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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04 23:42:07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마재윤에 열광할수밖에 없는이유‥1
1. 2004년 투싼배 팀리그 04.07.13 마재윤에 첫 올킬
마재윤선수가 팀리그에서 첫 출전에 첫 올킬을 기록하는 날입니다
상대는 한창 잘나가던 KTF팀 이였구요 김정민,홍진호,변길섭,조용호 선수들을
차례대로 꺽고 올킬을 기록합니다 올킬을 기록하고 수줍게 웃는 마재윤선수
Go나 KTF에 선수도 믿을수없다는 표정 해설자들도 모두다 놀랩니다
마지막 조용호선수가 앞마당 방어할때 올때 스커지 1부대로 덥치는 순간 덜덜
이 경기이후 스겔에는 경기결과 장면이 가끔 짤빵으로 쓰였죠

2. 2004 Movie배 팀리그 결승 05.03.06 마재윤 혼자 3킬
팀리그는 Go에 본가라고 할정도로 팀리그에 유난히 강한 Go선수
무난히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국 마재윤선수가 첫 번째로 나와
김상우,심소명,이병민 선수들을 무난히 이기고 마지막 주자 이윤열
이때 이윤열선수에 포스란 후덜덜 했죠 양대리거 우승,준우승과 프로리그,팀리그에서
포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 성적 맵은 아리조나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이윤열선수에 1배럭 플레이에 패합니다

3. 2005 Uzoo배 스타리그 16강 경기 2005.4.28 이윤열을 드디어 눌르다
이윤열선수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했지만 미칠듯한 포스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마재윤선수을 응원하는 팬들은 없었죠 하지만 가로에 위치한 이윤열선수을
언덕럴커로 멀티방어 하면서 하이브에서 디파일러을 생산, 히드라+디파일러에 경기을
패배합니다 이윤열선수는 자신에 주특기인 Sk테란을 선택했지만
마재윤선수에 Sk테란 파훼 하면서 승리 합니다

4. 2005 Uzoo배 스타리그 16강 경기 05.7.14 승자전 결승 조용호와의 저그전
전태규,박정석 선수을 눌르면서 무난히 승자전에 진출합니다
저저전도 마재윤선수가 잘한다는것을 증명하듯이 3:2로 눌르고 결승갑니다
하지만 2경기 레이드어썰트전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앞길로는 저글링이 싸워주면서 뒷길로 본진난입후 스파이어을 깨고
저글링으로 승부을 냅니다 아무리 침착하고 경험많은 조용호선수는 패배합니다

5. 2005 Uzoo배 스타리그 16강 경기 05.08.6 다시한번 박정석을 누르고 우승
1,5경기을 레이드 어썰트로 선택한 마재윤선수
여러 팬들은 패자조 결승에서 조용호 선수에게 이긴 박정석선수을 생각하며
박정석선수에 우세을 점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1경기에서
마재윤선수가 많은 자원을 바탕으로 이기고 2경기는 박정석선수에
질럿+템플러에 밀리면서 패배합니다 승부처는 3경기 박정석선수는 마재윤선수와
같은자원을 먹습니다 여기서 박정석선수는 패배할꺼 같지 않지만
마지막에 자원이 고갈돼서 3시지역을 박정석선수가 갖꾸 갈려고하지만
퀸+디파일러 조합으로 박정석선수에 캐리어을 무력화 시키면서 결국 승리합니다
결국 3:1 마재윤선수에 우승

p.s 2편은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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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밀크러버
06/10/04 23:43
수정 아이콘
데뷔부터 돌풍이었죠. 변길섭, 김성제 그리고 한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_^;;
프로브무빙샷
06/10/04 23:57
수정 아이콘
아.... 마재윤 선수는 정말 좋겠군요... 지금 올라오는 글의 절반이 넘는 수가 모두 마재윤 선수에 관한 글이군요..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좀 참담하겠네요...
정말이지... 피지알 자게에서 만큼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을 잇는 본좌라는 말에 반박할 수가 없군요... 이 정도의 이슈화라니..;;
플토시대
06/10/05 00:02
수정 아이콘
그만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플레이가 현재 많은 팬들을 놀래키고 있기 때문이겠죠
저만 마재윤 선수에게서 과거 이윤열, 최연성 선수의 모습을 보는게 아닌가 봅니다.
yellinoe
06/10/05 00:06
수정 아이콘
루나 최초버전에서,,, 마재윤선수가 변길섭 선수를 상대로 불러일으킨 센세이션 플레이의 대단한 경기였죠,,(초기버전은 5시 지역의 미네랄 위치가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나실분 꽤 되실듯,,,)
김연우
06/10/05 00:0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와의 데뷔전이 기억나네요.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도 압도적이었구요(당시에는 저그전 최강자였는데-_-)

