어지다가 차츰 올라오고 있는 추세지만

워크의 경우는 우리나라가 첨엔 세계 수위권을 달리다가

관심부족으로 인해 침몰하는 형국이라고 압니다만..(장본좌가 있긴 하지만 그붕은..특별한 예외 )
마그너스
06/10/23 17:44
수정 아이콘
으음//그랬군요 그런 부분은 사실 자세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장본좌도 예전같은 포스를 유지하지 못 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 아쉬운

얘기네요..
06/10/23 19:05
수정 아이콘
해외포럼과 해외의유저들 제대로 알기나 하시는지.. 추측만 하시는분들 정말 많네요.
NothingNess
06/10/23 19:19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들이 여기 계신 몇몇 분들처럼 결과만 놓고 자만했다면, 금메달 두 세개는 놓치고도 남았습니다.
그나마 무난했던 2004 WCG를 제외하면, 스타부문 금메달을 무슨 아이 손목비틀듯이 상대해서 잡아낸 적이 있습니까?
WCG와 스타에 대해 저평가하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해외사정을 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FA컵 비유를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럼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오픈전은 왜하는거죠. WCG는 치열한 각나라 국대선발전을 거칩니다.
거기다 본선 조별 풀리그 예선에 본선 토너먼트까지 하죠.
이걸 불과 4~5일에 합니다.
우리나라 프로들이 그렇게 쉽게쉽게 먹는 것도 아닙니다.
스타부문의 프로화와 그 환경적인 면에 있어서 세계 최고인 한국이고
그에 맞게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을 보유했지만, 단기간의 토너먼트라 이변이 많고 다판제도 기껏해야 3판 2선승이 다죠. 무명선수의 경우엔 상대의 스타일을 모른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작용하고요.
국내의 게임리그의 경우, 대개가 경기마다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만
WCG는 그렇지도 않죠.
그저 막판에 금메달 따오니 너무들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물론 우승확률이 반은 넘겠지만, 당연하다고 할만큼 거저 먹는거 아닙니다.
무슨 우리나라 독식이니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걸 너무 일반화 시키지 않았으면 하네요.
워크3도, 카스도 다 프로화된 리그라면 스타도 그렇습니다.
막강테란☆
06/10/23 22:07
수정 아이콘
WCG에 막 상경하지말고.. 전략갖고 실력챙겼을 때 그 때 상경하란 말이야~~~!!!!!!
06/10/25 07:57
수정 아이콘
으음님 // 예전만은 물론 못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최강급입니다. 애초에 비교상대가 한국 vs 비한국이니 뭐 말 다했죠.
언데 3인방(루시 , 포브 , 스윗) 은 어느대회를 나가도 우승후보죠. 이들이 만나서 질거같은 선수는 사실 종족상성상 굴비뿐이고 요즘 우승을 나눠먹고 있는 스카이 토드도 이들에겐 승리를 장담할수 없을겁니다.(아마 종족상성상 우리선수들이 이길확률이 높을겁니다.)
유럽에서 이들과 상대할만한 나엘은 데드맨 정도뿐일거고요.
언데드 3인방 외에도 나엘 리마인드 선수와 오크 박준선수는 각종족에서 최상급의 선수들이고요. 그리고 또 한명의 언데드 수시리아 선수도 요즘 나왔다하면 이기는 중이고... 소주선수는 잘하긴 하는데 아직까진 먼가 포스가 좀 약하긴 하네요. -0-;
이번 WCG 예선에서 소주선수가 언데드전에 완전 눈을떴는지 -_-; 우리 언데드들을 다 잡아버려서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로썬 아쉽게 된거죠. 언데 3인방중에 2명이 나갔으면 아마.. 스카이가 굴비 잡아줬으니 우승할 확률이 굉장히 높았을텐데 말이죠.

장재호선수는.. 제 생각이지만 전형적인 국내방송무대에서 잘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새로운맵과 연습기간이 주어지면 맞춤 혹은 깜짝전략을 들고 나와서 강한모습을 보여주곤 했죠.
하지만 요즘워크는 같은맵에서 같은전략을 가지고 누가더 깔끔하고 완벽하게 운영하고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서 갈리기때문에.. 이선수가 몰락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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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64 테저전 테란이여 저그가 돼라 [17] For1st4651 06/10/23 4651 0
26463 SCV 데리고 다니면서 베슬 수리하는게 [40] SEIJI7608 06/10/23 7608 0
26462 [잡담] 단축키를 잘못 눌러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46] 렌즈4141 06/10/23 4141 0
26461 타리그의 게임들이 무너져가는건 스타리그의탓인가 부조리한일인가? [72] 카오루5523 06/10/23 5523 0
26460 나의 스타 박성준 [9] 목동저그3763 06/10/23 3763 0
26459 Gosugamers와 최연성선수의 인터뷰 [5] 지포스9755 06/10/23 9755 0
26458 [개소문 펌/번역] 스타크래프트로 한국인을 어떻게 이기지? [37] 솔로처11282 06/10/23 11282 0
26457 <가입인사겸 첫글> 잔혹사의 몬자 WCG 결승전 관람기^^ [41] 잔혹사6222 06/10/23 6222 0
26456 WCG우승하는게 당연하다...?? [33] 못된놈4460 06/10/23 4460 0
26453 나의 스타 이야기... [3] NeverMind4385 06/10/23 4385 0
26452 지하철, 그 안에서의 삶과 어둠 그리고 감동. [12] 하양유저매냐4045 06/10/23 4045 0
26451 WCG 기사 실종사태. 과연 문제의 주체는 어디인가? [13] 당신뒤의그림4017 06/10/23 4017 0
26450 [잡담]영국에서 보내는 가을편지 [9] 라비앙로즈4220 06/10/23 4220 0
26449 YANG..의 맵 시리즈 (16) - Spica [9] Yang4553 06/10/23 4553 0
26448 내가 사랑하는 아이.. [7] 블러디샤인4332 06/10/23 4332 0
26446 프링글스 MSL 2차대회 결승전 장소 결정되다? [64] herocsi5424 06/10/22 5424 0
26445 [sylent의 B급칼럼] 강민의 프로토스, 혹은 마재윤 [51] sylent7687 06/10/22 7687 0
26444 파이터포럼.. 이젠 막가자는 건가요 [109] 지포스8788 06/10/22 8788 0
26443 내년 wcg부터는 프로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52] 케이건8290 06/10/22 8290 0
26441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23] ktsun4627 06/10/22 4627 0
26439 박용욱이 슬럼프로 빠져든 시기... [32] 노게잇더블넥5151 06/10/22 5151 0
26438 [잡담] 앨범정리 & 액자 시계 만들기 [3] Mr.bin3860 06/10/22 38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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