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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3 13:20:18
Name 마왕펭귄™
Subject 꿈.










...어젯밤에 꿈을 꾸었드랬죠...



스타를 하는 꿈이요-_-);




제가 무슨 대회 같은곳에 나갔는데,


그 곳 결승전에서 제 라이벌 친구-_-)를 만났드랬죠;



"훗, 넌 날 이길 수 없어. 네가 날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구."



..따위의; 만화에서나 볼 수 있던 닭살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경기 시작!




저는 테란, 상대는 토스.



저는 12시, 상대는 2 시.




..그.런.데.




아니 분명 토스로 시작한 애가 왜 센터 BBS를 하고 있느냔 말입니까!!;;;


-_-더욱 어이 없는건, 토스 본진을 본 저는 뭔가 낌세를 눈치채고 센터로 scv한기를

더 보내서 알아내죠. 그 후에,









......3배럭을 갑니다..




어찌어찌 센터 BBS는 막고 마린메딕으로 역러쉬!






...닥템이 뜨더군요.



아아, 저 빌딩타임을 무시하는 테크트리란.





  어찌어찌 또 막아내고는, 이번엔 드랍쉽을 띄웠죠.



-_-뭐가 내렸는지는 모르겠다만; 전 드랍을 가고나서;



건.방.지.게.도.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녀석이 게임 하는 곳으로 가서;



"훗, 이제 gg를 칠 시간이야." 라고 말합니다;;;;;;;




이런 매너 없는녀석;;




하지만 친구는 한술 더 떠서-_-




"내 모니터를 봐." 라고 말하고,




...그 곳에선 멀티의 제 일꾼을 썰고 있는 닥템 4마리가 보였습니다;



-_-부랴부랴; 달려가서; 그걸 막아내보려 했지만..



이미 일꾼들은 하늘나라로 떠나갔죠.;;



그리고 마지막 남은 일꾼이 닥템에 잡힐 때








"안돼!"


라고 소리치며 깻답니다...





.....사실 99%에 과장1% 섞인 제 진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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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04/03/03 13:34
수정 아이콘
-_-ㅋ 음....상관 없는 이야기겠지만 어제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께서 -_- 난데없이 '이레디에이션이 매우 중요하죠' 라고 하더군요 -ㅅ- 지우개질과 비슷한 발음에....-_- 전 갑자기 대략 머~엉 해졌답니다....
그러나 _-_ 알고 보니 examination을 말한 것뿐~_~
04/03/03 23:5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어이 없는 일 요즘 많이 경험합니다.
얼마전 동료 직원이 업무 이야기 하다 말고 프로토스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겁니다. 한동안 이 사람이 먼 소리를 하나 했는데 알고 보니 프로테지(%) 내 보라는 얘기를 제가 프로토스로 잘못 알아 들었다는...
게다가 며칠전에는 누워서 리모콘쇼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채널에 '암흑의 테란'이라는 제목의 방송자막이 떠 있는 겁니다.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나 다시 자세히 보니 '암흑의 대란'이더군요...-_- 아무래도 안경을 다시 맞춰야 할 듯... 보청기도 달아야 할라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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