그리고 변은종 선수와의 데토네이션, 본진 자원으로 2가스 저그를 '무난히'이겼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마구 기대했더니, 스피리스배던가, 김정민 선수의 불꽃에 성큰 둘 박고 버티다 탈락 (__)
리키안
06/10/05 00:12
수정 아이콘
뭐 아직까진 전싱기 임-이-최를 잇는다고 하긴 무리고.. 단지 현재 포스만을 따질 때는 최강이고 저 세선수의 전성기 포스에 가장 근접한 선수인건 맞죠. MSL 3연속 결승진출 2회우승, 역대 통합본좌 소리 듣는 임-이-최 세 선수가 15:3, 말그대로 압도적인 스코어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 현재 마재윤 선수의 포스가 어느 정도인지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10/05 00:1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김정민선수한테 벙커러쉬 이후에 메카닉에 진적도 있던것 같은데..맵은 파란색 타일이였고..msl이였고 어떤경기였는지 아시는분?
지니-_-V
06/10/05 00:15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와의 데토네이션F경기도..
노스포닝 3해처리로.. 처음진출한 바이오닉 부대를 저글링으로만 싸먹던..
지터와 브라이
06/10/05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님처럼 이병민선수와의 데토네이션 경기가 생각나네요.
2004년 스프리스배 MSL이었을거에요 아마.. 그때 이병민선수가 아무것도 못하고 패했죠. 드랍십을 써도 쉽게막히고.. 그 경기를 보면서 마재윤 선수가 큰 선수가 되리란걸 예감했죠?!!
Quartet_No.14
06/10/05 00:21
수정 아이콘
신인때 변은종 선수와의 데토네이션 경기가 경악 그 자체였죠.. 그때 Pgr에서도 많은 분들이 마재윤선수 크게 될거라고 장담했었죠..
힙훕퍼
06/10/05 00:22
수정 아이콘
마치 마재윤선수 카페를 보는 듯한 글의 수란..대단하네요. 하긴 저그전 가장 강력한 강력했던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선수에게 딱 3번밖에 안 졌다는 게 엄청납니다. 저는 팀리그 결승에서 팬택 상대로 초반 3킬했던 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헤르세
06/10/05 00: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마재윤 선수의 팬인 저도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오는 것이 당황스러울 정도.^^;;;
스프리스배는 첫 경기를 이병민 선수와 데토네이션에서 했는데 이토록 저그가 테란을 압도하는 경기는 오랜만에 본다는 해설들의 극찬이 있었죠. 그래서 정말 기대가 컸는데 김정민 선수에게 7배럭 벙커러쉬였나; 암튼 그렇게 밀리고 다시 만난 이병민 선수에게 또 벙커링에 말려서 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메이저 마이너 결정전에서 김민구 선수였나요, 저그유저에게 2:1로 패해서 마이너로 떨어졌죠. 그 땐 내가 마재윤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 싶었었는데 금새 메이저로 복귀하고 우승해서 그 기대가 헛되지 않았다는 느낌에 참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팀리그 케텝 올킬과 팬택 3킬은 여전히 짜릿했고요.
제로벨은내ideal
06/10/05 00:31
수정 아이콘
헐...왜이렇게 비문이 많죠;;직접 쓰신게 아닌가. 재밌네요 크.
네버마인
06/10/05 00:32
수정 아이콘
헤르세// 동감입니다. 마재윤 선수 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재윤 선수 관련글 러시가 조금 당황스럽네요.
리키안
06/10/05 00:37
수정 아이콘
뭐, 그만큼 마재윤 선수가 지금 스타판에서 태풍의 핵이란 거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최연성 이후 단일리그에서 지속적으로 결승 진출한 유일한 선수인데다 테란의 '황제'라는 임요환 선수를 5판3선승제에서 이긴 것이 컸다고 봅니다.
yellinoe
06/10/05 00:44
수정 아이콘
