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09 15:26:48
Name 짤짤이 소년
File #1 BridgeBuilder.exe (0 Byte), Download : 321
Subject 다리를 만들자!Bridge Builder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상당히 오레된 게임입니다.
뼈속까지 공대이신 분은 한번쯤은 해보셨을 게임입니다.

제가 21살이니 아마 고2떄 이 게임을 접했던것 같네요.
새벽4시까지 이거하고 학교가서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오렌만에 생각나서 한번 다시 해봤네요.

먼지 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게임에서 가장 쉽다는 스테이지 1입니다. 그냥 몇게 사뿐히 올려주니 완성!

하하 스테이지 2보 1과 마찮가지로 너무쉽군요..!! 이것도 가뿐히 통과!

스테이지 3도 역시 1과2를 합쳐놓은 형태의 지형...머 이것도 응용편이니 가뿐히!

음 이제 사람좀 고민하게 하는 스테이지 4입니다. 예전에는 돈 덜들이고 이쁘게 지었던것 같은데 이번엔 거의 모든 재산을 탕진해가면서(?) 간신히 지었습니다. 다행이 무너지진 않았더군요!

스테이지5는 사실 4단계보다 쉬웠습니다. 약간의 노하우만 있으면! 그리고 가끔 지나가다 보이는 교량을 자세히 시켜보셨던 분이라면 무난히 클리어 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나름대로 어려워 졌습니다. 많은 수행착오를 겪고 그래도 스테이지 4에서 까먹은 재산을 다시 복구 했습니다. 뭐 원래 재산이야 매 스테이지마다 정해져 있지만! 내가 건설수라고 했을땐 상당히 만족스러운 형태의 다리겠죠~?

드디어 스테이지 7입니다. 헉헉 보자마자 헉 소리가 나옵니다. 이걸 어떻게?
하지만 엄청난 재산을 보시면 휴 소리가 나오실겁니다. 고2때는 아마 이걸 윗쪽에 아치형으로 쌓았던 기억이 났었는데 -_- 워낙 돌머리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평소 미술교과서에서 예술작품으로 많이 보던 아치형태의 교각을 재현했습니다.
상당히 돈을 투자해서 노가다짓 했지요.. 클리어시간 약 20~30분 걸렸던것 같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다리인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빨간 네모안에 잘 모시면 양쪽 대칭이 아닌걸 아실수 있습니다. 네.... 내가 직접 하나 제거 했습니다.

네 역시 기차가 지나가다 무너지고 마는군요! 이럴수가...실제 상황이라면 흑흑....
아참 빨간 표시는 하중을 받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많이 빨갈수록 많이 하중이 실려서 결국엔 다리가 무너진다는.....!

그래서 다시 구조물 하나 다시 붙힌다음 기차를 보내봤습니다.!! 우하하하
잘 지나가는군요! 뿌듯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8입니다. 줌아웃을 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화면에 안찍히더군요!
열심히 연구중입니다.....ㅠㅠ

피지알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파일은 올려놨습니다. 용량이 엄청작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경플토
06/10/09 15:36
수정 아이콘
공대 출신입니다만, 머리가 부서지고 키보드가 부서지고 마우스가 날아가고 모니터가 박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아악 보기만 해도 미칠것 같아요 ~.~
짤짤이 소년
06/10/09 15:37
수정 아이콘
링크수정 했는데 잘 보이실려나 모르겠네요. 안보이시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섬전양상
06/10/09 15:44
수정 아이콘
아까 몇개는 안나오더니 이제는 잘나오네요.
프즈히
06/10/09 15: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마지막탄을 깨고 나서 미친듯이 기뻐했었지요 :)
하지만 이미 그건 다리의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_-;;;
06/10/09 15:51
수정 아이콘
지금 저도 공대다니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 끝판까지 다 깼다죠(2번씩이나...) 비결은, 아치나 트러스교 비스무리하게 거의 전액을 투자해서 만들면 끝 ~_~
프즈히님.. 엄청 공감... 전 끝탄 깰 때, 다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점프대를 만들었다죠 ~_~
06/10/09 17:07
수정 아이콘
관련 웹페이지도 있습니다. 최소 비용으로 다리 짓기 기록들을 살펴보세요!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다리가 부서지지만 아슬아슬하게 기차가 통과하도록 짓는 것도 묘미입니다.

