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2 20:24:54
Name 케이건
Subject 내년 wcg부터는 프로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라는 종목은 내년 부터 준프로나 연습생 아마추어에서 선발해서 출전시켰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wcg가 랭킹집계에서 빠지기도 한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꼭 프로가 나가야 할이유는 없지 않나요?  
뭐랄까요. 그냥 우리나라에 금메달 하나 더 주려고 만들어놓은 종목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쉽게 볼수 없었던 한국 선수들의 격이 다른 플레이를 볼 기회가 될수 있다는 점 빼고는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이 스타라는 종목에서 우승하면
기뻐해야 하는 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승하는게 당연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외국 선수들도 어차피 한국이 우승할거라는 생각을 하고 출전 하지 않을까요?

4강에 진출한 유일한 외국인인 류오시안 선수도 한국에서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고
그외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드라코 선수도 한국에서 연습하고 있는 선수잔아요.

이대로 매년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면서 금메달을 가져가면 앞으로 스타라는 종목을
WCG에 남겨둘수 있는 명분이 남을지도 의문입니다.
양궁의 경우도 한국 선수들 때문에 50m 대회인가가 사라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궁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아마추어인지 프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동등한 위치에서도
한 나라가 독식을 하니 그렇게 되었는데 스타는 우리나라에만 프로가 있는 상황에서 계속 남아있을수 있을까요?

제가 이상한 걸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프로선수들은 출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너무 두서가 없고 이상하네요 .-_-;;

P.S1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성사이다
06/10/22 20:29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 말대로 어린아이 손목비트는 거 같기도 하고... -_-;

근데 제목 수정좀 해주세요. 프로선로라고...
[군][임]
06/10/22 20:29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 스타 종목이 아예 빠진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네요(아직 확인 안됨)
볼텍스
06/10/22 20:29
수정 아이콘
양궁을 아무리 우리나라가 독식을 했다고 해도 전세계적으로 양궁이 인지되어있고 인기있는 종목이면 안없앴을걸요..
블러디샤인
06/10/22 20:30
수정 아이콘
외국선수들은 좋은 경험이 될거 같은데.. -ㅅ-;;
아님 말고..
마스터
06/10/22 20:30
수정 아이콘
아마 WCG는 스타를 빼지 않을것입니다.
아무리 압도적인 실력차이가 있고
우리나라가 독식한다고 하지만
스폰서가 삼성이며 지금 몇안되는 종목으로 진행중인 대회이기때문에
스타라는 종목은 아마 3~5년정도는 더 갈것 처럼 보이네요

P.S 최연성선수 축하해요
06/10/22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선수들이 출전해서 외국인들과 경기하는걸볼때마다,
외국선수들이 안타까워지더라구요..그래도 세계대회인데,
전혀 긴장감이 없습니다-_-; 그리고 WCG때문에 프로리그나 개인리그까지 올스톱하고 WCG에 나가야하나 싶기도하구요..
가장큰문제는 뭐..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너무큰 실력차때문에 스타종목이 곧 없어질것만 같네요-_-
탈퇴시킨회원
06/10/22 20:32
수정 아이콘
긴장감 없으셨단 분들은 다들 이번 대회 안 보셨나요..... 저는 간떨어질뻔 했는데요.....
하늘바다
06/10/22 20:32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_-....한국이 너무잘하니 빠지자니....
태권도는 한국이 잘하고....
육상은 미국이 잘하고....
탁구는 중국이 잘하죠....
올림픽종목만 봐도 같은 나라가 계속 우승하는 종목이 있죠
드림토스
06/10/22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선로는 출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프로선로가 뭔가요?
狂的 Rach 사랑
06/10/22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경기 내내 긴장감도 하나도 없고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쉬기로 되어 있는 프로리그 보는게 더 나을거 같고.막말로 우리들만의 리그죠.
외국에서도 그다지 좋은 시선은 아닐듯 합니다.
케이건
06/10/22 20:33
수정 아이콘
실성사이다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

탈퇴시킨회원님// 그 긴장감을 준것도 드라코 선수 뿐이었는데 그선수도 한국에서 생활하는 선수... 뭐 전상욱선수는 한경기는 드라코 선수고
한경기는 자기가 너무 안일했다고 했으니...
마스터
06/10/22 20:33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 나도현선수나 이번시즌 전상욱선수는
참 아스트랄 했죠 나도현선수의 리플레이를 본적이 있었는데
WCG 마지막 재경기였나 그랬는데 올멀티한 저그를
한방러쉬로 겨우겨우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겼죠
그런재미로 보는거죠 뭐
Arata_Striker
06/10/22 20:33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한다 해서 빼버리면 남아나는게 있겠습니까. 세계에 우리나라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하나도 빠짐없이 알려야 합니다. 국가경쟁력이란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앞으로 우린 프로가 나가든 아마추어가 나가든(제한이 없다면 아무나)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를 내보내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반드시 프로가 나가야겠지요. 그리고나서 전 그냥 단순히 이런 이벤트, 상황을 즐길 뿐입니다. 최연성 불꽃, 멋집니다!
봄날의 곰
06/10/22 20:34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에게 죄송한데 전혀 공감이 안되는군요..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의 좋은 경기를 본후라 더 이해가 안되네요
좋은 경기에 열광하는 이탈리아 현지팬들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완전소중류크
06/10/22 20:34
수정 아이콘
작년대회가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론 스타크 세계대회로서 가장 의미있는 대회가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글루미선데이
06/10/22 20:3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스타가 빠진다면 WCG에 대한 관심은 적어도 국내에서 절반은 빠져나갈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후원사 입장에서는 짜증나겠죠-_-
케이건
06/10/22 20:35
수정 아이콘
태권도는 한국이 잘하던건 좀 예전이야기지요. 지금은 다른 나라들이 많이 따라잡았습니다. 심판들이 안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렇지요....

탁구는 최소한 다른 나라에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손수라도 있지 않습니까?

육상도.. 요즘 보면 다른 나라에서 슬슬 따라잡는 추세이구요.
랩퍼친구똥퍼
06/10/22 20:35
수정 아이콘
한국때문에 거리를 조절을 하긴 했지만 양궁은 그래도 프로도 출전하죠.
그리고 국제대회는 재미가 아니라 나라의 명성을 걸고 싸우는 싸움이라서 프로의 출전을 찬성합니다.
만약 준프로나 아마츄어만 출전해서 우승못하면 엄청난 반발이 일어날꺼라고도 생각합니다.
껀후이
06/10/22 20: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리나라의 실력이 그정도인데 그 실력을 낮춰서라도 스타크래프트라는 종목을 유지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실력을 내보내야 하는게 대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하네요..
설령 없어진다 하더라도 말이죠..
06/10/22 20:35
수정 아이콘
금메달 하나 따자고 만들어논 종목이죠 모
하늘바다
06/10/22 20:36
수정 아이콘
농구는 미국이 최강이다 그러니 미국프로는 나오지말고 연습생들만이 올림픽경기에 출전해야 한다는 소리와 같은말이죠...
케이건
06/10/22 20:37
수정 아이콘
그 양궁은 다른 나라도 프로입니다.

하늘바다님// 미국 드림팀 발린게 꽤 될텐데요? 여기저기에?
www.zealot.co.pr
06/10/22 20:37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해결책은 외국선수들을 용병으로 영입해서 키우는 것이겠군요.^^
狂的 Rach 사랑
06/10/22 20:38
수정 아이콘
양궁,육상,탁구 비교해봤자
스타에서의 차이와는 비교도 안된다고 보는데...
요번 참가인원수만 봐도 알수 있죠.
하늘바다
06/10/22 20:38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말그대로에요 한국이 스타우승을 하고 있지만 언제 발릴지 모르죠...그러니 프로가 계속 참가해야죠
케이건
06/10/22 20: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말은 다른 회원분들이 말씀하시는 종목은 다른 나라에서 노력으로 따라잡을수 있을만한 종목들입니다.
(농구나...이런건 스팩이라는게 영향을 많이 끼쳐서 힘들지만요,.)

그런데 스타의 경우는 다른 나라 선수들이 스타에 올인할만한 상황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한국에 와서 프로 생활을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성공이 미지수인 부분에 인생을 걸고 모험을 하기에는 무리가 크지요.
Arata_Striker
06/10/22 20:39
수정 아이콘
케이건// 음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지금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요? WCG에서 스타가 사라지면 아쉬워해야하는 판국에 빼버리자니, 종합우승 하려는 선수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실겁니까. 다른나라 사정 봐가면서, 태권도나 육상 비유들어가면서(이런 비유도 이상합니다만..) 말씀하시는데,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왜 스타가 빠져야하죠? 단순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아니면 프로들이 나가니까 너무 경기가 재미없으니 아마추어를 내보내서 좀 더 아스트랄한 경기를 보자는 겁니까? 스포츠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케이건
06/10/22 20:41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정말로 한국선수가 발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경기를 보시는 겁니까? 우리나라에서 프로 활동하는 선수들 말고 순수히 자기혼자 연습하는 외국인 선수에게요? 그것도 3명이나 출전을 하는데.....

제가 볼땐 팀킬로 다떨어지고 결승에서 2연속 올인전략에 지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06/10/22 20:41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 미국 풋볼 있는거랑 비슷하죠
케이건
06/10/22 20:41
수정 아이콘
Arata_Striker// 스타 빠지자고 한적 없는데요? 이대로는 스타를 유지할 명목 조차 없다는 말입니다만? 그리고 저는 태권도의 예를 든적이 없습니다.
은경이에게
06/10/22 20:42
수정 아이콘
뭐 재미없다, 우리들만의 리그다해도 우승하면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면에선 특별히 준프로를 내보낼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하늘바다
06/10/22 20:42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세계대회란게 먼가요...각 나라의 최고수와 붙을수 있다는 세계최고를 가리는 대회잖하요...그런데 연습생을 출전시키면 지면 지는대로 욕먹고 우승하면 우승하는데로 웃기죠.....세계대회 우승자인데 한국의 연습생이라 한국에선 인정도 안해줘라고....
PiroMania
06/10/22 20: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만약 아마추어선수들이 wcg를 나간다면.. 거의 시청률 제로이지 않을까 합니다.. 위성생중계자체가 없을지도 모르죠..
06/10/22 20:43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서 수영과 육상의 메달이 얼마나 많은 지 알면
저런 소리 못 할 겁니다. 대체 우리는 왜 맨날 남의 눈치나
보면서 살아야 하는 겁니까? 누구는 자기들 유리하다고
메달 못 만들어서 야단들인데, 유리한 부분을 스스로
없앤다고요?
설렁탕
06/10/22 20:43
수정 아이콘
어느 한 나라가 독식한다고 그 종목을 없앤다면 솔직히 남아날 종목이 몇개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프로는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WCG 우승 상금이 25000불이던가요? 메이저 대회 우승상금과 맞먹는 대회입니다... 그들의 출전을 막을 명분은 아무것도 없지요... 세계 그리고 우리나라 스타팬들도 한국의 최고실력의 플레이어들이 다 빠지고 아마고수나 연습생들만 출전한다면 박진감과 스릴은 더 있겠지만 이만큼 관심을 끌진 못할겁니다...

명분이나 실리 모든걸 따져봐도 프로들의 출전을 막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최연성 선수 축하드리고 박성준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메디쿠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외국선수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슬슬 실력이 프로에 따라붙는거 같은데 굳이 프로게이머가 나가지 않아야될 이유가 있나요?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스타를 아예 안하고 참가조차 안한다면 모를까.. 아직은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외국선수들중에 복병들도 있자나요.. 우리나라 선수도 질때도 있고 말이죠..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양궁도 우리가 전혀 유리할 거 없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잘 한다고 메달 없애버리는 것 보십시오. 일부러 장점을
없애는 건 할 짓이 아닙니다. 게다가 아무리 잘 해봐야
스타크래프트라는 단 한가지 종목에서 완벽한 우위를
보이고 있을 뿐이구요.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솔직히 전혀 공감 안됩니다. 준결승만해도 테스티,드라코가 한라운드씩 잡았고 조별예선에서도 전상욱선수가 드라코,코보에게 잡혔는데.. 외국선수들도 실력 향상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팀리퀴드 고수게이머즈등에도 최연성,전상욱,박성준과 외국플레이어들 경기 하나하나 중계방 뜨고 예상하고 경기 기대하는 사람들 있는데.. 프로는 참가하지 말아야 한다니요.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형평성의 문제가 생길 것 같네요.
워3 등의 다른 게임도 분명 한국에서 월급?을 받으니 프로 선수에 속하는데,
스타만 실력 차이가 많이 나니까 빠지고,
다른 게임은 같은 프로지만 그래도 적당히 지니 나갈 수 있다는 건.
김사무엘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WCG를 왠지 낮춰보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sports가 단순한 오락질이 아니라 진정한 '스포츠'로 나아가게 하는 요인중에 하나가 WCG라고 생각하는데요?
무려 세계대회입니다. 세계대회. 아무리 타국가와 수준차이난다고 해도 그게 영원하리라는 보장은 없구요.
그리고 준프로급 이하로 제한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좀 화가납니다.
우리 팬들이 먼저 우리 e-sports의 올림픽의 한 종목이 수준 낮다고 걍 '최선을 다하지 말자'라고 하는 것 처럼 들리는데요?
제가 너무 까칠한건지는 모르지만, 참 씁쓸합니다.
06/10/22 20:44
수정 아이콘
글 타이밍이 참 적절하네요. 좋은 경기 보고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06/10/22 20:4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아예 출전을 안했으면 안했지 프로선수를 출전시키지 말라는건 뭡니까?

