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13 16:20:02
Name 스타벨
Subject 어저께 투니버스 케로로 보신 분 있나요? (수정)
케로로 넘 귀엽죠?
자기전에 선물받은 음악나오는 케로로인형 머리맡에 두고 한번씩 꾸욱 눌러선
노래 한번 듣고 잔답니다. 히히 ^^;
타마마 좋아하시는 분들두 꽤 많구...
(그 엽기적인 얼굴표정과 행동 말투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뭐, 기로로, 쿠루루, 도로로 다들 너무너무 좋습니당 ^^

케로로는 패러디로도 정말 유명하죠
특히나 어제 『기로로의일곱가지얼굴을가진사나이』편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일곱 나나를 패러디 했는데 말입니다.
기로로가 일곱명의 기로로로 나뉘어졌었는데, 어찌나 웃기든지요
평소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던 기로로안에 그런 다양한 모습들이 있을 줄은... >.<
그리고 눈에 띄었던 점은요.
그 일곱명의 기로로 중에 욘사마의 모습을 한 기로로가 있었다는 겁니다.
애니에까지 진출한 배용준씨...
일본에서의 인기가 정말 상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얘기를 하려고 쓴건데 빼버려서 다시 씁니다. T^T)

여러분은 어떤 패러디가 기억에 남는지요?

p.s 케로로 자막판을 보시면 몇회부턴지는 모르겠지만 엔딩에 짝짝짝 박수 치면서
     케로로 일행들이 한명씩 나타나는 노래가 나온답니다.
     거기 중반부터 나오는 케로로 율동에 중독되어선, 혼자 방에서 동작 따라하고...
     아웅 케로로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따끈따끈 베이커리에 빠져있다라는 거 T^T

p.s 유게에 올렸다가 자게로 가라고 해서 여기에 다시 씁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심야극장
06/10/13 16:25
수정 아이콘
그 7명의 기로로중에 욘사마의 모습을 한 기로로가 있어서
진짜 기겁하면서 봤습니다 우후후
그만큼 욘사마 배용준씨가 일본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지가 느껴진다 랄까;
저는 도로로가 좋더라구요.. 도로로 이리와 내가 관심줄께 ㅠㅠ
스타벨
06/10/13 16:27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맞아
안그래도 그것때문에 이 글을 쓴 건데 깜박 했다는 >.<
이름이 기사마로 되어 있었던가요?
배용준씨의 인기에 저두 새삼 놀랬답니다.
Lunatic Love
06/10/13 16:27
수정 아이콘
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0-

전 건담패러디. " 어리니까 실수하는거야 "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 정말 웃겼습니다.