http://www.bridgebuilder-game.com/
slowtime
06/10/09 18:20
수정 아이콘
저는 마지막탄에서 시소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다리는 예술인 겁니다.
HatcheryOK
06/10/09 18:3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스테이지 참 변태(?)스럽군요... -_-
벨로시렙터
06/10/09 19:17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 머리 아프게 만드는군요 -_- 말아먹을 ;
06/10/09 22:00
수정 아이콘
스테이지 4에서 고전 중입니다 ㅡ.ㅡ
kamille_
06/10/09 22:01
수정 아이콘
이걸로 과제를 했었다죠..-_-;
하다보면 기차가 정상적으로 달리지 않고 점프해서 안착하는 방법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더군요..-_-;;
06/10/10 00:03
수정 아이콘
스테이지 8 현수교 비스므리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크크
장력에 대해 약해서 안될줄 알았는데 거미줄같이 만드니 되네요;;
06/10/10 00:26
수정 아이콘
시험기간에 4시간동안 해서 다 깬 기억이 나네요
06/10/10 17:08
수정 아이콘
8단계중
Alchemist
06/10/10 17:17
수정 아이콘
중학생인 저로써는 굉장히 어려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191 [잡담] 그가 떠난 후....... [11] estrolls4163 06/10/09 4163 0
26190 [프로야구이야기] 바람의 아들 이종범.. [24] 사라진넥서스4187 06/10/09 4187 0
26189 4주훈련 ..좋았던 점과 나빠던점. [65] 올빼미5066 06/10/09 5066 0
2618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여섯번째 이야기> [11] 창이♡4625 06/10/09 4625 0
26187 [Kmc의 험악한 입담] 타일셋 [10] Ntka11287 06/10/09 11287 0
26186 pgr21 furoleague 9차 자작맵 프리뷰 [8] 유하4512 06/10/09 4512 0
26185 [잡설] 마포 행님.. 자이언츠로 돌아오이소! [18] 용호동갈매기4345 06/10/09 4345 0
26183 [영화]가문의불황_스포일러 약간 [26] [NC]...TesTER4433 06/10/09 4433 0
26181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15] Supreme5064 06/10/09 5064 0
26178 다리를 만들자!Bridge Builder [15] 짤짤이 소년4026 06/10/09 4026 0
26177 [알림] 스타리그 16강 진출 이벤트 결과 [8] homy4382 06/10/09 4382 0
26176 북한이 핵실험을 공표했네요. [273] spin8775 06/10/09 8775 0
26175 PGR 메뉴를 좀 정리하는 게 어떨까요? [17] Velikii_Van4381 06/10/09 4381 0
26173 잘 다녀오너라!!! 요환아~. [16] 김주인3948 06/10/09 3948 0
26171 게이머 임요환 [2] 명랑4147 06/10/09 4147 0
26168 TL.net과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 원문 번역입니다. [9] 리니짐5407 06/10/09 5407 0
26167 '바바리안' and '레지스탕스' [5] legend4139 06/10/09 4139 0
26165 [잡담] 타짜 감상기 (스포일러?) [31] My name is J4747 06/10/08 4747 0
26164 [절대!!개인적인 끄적거림] 스타방송이 재미없어졌다?! [10] Hero4113 06/10/08 4113 0
26163 기적을 만드는자, 새로운 기적을 만들기 위해.... [4] 혀니3947 06/10/08 3947 0
26162 혹시 저만 느끼는건가요? [5] 아브락사스4377 06/10/08 4377 0
26161 [L.O.T.의 쉬어가기] 황제 Forever.. [34] Love.of.Tears.5129 06/10/08 5129 0
26160 [Kmc의 험악한 입담] 발견 [21] Ntka5086 06/10/08 50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