실력이 딸린다고 프로선수 출전 안시키면 딴나라에서는 무슨 시각으로 볼지는 생각 안해보셨는지..
06/10/22 20:45
수정 아이콘
리플 달리는 모양새가 영 안좋네요.. 말투, 맞춤법, 요지까지,, 본문에서는 스타종목에서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처럼 몇세 이하로 팀을 구성하듯이 해서 준프로나 아마추어로 스타국가대표를 구성하자는거 같은데말이죠,,
케이건
06/10/22 20:45
수정 아이콘
PiroMania님// 죄송하지만 말이 좀 심하시네요.
제가 님에게 무개념이라는 말따위를 들어야 할정도로 막나가는 글을 적은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뚫린입이라고 가려진 웹이라고 손가락 막 놀리는 거 아닙니다.
Arata_Striker
06/10/22 20:45
수정 아이콘
케이건// 그러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빠진다는 얘기 아닙니까? 이대로 계속 프로들만 나가서 매년 금메달 목에걸면 스타가 빠질 것 같단 말씀 아닙니까? 아마추어가 나가서 다른나라 실력 맞추기 보단 차라리 사라지는 편이 낫겠고, 하지만 사라질 어떠한 명분도 아직 없으니 우린 즐기기나 하자구요. 음.
06/10/22 20: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야구나 축구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는 프로선수들이 나가면 안되는 거나 다름이 없죠. 그러나 야구에서는 현재 아시안게임 대표에 아마추어도 거의 없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그 스포츠에 프로선수를 내보내지 않는 것이 대회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야구에서는 일본이 그런 짓을 해서 맨날 대만과 한국의 야구결승을 하게 되죠. 솔직히 일본이 아시안게임 자체를 무시한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역시 대회자체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WCG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대회고, 전체적으로 인지도가 높습니다. 여기에서라도 국내선수의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게 옳다고 봅니다.
메디쿠
06/10/22 20:46
수정 아이콘
육상은 일부 선수, 국가가 독식하니까 그 국가 참가자격 박탈하죠?? 이거랑 똑같은데요? 이렇게 자꾸 종목 바꾸면 wcg겠습니까? 그냥 페스티벌로 가죠
똘똘한아이'.'
06/10/22 20:46
수정 아이콘
스타가 솔직히 울나라 우승 계속 해먹지만 뺄 필요까진 업다고 보네요 울나라 삼성에서 스폰하는데 왜 굳이 울나라한테 효자종목인 금메달을 빼야대죠 당연히 그 나라마다 잘하는 종족이 잇고 그나라에 인기잇는 종족이 잇듯이 각 나라에 인기잇는 종족이 잇기 마련입니다 글고 울나라 금/은/동..다 차지햇지만 외국 선수들 실력 떨어진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아마추어/준프로 나간다면 메달 확실히 딴다고 보장못할꺼 같은데요 그 외국선수도 울나라 아마고수급은 된다고 봅니다 흔드는 플레이도 잘하고요 또 e스포츠의 한국에 인기 종족인 스타를 뺸다는게 말이 안댑니다 세계에 울나라에 스타 수준을 알리는것도 뭐 나쁘진 않습니다 몬자에 와서 스타 결승 관람을 하고 경기 끝나고 기립박수 하더군요 그만큼 감탄햇다는 소리죠 울나라 독식은 하고 잇지만 꼭 금은동 쓸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작년도 금메달 하나 획득햇죠 이재훈 선수가..이번엔 금은동 차지햇지만요
랩퍼친구똥퍼
06/10/22 20:47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국가의 명성을 가지고 싸워야 할 국제대회에 준프로나 아마추어가 나와서 우승 못할때의 반발은 어떻게 하실껀가요? 사람들의 불만은 협회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차라리 우승을 못하더라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프로를 우승시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올림픽에서 다른나라가 프로선수가 없다고 자국선수도 프로선수 출전 안 시키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케이건
06/10/22 20:47
수정 아이콘
sisky님// 네 제생각이 그겁니다.
그렇게 되면 준프로들에게 기회를 줄수 있는일도 되고 해서 좋을거 같았는데.. 제생각이 좀 짦았던 걸수도 있네요.
Lucky_Tyche
06/10/22 20:47
수정 아이콘
특정 종목에서 특출나게 잘하는 한 나라가 있고 무조건 그 나라의 메달이 확실시된다해도 올림픽에서 바로 퇴출되지는 않습니다. 이유중의 하나가 될지는 몰라두요. 결국 퇴출되는 큰 이유는 그 종목을 독식하는 나라의 힘이 약할 경우, 상대적으로 발언권이 쎈 나라에서 그 종목을 탐탁치 않아하는 이유에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상황에서 유독 우리나라만 프로게이머를 제외한다는 것도 좀 억지같구요. 워3도 김동문 선수는 프로게이머 아닌가요? 그럼 김동문 선수의 출전도 역시 안된다고 하실건가요?

저는 오히려 우리의 프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가서 아마추어들과 비교도 안되는 실력차를 보여주며 우승하는 게 전세계의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외국에서는 게임이라는 게 거의 그들만의 세계아닙니까? 우리처럼 대중적으로 성공해서 아직은 멀었지만 점점 주류의 관심을 끌고 있는 케이스를 보임으로써 그네들 나라의 이스포츠도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더불어 스타는 그만 WCG에서 제외하자는 글이 스갤에 올라왔을 때 본 인상적인 댓글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WCG는 게임대회지 게임페스티벌이 아닙니다. 오래된 게임이고 하는 사람이 줄어들었고 국제적인 대세가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시킬 바에야 그냥 매회 종목을 바꿔서 그때그때 인기있는 게임들을 종목으로 정하는 그야말로 페스티벌로 바꿔야겠지요. 게임 대회가 아니라 말입니다.

뭐 이렇게 몇년 더 가서 다른 참가국들이 스타크래프트는 한국 금메달 하나 먹겠다고 넣는거냐 우린 안한다 빼라 고 하는 목소리가 커진다면 당연스럽게 빠지겠지요.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 여전히 출전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 실력차를 이유로 빠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swflying
06/10/22 20:4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종족별로 한명씩 나갔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스타는 금메달은 거의 따놨고..
세계팬들에게 실력과 재미를 보여주기 위한 게 강하다면

세종족이 모두 나가는게 더 세계팬의 이목을 주목시키지 않을까싶습니다.

물론 예선 치룰때 좀 고민좀 해야겠지만요.
06/10/22 20:48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그 대회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나이제한 하는 것은 세계대회 월드컵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이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참고로 양궁 같은 경우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전이 거의 결승전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태권도도 마찬가지고, 쇼트트랙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정종목에 센 종목이 있다면 프로건 아마추어건 가리지 않고 나가는게 정석입니다. 그게 세계속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말이죠.
WordLife
06/10/22 20:48
수정 아이콘
제안하신 내용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어쨌든 공감을 얻는데는 실패하신듯..
은경이에게
06/10/22 20:48
수정 아이콘
PiroMania//자제하시죠.더 무개념같습니다.
swflying
06/10/22 20:49
수정 아이콘
piromania님//
비판은 좋지만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무개념글이라더니, 지금은 당신생각이 무척 짧다니라니.
누가 지금 개념이 없는줄아십니까??
Arata_Striker
06/10/22 20:49
수정 아이콘
아, 볼수록 리플들이 재밌어집니다~ 하하하 케이건님은 진작 글을 sisky님 처럼 썼어야하는거구요.
하얀갈매기
06/10/22 20:49
수정 아이콘
흠.. 공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이라는게 100%로 이긴다. 이런 보장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
특히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는, 게임을 즐기다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잘하는 고수들도 전략 한 방에 무너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마치 유럽 유명 축구리그에 여러 나라 선수들이 모여서 뛰다가 월드컵에서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국가대항전을 하는 것처럼, 드라코나 중국선수들같이 외국인 프로게이머들이 조금 더 많아지면 어떨까 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는 박수를~ 오늘 기분 좋은 날이잖아요. ^ㅇ^
swflying
06/10/22 20:49
수정 아이콘
글쓴분 화나시겠네요
똘똘한아이'.'
06/10/22 20:49
수정 아이콘
케이건/글고 울나라 wcg 아마추어/준프로가 참가한다면 우승 절때로 장담 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종합우승 못하면 어케 하죠..각나라 인기/효자 종목이 잇습니다 울나라도 잇는건데 굳이 뺼 필요 업죠 e스포츠 종조국인데 종합우승 뺴낄수 잇는판인데 스타가 없어진다면 말이죠
메디쿠
06/10/22 20:49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그 의견 또한 형평성에 어긋나는거 같은데요;
실력으로 가야죠;
06/10/22 20:50
수정 아이콘
swflying/글 읽은분들도 화나시겠죠?
Eye of Beholder
06/10/22 20:51
수정 아이콘
WCG에서 스타의 문제점은, 한국을 제외하곤 선수의 저변이 줄어든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솔직히 Testie 같은 선수, 피터 같은 선수 몇년째 부동의 국가 대표인데다가, 올해 예선전에서 사람부족으로 진행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랜드 파이널도 이전엔 조별로 7-8명씩 였던거 같은데 이번엔 6명, 5명조도 있지 않았나요? 여튼 뭐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니 우리나라를 제외하곤 저변이 감소하는건 어쩔 수 없겠죠. 이번 금은동 독식이 WCG의 스타 폐지론에 좀 더 근거를 제시할 것 같습니다.
케이건
06/10/22 20:5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

Lucky_Tyche님// 워크의 경우는 다른나라도 프로들이(협회 인증 같은건 아니지만요.) 있고 해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것도 같네요.
狂的 Rach 사랑
06/10/22 20:51
수정 아이콘
다들 거부감이 크시군요 ^^;; 전 이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뭐 아마추어들에게 기회를 주면 최선을 안하는거다라...
시각의 차이겠죠. 저야 출발선상이 너무도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외국선수들이 많이 쫓아와서
괜찮다느니 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정말로 쫓아온거 같나요?
그들 실력이 진짜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뭐 초중반은 몰라도 후반 특히 운영에 있어선 아주 현격한 차이를 느꼈는데... 류오시엔 선수나 드라코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우리물을 좀 먹은 탓이 큰듯.
HeroOfTerraN
06/10/22 20: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WCG리플은 어디서받나요...??
은경이에게
06/10/22 20:52
수정 아이콘
조금 논쟁만붙으면 어디서나 나타나는 "역시 pgr" 솔직히 논쟁하는분들보다도 더 짜증나는 리플이네요.
김사무엘
06/10/22 20:52
수정 아이콘
PiroMania// 무개념이라는 말은 좀 심하신듯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스.갤.이 아닙니다;;;;; 적절한 표현 방법도 많은데 꼭 그런식으로 립흘을 달아야 합니까?
글쎄요...케이건 님이 논리적이라기 보다는 감성적인 내용이라서 반발이 되기는 하는데... 저도 그런생각 한번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맨날 우리가 우승하는 스타는 뭐하러 있지..라는 생각 말이죠.
메디쿠
06/10/22 20:52
수정 아이콘
드라코 선수는 스파키즈 들어간지 1년도 안됬는데 그렇게 물을 먹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06/10/22 20:53
수정 아이콘
WCG 사이트 가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VOD 주변에 올라와 있습니다.
06/10/22 20:53
수정 아이콘
쫓아온다는것보다 외국포럼에서도 한국선수들 플레이 기대하고 있고.. 외국선수들도 계속 실력 발전하고 있다는거겠죠. 외국에서도 한국선수들 보고싶어하는데.. 궂이 프로선수들이 참가안할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우리물먹었어도 외국소속인게 변하는것도 아니겠죠 ㅎ.
06/10/22 20:56
수정 아이콘
Eye of Beholder// 저변보다도 WCG에서의 스타종목이 한국의 금메달은 당연시되고 외국인들에게도 "스타종목은 한국 금메달이 확실하니 그들이 게임하는거나 한번 볼수 있겠거니" 정도인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박서, 옐로등의 선수들을 접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어찌보면 스타는 외국선수의 이변을 기다리는 외국인들의 한국게이머 구경이랄까요,,
WordLife
06/10/22 20:56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한데요.. 워크나 피파, 카스 쪽은 어떤가요? 이쪽은 여러 국가가 번갈아 가면서 우승하고 그런가요?
제가 저쪽 게임들은 전혀 몰라서리..
06/10/22 20: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림픽 양궁의 경우는 감독이나 코치가 우리나라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태권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지난 동계올림픽 쇼트 트랙에서는 미국 국가 대표에 우리나라 사람도 있었고요. 류오시엔 선수나 드라코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했기 때문에 경기 수준이 올랐다면,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하든지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외국 선수들과 한국 선수 사이의 차이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따라잡는 것도 결국 외국 선수들의 몫이지 우리가 양보하고 자시고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워크 종목도 프로 선수들 나오지 말아야 하나요? 다들 프로고 잘하니까? 사실 경기 끝나면서 저도 아, 이러다가 우리나라 앞으로 WCG에 프로들 나오지 말라고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우리나가 저변이 넓고 잘 발달되어 있는 걸 굳이 깎아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보고 우리나라에 와서 게임하는 걸 목표로 삼든 우리나라 선수들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든 보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우리가 먼저 나서서 선심(?) 쓸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데요.
06/10/22 20: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PiroMania님 경고하나 받으시겠는데요;;;
하늘바다
06/10/22 20:57
수정 아이콘
한국이 계속 우승하는 세계대회종목은 재미없다 없어져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한국사람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06/10/22 20:5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야구를 2012년대회때 제외시켰죠?
인기가 우선이 아닙니다.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좋은 선수들이 계속 나와야 합니다.
야구가 제외되는 이유는 각국의 프로선수들의 출전거부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야구의 질이 떨어져서 IOC에서 각성차원으로 한 것이고
뭐 야구계는 그걸 대항해서 프로선수 전체진출의 WBC를 연 것입니다.
06/10/22 20:58
수정 아이콘
MBC게임에서 3연속 우승 한 선수분들 있다고 MBC게임이 스타를 내린 것은 아닙니다. 물론 1년에 3번 정도 하고[그 이전에는 2번이었겠죠? 그것도 엄청난-_-;] 있기는 하지만, WCG는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것이지만 바로 앞에서 다국적인들이 지켜보는 것이니 만큼 프로도 참가할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우리가 지금처럼 열광도 하지는 않을 것이니[...]
06/10/22 20:58
수정 아이콘
sisky//Eye of Beholder님도 저도 팀리퀴드나 고수게이머즈등 외국포럼 자주 갑니다.. 문자중계보면서 계속 보고 번역도 해주신분인데.. 스타종목 확실하니 그들 게임이나 보자라는 분위기 아니였습니다^^; 미디안,테스티때는 열심히 응원하고 코보가 이겼을때도 좋아하고 화이트.라의 실력향상을 보면서 기뻐했습니다.
timeless
06/10/22 20:58
수정 아이콘
우리가 독식한다해서 없애는건 좀 공감하기힘드네요.
솔직히 wcg에 아마추어선수들이 나간다면 아마 관심도가 절반이상 하락할것같은데.
김사무엘
06/10/22 20: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게임 올림픽이 일반 스포츠와는 다른 것이 "게임의 수명"문제랄까요... 스타가 한국 빼고 전세계적으로 점점 하향 추세라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기는 합니다. 아마 벌써 스타 오리지날 출시된지도 10년이 넘을 거구 2008년이면 브루드워 출시된지 10년째일 겁니다.
더 시간이 지나서 만약 스타 2라도 나오고 스타의 대중성이 곤두박질 치게 된다면 종목 퇴출도 될 거 같습니다. 올림픽에서 퇴출된 종목인 야구처럼요.
君臨天下
06/10/22 21:00
수정 아이콘
케이건//아마추어, 준프로 출전시켜서 우승 못하면 쏟아지는 비난은 누가 받을까요? 당연히 협회겠죠..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있는데 왜 그들은 활용을 안하느냐 이런소리 들을꼐 뻔합니다. 케이건님이 생각하신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역지사지도 생각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이 스포츠의 종주국이 어디죠?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런 곳에서 우승도 못하면 무슨 소리들을까요?
메디쿠
06/10/22 21:00
수정 아이콘
외국인 반응 같은거 본인이 직접 눈으로 보지않고 추측으로 리플 다신분있네요 확실한것 아니면 자제좀 해주세요
06/10/22 21:01
수정 아이콘
pgr에 팀리퀴드,고수게이머즈등 외국포럼 자주 다니는 분들 있습니다. 추측해서 적지 말아주세요.
06/10/22 21:01
수정 아이콘
후원사가 삼성이라는거...
공감도 가지않고 실현가능성도 없어 보입니다.
Eye of Beholder
06/10/22 21:01
수정 아이콘
sisky님// 실력에 있어서의 한국 >> 외국은 우리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외국도 당연하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여기서 외국에 해당하는 pool이 해마다 그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라는 거지요. 한 두명의 꽤 잘하는 외국 선수는 있지만, 우리나라같이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는 건 그만큼 국제 경기 종목으로서의 존재 가치에 마이너스가 되는 거니깐요. 차라리 외국 선수가 지금 보다 경기력이 더 못해도, 매년 다른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해서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그파에 올라오면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피터, 테스티, 안드로이드 선수등등의 경기력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매년 올라오게 되어버리는 선수층의 빈약 말이죠.

