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잠실>한화

기아<광주>롯데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1회에 안타와 실책으로 4점 선취한 한화에 김경문감독은 선발 리오스를 내리는
강수를 단행합니다 ㅡ_ㅡ 현재 이혜천 투수

광주에서는 기아가 선취했지만 롯데 이승화 선수에게 2루타를 맞자마자 호세 선수타석때
선발 이상화를 내리고 윤석민 선수를 올리는 강수를 단행 ㅡ_ㅡ

양팀감독 정말 처절합니다.

어제 잠실가서 롯데가 1차전 이겨서 롯데응원가를 불렀는데 ^^

오늘 참 어렵게 흘러가고있습니다.

과연 미라클두산이 다시 일어날지~
그치만 무지 암울이네요 문동환선수 구위도 좋구요.. 으~

거기다 더 중요한건 롯데와 기아의 결과인데요,

기아가 오늘 마지막경기 잡으면 자력으로 4위확정됩니다.
두산이 오늘 내일 이긴다한들 승무패 모두같지만 승자승원칙에 뒤져서 눈물을 머금고
탈락.

만약 기아가 오늘지고 두산이 2연승하면 두산이 진출하며 1승1패를 기록해도 탈락.

두산 2연승
기아 오늘 패배가 두산이 사는길이고 기아는 오늘마지막경기만 잡으면 자력진출..

현재 2,3회 중인데.. 앞으로 3시간후면 두팀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포스트시즌진출이냐 추석을 지내러 고향으로 향하느냐~



여기서 상대팀에대한 명분을 써보자면,
한화는 준플옵에서 기아보다는 두산이 조금 꺼릴겁니다. 상대전적때문이죠.
반면 롯데는 뭐-_-...... 강병철감독&노장진선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