6467575님// 그맵 인투더 다크니스입니다..7시가 마재윤선수였고 1시가 김정민 선수였었죠,,, 어영부영 벙커링도 되고,,, 밑으로 해서 벌쳐가 지나가버렸죠,,,,,, 그런데 그렇게 이긴 맵에서 다음경기였던가 박용욱선수에게 7시 앞마당 쪽에 지은 김정민 선수 팩토리 두개의 양쪽에 파일런을 워프시켜 생산된탱크가 갇혀져 전진게이트라서 충원이 빠른 드라군으로 나오는 족족 각개격파당한 후유증이 더크므로 잊혀지게 되었죠,(헷갈린게 1시쪽 앞마당에 팩토리를 지으면 1시에서 평범히 일꾼 정찰하면 못발견한경기의 테란주인공이 김정민 선수였던걸로 사료됩니다... 그렇다면 그때 김정민선수는 7시였고 마재윤선수는 1시였던가...그렇다면,,, 승부는 누가 이겼는지 모르는데..아님 이때 이경기는 누구들의 경기였었떤가. 처음에 쓴게 맞을테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나는 정체를 알수 없는 이것이..)
제로벨은내ideal
06/10/05 00:49
수정 아이콘
kespa에서 찾아보면 마재윤 선수는 인투더다크니스에서 김정민 선수를 이겼는데요;
제로벨은내ideal
06/10/05 00:52
수정 아이콘
6467575님이 말씀하시는 건 루나가 아닐까요;;. 루나에서 김정민 선수가 한 번 이겼습니다. 파란색 타일이죠 루나가.
제로벨은내ideal
06/10/05 0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루나에서 마재윤 선수를 이긴 게 스프리스msl이고 yellinoe님이 말씀하시는 것(박용욱 선수가 김정민 선수 인투더닥에서 이긴 경기)도 스프리스msl같아보이거든요..루나에서 이긴 걸 말하는 겉 같습니다.
yellinoe
06/10/05 00:59
수정 아이콘
fourms님/// 그렇네요,, 그경기가 이병민 선수와 마재윤선수의 경기였군요, 이제 정확히 생각나네요, 제가 다른 경기들과 뒤죽박죽 섞어서 나열해 놓아버렸네요,,^^
o에코o
06/10/05 01:18
수정 아이콘
6467575 님이 말씀하신경기와 유사한건 김정민 선수 대 김민구선수 당골왕배 16강 쯤 경기일겁니다. 인투더 다크니스 겜이었는데 앞마당 위쪽부분에 배럭짓고 벙커링하면서 이겼던걸로..
06/10/05 01:46
수정 아이콘
잘생기기까지 했죠~ 마재윤 선수 점점 멋있어 집니다.
06/10/05 02:27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 조용호선수랑 마재윤선수 같이 결승 갔을 때까지만 해도
저그는 조용호 마재윤 대결구도가 될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게시판 분위기 보니 대세는 마재윤이네요 ㅡ,.ㅡ)
Carte Blanche
06/10/05 03:36
수정 아이콘
신인 시절 변은종선수와의 데토네이션 저저전 경기는
마재윤 선수 자신이 프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하더군요.
06/10/05 04:42
수정 아이콘
김연우// 김정민과의 스프리스 경기는 불꽃이 아니라
김정민 선수의 BSB전략에 앞마당을 취소하면서 약간 기울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재윤이 메카닉인걸 눈치채고 앞마당 먹는 타이밍에 밀어
버릴려고 뮤탈 공습이 갔는데 골럇한기 차이로 정말 칼같이 막아내며
김정민 선수의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던 경기죠. 결국 이 경기가 빌미가
되어 마재윤은 마이너로 강등되고 임요환을 잡고 다시 우주배에 복귀해서
곧바로 우승하게 됩니다.
swflying
06/10/05 17:28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주목받아도 될 충분한 이유는

그는 임-이-최와는 달리 테란이 아닌 저그라는 점이죠.

박성준선수도 꾸준하게 업적만 보자면 엄청난 성적을 냈지만
본좌라인에 포함되지 못한건,
테란 다판제를 하면 이윤열선수라던가,
최연성선수(초반엔 강했지만 나중엔 결국 무너졌죠)
이 머머 라인에게 번번히 졌죠.

마재윤 선수는? 아직은 무서운 테란이 없어보입니다.
완벽하게
06/10/05 18: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온게임넷에서는 왜케 삽질을할까요???
06/10/05 19:31
수정 아이콘
최연성vs박성준이라면
itv결승과 질렛4강이 초반이라고 보기엔 그렇고 중반이져
06/10/05 20:3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삽질은 정말 알 수 없는게,
동영상 부터가 없으니 도저히 상황 파악이 안된다는 거죠. -_-
정말 나중에 온게임넷 우승을 하더라도, 영원한 미스테리로 밖에 남을 수 없는 이야기.
toujours..
06/10/05 21:40
수정 아이콘
오타 수정좀..
1. 마재윤"의" 첫 올킬
2. 이윤열 선수를 누르다..
"에"와 "의"의 혼동으로 인한 오타가 좀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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