쉐보님// 감사합니다 ^^ 샌드랏 이후 WCG서 다시 뵙네요
용잡이
06/10/22 21:01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 역시 pgr이라는 리플좀 안달면 안됩니까?
그런리플 다는 리플도 pgr회원이신듯한데
요새 뭐좀 논쟁만 있다싶으면 역시 pgr 그냥 이런말 드리기 뭐하지만
역시 pgr의 회원이 되기싫으시면 살포시 탈퇴 버튼을 누루시기를
권유해 드리고싶네요.
일단 스타가 wcg에서 빠지던말던 프로가 나가야한다는 생각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마추어나 연습생을 출전시키는그때부터
세계인들이나 우리나라 게임팬들이나 wcg에 대한
인지도와 권위는 다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긴장이 안된다니..
박성준v류오시엔.전상욱v드라코..
최연성v드라코..그리고
박성준선수랑 저그대저그전을했던 선수(이름이 잘기억안나네요.)
전 솔직히 이번대회에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나 연습생이 왔어도
이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지 의문입니다.
만일 그랬다만 우리나라게임팬들한테 욕먹고
다른 세계의 게임팬들한테 욕먹을 짓이라는건 자명한일이죠.
06/10/22 21:02
수정 아이콘
현재 스타가 야구계처럼 따로 세계대회를 열지 못하는 이상
WCG에 프로선수들이 계속 참가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스타폐지론은 아직까진 의문입니다.
향후 2~3년간은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스타폐지는 안되는 거죠.
e스포츠의 중심이 대한민국이고, 그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인 만큼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수준높은 경기들을 계속 선보여야 하며 결국엔 스타종목폐지는 오히려 WCG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죠.
인터넷이 전세계적으로 그리 발전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TV로 스타의 높은 게임성을 보면서 점점 더 저변확대를 하는 것입니다.
06/10/22 21:0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없앴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번에도 스타에서 금은동 싹쓸이하면서 외국인들에게 조금 미안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걸로 종합우승하긴했지만 왠지 조금 찜찜한 느낌이 들더군요.. 세계적으로 볼때 WCG보다 더 높게 평가받거나 아니면 최소한 그와 동급의 대회라고 불리는 ESWC같은 경우는 스타 대회자체가 전혀 없으니..
06/10/22 21:03
수정 아이콘
WCG 스타 종목의 경우 우승국은 한국이지만 우승자는 다르답니다. 그것 또한 지켜보는 이들의 묘미구요. 특히 한국 프로 선수들은 색깔이 무궁무진하니깐 무궁무진한 색깔마다 우승을 하는 것도 우리들만이 아니라 외국 분들도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사무엘
06/10/22 21:05
수정 아이콘
아유//WBC는 World Baseball Clasic 혹은 world Basketball Challenge
죠.

지금 하는 대회는 World Cyber Games 죠.. 세계 게임 올림픽이라는..
설탕속개미
06/10/22 21:06
수정 아이콘
한국이 계속 우승하는 세계대회종목은 재미없다 없어져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한국사람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2)
06/10/22 21:06
수정 아이콘
흐흐흐, 월드 베이스볼 하니깐 미국 메이져리거 구성 드림팀들이 한국, 멕시코에게 신나게 깨지던 모습이 갑자기 상상된다는...=_=;;
06/10/22 21:07
수정 아이콘
Eye of Beholder 쉐보 // 감사합니다 ㅜㅜ,, 눈팅만 하다 어쩌다 한번씩 리플다는 유져로써 리플앞에 제 아뒤가 달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케이건
06/10/22 21:08
수정 아이콘
-_- 그러니까 없어여쟈 된다고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www.zealot.co.pr
06/10/22 21:08
수정 아이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위에 댓글 다신분들과 같은 이유로 글쓴분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다른 스포츠의 경우를 봐도 한번쯤 생각 정도는 해볼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피드백이 된다는게 좋기도 하지만.. 뭐랄까...
너무 전투적이야~
06/10/22 21:08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쓰신분의 얘기는 뭔소린지 알겠지만,
조금만더 따져봅시다.

올림픽을 예로 들면말이죠. 각 국가마다 잘하는 특기종목이 있습니다. 그 국가는 그종목에서 선전을 함으로써 메달을 노릴 수 있는거구요.

각 나라마다 같은선상에서 특정종목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확률이 같을 순 없거든요. 어느나라가 저거 독식하니 공평하게 하기위해 잘하는 나라는 아마추어를 내보내야한다. 이 논리는 아닌거죠........만약 이렇다면, 매번 금땄던 종목을 잘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안주고 신예에게 기회를 줘서 딸 수 있는 금메달을 놓치게 하겠다? 남을 생각하기전에 자기의 이익은 먼저 챙겨야 함이 옳을듯 한데요.

현재 스타크래프트는 다른나라들이 금,은,동을 노릴 수 있는 껀덕지가 없어서 한국만하는 종목이다. 여러나라가 같이 참여해서 즐길만한 명분이 안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계속 개최하기 위한 명분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선수수준을 낮추어야한다는 생각은 일리가 있습니다. but.... 이미 크게 깔린 올림픽이라는 큰틀의 관행으로 봐서는 접어야할 생각이란게 맞는듯 싶네요. 뭐 WCG를 올림픽처럼 생각을 안하시는 분들은 다를수도 있겠죠.
06/10/22 21:09
수정 아이콘
WCG의 대회개최는 전세계의 e스포츠 저변확대입니다.
갈수록 대회참가국가는 늘어나서 올해는 70개국이나 됩니다.
첫 대회가 36개국이었다는것에 비해선 엄청 늘어난 편이죠.
그리고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된 이유는 분명 말하지만 수준높은 야구경기가 나오지 못해서 밀린 것입니다.
그 원인은 미국 메이저리그선수들의 올림픽 참가거부죠.
왜냐하면 자국리그가 열리고 있는 때에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야구퇴출에 대항해서 따로 WBC가 열리긴 했으나
스타는 WBC와 같은 대회가 없습니다.
결국 스타가 퇴출당하면 e스포츠의 종목도 가뜩이나 적은 판에
하나가 더 없어지는 꼴이 됩니다.
현재 시범종목들이 매번 바뀌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어느쪽의 인기를 따라 그 시범종목을 공식종목으로 선택하려는 것이죠.
하지만 작년의 프리스타일은 공식종목으로 선택되지 못했습니다.
즉 e스포츠의 확대는 조금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실성사이다
06/10/22 21:10
수정 아이콘
운영진께 선물 받으시려고 무지 애쓰는 한분 보이는군요. -_-;

이렇게 논쟁 벌어지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역시 PGR" 이러시는 분들 볼때마다 테란으로 하다가 스탑러커 제대로 밟은 기분입니다.
그 말씀 하실려고 평소엔 그리도 버로우를...

글 쓰신 분 참 힘드시겠네요. 과격하게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보면서 할수있는 생각을 적으신 것 뿐인데 댓글 다시는 분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공격적이신 분들이 꽤 많네요. 댓글적는 사람 입장에서야 글쓴이와의 1:1 구도이지만 본문 쓰신 분 입장에서는 댓글 단 사람 다 상대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공격적이면 참... 힘드실 겁니다. 조금만 더 부드럽게 자기 의견 펼치자구요. "아"와 "어"는 분명히 다르니까요.
봄날의 곰
06/10/22 21:12
수정 아이콘
순욱/ 외국인에게 특별히 미안하지도 않았지만 다른 대회에서 스타경기 없다고 왜 WCG에도 빠져야 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겠군요.. 물론 WCG에 출전한 전 경기를 챙겨보진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 열광했던 외국 관중들은 다 신기루인가요?
06/10/22 21:13
수정 아이콘
대체로 어떠한 것이 부정적이다 싶으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목마를 때 매우 작은 물컵에 물이 반 남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처럼...;[이건 아닌가-_-;]
06/10/22 21:15
수정 아이콘
음.... 웬지 내용도 안 읽고 리플로 공격하는 사람이
몇분 있는 것 같네요.
내용이나 제대로 좀 읽고 비판을 하셔도 하시지.....
06/10/22 21:15
수정 아이콘
E스포츠의 저변확대라.. 막말로 스타를 없애고 WCG를 연다고해도 상관없을꺼같은데요? 다른분들이 주장하시는대로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WCG는 정말 저도 좋은뜻이고 찬성하는바입니다만.. 스타크래프트가 그 저변확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있느냐가 문제가 아닙니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야구라는 종목이 올림픽에서 퇴출된데에는 수준이 떨어지거나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더원초적인 문제인 야구의 저변이겠지요.. 유럽이나 아프라키 중동은 야구가 거의 전무하고요.. 그나마 하는건 한국, 일본, 미국 정도에 쿠바와 남미의 몇몇국가들입니다. 이런 스포츠가 세계인들의 축제의 장인 올림픽에 어울리지 않기때문에 없어진것이지요. 막말로 스타나 야구나 다를께없죠. 스타가 세계적인 저변이 안되고, 스타가 WCG에서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E스포츠의 세계화에 별로지장이 없을것같습니다..
06/10/22 21:17
수정 아이콘
야구에 맞먹을 종목이 올림픽에 많으니까요. WCG는 종목 수도 많지 않은데 스타=야구로 될 만큼 다른 종목이 많지가 않으니까요.
봄날의 곰
06/10/22 21:20
수정 아이콘
세계에서 스타가 저변확대가 되지않는다고 우리나라에서 현재의 e스포츠를 만든 스타를 우리팬이 먼저 없애자고 하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세계 e스포츠에 대한 배려가 우리나라 e스포츠에 대한 사랑보다 넘치다니....
케이건
06/10/22 21:2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없애자고 한적 없다니까요?

