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02 13:39
감사합니다.
지금 막 정민동에서 정민선수가 남긴 글을 읽었습니다. 그의 글을 읽고 나니.. 그의 팬이 되기로 마음먹은게 정말 잘한 일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04/03/02 14:21
한동안 정민 선수의 은퇴가 있었던 것을 잊고 있었네요.
부활하니 보기 좋습니다. 더 마린 화이팅 덧 붙혀 최인규 선수와 강도경 선수도 부활해서 다시한번 복고 바람을!!!
04/03/02 14:40
저도 요즘 정말 즐겁답니다~ 3월 4일 승자결승에서도 승리해서 정민선수의 첫 메이저대회 결승전에 응원가고 싶어요~
그리고 OSL에 꼭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04/03/02 14:55
엠겜 팀리그 결승전이 있던 그날...
저와 친구놈들 합쳐서 5명은 한마음으로 마린을 응원했습니다. 평소 저그 플토 랜덤으로, 모여서 스타얘기할때마다 항상 주종으로 갈라져서 선수들을 응원했던 우리들은 정말 오랜만에 한사람만을 응원했습니다. 더마린이 최연성을 잡아내자 우리는 나가서 술마시기로 한걸 잊어버리고 집으로 맥주를 사왔으며, 마린이 킹덤마저 잡아내며 맹추격을 시작했을때 우린 건배를 했습니다. 그날 우리에게 주인공은 더마린이었습니다. 마린에게 멋진 플레이로 즐거움을 선사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04/03/02 15:46
gg와 함께 환호성이 들리던 그 곳에서, 더마린의 눈물과 함께 제 눈물이 흘렀었죠. 그렇지만..제게 있어 토요일, 그 장충 체육관 속의 영웅은 정민 선수였습니다.
..정민 선수가 글을 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그런 탓인지, 정민 선수의 글..읽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그 선수의 슬럼프가 있었던 시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 때엔 스타에 대해 관심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아쉽지 않습니다.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 선수가 그렇게 아파했을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날 것만 같으니까요. ..앞으로도..날카롭고 매서운 날개를 다듬고 다듬어서..멀리 그리고 높게..날아가는 모습만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내용이 산만하고 뒤죽 박죽이로군요.. ..그러니까..하고 싶은 말은..정민 선수 화이팅이라구요ㅠㅠ)
04/03/02 15:49
아구야...최연성 선수에게 선수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았군요.
수정해야 하는데^^; 최연성선수와 그의 팬들께서 보시더라도 불쾌해하지 않으셨음 하네요.실수입니다^^;
04/03/02 16:20
저는 정민선수가 전성기였을때는 관심이 없고 스타에 관심있었을때는 정민선수가 슬럼프여서 몰랐는데.. 요새는 정말 무서운 선수 같습니다.
04/03/02 17:08
[NC]Marin이라는 아이디와 테란독립군이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들은 김정민선수의 눈물의 의미를 잘 알 것입니다. 우월감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올드팬이라면 그의 눈물의 의미를 폄훼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04/03/02 17:25
저도 정민선수의 부활이 즐겁습니다.
김정민선수가 결승 올라가면, 서울 올라가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 더마린, 꼭 결승 올라 가세요~
04/03/02 17:29
김대도 님////[NC]...Marine 은 군대간 정유석 게이머 아이디 아닌가요? 김정민 게이머 아이디는 [NC]...Leader 로 알고 있는데... 엔씨제이 인지 제이엔씨 인지도 정민 선수 아이디인거 같고...
04/03/02 17:41
김정민 선수의 예전의 플레이를 보면 '상대방이 뭘 하든 난 내 방식으로 한다'는 말이 거의 맞을 만큼 정석적인 경기를 했었죠..덕분에 재미없다는 생각(단순히 제 취향에 다른 주관적 생각^^;)을 가끔 했었는데 요즘의 그의 경기들은 무언가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미묘한 것이라 글로 나타내질 못하겠는데 다른 분이 잘 설명해줬으면 합니다. 덕분에 스타리그 보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는..^^;
04/03/03 00:14
저도 팀리그 결승 자리에서 그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눈물인가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고개를 떨구기 보다는 지금 많이 아쉬워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대기실에서 나오는 그를 보았을 때 눈시울이 빨개져 있었습니다. 그 아쉬움을 이번주 목요일 경기에서 보여주십시요. 김정민 선수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4/03/03 11:54
저도 요즘 김정민 선수의 게임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김정민 선수의 팬이 된지도 참 오래된 것 같네요. 얼마 전 팀 리그 결승에서 흘렸던 김정민 선수의 눈물은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지만, MSL에선 김정민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겠죠.
TheMarine화이팅! 열심히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