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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3 22:01
충분히 희망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희망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조금 더 높은 곳으로 가시기를. 솔직한 심정에서는 이번 결승의 투플토중에 한자리는 김성제선수였으면 하는 바램도 했었습니다. 그의 스타일리쉬한 게임이 좋습니다. 질때는 좀 허무하게 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길때는 가슴 터질 듯 저를 흥분하게 하시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인정 받는 선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성제 선수에겐 사람을 매료시키는 무언가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단지 리버셔틀을 잘쓰고 엽기 전략을 많이하는 프로토스가 아닌 그것이 곧 자신의 스타일이 되어서 항상 멋진게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마이너리그를 보고 아.. 이것이 정말 김성제 선수의 플레이인가? 하던 생각이 토요일 팀리그를 본후에 확 사라지더군요. 열심히 하셔서 이번 듀얼에서의 선전도 기대해 봅니다. (김성제 화이팅!)
04/03/03 22:03
멋진 글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김성제 선수 팬입니다만. 준비해온 빌드로 이기는 경기를 보면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선수지요. 정상의 무대에서 뵙고 싶군요. 김성제선수 화이팅 ^_^
04/03/03 22:20
원래 김성제 선수가 저그전이 더 특출나다는 얘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요즘 들어선 테란전이 극강이더군요.
김성제 선수가 정작 약한건 플토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플토전에 강한 임성춘선수의 제자라고 해서 플토전 잘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이기는 경기는 그닥 못본것 같네요.
04/03/03 22:22
김성제 선수 pgr에서 저그전 승률 5위 안에 드는 선수입니다. 저그전에서는 특별한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지 꽤 괜찮은 성적입니다. 전에 Ghem tv에서 강도경선수와의 경기에서 비록 졌지만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엄청난 선전을 보여준 것을 보고 저그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04/03/03 22:37
김성제 선수, 최근 성적이 좋은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저도 김성제 선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Zihard_4Leaf님처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선수를 좋아합니다. 기상천외한 전략의 임요환선수 그랬고, (다분히 엽기적이였음-_-) 예상을 뛰어넘는 진정한 전략가 김동수 선수가 그랬고, '저그는 부자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 고정관념을 깨준 가난한 저그의 최고봉 홍진호선수가 그랬고, '물량앞에 장사없다'라는 말을 진정으로 일깨워준 박정석 선수, 이윤열 선수,최연성 선수등이 그랬고, 최근, 진정한 몽상가 프로토스의 힘을 보여주는 강민선수가 그랬습니다. 베르트랑선수와 네버엔딩 해처리 주진철선수의 확장력도 그랬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안좋아한 선수가 없군요 -_- 그래도 특히, 임.진.수 편애모드는 어쩔수 없어요 +_+ 하여튼.. 제가 김성제 선수를 처음 본건 IS에 조그만 청년(?)이였습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진 개성있는 선수. 그땐 그냥 그렇게만 알고있었습니다. 그 스타일을 고집하고 이렇게 까지 많이 자란 김성제선수가 새삼 대견스럽군요. 문득, XXX씨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_-;; "성춘이를 따라다니던 쪼그맣고 이쁘장한 애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네요" (존칭생략,) 라고 말씀하셨던, 오오 ,,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였어요ㅠ_ㅠ 흠,그러나 아직 김성제 선수는 다 큰게 아니죠, 아직 김성제 선수가 나아갈 길은 창창합니다 ^^ 김성제 선수!! 앞으로 프로토스의 영웅으로 떠오르리라 분명히 믿습니다. 김성제 선수라면 가능하죠~ 김성제 선수 믿습니다^0^ IntotheRainbow ,, 화이팅^^
04/03/03 23:14
그의 다음 시즌을 기대합니다.
요새 몰래(?) 응원하는 또한명의 게이머입니다. 처음 본선 진출해서 좋은 경기 보여줬었으니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더 멋진 경기를 기대하게 되는건 본능이라니까요!으하하하
04/03/03 23:38
이번 듀얼에서 좀 더 향상된 모습으로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 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스타리그에서 꼭 봤으면 좋겠네요, (물론 요환 선수도)
04/03/03 23:54
예전에 강민 선수를 보면서 느꼈던 느낌
요즘 강민 선수의 플레이가 정석이 되어버린 후 (강민 선수가 정석 플레이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플토들도 강민 선수처럼 하죠) 김성제 선수를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김성제 선수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 '재밌습니다' 그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4/03/04 00:31
저도 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무지개 토스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만화책에서 나온듯한 그의 외모 때문에 플레이의 강인함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인지도.. -0- 그리고.. 결정적으로 착합니다! (쿠쿵) 올해에는 좋은 활약 꼭 보여주시길 ^^
04/03/04 01:22
김성제선수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저역시 김성제 선수의 그 스타일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비록 지금은 엄청난 성과를 올린적은 없지만 꾸준히 쌓아오신 만큼 반드시 성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04/03/04 08:30
제가 김성제 선수를 알게된지 어느 덧 2년이 지나가네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처음 봤을 땐 조금은 귀여운(?) 듯한 외모때문에 그의 실력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나날이 발전하는 그의 실력에 감탄한답니다. 언제나 그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을, 그의 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능성이 무한한 선수. 그렇기 때문에 그를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입니다. 요즘 제가 스타경기들을 빼놓지 않고 보게된 한 이유도 바로 김성제 선수 때문이지요. 항상 게임계의 흐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를 보기 위해 흐름이 어떤 것인지 열심히 살펴본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듀얼이 시작됩니다. 비록 제가 직접 그곳에서 그를 응원하기는 힘들지도 모르지만, 언제나 저의 마음은 그를 향해 있을 것입니다. 다음 스타리그 지명식에서 그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김성제 화이팅^^/
04/03/04 10:24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죠.
자당님 병환중에 보여준 게임계의 따뜻함을 본뒤론 김성제군이 좀 더 '독하게' 변하여 우승한번 했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더군요. 저는 기원합니다. intotherain이 못다이룬 꿈을 intotherainbow가 이루길 말이죠... 그의 우승 소식에 함박웃음 지을 성추니~ 임성춘씨의 모습을 꿈꾸곤 합니다...
04/03/04 10:47
음... intotherainbow에게 부족한 2%는 '독기'였던가요.
이번 시즌 결승전은 무지개 토스와 모 테란 게이머의 무대이길 바랬던 일원으로서, 아쉬운 마음과 기대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작년 일년동안 숨죽이고 그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흐뭇했고, 이번 팀결승을 보면서 더 욕심을 내게 되는군요. 좀 더 탄탄해져서, 더 독해져서^^ 온겜스타리그 최종 무대에 오르는 그를 기대해봅니다. 무지개 토스 화이팅^^/
04/03/04 11:43
저도 종족의 개념을 달리 분석하고 운영하는 게이머들을 좋아합니다.
때로는 엽기적이지만 짜릿하고, 때로는 도저히 감 잡을 수 없지만 신기하게 자신의 페이스대로 이끌어가는 그런 선수들이 스타크를 보는 저에게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 임요환 선수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요즘은 김성제 선수를 보면서 또한 그러합니다. 어쨌든 정석이 아닌 그들의 플레이에 가끔 가슴 졸이기도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 오는 감동은 두배더군요. 참 멋진 선수들인것 같습니다. 김성제 선수의 다시 도약하는 힘을 믿습니다. 화이팅!!! 무지개 너머의 플토세상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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