좀 읽고 리플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06/10/22 21:22
수정 아이콘
봄날의 곰//ESWC에 스타가 없다고 스타를 뺴자는 말씀이 아니라, ESWC에 스타가 없어도 ESWC는 충분히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카스를 잘 모르지만 어제 Team3D와 NIP의 경기를 보고 참 재밌다고 느껴지더군요. 퀘이크도 toxic와 소크라테스의 수준높은 경기들을 보면서 참 재밌더군요. 그것과 비슷한 원리 아니겠습니까? 설마 그분들이 스타를 보기위해서 다 그자리에 모인사람이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시죠? 거기엔 각국의 선수들 그리고 뒤에 있을 카스결승을 보러오신분, 그리고 스타뿐만 아니라 E스포츠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러온거겠지요.. 단순한 스타팬분들의 열기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초록추억
06/10/22 21:23
수정 아이콘
한국만의 잔치인 스타크래프트 종목은 확실히 월드사이버 게임즈라는(맞나요^^;)대회명과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 현상임은 분명합니다.
허나, 종목 존폐때문에 프로선수들의 출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논리이고(우리 프로게이머선수들이 wcg에서 멋진 모습을 자랑하길 원하기에 종목존속을 바라는 것 아니었나요), 우리나 프로선수들이 종목존폐를 생각해야하는, 생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프로선수들 보다 아마추어선수단을 구성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프로선수들이 나와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쪽 보다는, 아마추어들 끼리 치고 박고 격전을 벌이는 편이 훨씬 보기 즐거운것 같거든요. 박진감과 긴장감은 훨씬 강하리라 생각합니다. 뭐...프로선수가 됐든 아마선수가 됐든, 한국인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기도 하구요^^;
비호랑이
06/10/22 21:23
수정 아이콘
아까 중계할때 외국 관중들이 한국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에 환호성 지르는거 보셨습니까?
전 이것 하나만으로도 wcg에 프로선수들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10/22 21:24
수정 아이콘
봄날의 곰// 그런식으로 비꼬시진 말아주셨으면하는데요.
06/10/22 21:25
수정 아이콘
댓글을 향한 댓글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꼭 글을 향한 댓글 같긴 하군요. 뭐, 판단이 안 선는 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래도 프로 속에서 아마추어에게 기회를 주어지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06/10/22 21:25
수정 아이콘
야구퇴출의 명목상 이유는 야구의 저변축소입니다.
그러나 그건 아니거든요.
야구의 퇴출의 이유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야구출전 거부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IOC에서는 수준높은 경기를 원하는 편인데 반해
MLB에서는 자국리그 중간에 열리기 때문에 참여를 못한다고 했습니다.
결국 IOC는 여기에 열 받아서 야구를 퇴출시킨 것입니다.
스타퇴출의 이유와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야구퇴출은 명목상 저변축소지. 원래는 MLB의 지속된 출전거부로 인한
야구경기의 졸전화입니다.
06/10/22 21:28
수정 아이콘
아유님// MLB사무국에서 출전 거부를 해서 리그수준이 떨어졌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야구의 작은 저변을 가장 잘 보여주는거 아닙니까? 단순히 한나라의 리그일 뿐입니다(단지 최상위의 리그라고하지만) 그리고 야구의 졸전화라고 계속 표현하시는데 저는 엄청난 야구팬이고요. 많은 경기를 지켜봤는데 쿠바, 한국, 대만이나 여타 다른 나라들은 아주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나갑니다 그리고 그 졸전속(?)에서 한국의 최고의 성적은 동메달 몇번뿐이었습니다.
햇빛이좋아
06/10/22 21:28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선수 경기 다 봤는데 솔직히 수준 차이 나는 선수도 있지만.
그러치 않은 선수도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질뻔 했고요.
그리구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저희나라가 금메달 못 딸뻔 한적도 있고요.
프로선수 출전시키지 말자 라는 의견보다
저희 나라에 외국 선수를 초정 하여 같이 배우고 느끼면서 회외 선수들 실력을 키워주는것도 좋을것 같은습니다.
태권도 처럼 외국에 저희 선수들을 파견 시키는 방법도 좋을것 같구요.
다른 방법을 찾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06/10/22 21: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만약 미국에서 MLB선수가 나온다면 미국에선 당연히 올림픽을 지켜보기 때문에 엄청난 중계권료가 들어옵니다.
그러나 MLB에선 선수차출을 거부하기 때문에 그 중계권료가 못오죠.
야구퇴출은 IOC와 MLB의 실력싸움이지. 스타와 비교할게 안됩니다.
그리고 스타퇴출을 하면 그나마 있던 종목도 사라지게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패키지게임시장은 거의 얼어붙은 상태인데
거기다 종목 하나 폐지시키면 WCG의 취지도 이상하게 꼬여갑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워해머도 폐지되어야 하며
결국 남은 종목은 카스와 워3정도밖에 안남습니다.
그렇게 제외 제외시키다 보면 말입니다.
06/10/22 21:29
수정 아이콘
아유님 말씀을 한국의 스타판에 빗대면 한국의 프로 선수들은 프로리그도 있고 해서 방송경기에 대한 출전 기대감이 조금이라도 있지만 그들이 세계무대를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죠^^ 오히려 나가고 싶어 미칠 듯...;
케이건
06/10/22 21:31
수정 아이콘
아유// 그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스타가 없는 다른 세계대회도 많습니다.
06/10/22 21:3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올림픽 종목엔 야구보다 더 적은 저변이 많고
오히려 골프 같이 저변있는 스포츠는 진출도 못합니다.
IOC의 올림픽 종목선정은 각 스포츠단체의 압력이 작용합니다.
그렇게 저변 따진다면 유럽 아시아 미국 3개대륙에서 인기가 많은
골프는 여전히 종목선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06/10/22 21:33
수정 아이콘
다른 세계 대회에 스타가 없으니 WCG에라도 우리 프로 선수들이 나가줘야죠~
06/10/22 21:36
수정 아이콘
WCG에 한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스타 없는 세계대회가 많다고 스타를 종목에서 퇴출시키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 없는 세계대회의 정식종목은 대부분 두개 뿐 아닌가요?
그게 무슨 세계대회입니까?
겨우 두개로 올림픽 같은 걸 열자?
이건 오히려 저변확대에 방해되는 결과에 남지 않습니다.
워해머도 유저가 적음에도 3년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FIFA도 유저가 적은 편입니다. 레이싱게임들도 마찬가지고
콘솔게임 역시 유저 적습니다.
그런데도 WCG에서는 이런 게임에도 상금을 메기고 경기를 펼칩니다.
결국 더 많은 기회를 주자는 것입니다.
스타없는 세계대회가 많다고 스타를 폐지시킨다면
FIFA도 니드포도 고담레이싱도 워해머도 DOA도 폐지시켜야 합니다.
남는 것은 카스와 워3뿐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올림픽 입니까?
www.zealot.co.pr
06/10/22 21:37
수정 아이콘
아유//저변이라는게 단순히 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 숫자만을 의미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올림픽이나 WCG나 세계인들의 축제이니 얼마나 많은 나라에 저변이 퍼져있느냐도 중요하겠죠.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왜 인구수로 따지자면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힌두교가 세계 3대 종교일텐데,
실제로는 힌두교가 아닌 불교가 3대 종교에 포함되죠.
마찬가지의 경우로 야구나 스타나 많은 사람이 즐기지만 특정지역에 편중된 면이 없지 않아 있구요.

위에위에글에 대한 댓글이에요.
yellinoe
06/10/22 21:39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것에대해서는 변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단,, 한국 프로게이머대표인만큼,,, 두명은 프로게이머중에서 선발하고 한명은 여성프로게이머들간의 리그에서 1위 선수를 해서 세명이 선발되었으면 합니다. 일종의 여성쿼터제라고도 볼수 있으나... 여성프로게이머 랭킹 1위라면 더블유시지가서도 입상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 괜찮죠? 여성리그의 또다른 관심집중유발효과도 가져올수 있고 또다른 기사거리도 세계적으로 많이 양산될것입니다..( 여성게이머가 거의 없었죠? 아마 더블유시지에서,,,)
하리하리
06/10/22 21:41
수정 아이콘
딱 두마디만 하겠습니다..
세계인구는 60억입니다...여기서 스타하는사람이 우리나라사람들만 있을까요? 세계엔 스타하는사람이 그렇게도 완전 극소수만 있을까요?
우리가 이렇게 준프로만내보내자,없애자 이런말하기전애 없앴을땐
과연 반응이 '잘했다'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봅시다
06/10/22 21:42
수정 아이콘
WCG는 어디까지나 "종합"입니다. 즉, 게임계의 올림픽이지요. 그 외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게임 종목이 카스, 워크래프트인데 이것은 곧 월드컵, 보스턴 마라톤이나 윔블던 테니스 대회 정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계의 올림픽이니 모든 것을 포섭하고 있을 테니 그 포섭에 맞게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06/10/22 21:42
수정 아이콘
WCG의 취지는 게임올림픽입니다.
그렇게 인기있는 게임들로 연해 구성된다면 남는 게임은 얼마 없고
그건 게임패스티발에 불과한 것입니다.
전세계 70여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는 WCG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브라질이나 이런 다른 국가들에서도 참가를 합니다.
출전국가가 느는 것도 종목을 거의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종목을 바꾸었다면 그 게임이 갓 보급된 지역에만 선수가 나오겠죠.
제가 볼땐 향후 5년간은 꾸준히 종목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두개정도의 종목을 더 발굴해 낸다면
더 많은 국가에서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이런 상태에서 스타 폐지론까지 들고오는건 정말 아니네요.
스타 프로게이머 거부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건 스타폐지의 지름길이나 다름 없거든요.
스타를 야구의 전처를 밟게 하자는 것엔 동의 안합니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야구가 동메달까지밖에 못 딴건
당연히 이번 WBC에서 보았다시피 예상외의 강국이 많습니다.
그만큼 세계대회의 중요성은 정말 다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발상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인기있는 스포츠만 남기자?
그러면 이미 올림픽도 엄청나게 줄었어야 합니다. 종목들이 말이죠.
06/10/22 21:43
수정 아이콘
단, 지금의 스타대회는 한국이 우승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선수는 다양합니다. 한국 팬도 설레지만 그 선수의 팬은 더더욱 설레게 되지요. 아마추어에게 주어진 기회가 있긴 하지만 프로의 실력에 조금은 가려지게 되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더 나은 쪽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잔인한8시
06/10/22 21:44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올림픽 맨날 1등하는데 미국 출전금지 시키죠 그냥
한국이 한번이라도 우승 못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매우 저급한 논리...한마디로 냄비요소가 짙은 결과론
06/10/22 21:45
수정 아이콘
으흐흐, 그렇다면 아시안게임 1위 중국은-_-;
06/10/22 21:47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면 됩니다. 외국 스타매니아들도 한국유명선수들과 외국유명선수들 모두가 나와서 겨루는 WCG를 보고싶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한국이 금은동 다 따낸다고 폐지해라 이런소리도 없고 프로는 나오지말라는 소리도 없죠. 외국유저들경기때는 외국유저 응원해주고 올해처럼 화이트.라,코보선수들 처럼 한국선수상대로 좋은경기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그리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외국 유명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승패를 떠나서 WCG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06/10/22 21:49
수정 아이콘
팀리퀴드,고수게이머즈등 외국포럼도 가보시면 좋겠네요. 외국유저들은 승패를 떠나서 세계의 유명한 선수들이 겨루는 WCG를 즐기고 있습니다
www.zealot.co.pr
06/10/22 21:49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용병 게이머들의 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기욤과 베르뜨랑이 그리워요~
06/10/22 21:49
수정 아이콘
아유// ESWC도 전세계 60여국이 이미 출전하고있구요. 종목을 바꾸지 않아서 출전국가가 늘었다는 논리는 전혀 동의할수가없네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자주 종목을 바꾸서 새로운 게임으로만 하자는 의견도 아니고요. 제 의견은 세계인 모두가 즐길수있는 게임을 하자는겁니다. 님말씀대로 게임올림픽의 취지에 맞게요. 그리고 제 주장의 핵심은 스타가 이에 조금은 부적합하지 않냐는 말씀이구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동메달을 딴게 최고의 성적이라는걸 얘기한건 님이 계속 졸전이라고 표현하시길래요. 님이 인정하시는대로 강국들이 많이 나오는대회인데 그게 어떻게 졸전이 되는겁니까?
06/10/22 21:50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말하지만 야구는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이미 엄청난 거부반응이 있었음에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야구보다 더 저변없는 스포츠가 올림픽 공식종목에 많음에도
퇴출된 것은 IOC와 MLB의 대립덕입니다.
WBC의 주최사가 누군가요? 바로 MLB입니다.
WBC의 런칭이념은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되지마자 우리만의 국제대회를 만들자 이것입니다.
그렇게 저변저변 따지면 골프는 이미 공식종목이 되었어야 합니다.
전세계적인 대회도 많이 열리고, 저변확대는 충분히 되었음에도
골프의 힘이 IOC에 못미치기에 공식종목 선택도 못되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저변이 약간 적음에도 꾸준히 공식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다 스포츠계 각지에 진출한 인사들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IOC의 종목선정은 대부분이 IOC총회결정이고, IOC총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공정한 단체가 아닙니다.
로비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단체가 IOC입니다.
FIFA와는 전혀 다른 체계죠.
결국 야구와 스타를 똑같이 비교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같은 올림픽이라도 IOC와 WCG위원회는 또 다른 단체입니다.
아무튼 스타퇴출에 프로게이머 출전금지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올림픽 축구가 인기를 못끄는 이유가 바로 나이제한 때문 아닙니까?
WCG도 인기를 못끌게 하지 않기 위해서면 전세계 유저를 위해서
스타의 프로게이머 진출을 계속 해야 합니다.
06/10/22 21:56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항상 좋은 글에서 리플 칭찬이 이어질 땐 보이지도 않다가 싸움이 벌어지면 갑자기 혜성처럼 떡하니 나타나서는 '역시 pgr' 이러는 분들은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가 없는 인간들입니다. 그 말 한마디를 하고 뒤에서 낄낄거리기 위해 유예기간을 참고 견딘거라면 인내심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
06/10/22 21:57
수정 아이콘
아유//계속 골프 골프하시는데 저는 골프가 어떻게 올림픽 종목이 못되었는지는 잘모릅니다. 다만, 님댓글에 의하자면 IOC내에서의 비리와 알력싸움에 저변있는 골프가 못들어가고있다는 말씀인데요. 지금 이야기하는바와 상관없는거같은데요. 골프는 충분히 들어갈 가치가있는데 '저변'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없는 협회의 문제때문이라고 스스로가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야구보다 저변없는 스포츠많죠. 그런 경기들은 제 짧은 생각이지만 대부분 기록경기들이고 육상이나 수영 이런 프로가 없는 것들이겠지요. 야구나 축구처럼 승부를 내는 경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06/10/22 21:58
수정 아이콘
스타가 다른 종목과 비교해서 없애야 하는 종목인가요?
3년연속 류경현선수가 1위한 워해머를 유지시키는 이유는요?
고담레이싱이나 DOA나 FIFA나 니드포나 전세계적 저변은 부족한데요.
스타가 전혀 공식종목에서 밀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전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스타가 공식종목 폐지되어야 한다?
이유는 한국선수의 독주와 저변축소때문?
그렇게 따지면 태권도도 폐지. 양궁도 폐지대상입니다.
왜냐면요 역시 다른스포츠에 비해 저변부족에 한국선수 독주입니다.
그러나 없애진 않거든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CrystalTrEE
06/10/22 21:59
수정 아이콘
올림픽야구를 보면 프로가 나와도 되는데 구지 미국이나 일본 우리나라 등등에서 100%전력을 보내지 않았지 않나요?
그런것처럼 글쓰신 님들도 스타에서 준프로 정도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주자는 취지 정도로 글을 쓰신게 아닐까요?
워크나 카스 같은 경우는 다른 외국 프로들과 우리나라 프로선수들의 실력이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지만 스타 같은 경우는 워낙 우위에 있으니 이런 글도 나올만하네요.
우리나라 준프로 정도의 실력이라면 wcg에서 1위가 어려울것 까진 없을것 같은데요.(물론 쉽게 우승한다는 것도 아니지만.)
전 괜찮아 보이네요. 이렇게 큰무대 감각을 키우고 팀입장에선 유망주들을 더 키울수 있고...
그리고 이 글에선 스타를 빼자고는 하지 않았는데 스타를 빼자고 알아듣고 리플 다신 분들이 많아 보이시네요.
06/10/22 22:00
수정 아이콘
즐길 수 있고 보는 이들이 즐겁다면 종목은 존속 될 겁니다...
...는 둘째치고 갑자기 무슨 종목 존속인지 원=ㅅ=
06/10/22 2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타폐지의 원인이 다 저변부족 아닙니까?
WCG에서도 궂이 IOC를 따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변도 어느정도 있는 종목을 한국가의 독주와 축소중이라는 이유로 폐지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어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스타는 지속적으로 남겨도 된다고 봅니다.
06/10/22 22:05
수정 아이콘
CrystalTrEE님//준프로, 아마추어 등에게는 기회가 있는데 프로에 비해 아직은 부족한 상태죠; CKCG였나요? 거기에는 준프로 선수가 이미 본선에서 경기를 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보충 혹은 완충을 내자면[개인 의견] 프로2, 준 혹은 아마추어 1로 나누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프로 본선 진출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혹은 마지막에 4명을 듀얼 방식처럼 해서 진출시키고 아마추어는 결승전까지 리그를 가지고 결승전에서의 우승자를 진출시키는 걸로요.
06/10/22 22:06
수정 아이콘
저도 중간에 갑자기 종목존속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가 그쪽으로 갔습니다. 스타의 한국독주에 제동이 필요하다면 아마추어에게 시드 한장을 아얘 넘겨주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시드 3장 중 2장은 프로 1장은 아마추어 이렇게 주는게 낫겠죠. 어쨋든 전체적인 프로선수의 금지는 이상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해외대회는 WCG와는 취지가 다릅니다.
월드컵이나 윔불던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의 세계대회라고 봅니다.
WCG는 게임올림픽이 목적이었음이 만큼 종목폐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CrystalTrEE
06/10/22 22:11
수정 아이콘
Ntka님 의견도 좋아 보이네요.
아까 어떤 리플엔 남성선수2명에 여성리그1위 선수도 참가하자고 한것을 본것 같은데 wcg여성리그가 없으니 준프로 혹 아마추어를 뽑을때 여성게이머도 함께 리그를 갖게 해서 여성게이머도 출전할수 있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인 전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이기에 한명 정도는 접어둬도 좋을것 같네요.(표현이 좀 이상한가요;;)
바라기
06/10/22 22: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스타를 종목에서 제외했으면합니다.
솔직히 해외에선 이미 구시대의 산물로 취급하는 게임을 우리가 유리하다는 이유로 계속 유지시켰던 것 아닙니까?
우리가 잘한다기보단 우리가 유난히 오랫동안 스타에 매진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독식할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을 세계적인 대회의 종목으로 더 이상 유지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0/22 22: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직 외국매니아들도 남아있는데, 종목폐지얘기는 왜 나오는지.. 외국선수들도 계속 실력도 늘고 규모는 작지만 소규모 대회나 리그가 계속 열리고 있고, 올해만 해도 화이트라.코보 선수의 선전에 놀라고 드라코,루오시안,테스티등이 잘해주어서 기쁘다는 분들 많은데.. 그리고 외국에서도 한국방송 바로 업로드되서 보고있고 아프리카로 중계도 하고 외국 신규유저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샌드랏등 여러 대회로 새로운 고수들이 많이 생겨나서 조금 수준은 낮을지 모르겠지만 그들끼리 라이벌도 있고 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WCG는 각국의 새로운 강자들도 볼수있어서 즐거웠고 기존강자들의 강력한 모습도 볼수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전세계의 팬이 있는데 폐지하는것은 조금 아니다 라고 생각되네요. 카스,워3가 인기많다고 해도 스타랑은 비교도 할수없는 엄청난 차이도 아니고요. 만약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해도 축구랑 비교해서 양궁같은건 망해도 예전에 망해야하는것도 아니구요^^.
06/10/22 22:15
수정 아이콘
거참 외국상황에 대해서는 아주 조금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 샌드랏때 관심도 보인적없고 팀리퀴드,고수게이머즈에는 가보지도 않고 멋대로 추측하시는 분들 할말이 없네요;
06/10/22 22:17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 인기없다고 폐지시키자는 것 정말 희한한 발상입니다.
다만 스타에 아마급 선수 한명 진출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됩니다.
loadingangels
06/10/22 22:18
수정 아이콘
바라기/ㅡㅡ^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신지요....
이런 추측성 리플.. 어이가 없습니다..
스타 아직 인기 좋습니다...
loadingangels
06/10/22 22:20
수정 아이콘
흠..올해 말고는 저희 한국선수들 아슷흐랄 한 성적을 낸것은 기억 못하시는지요..
한국선수들이 123위를한건 올해 처음인데두..
잘해도 트집..못해도 트집..으휴..
06/10/22 22:21
수정 아이콘
미국도 올림픽에 농구 드림팀 출전시키고 그랬는데요.멀 지금은 농구드림팀 성적이 영 별로지만......
경기가 압도적이라고 프로선수가 안된다는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요즘은 그 프로선수도 외국선수에 질때도 많은데요.멀...
06/10/22 22:25
수정 아이콘
뜬금 없는 소리이지만 -_-; 저같은 경우는 다른 타 게임대회도