과거 일본군 모습이란거에 어느순간을 넘어서니 질리더군요...-_-a
간장종지
06/10/13 16:30
수정 아이콘
전 많이는 안 봐서 페러디는 기억 많이 안 나는데, 진짜 완전 귀여워요! 케로로말고는 타마마 너무 귀여워요~
06/10/13 16:49
수정 아이콘
이 만화, 제가 진짜로 무서웠던 건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군국주의의 향수에 대한 내용보다는 그런 것조차도 캐릭터로 만들어 팔아치우는 무시무시한 캐릭터 산업의 힘이었죠.
초밥도 캐릭터로, 신칸센도 캐릭터로, 하다못해 오무라이스까지 캐릭터화해서 팔아먹는 탁월한 활용력은 우리가 철저히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slowtime
06/10/13 16:52
수정 아이콘
전 케로로도 좋고 따끈따끈 베이커리도 좋은게 패러디가 너무 재밌네요.
언젠가 따따베에서 건담의 검은별 3연성이 등장할 때, 자지러졌습니다. 제트스트림 어택을 분쇄하는 건담... 자막으로는 "여러분은 지금 따끈따끈 베이커리를 보고 계십니다."
김우진
06/10/13 17:59
수정 아이콘
넘 , 당 pgr21에서 통용되는 언어들 인가요... 이모티콘 수도 ...
TheInferno [FAS]
06/10/13 19:52
수정 아이콘
저 일본원판 보면서 그 장면을 jpg 로 캡처해뒀습죠
참고로 전 쿠루루팬 ㄲㄲ
미리내
06/10/13 20:37
수정 아이콘
도로로 등장할 때 에피소드 인가요? 슬램덩크 패러디
- 왼손은 그저 거들 뿐.
강수진 성우님 대박이었죠
요즘 케로로 챙겨보는 재미에 삽니다. 게로게로게로리
가즈키
06/10/13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케로로별로 관심없다가 스타리그 기다리기 전에 하나씩 보다보니까 팬이 되버렸내요 >_< 저도 그편 봤는데 기사마 보고 당황이 ..
06/10/13 21:28
수정 아이콘
기사마 압박이었습니다 ...
러브투스카이~
06/10/13 22:23
수정 아이콘
케로로... 짱구 이후의 최대 코믹물 같음 -_-;;
율리우스 카이
06/10/13 22:51
수정 아이콘
전 만화팬은 아닌데요. 죄송하지만, 제가 조선일보를 보니(조선일보라서 그런지 몰라도), 케로로가 일본 군사 복장등등 해서 일본색이나 좀 심하게 오버하면 일본 군국주의에 대해 무비판적이 될수 있다.. 라는 요지의 글을 봤는데요. 어떤가요? 누가 케로로에 대해서 이런 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분.. 없으신가요?
뉴타입
06/10/13 23: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군국주의 대한거 하나도 않 나오는데
군사복장은 나올지몰라도 아마 조선일보라서 그럴꺼예요
06/10/13 23:47
수정 아이콘
선라이즈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건담 패러디는 아주 대놓고 하죠. 케로로가 맨날 건프라 만들고 있는건 반다이와 선라이즈의 절묘한 상업술이랄까요. 슬램덩크 패러디 때문에 일부러 도로로역에 강수진님을 캐스팅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슬램덩크 투니버스판의 강백호 성우가 강수진님이셨죠.(SBS판은 홍시호님이었습니다)
케로로는 넌리니어팀이 제법 고생하겠다 싶을만큼 왜색이 짙은 편인데요. 이번에 2기 오프닝만 해도 원판 오프닝에는 욱일승천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거 다 없애느라 고생했겠더군요. 케로로의 군국주의적 요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는데 극중 케로로 소대의 바보짓을 통해 군국주의를 비꼬고 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주인공인 케로로는 지구정복군의 대장이면서도 제대로 된 지구정복작전은 한 번도 펼치지 못하고 지구인의 집에서 종살이;하며 지내고 있죠.
투니버스에서 주시청층을 초등학생 정도로 잡아서 현지화해 방송한 덕에 방영 초반엔 수준 낮게 초등학생용 만화 만들어놨느니 하며 욕도 많이 먹었지만 성우분들의 호연과 석종서피디님의 성의있는 연출, 넌리니어팀의 수고 등으로 원판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볼만한 애니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패러디적 요소를 이해하니 못 하니 하며 수준 따지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그냥 별 생각 없이 웃으며 봅니다.
06/10/14 09:21
수정 아이콘
에반게리온 패러디들이 참 유쾌하게 다가오더군요... 특히 제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27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아홉번째 이야기> [14] 창이♡4091 06/10/13 4091 0
26270 WCG 2006 이탈리아 그랜드 파이널 경기스케줄 나왔습니다~! [26] 구우~5017 06/10/13 5017 0
26269 죽은 천왕의 노래 [3] 포로리4470 06/10/13 4470 0
26268 오늘 드디어 벌어지는 신한은행 16강 최종전! [573] SKY927001 06/10/13 7001 0
26267 스타를 모르는 사람과 나눈 대화 몇토막. [18] 볼텍스4017 06/10/13 4017 0
26266 실시간 서울 교통정보 화면 [11] [NC]...TesTER7087 06/10/12 7087 0
26264 어저께 투니버스 케로로 보신 분 있나요? (수정) [16] 스타벨4243 06/10/13 4243 0
26263 @@ PgR 평점 ... COP 선정 횟수에 대한 간단 리포트 ...! [7] 메딕아빠4420 06/10/13 4420 0
26262 10월에 보는 첫눈...그리고 어른이 되어간다? [5] 잠자는숲속의4173 06/10/13 4173 0
26259 2005년 11월 임성춘 해설 인터뷰 (팀리퀴드) [11] SDI9393 06/10/13 9393 0
26258 [감상] 요즘 힘들고 지치시나요? [4] 히로5078 06/10/13 5078 0
26255 영화와 소설 그리고 현실의 차이점이랄까요.. [16] 스머프4172 06/10/13 4172 0
26252 제가 보는 라이벌 아티스트 한동욱vs투신 박성준. [7] Fim3995 06/10/13 3995 0
26251 [분석] 재미있는 역대 MSL, OSL 기록들 [27] 리콜한방5549 06/10/13 5549 0
2624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여덟번째 이야기> [14] 창이♡4085 06/10/12 4085 0
26247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 그 재미를 아시나요? [9] Lucky_Tyche4665 06/10/12 4665 0
26245 13일의 금요일 왕의 귀환 [54] 포로리6111 06/10/12 6111 0
26244 곧 벌어지는 MSL 8강 승자전! [620] SKY927330 06/10/12 7330 0
26242 협회랭킹 30위권 선수 2006년도 전적 현황 [28] 리키안5052 06/10/12 5052 0
26241 잡설) 체육대회에 대해 [15] 서희3238 06/10/12 3238 0
26240 북핵 사태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163] 용용8323 06/10/12 8323 0
26237 [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가 끝났습니다... [28] FLUXUS3939 06/10/12 3939 0
26235 프로토스의 본좌를 기다리며.. [69] 왕초보로템매5878 06/10/11 58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