스타를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비교적 큰 대회인 Wcg같은 경우에

프로들이 나가고 약간 작은 대회같은경우 아마 선수들도 출전하면 좋을듯..

글쓴분과는 다른 의견이군요. 암튼 전 타 대회도 스타를 추가 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봄날의 곰
06/10/22 22:28
수정 아이콘
스타를 wcg에서 뺀다면 단 한경기도 볼일 없겠군요. 본문 쓰신분의 논점을 흐리는건 스타 인기없으니깐 빼자라고 말하는 분들입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팬이 스타를 빼자고 발상은 왜 하는건지...
스타 빼자는 분들... 스타 빼면 wcg경기 보는게 뭐가 그리 좋은지 정말 모르겠군요.
loadingangels
06/10/22 22:30
수정 아이콘
봄날의곰/그러게 말입니다ㅡㅡ
06/10/22 22:30
수정 아이콘
그러구 보니 여기는 스타크레프트 팬 사이트군요 ㅡㅡa...덜덜덜..
바라기
06/10/22 22:32
수정 아이콘
물론 스타는 다옥을 제외하고는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그외에 워크나 카스 등도 좋아합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긴장감도 없고 우리나라 외에는 이미 인기가 시들해진 스타를 종목에서 제외하고 다른 좋은 게임들이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합니다.
06/10/22 22:35
수정 아이콘
WCG규모가 커지기위해선 종목의 다양성이지
종목을 폐지하고 나라간의 전력차가 비슷한 종목들로만 갖추기는 힘들다고봅니다
현 올림픽같은 전세계적인 게임축제를 목표로삼고있는데
한국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스타를 굳이 빼려고할까요
그리고 지금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로 종합성적메기는데
그 종목이 너무 적어서 1등의 메달수가 완전 안습이더군요
종목수가 한 20개정도되서 많은종목들도보고 나라간 치열한순위다툼도 보고싶거든요.. WCG측에서도 그걸 궁극적인 목표로 삼을것같고요..
06/10/22 22:39
수정 아이콘
스타를 사랑하는 매니아의 입장에서는 제외 시킨다면 서명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 WCG를 재미있게 보았고

영원은 될수 없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대회종목에 채택되었으면 좋겟습니다 ^^;

Star is eternal.
06/10/22 22:42
수정 아이콘
loading/오해 하신듯;; 그냥 제 생각을 적은것 뿐인데;;
06/10/22 22:43
수정 아이콘
글 올리신 분은 '스타를 빼자'가 아니라 '스타 종목에 프로 말고 아마추어를 내보내자'라고 쓰셨는데 리플은 스타를 빼네 마네로 흐르네요...-_-
봄날의 곰
06/10/22 22:43
수정 아이콘
스타를 뺀다고 다른 종목이 더 주목 받기는 커녕
wcg에 대한 전체적인 관심도 줄어들거라고 몹니다. 말 그대로 남의 잔치일뿐이지요..
물론 저는 대한민국 e스포츠팬이니 우리나라 팬들 관점으로만 말하겠습니다. 다른 e스포츠에 문외한이라서 스타말고 다른 종목도 우리랑 비슷한 경우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a라는 경기를 어느나라에서 매년 독식을 한다고 그 경기도 모르는 제가 그 경기는 인기가 시들하고 매년 b라는 나라만 우승하니 없애야해라는 말은 정말 예의 없는 일이지요..
야구팬인 제가 올림픽에 야구가 없어진다면 다른 종목에 관심을 가지기는 커녕 올림픽 자체에 시들해질뿐입니다.
loadingangels
06/10/22 22:44
수정 아이콘
바라기/님이 말씀하신것은 wcg가 나아갈 방향의 정답과 다름없는 말입니다..
이상적이라고나 할까요..
현재 한국의 스포츠 실정으로 보자면.. 야구나 축구도 좋치만..육상 수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자.. 정도로요..ㅡㅡ
답변이 됬을라나 모르겠네요..
저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왜 계속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가 빠지지 않는 이유는 인기가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loadingangels
06/10/22 22:46
수정 아이콘
건빵/죄송여..제가 리플을 단뒤..저두 버럭 지웠습니다
loadingangels
06/10/22 22:50
수정 아이콘
정작 글쓰신분의 주제는 아마추어를 내 보내자는 것인데요..
음... 저는 어느정도는 찬성합니다만..
후원사에서 절대 그렇케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스타의 프로선수를 참가 시키지 않는다는말은 차포를 띠고 장기를 두겠다는 격인데요...
06/10/22 22:52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이 나가서 매년 우리나라만 우승한다고 프로선수들을 나가지 말게 하자면
워해머는 류경현선수 빼고 국가대표 뽑아야겠네요..
너는 맨날 우승하니까 이제 나가지마 라고 얘기하는거도 웃기는 일 일꺼구요..
오윤구
06/10/22 23:06
수정 아이콘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선발, 각 클럽팀 2군 선수들로 제한!!
이런게 생길린 없지 않을까요 ^ ^;
모또모또
06/10/22 23:2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아마 프로선수 안 나가고 아마나 준프로나 나가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글쓴것 같은데 요번에 나간 프로선수들 우리나라에서도 당대또는 한때 s++급 선수들이였죠 프로선수도 어중간한 선수나가면 우승 못하고 어설픈 준프로나 아마추어 내보내면 조별리그에서 전원탈락하는 수모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NeverMind
06/10/22 23:27
수정 아이콘
스타팬분들이 조금 착각하고 계신 점이 있어서 리플로 달아 봅니다...현재 wcg의 외국에서의 위상은 ...세계대회라는 타이틀을건 대회중 최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냥 상금 많이 주는대회 정도... rts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eswc>cpl>weg>wcg정도고,fps좋아하는 사람들에겐 cpl이 최고고 그 다음eswc 그후엔 전자와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wcg는 온겜에서 홍보하듯이 세계최고의 이스포츠축제는 좀 아닙니다....최초의 이스포츠대회라는 것도 98년인가??99년인가??에 처음 치뤄진 cpl앞에선 버로우해야하구요.... wcg는 앞으로 이 대회들을 추격해야하는 대회지... 역사와 전통성을 앞세워 고집부릴만한 위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늘바다
06/10/22 23:40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어떤 고집인가요?..스타크래프트에 프로를 참가시키는 고집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스타크래프트를 빼야하는데 계속 놔두는 고집인가요?
06/10/22 23:4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스타라도 있는 wcg가 고맙기만합니다.
여러대회에서두 뭐... 워크도 보지만 스타또한 같이보는 재미가 있어야 ㅠ
하늘바다
06/10/22 23:4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세계최강인 종목을 어떻게든 발전시키고 세계인의 흥미(한국게임리그)를 유발시키는게 좋지...그게임을 한국이 많이 우승하니 아마추어를 내보내라 페지하라...어떻게든 수준을 높일 생각은 없고 더 낮추려고 하나요-_-
햇살의 흔적
06/10/22 23:46
수정 아이콘
후자 겠죠

근데 진짜 솔직히 말해서 스타는 우리나라 말고 누가 하나요?

외국 포럼 팀리퀴드 뭐다 뭐다 해서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다른게임에 비교가 되나요?
BluSkai-2ndMoon
06/10/22 23:49
수정 아이콘
비교 안되죠....
NeverMind
06/10/22 23:52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아쉽지만 전 전자를 찬성하는 편입니다:)
스타도 팀리퀴드같은 곳에서 스타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종목에 남아 있을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wcg가 이스포츠의 올림픽이란 컨셉이라면 프로선수들은 배제하는게 컨셉에도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늘바다
06/10/22 23:53
수정 아이콘
만약에 세계는지금 다른게임에 열광하고 있고 스타는 안한다.....
이렇다면 그 추세를 따라
1.한국도 스타리그를 페지하고 다른나라 인기있는 게임리그를 만든다.
2.스타리그를 더 발전시켜 세계인의 흥미를 유발토록 한다.
어느게 발전적이고 한국이 해야 할 일까요
BluSkai-2ndMoon
06/10/22 23:53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WCG는 외국게이머들에게는 스타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권위가 깎이고 있는 대회입니다 -_- 삼성이 국내팬들에게 욕먹을 각오를 하고 해외홍보를 위해서 스타를 없앤다면 그것도 이상한 건 아니죠 ;
06/10/22 23:54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조금 이상하신 발상이군요. 그 대회들이 워3를 기본으로 하는 대회라고 제일 큰 대회라고 하는 것인가요?
전세계 70개국이 참가하는 대회고, 가장 많은 종목을 가지고 하는 대회인데, 그게 최악이라고요?
이번 대회에도 카스타 워3의 고수들은 다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카스결승에서 NiP라는 고수팀이 팀3D를 꺾고 결승 올라갔는데 팬타그램에게 1세트만 이겼을 뿐. 2.3세트 내리 내주면서 우승을 내주었습니다. 이런 대회를 최저급이라구요? 조금 아니라고 보는데요.
하늘바다
06/10/22 23:56
수정 아이콘
워크가 인기있는 나라는 워크리그를 만들고
스타가 인기있는 나라는 스타리그를 만들고
나라 별로 컨셉을 짜서 국제적으로 놀면 되는 거죠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갈 생각만 하지말고
한국이 세계적인 추세를 만들면 되는거죠
06/10/22 23:57
수정 아이콘
아유// 실제로 sk게이밍이나 이런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확실히 알수있죠.. 지난번에 가장 권위있는 대회 투표에서 ESWC가 압도적으로 1위, WCG는 WEG보다 못한 득표를 한건 사실이구요.. 그리고 어떤팀들이 나오느냐도 대회의 권위가 중요하지만, 예를 들어 테니스대회도 메이져대회아 일반 대회의 차이는 선수도 조금 차이나겠지만.. 전통과 역사가 얼마나 뛰어난 대회이냐가 가르는거겠지요..
06/10/22 23:57
수정 아이콘
WCG에 위상이 깎인다면 스카이채널로 영어권국가에서 생중계 될리가 없죠. 중국에서도 생중계 되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생중계 되는 대회는 적은 편 아닌가요? 아니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지 않나요?
세계적인 케이블채널 SKY에서도 생중계 해주고, 3개국어 중계팀이 동시중계도 하고 이런 대회가 스타가 있는 면만으로 깎인다구요? 그렇다면 세계적인 선수들은 이 대회에 참가도 하지 말아야죠. 그건 너무 억지적 발상입니다. 그래요 워3가 있고, 카스가 있으면 전부 대단한 대회죠? WCG처럼 소수매니아들의 게임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대회는 그 종목들 덕에 최악의 대회라고 보는 건가요? 이제 스타폐지만으로는 안되니까 갑자기 WCG 위상격하로 가는군요. 전 이렇게 언론이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대회라고 생각하는데요.
NeverMind
06/10/22 23:58
수정 아이콘
아유/전 대회의 게임의 질을 말한게 아니라...대회의 권위를 말한겁니다...그것도 해외 최대 이스포츠 커뮤니티라고 할수있는 sk게이밍에서의 설문조사 결과입니다...대표적인 예로 작년 wcg는 카스부분에서 대부분의 유명팀들을 weg에 뺏겨서 준우승팀이 파키스탄 팀이였던 적이 있습니다...(물론 제가 그 파키스탄팀의 실력과 열정을 깍아 내리려는건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평준화되어있는 카스라고 해도 파키스탄팀의 그런 이변은 유명팀들의 부제로 설명될 수 밖에 없지요...)
봄날의 곰
06/10/23 00:00
수정 아이콘
여기는 한국이고 스타팬들이 대다수인 사이트인데 스타를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뭐가 그리 착각인지 모르겠군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많은 종목 위주로 생각하는게 당연하잖아요.
06/10/23 00:01
수정 아이콘
그 대회투표의 기준은 다 온라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워3팬들의 지지 아닌가요? 네티즌 투표가 과연 신빙성이 있습니까?
저는 언론이 주목하는 대회가 제일 큰 대회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월드컵이 가장 비중있는 대회고
올림픽은 비중 없는 대회가 됩니다. 그게 투표의 원칙이죠.
그러나 언론은 월드컵과 올림픽을 동일시취급합니다.
저 같아도 월드컵에 한표 던집니다. 올림픽 보다는...
그런 것입니다. 워3와 카스에 집중하는 대회들에 찍기 마련이겠죠.
그게 과연 세계올림픽이라는 것에 맞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단 두개의 게임만으로 올림픽이라 평하자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런건 윈불덤이나 월드컵이나 WBC나 이런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NeverMind
06/10/23 00:01
수정 아이콘
아유/eswc나 cpl이 전세계중계가 안 될거라는 생각은...심지어 cpl은 월드투어도 하는 대회입니다... wcg처럼 예선전격으로 하는 월드투어가 아니구요....
06/10/23 00:02
수정 아이콘
아유// 몇개 방송사에서 방송을 하는것도 중요한 잣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건 마케팅이겠지요.. 이탈리아어로 방송한건 그렇게 자랑할일은 아닌듯하고요(열린 장소가 이태리니;; 원래 이태리어로 잘 하지않죠;;) 그리고 이번에 온게임넷이 가지않았다면 한국어로도 생방송되지 않았겠죠. 온게임넷이 간건 엄연히 삼성스폰때문에 간거고요..
BluSkai-2ndMoon
06/10/23 00:02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작년 카스의 경우에는 1.6이 아닌 소스로 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 예선의 경우에는 국가별로 자율적으로 소스나 1.6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게 했고, 본선은 무조건 소스였거든요. 그래서 1.6으로 예선을 치루고 상금까지 받았던 팀들이 1.6 대회인 WEG를 위해서 참가를 포기한겁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해커PK도 들어가죠 ;; 해커PK가 포기하는바람에 참가하게 된 메이븐 크루는 원래 1.6 팀인데, 소스연습 이틀 하고 WCG 본선에 나갔었습니다 -_-)

결론은, 작년 WCG는 ICM의 어이없는 대회운영때문에 완전히 말아먹은 케이스라는거죠 ;; 안그래도 퀘이크를 정식종목에서 빼버리는 바람에 많은 욕을 먹고 있던 ICM이 카스까지 1.6이 아닌 소스를 채택하면서 결정타를 날려버린거였죠 ;;; (그 반발에 놀랐는지 올해 다시 1.6으로 복귀하긴 했습니다만 ;;)
NeverMind
06/10/23 00:03
수정 아이콘
봄날의 곰/그럼 세계대회인 wcg는 세계사람들의 여론대로 대회운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세계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없는 스타의 비중을 줄이자는 의견이 그렇게 이상합니까???
BluSkai-2ndMoon
06/10/23 00:03
수정 아이콘
아유님//ESWC는 30개국에 위성생중계 및 컨텐츠 공급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봄날의 곰
06/10/23 00:03
수정 아이콘
외국사이트에 외국사람들의 생각보단 대한민국에서 사는 내가 열광하는건 스타리그와 내가 응원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더 소중합니다.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였기에 더 멋진 경기를 보여준겁니다.
06/10/23 00:04
수정 아이콘
봄날의곰//아까부터 머가 그렇게 불만이신줄 모르겠는데요.. 말꼬리 잡지마세요. 그렇다면 일본사람들이 대부분이 독도는 자기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 아닌가요?
06/10/23 00: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진다면 지금 WCG에는 워3와 카스만 남아야 합니다.
전 정말 웃기는군요.
한국에서 스타만 인기있어 워3가 내려간 판에
워3 살려야 한다고 그렇게 난리치면서
세계에서 스타 인기 없다고 스타를 내리자는 것은 뭡니까?
유명팀의 부재? 오늘 NiP처럼 유명팀임에도 꺾이는게 있습니다.
팬타그램팀과 연장승부까지 간 해커PK도 국내에서 혜성과 같이 등장한 팀이죠.
전 국내에서는 인기부족으로 스타만하고 워3를 안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이 세계에서는 스타 인기 없으니 스타를 내리자?
참 정말 대단한 발상입니다.
하늘바다
06/10/23 00:04
수정 아이콘
국내 기반이 있어야 발전을 합니다.
스타리그가 국내서 인기가 있으니 세계대회도 만들어진거고
스타크래프트가 빠지면 국제적인 게임대회라 해도 관심을 가질것 같나요
만약에 스타가 빠지면 당장 저만해도 wcg안봅니다.
그렇게 점점 관심이 없어지면 대회자체의 존속도 힘들어지죠
NeverMind
06/10/23 00:05
수정 아이콘
BluSkai-2ndMoon/그게 권위가 없는거 아닙니까??? 그 종목의 룰조차 이리저리 바뀌고... 최고의 게임시장인 북미지역 최고 인기게임인 퀘이크를 뺀 거나 wcg는 권위라는 단어를 찾을수 없는 행정을 하고 있는건 사실 아닙니까???
BluSkai-2ndMoon
06/10/23 00:06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스타가 빠진다는 이유만으로 대회의 존속 자체가 힘들어진다는 거는 좀 우습지 않나요? 스타가 없는 ESWC는 날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

NeverMind nim//아, 예;; 혹시나 모르고 계셨던 게 있으실까봐 말씀드린겁니다 (- -)(_ _)(- -)
06/10/23 00:06
수정 아이콘
봄날의곰//제가 곰님께 한번도 스타를 좋아하지마라 세계의 추세를 따라 카스와 워크를 즐겨라 이렇게 말한적 한번도 없고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분들이 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스타 오랫동안 봤고요 박성준선수랑 만나면 서로 몇마디 인사정도는 할정도로 열혈팬입니다. 지금 문제는 국내에 스타를 없애라가 절대 아니고요. WCG에 관해서 몇가지 아쉬운점을 이야기한거뿐입니다.
NeverMind
06/10/23 00:07
수정 아이콘
아유/해커pk를 혜성같은 팀이라고 하신건 정말 카스를 모르신다고 광고를 하시는군요....그리고 저는 스타를 내리자라는 의견이 아닙니다... 스타의 비중를 조금 줄이자는거죠....
06/10/23 00:08
수정 아이콘
국내 워3팬의 이상한 발상은 정말 이해 못하네요.
국내에서 인기 없는 워3를 다시 살리자는 의견을 내면서
세계에서 인기 없는 스타는 내리자?
그러면 WCG가 처음 내보낸 모토인 세계적인 E스포츠 종합대회
이건 어디로 갑니까?
그렇게 따지면 남을 종목은 카스와 워3밖에 없습니다.
그게 무슨 올림픽입니까?
올림픽은 올림픽 답게 종합적 종목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걸로 그 종목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보자라는 취지인 것입니다.
그런데 WCG에서 스타를 내리기 시작하면 모든 종목이 내려져야 합니다.
남는 것은 카스와 워3밖에 없지요. 그러면 여타 해외대회와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랩퍼친구똥퍼
06/10/23 00:09
수정 아이콘
스타를 어떻게 줄여야 하나요? 팀플도 있었던거 없어진걸로 아는데... 줄이자면 그냥 없애자는 것뿐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으면 분명 없애야 하겠지만 스타는 아직 외국선수들도 출전합니다. 만약 외국 출전선수들이 없어진다면 그때 없애자고 하면 됩니다. 그럼 전 동의 합니다. 외국선수들이 출전안한다면 자연스레 게임을 빠질껍니다.
NeverMind
06/10/23 00:10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스타는 이미 세계대회보다 더 훌륭한 체계와 선수를 가진 국내리그가 있으니 스타팬들이 wcg에 관심이 덜가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외국인들이 wcg스타부분보단 카스나 워3부분에 더 열광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그러니까 스타는 국내에서 지금의 길을 가고 워3나 카스 처럼 세계적 대세이나 국내에서 외면받는 게임들을 좀 살리자는거죠....
06/10/23 00:10
수정 아이콘
어쨋든 WCG권위자체를 내리는 것은 너무 어불성설입니다.
좀더 보다듬고 키워야 하는 것에 대해 권위추락에 스타가 영향?
그래서 스타 없애쟈?
퀘이크 없앴죠.
그러자 욕 나왔죠.
스타 없애죠?
역시 욕나옵니다.
그런데 퀘이크는 살리고 스타는 없애자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WCG라는 대회가 다른 여타 게임대회와는 다릅니다.
그렇게 인기가 중요하다면 정말 내려야 할 게임은 넘쳐납니다.
봄날의 곰
06/10/23 00:12
수정 아이콘
순욱님 이 논지에서 독도까지 나오다니 논리의 비약이 대단하시군요.
NeverMind
06/10/23 00:12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스타는 지금 3년 연속 참가자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출전자수가 없어지고 있으니 점점 종목퇴출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가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06/10/23 00:13
수정 아이콘
아유님//WCG가 추구하는것이 게임올림픽이라고요? 그렇다면 님이 아까 말씀하신 IOC처럼 XBOX와의 이해관계때문에 플스게임은 전혀 무시하고있는 행정이 게임 올림픽에 맞는 운영입니까? 그리고 퀘이크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가있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저변이 있는 게임입니다. 매니아층도 많고요..
06/10/23 00:14
수정 아이콘
봄날의곰// 독도까지 말씀드린건 님의 논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씀드린겁니다.. 남의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고 토론을 하고싶으실때는 그렇게 말꼬리 잡으시면서 툭툭 뱉는건 대체 어디서 배우신건가요? 토론할때 최소한 그정도의 예의를 지켜주길 바라는것 뿐이었습니다.
NeverMind
06/10/23 00:14
수정 아이콘
아유/솔직히 스타내린다고 욕하는곳은 한국밖에 없죠...아무리 wcg가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대회라지만 ...세계대회라는 타이틀를 걸고하는데 외국의 대세에 어느정도 따라가는게 현명한 것 아닐까요???
하늘바다
06/10/23 00:15
수정 아이콘
BluSkai-2ndMoon님// 전 스타경기만 관심있어서 ESWC인지 먼지 다른 국제게임리그는 관심이 없습니다...말그대로 입니다.
국제적으로 아무리 인기있고 유명해도 한국에서 관심없으면 GG죠
BluSkai-2ndMoon
06/10/23 00:16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이 한창 활동할 때는 프랑스예선에 5명만 달랑 참가했다던데(...)

하늘바다님//저는 그냥 그렇다고만 말씀드렸는데요. 관심 가져달라는 게 아니라......
랩퍼친구똥퍼
06/10/23 00:19
수정 아이콘
뭐 다른 외국의 스타 출전선수가 많이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현재 48강까지 유지될만큼 그렇게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WCG가 스타가 끼면 세계대회가 안되는건가요? 워3, 카스등등 다른 게임도 하는데요. 단지 스타가 끼었기 때문인가요? 이해가 안됩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게임이 WCG에 못끼어서 권위가 내려간다면 인정하겠지만 스타가 끼어서 권위가 떨어진다고는 생각이 안되는군요.
06/10/23 00:21
수정 아이콘
외국의 대세를 따르자.
그래요 그러면 거의 모든 게임 다 내립시다.
남는 것은 제가 말씀드리지만 카스와 워3밖에 남지 못합니다.
아직 운용에 대한 폐혜가 있긴 하지만 8개종목을 공식종목 삼고
열리는 대회가 있습니까?
WCG 공식종목 중엔 세계적 대회가 열리지 않는 대회도 꽤 있습니다.
그런 대회들의 확대를 위해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말 왜 다시 스타 내리자는 것이 나온지 참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국내에서 워3리그 활성화
필요 없습니다. 왜요? 대세는 스타기 때문이죠.
글루미선데이
06/10/23 00:22
수정 아이콘
스타가 WCG에서 내려간다면 국내 관심은 절반 아니 이것도 힘들텐데요
세계에서 우리나라는 제외하고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저변 문제는 타종목도 마찬가지아닌가요 적어도 우리나라 쪽은
06/10/23 00:25
수정 아이콘
워해머나 레이싱이나 FIFA나 콘솔게임이나 모두 전반적으로 세계대회는 거의 전무합니다.
세계대회가 있어봤자 대부분 카스랑 워3만 선택하죠.
그건 오히려 상업성의 문제가 짙다고 봅니다.
저런 게임에도 유저들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하 저런 게임도 있구나 하고 저변확대가 되는 것입니다.
WCG가 ICM과 MS의 논리에 치우쳐서 행동하는 나쁜 것도 있지만
이런 기본적인 대회조차 별로 열리지 않는 게임들을 공식종목으로 선택하여 이런 게임유저들에게 세계대회라는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도 됩니다.
정말 외국대세 따르자. 그렇게 따지면 정말 남는건 워3와 카스뿐이죠.
그렇게 따르면 국내에서 남는 것은 스타뿐입니다.
저는 스타 말고 다른 게임의 저변확대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세계대회에서는 저변을 오히려 축소시키는군요.
NeverMind
06/10/23 00:25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그러니까 제 말은....wcg가 외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 나왔던 카스사건이나 퀘이크를 뺀거라던가,요번 워3 스카이선수의 리플사건이라던지.. 그 중에 하나가 스타는 누가 봐도 한국을 위한 종목인데 계속 유지시킬 필요가 있냐 는겁니다... 그래서 제의견은 스타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있는 종목이고 wcg가 마침 우리나라 주도의 대회니... 빼는건 그렇고 야구나 축구처럼 아마추어 위주로 대표를 내보내서 우리는 숨겨진 아마고수를 보는재미가 있어서 좋고,외국에서는 너무 한국에 편중된 종목안봐서 좋고 ,주최측은 욕안먹어서 좋은 그런 합의점을 찾자 이거죠...
06/10/23 00:26
수정 아이콘
아유님//계속 ESWC 예를 들어서 죄송한데요. ESWC도 작년에 7게의 종목(카스 남,여성부 포함)을 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WCG는 게임의 올림픽이 되어 거의 모든 E스포츠를 아우러서 조금 저변이 약하고 인기가 없는 게임도 해야된다인데 ESWC랑 종목수도 별차이없고(둘의 종목도 서로 조금 다릅니다) XBOX종목만 채택해서 올림픽답지않은 행동을 해서 점점 권위가 떨어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계속 워크래프트를 딴지거시는데, 전 워크팬이지만, 국내에서 워3발전 원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워3발전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스타말고 서브게임의 발전이 절실하지요. 그게 카트건 스포건 서든이건간에요..
NeverMind
06/10/23 00:27
수정 아이콘
아유/cpl은 대회컨셉자체가 fps의 축제니 그렇다고 치고,eswc는 워3나 카스말고도 퀘이크도 정식종목이고 위닝,그란트리스모등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콘솔게임들이 종목입니다...
06/10/23 00:29
수정 아이콘
E스포츠의 세계대회라고 할수있는건 WEG, WCG, ESWC, CPL정도인데요 cpl은 워크도 하지않는 FPS중심의 리그이고요. WEG는 세계대회라고하기에는 규모가 조금 작지요. ESWC는 그란투리스모와 위닝일레븐을 하고있고요(WCG와 일단 다른종목)
君臨天下
06/10/23 00:3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고 공식홈페이지라도 가셔서 건의라도 해보세요. 아니면 글쓴 분 처럼 글을 쓰시던가요.. 댓글로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소모적인 논쟁만 될뿐이구요..
NeverMind
06/10/23 00:38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피지알 공지에 관련글은 리플로 달라는 공지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피지알이라면 wcg관계자 분들이나 온겜 관계자 분들이 충분히 보실만한 곳이라 이렇게 늦은시간에 열올리며 리플다는겁니다....
君臨天下
06/10/23 00:44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께서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하실거면 글을 써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관계자 분들이 리플 하나하나 다 읽으실지 의문이네요.
06/10/23 00:57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피파 워해머 니드포 스피드
프로젝트 고담레이싱 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wcg말고는 다른 세계대회 종목에 없으니 이것들도 빼야겠죠.
그리고 그란하고 위닝은 eswc에서만 하니 이것도 빼야겠죠.
NeverMind
06/10/23 00:59
수정 아이콘
로서/ 누가 그러자는 의견 냈습니까???스타는 너무 한국에게 주기 위한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으니 비중를 줄이고 컨셉이 이스포츠 올림픽이니 엑스박스에서 스폰해준다고 플스나 닌텐도쪽게임들은 배제하는 그런 종목구성은 고치자 라는거지 누가 워3,카스만 남기자고 했습니까??? 이스포츠팬으로써의 의견제시를 스타팬들의 좁은 시선으로 소외게임팬의 응석으로 맘대로 해석하지 말아주세요....
먹고살기힘들
06/10/23 01:25
수정 아이콘
스타를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려고 마음먹는다면 빼는데 전혀 문제가 없죠.
문제는 그들만의 리그로 만든다면 이스포츠의 종주국이라는것이 무색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스타 말고는 프로라 불릴 만한 체제도, 리그도 만들어지지 않았죠.
CrystalTrEE
06/10/23 01:37
수정 아이콘
스타의 비중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고 줄이니 마니 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여기서 스타의 비중을 줄이자면 출전선수를 반으로 줄이고 결선 토너먼트를 8강부터 하자는 식인가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스타가 인기가 많아서 스타위주인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 종목간의 비중은 비슷한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워3쪽이 비중이 더 높아 보이던데요 출전 선수도 많고...
그리고 리플들을 보니깐 wcg가 세계적인 대회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종목의 보강이 절실한 것 같네요.
06/10/23 01:48
수정 아이콘
워3,카스만 가지고 WCG하자는 소리인가.. 스타도 해외에 유저들이 존재하고 외국포럼에서도 WCG 전세계 유명게이머들의 축제로 잘즐기고 아무말 없었는데.. 왜 스타를 가지고 난리신지...
六道熱火
06/10/23 01:54
수정 아이콘
스타 비중을 줄이는게 좋겠죠.
시범종목과 같거나 약간 많은 정도의 선수만 선발하고, 종합우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메달 수여는 없이 게임만 진행시키면 되겠죠. 스타 결승전은 그랜드 파이널의 오프닝 매치 정도로 하면 무난할 듯 합니다. 계속 스타가 전체 성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남겨 둔다면 점점 더 대회 권위는 떨어질 겁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 밀어주기로밖에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젤 중요한 점은, WCG를 개최하는 삼성이 소니와 닌텐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WCG는 영원한 반쪽짜리 세계대회로 남을 겁니다.
06/10/23 02:02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 WCG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깐.. 머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구나 알아두겠습니다^^. 그런데 해외포럼 어디를 그렇게 다니시길래 외국인들에 대해서 잘아시는지.
자유로운
06/10/23 02:10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이께서 이야기 하신 프로 보내지 말자는 말에 대해서는 한마디만 하자면 러시아에서는 게임이라도 국제대회에 나가 우승하면 군 면제 시켜 줍니다. 즉 어떠한 종목이라도 국제 대회는 총칼 없는 전쟁과도 같습니다. 자국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전장이지요. 그렇기에 무조건 대회규정 속에서 최고의 선수를 뽑아서 보내는 겁니다. 어떠한 선수라도 규정에 의거해서 예선 성적을 내고 좋은 성적을 보이면 그걸로 되는 겁니다. (미국의 MBL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미국은 국제 경기에 대한 개념이 우리랑 다릅니다. 그렇기에 월드 시리즈라고 당당하게 이름 붙일 수 있는 거지요) 다른 나라는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이기는게 국제 대회입니다. 아마추어라도 실력이 있으면 올라가는 거고, 없으면 못가는 겁니다.

스타크래프트는 한국 외에는 상대적으로 게이머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상징성 측면에서라도 의미가 있습니다. 최초로 제대로 된 시스템이 구축되고 지속적인 방송 경기 및 리그가 진행된 RTS니까요. 여기서 모든게 시작된 만큼, 의미를 두고 계속 유지시켜도 될 겁니다. 거기다 스타 크래프트 역시 나오는 금메달 수는 1개 뿐입니다. 즉 비중은 다른 게임과 다를 거 없다는 말이지요. 굳이 없애서 경기를 줄이는 것 보다는 xbox 게임만이라도 좋으니 콘솔 게임 수도 늘리고 다른 게임들도 늘려서 종목을 늘리는 편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가 우승하는건 겨우 금메달 2개에 은메달, 동메달 정도의 성적으로 입니다. 만약 종목이 많아서 러시아가 카스와 새로 도입된 종목 5개로 금 6개를 획득 우승한다면, 그때는 어떻게 이야기 할 까요? 한국은 워해머, 스타에서만 금을 획득 종합 6~7위로 떨어지고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오는게 훨씬 좋지, 있는 종목 빼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퀘이크 처럼 욕도 잔뜩 먹겠지만 말입니다) Eat All(웃음)의 nba 시리즈나 베이스볼 시리즈부터 NHL이라던가 기타 스포츠 게임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C&C나 슈프림커맨더 같은 차세대 RTS도 올라가며, 소울칼리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를 빌고 싶습니다. 대세 따라 2종목, 3종목 씩 하는것 보다 이런 저런 많은 게임 하면서 좀더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늘바다
06/10/23 02:15
수정 아이콘
스타 금은동 메달 1개씩인데 종합우승에 영향을 미쳐야죠....

스타1:1경기,스타2:2경기,스타3:3경기,스타4:4경기
금메달 4개정도는 있어야 우승에 영향을 미친다 할수 있죠

진짜 이상한 발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한국에 유리한 종목이 있으면 안되나요?
한국이 계속 이기니까 외국인한테 미안한가요?
양보정신이 아주 투철하시군요
그런걸 보고 알아서 긴다고 하죠....
외국인들에게 미안해서 스타 빨리 져줘야 겠네요^^
NeverMind
06/10/23 02:24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님의 의견처럼 종목자체가 많이 늘어난다면 굳이 스타를 종목에서 빼지 않아도 좋다고 봅니다... 종목이 늘어 정식종목 하나하나의 의미가 줄어든다면 이번 wcg처럼 워해머에서 금메달1,스타에서 금은동을 따서 외국입장에서 보면 인정하기 싫은 종합우승이 나올수가 없을테니까요... 그럼 굳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우리나라가 주최하는대회에서 빼는 일은 안해도 되지요...(저도 스타 좋아합니다...강민선수가 세계사람들에게 환상의 아비터리콜을 보여주는걸 보고 싶구요...)하여간 그렇게 종목이 늘어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지요... 그 동안의 제 주장은 지금처럼 종목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국내에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은 스타를 굳이 wcg에 넣어서 외국사람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나쁜 인상 남기고, 안그래도 인기없는 wcg 인기 떨어지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겁니다...하여간 wcg가 이스포츠의 올림픽이라는 모토처럼 대접받는 날이 어서 오길바랍니다...(그나저나 한국이 주최하는 wcg에서는 한번도 메달못딴 우리나라 워3가 프랑스 주최의 eswc에선 2번이나 우승한건 아이러니네요...)
NeverMind
06/10/23 02:25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같은 그런 막무가내식의 애국심은 오히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수 있다는 걸 왜 모르시는지...
06/10/23 02:27
수정 아이콘
별로 막무가내 애국심이라고 안보이네요^^.
자유로운
06/10/23 02: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제 경기는 피와 철이 아닌, 명예를 놓고 싸우는 전쟁인걸요.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친선 경기라면 모를까 이건 대회니까요.
하늘바다
06/10/23 02:34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스타우승 있는것 자체가 국가이미지/wcg이미지를 나쁘게 하는거다...외국인들은 스타를 인정안한다...이거죠?
전 웃어버리겠어요...억울하면 스타우승하라고 하하-_-
06/10/23 0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로게임계의 팬이라기보다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순수한 팬에 가까운 입장에서 보자면 분명히 원론적으로는 한국이 독식하니 프로선수들의 출전을 자제 혹은 금지시키자는 의견은 근거가 심히 약합니다. 그렇지만 스타크래프트가 세계적으로 좀더 보편성을 획득하기위한 한 방편으로는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승은 당연히 한국이라는 인식이 없어진다면 외국선수들의 대회참가도 조금이나마 더 활성화될 수 있겠지요. 자국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수록 관심도가 높아지는 건 당연하고요. 한국 선수가 이기고 지고 하면 외국에서 이슈가 될 수도 있지요. 또 자국 선수가 한국 선수와 붙었을 때 더욱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한경기라도 잡으려면 기적을 바라야하는 게 사실이니까요.

또한 많은 외국인들 눈에 세계적으로는 저변이 그다지 굳건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가 오직 WCG에만 종목을 두고 있으며 거기서 한국이 계속 상위권을 독식하는 것이 심히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서 스타크래프트가 최대한 오래 WCG에 남아있길 바라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의 참가자제는 이를 가능케하는 수단의 의미로서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많은 외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지막 스타크래프트 세계대회로서 가장 우선해야할 것은 스타크래프트의 세계적인 저변확대, 그리고 최대한 오래 종목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둘은 상호보완관계이기도 하지요. 물론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함으로써 오는 외국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관심도도 있을 수 있으므로 어느 쪽의 파급효과가 더 클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충분히 검토해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또 차선책으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나누어 출전시키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 프로게이머들과의 실력차이를 확인해보고 싶어하는 외국 스타크래프트 팬 입장에서, 또 한국이 1,2,3위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적당히 지양해주는 입장에서(현실적으로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모두를 적당한 수준에서 충족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 물론 아마추어 선수들이 나가도 전승으로 금은동 휩쓸면 이건 뭐... 캐리어 가야죠.
06/10/23 02:37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의 의견도 대부분 추측일뿐이군요. 외국입장에서 인정하기 싫다라.. 어떤 해외유저들이 그러던가요? 전부다 그렇게 얘기하던가요?
스타해외포럼 반응은 보신적은? NeverMind님 마음대로 추측해서 결과내놓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고 글쓴부분도 보이는군요.
NeverMind
06/10/23 02:48
수정 아이콘
쉐보/위에도 언급했듯이 저 스타 좋아 합니다... 팀리퀴드나 고수닷컴같은데 알아요.... 드라코선수 온게임넷 오기 전에 mym팀에 소속되어있는것도 압니다(mym팀은 워3에서 장재호선수와 노재욱선수오정기선수등 거의 한국선수로만 이뤄진 유럽팀입니다...)하여간 저도 스타해외 포럼반응 알아요... 근데 거기사람들이야 스타를 즐기는 사람들이니까...그냥 최연성 박성준 전상욱이길려면 기적을 바래야 한다,그인간들 이길려면 그냥 그인간들이 질려고 맘먹기전엔 안된다 이런식 아닙니까??? 그럼 쉐보님은 sk게이밍이나 리플레이넷,같은데 들어가 보셨습니까???sk게이밍은 전세계 이스포츠팬들(한국사람들은 별로 안 오는것 같긴하군요...)의 커뮤니티입니다...해외의 반응을 살필려면 여길 살피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됩니다만???
06/10/23 02:55
수정 아이콘
NeverMind/진정하시고요^^ '이번 wcg처럼 워해머에서 금메달1,스타에서 금은동을 따서 외국입장에서 보면 인정하기 싫은 종합우승이 나올수가 없을테니까요...' NeverMind님께서 한소리입니다. 이건 포함되는 외국인도 있고 그렇지않은 외국인도 있습니다. 분명 추측이시죠. 그리고 팀리퀴드 글 다읽지도 않고 개소문에 올라온거 살짝읽었나 보군요. 그리고 sk게이밍의 경우는 위에 그렇지않은 외국인도 있다는 것도 있으니 추측하지말라는 소리니깐 관계없고요^^
06/10/23 02:59
수정 아이콘
울컥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그냥 아닌분들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을뿐입니다. 그리고 너무 스타를 축소시킬려고 하시는 방향으로 밀고나가시길래..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깐 조금은 존중해주시고요.
06/10/23 03:04
수정 아이콘
특히 NeverMind님은 본문에 정해진듯히 추측을해놓고 하늘바다님은 무조건 막무가내애국심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생각하는부분에 조금 화가났네요^^. 제가 일부로 살짝 도발투로 글쓴것은 용서하시고.. 다른분들도 각자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니깐 글을 올린다는것도 생각해주세요.
NeverMind
06/10/23 03:11
수정 아이콘
쉐보/일단 울컥한거 같았다면 제가 사과 드립니다...:)뭐 팀리퀴드 같은경우 wcg철이니까 스타쪽반응이야 뻔하고... 요번엔 스카이선수 리플사건때문에 워3중심으로 외국반응을 봤습니다(중국사람들 정말 김동문선수가 욕한거 때문에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에 반해 유럽인들은 욕을 한 김동문선수도 잘못이 있지만 스카이가 주최측에서 경고받았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면서 스카이에 대해 추궁하는 말도 있습니다..물론 스카이선수의 실력에 대해선 별 말들이 없더군요...이런 때야 말로 협회가 좀 나서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아까 보니까 협회비로 11억씩이나 받던데...그 돈으로 뭘 할려고 그러는지...)그래서 유게에 올라온 것만 봤구요.... 물론 사람이 다 취향이 다르니까 의견이 갈리지만 워3도 좋아하고 카스는 중학교때 제친구들과 저를 학교의 영웅으로 만든 게임이라서 정말 정든 게임이고 스타는 강민선수의 아비터리콜로 인해 평생 눈에 달고 다닐 것 같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스타야 국내에서 충분히 대접받고 있으니 워3나 카스선수들이 wcg같은 세계대회 시즌 때만이라도 조금 더 관심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글을 씁니다(사실 지금 이 시간이 원래 인컵이라는 워3 유럽온라인 대회가 열리는시간이라서 잠을 안자는시간때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해서 이러고 있네요...)
06/10/23 03:17
수정 아이콘
가장좋은것은 스타도 유지되면서 워3,카스도 저변확대되는거겠죠. 여긴 워3,카스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은것처럼 스타를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으시니깐.. 다른게임의 저변확대를 위해 스타비중을 줄여야한다고 쓰시면 싸움이 일어날수 밖에 없죠^^. 아직 e-스포츠시장은 좁죠. 서로 자리싸움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위에서 부터 이루어진 다툼들은 정말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아참 그리고 개소문에 팀리퀴드반응과는 전혀다른 온갖생각의 유저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대회 이틀날쓰레드부터는 이제 한국도 잡을만한 국가고 외국유저들은 더욱더 실력이 향상됬구나..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한국과의 차이에 대한것은 WCG 단 이틀만에 한국유저-완전무적 에서 운좋으면 잡히기도 하고. 드라코,테스티정도면 가능성이 있긴하구나 쪽으로 갑자기 바뀌었죠. 대부분 이번대회 아까웠다라는 느낌이네요.)
06/10/23 03:19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저도 워3,카스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3의 경우는 모팀에서 김동문선수를 영입할꺼라는 얘기도 있고.. 카스,워3도 국내리그가 다시 부활해야죠.
NeverMind
06/10/23 03:23
수정 아이콘
아 .. 하지만 누구나 예상했던 부분에서만 종합1우승을 한 우리나라의 종합우승이 그렇게까지 유쾌하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전 그렇게 느끼니까요... 마치 육상이나 수영같은 기초종목에서 이렇다 할 발전도 없이...양궁,태권도만으로 10위권 달성이라고 좋아라 하는 우리나라 언론매체를 보는것 같아 씁슬합니다...
06/10/23 03:27
수정 아이콘
머..그부분은 위랑 중복이지만 스타,워해머도 유지하면서 워3,카스를 키우는데 중점을 뒀으면 좋겠네요. 그와중에 종목이 늘어나면 저렇게 4개를 우승해도 밀릴지도 모르는일이니;
일찍좀자자
06/10/23 04:42
수정 아이콘
그냥 종합우승에 별 의미를 두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아예 국가별 집계는 하되 순위를 안 정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이디로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한 국가의 일원임을 강조하는 방식의 세계대회는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저 각 나라에서 지역별 예선 통과자 정도의 의미만 부여하면 스타 존폐론 같은 문제는 많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 선수들끼리의 결승전이라해도 개인전의 의미를 부여하면 되는 것이고 그냥 더 많은 종목,또한 팀플같은 세부종목들을 늘려서 여러 게임유저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쉽게 갈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렇게 되면 아무리 스타가 우리나라에서만 인기가 있다고 해도 그 인기도의 '절대량'이 매우 크므로 충분히 국제대회가 열릴만한 조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전세계에서 골고루 좋아한다고 해도 그 종목의 인기도의 '절대량'이 작으면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프로선수들의 출전을 시키지 말자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조금 건방진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자국 리그의 결승전을 '월드시리즈'라고 부르며 자국 선수들이 나가면 우승은 떼논 당상이라고 시건방을 떨었던 미국의 야구가 생각납니다. 물론 종목의 특성이랑 여러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요. 그래도 최고의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는 건 오히려 상대를 우습게 본다는 느낌도 듭니다. 만약 우리 아마추어 선수들이 나가서 우승을 하면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게될지 추측해본다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 최고의 선수를 내보내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명색이 세계 최고의 대회를 지향해 나가는 WCG의 취지와도 맞지 않구요. 비록 저변이 넓지 않다고는 해도 외국에서 스타를 즐기는 외국 선수들의 입장에서도 동경하던 최고의 선수와 경기할 기회를 갖는다고 하는 것은 승패를 떠나 매우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제가 바둑을 좋아하는데 적어도 바둑에서 제가 바둑인이 한 사람도 없는 나라의 대표로 뽑혀서 이창호국수와 대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아무리 심하게 진다고 해도 전혀 기분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상대가 못되서 이창호국수에게 죄송한 감정이 들 것 같아요.
카오루
06/10/23 07: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세계의 국가중 하나입니다.
하아..왜 한국 과 세계를 따로두고 생각을 하려고 하고있는 것인지.;
06/10/23 07:09
수정 아이콘
옳은 말이긴 하지만..스타 팬카페에서 듣기에는 좀 섭섭합니다.

만약 태권도 정식 사이트에서 태권도의 입지나 인기도가 낮으니 축소하자..

이러면 그 사이트에서 좋은 소리 들을까요.. 쩝..
06/10/23 07:15
수정 아이콘
Nevermind/ 양궁을 했던 입장에서 좀 울컥 하는군요.. 마치 당연스레 한국이 승리하는것처럼..

비록 지금은 하지 않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에 뒤치지 않게

뼈와 살을 깍는 훈련을 합니다. 물론 코치스텝과 훈련방식이 세계 최고인 이유도 있자만요..
바라기
06/10/23 07:40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이미 좋은 스타 리그들이 존재합니다.
그것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스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고 해외의 일부 마니아들도 우리의 그것을 즐기기도합니다.
하지만 범위를 확대하면 그 열기는 세계 전체로 볼때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세계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말그대로 일부분일 뿐입니다.
결코 우리가 세계를 대표할 순 없죠.
(미식축구나 스모가 올림픽에 채택된다고 생각해보세요-_-; 전 당연히 지금과 마찬가지로 반대할 겁니다.)
공신력있는 대회가되기위해선 스타는 이제 WCG에서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고봅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것이 국내 스타리그의 축소를 가져오거나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카오루
06/10/23 08:08
수정 아이콘
세계의 일부분이라고 하지만
E-스포츠를 플레이어가 아니라 말그대로 스포츠로 즐기는 전세계인구
물론 국내 스타리그팬들 오프뛰는인구 다합쳐놓고
그안에서 스타리그 비율따져보면 얼마나될까요?

아까도 말했지만 한국도 세계의 일부입니다
카오루
06/10/23 08:08
수정 아이콘
아 덧붙여서 그런식으로 스타내리자면은 워크랑 카스말고는 살아남을 종목이 WCG에 없습니다
카오루
06/10/23 08:26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E-스포츠는 아직 프로조직도 거의없고 특히 WCG같은 세계대회의경우 아직 아마추어들의 리그입니다 많이 걸어가야하고 시작인 시점이지요

여기서 오히려 선진화된 프로조직을 갖춘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포츠라고 당당하게 말할수있는 스타리그가 오히려 아마추어들의 수준에 맞추어 전체 수준을 낮추어줄 필요는없습니다

세계가 무슨 올림픽이나 그런것처럼 완성되고 인정받는것도 아니고
아직 시작인 그들이 국내리그를보고 따라와야 하는 시점이지요

그렇게 스타리그를 내리거나 선수들이 안나오게 된다면
혹시 다른나라에서 카스가 프로리그가 활성화가 되어서 그리그가 자국에서 엄청난 인기를끌고 체계화된 프로들이 나온다고 해봅시다
그럼그들도 WCG에 나와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카스리그도 세계에서 쇠퇴가 되겠지요 하지만 그들의 나라에서는 아직도 카스리그는 최고의 리그 그나라최고의 축제입니다
하지만 세계대회에서는 종목이 철퇴됩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리 세계에서 프로조직들이 체계화 되고 세계가 각자 E-스포츠의 종목들로통한 붐이 일어나도
선수들의 수준이 리그의팬들이 늘어나도

WCG같은 대회는 계속 아마추어 수준이고 관심도도 없을겁니다
그게 진짜 E-스포츠를 위한것일까요?

WCG가 현재같은 아마추어들의 일부게임팬들에게만 주목받는 행사로 만족할 것이냐 아니면은 더멀리까지 보느냐 에따라서 사정은 달러질겁니다

덧붙여서 스타는 게임소프트로보자면은 오래되었지만
스포츠로보자면은 아주 젊은아니 어린측에 속합니다

스타리그가 홍보를할때 스타크래프트의 멋진 게임성과 개성적인 유닛 이런걸로 홍보를안하고
선수를 리그를 프로팀을통해 홍보를하는것처럼

세계대회를 아마추어 게임팬들의 게임행사로 보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스포츠'가 되고싶다면은 더이상 종목을 '게임소프트'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봅니다
잘나가는 게임소프트 오로지 이것만이 세계대회의 규정목록에 들어간다면은 그게 G3같은 게임행사와 다를게 뭐가있겠습니까
구경플토
06/10/23 10:16
수정 아이콘
WCG 없애자는 얘긴 안나오나요?
06/10/23 10:34
수정 아이콘
금은동 다따게되면 동메달은 4위선수에게 줬으면 합니다..
올림픽도 그렇게 하는걸로 알고있어요..동계올림픽에서 그러한장면을 본적이 있는것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65 [엄청난 잡담]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Mac 을 써봤습니다 [11] 질럿은깡패다3945 06/10/23 3945 0
26464 테저전 테란이여 저그가 돼라 [17] For1st4652 06/10/23 4652 0
26463 SCV 데리고 다니면서 베슬 수리하는게 [40] SEIJI7609 06/10/23 7609 0
26462 [잡담] 단축키를 잘못 눌러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46] 렌즈4141 06/10/23 4141 0
26461 타리그의 게임들이 무너져가는건 스타리그의탓인가 부조리한일인가? [72] 카오루5523 06/10/23 5523 0
26460 나의 스타 박성준 [9] 목동저그3763 06/10/23 3763 0
26459 Gosugamers와 최연성선수의 인터뷰 [5] 지포스9755 06/10/23 9755 0
26458 [개소문 펌/번역] 스타크래프트로 한국인을 어떻게 이기지? [37] 솔로처11282 06/10/23 11282 0
26457 <가입인사겸 첫글> 잔혹사의 몬자 WCG 결승전 관람기^^ [41] 잔혹사6222 06/10/23 6222 0
26456 WCG우승하는게 당연하다...?? [33] 못된놈4461 06/10/23 4461 0
26453 나의 스타 이야기... [3] NeverMind4386 06/10/23 4386 0
26452 지하철, 그 안에서의 삶과 어둠 그리고 감동. [12] 하양유저매냐4045 06/10/23 4045 0
26451 WCG 기사 실종사태. 과연 문제의 주체는 어디인가? [13] 당신뒤의그림4017 06/10/23 4017 0
26450 [잡담]영국에서 보내는 가을편지 [9] 라비앙로즈4221 06/10/23 4221 0
26449 YANG..의 맵 시리즈 (16) - Spica [9] Yang4554 06/10/23 4554 0
26448 내가 사랑하는 아이.. [7] 블러디샤인4333 06/10/23 4333 0
26446 프링글스 MSL 2차대회 결승전 장소 결정되다? [64] herocsi5425 06/10/22 5425 0
26445 [sylent의 B급칼럼] 강민의 프로토스, 혹은 마재윤 [51] sylent7687 06/10/22 7687 0
26444 파이터포럼.. 이젠 막가자는 건가요 [109] 지포스8788 06/10/22 8788 0
26443 내년 wcg부터는 프로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52] 케이건8291 06/10/22 8291 0
26441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23] ktsun4628 06/10/22 4628 0
26439 박용욱이 슬럼프로 빠져든 시기... [32] 노게잇더블넥5151 06/10/22 5151 0
26438 [잡담] 앨범정리 & 액자 시계 만들기 [3] Mr.bin3860 06/10/22 38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