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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01 01:43:54
Name 백야
Subject 별로 부각되고 있지 않은 이야기들
1. 이창훈 -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10승 도전 中

현재 9승

KTF 에버컵 플레이오프

- 박용욱/이창훈(P/Z, 동양) VS 김정민/홍진호(T/Z, KTF)......박용욱/이창훈 승(1승)


KTF 에버컵 결승

- 박정석(P, 한빛) VS 이창훈(Z, 동양)......이창훈 승(2승)


- 강도경/박정석(Z/P, 한빛) VS 이창훈/임요환(Z/T, 동양)......이창훈/임요환 승(3승)



2004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 강도경/나도현(Z/rZ) VS 이창훈/임요환(Z/T)......이창훈/임요환 승(4승)


- 강도경/박영민(Z/P) VS 김성제/이창훈(P/Z)......김성제/이창훈 승(5승)



2005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 이창훈/박성훈(Z/P) VS 이주영/박영민(Z/P)......이창훈/박성훈 승(6승)


2005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 이창훈/박성훈(Z/P) VS 김정민/조용호(T/Z)......이창훈/박성훈 승(7승)


2005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

- 박용욱/임요환(P/T) VS 이창훈/박성훈(Z/P)......이창훈/박성훈 승(8승)

- 윤종민/박용욱(Z/P) VS 이창훈/박성훈(Z/P)......이창훈/박성훈 승(9승)



2. 전상욱 - 프로리그 결승 전 세트 승리 도전 中


1세트 승 - 2005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전 전상욱 vs 박정석 in 레퀴엠

2세트 승 - 2006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전 전상욱 vs 이재호 in 러시아워3

3세트 승 - 2005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전 전상욱 vs 박성준(S) in 알포인트

4세트     - 도전 중

5세트 승 - 2003 네오위즈 피망컵 프로리그 결승전 전상욱 vs 이병민 in 어나더데이

6세트 승 - 2005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전상욱 성학승 vs 박정석 홍진호 in 철의 장막

7세트     - 도전 중


- 보다시피 전상욱 선수가 프로리그 결승에서 세종족 상대 승리와 팀플레이 승리를 모두 일궈낸 최초의 선수가 됐죠.

<P: 박정석 Z: 박성준(S) T: 이병민 이재호>




3. 변형태 - (통합리그 출범 이후)정규리그에서의 다섯세트 전부 승리


1세트 승

변형태 이윤열   R Point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팬택 VS G.O 1세트


2세트 승

변형태 진영수   Rush HourⅢ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STX VS CJ 2세트


3세트 승

변형태 박대만    Neo Forte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한빛 VS G.O 3세트


4세트 승

마재윤 변형태    김승인 박상익   철의 장막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G.O VS SouL 4세트


5세트 승

변형태 차재욱   815<3>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스파키즈 VS CJ 5세트


*2005 프로리그 때는 워낙 여기 뛰고 저기 뛰고 한 선수가 많아서

변형태 선수가 '최초'인지까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의미있는 기록.



4. 최연성 - 프로리그에서 특정종족전을 10전 이상 쌓은 선수 중 최고 승률

대 저그전 - KTF에버컵 - 2전 전승
          
                네오위즈 피망컵 - 4전 전승

                2004 1라운드 - 전적없음

                2004 2라운드 - 전적없음

                2004 3라운드 - 3전 2승 1패

                2005 전기리그 - 전적없음

                2005 후기리그 - 4전 전승

                2005 그랜드 파이널 - 1전 1승

                도합 14전 13승 1패 92.85%        

이 기록 상에서 최연성 선수가 최초로 패배한 저그유저와 마지막으로 이긴 저그유저는 동일 인물(조용호 선수)

재미삼아 조사해봤는데 최연성 선수의 팀리그 대 저그전은 5전 전승이더군요.
(올스타 배틀 포함 7전 6승 1패)

고로 최연성 선수의 현재 프로리그+팀리그 통합 대 저그전  = 19전 18승 1패 94.73%



5. 이윤열 - (통합리그 출범 이후) 전 구단 상대로 정규시즌에서의 개인전 승리
(최초 달성)


SKT

- 이윤열   전상욱   Rush HourⅡ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팬택 VS SKT 3세트


KTF

- 이윤열   홍진호   Neo Requiem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KTF VS 팬택 1세트


CJ

- 이윤열   변형태   Rush HourⅡ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팬택 VS G.O 1세트


한빛

- 이윤열   설현호   Neo Forte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팬택 VS 한빛 1세트


삼성전자

- 이윤열   변은종   R Point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삼성 VS 팬택 1세트


MBCgame

- 이윤열   박지호   Rush HourⅡ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POS VS 팬택 1세트

온게임넷

- 이윤열   차재욱   Neo Forte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팬택 VS KOR 3세트

STX

- 이윤열   김남기   Rush HourⅡ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SouL VS 팬택 1세트


르까프  

- 이윤열   이유석   Neo Forte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Plus VS 팬택 3세트


이네이쳐

- 이윤열   조용성   Rush Hour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팬택 VS 이네이쳐

* 이 부문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강민 선수는 대 MBCgame전, 대 STX전, 대 이네이쳐전 승리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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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_-V
06/10/01 01: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저 승률은.. 역시 사기다! 밖에 얘기 못하겠네요.

새삼 조용호선수가 대단해보입니다.
소주는C1
06/10/01 01:48
수정 아이콘
후기리그 결승에 전상욱선수가 4세트로 나와 이기고

에이스결정전에 나와서 이기면 기록 달성이군요..+_+
NaDa!!!!!!!!!!
06/10/01 02: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대단하네요. 전 구단상대로의 승리라니.
역시 팬텍의 에이스.
06/10/01 03:26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
이런글은 추게로 가야 합니다.

아직 이스포츠계의 통계부분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제대로 집어내는
글입니다. 이스포츠 아직 멀었습니다. 야구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얼마나 더 길을 가야 할까요. 솔직히 전문가가 너무 부족합니다.
이럴때 이렇게 팬들이 숨은 기록들을 찾아낸다면 이 또한 멋질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기록 통계라는 건 유명선수의 주로 발굴된 경향이 강합니다.
전문가의 손이 부족해 할 수 없다면 일반 팬들이라도 이렇게 의미있는
기록들을 발굴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추게로!!!
KimuraTakuya
06/10/01 03:29
수정 아이콘
글 읽다가 놀라서,,글쓴이 아디보고,, 그러다가,, 갑자기 이스포츠도 스포츠화되가고 있다는게 느껴져서,,좋네요,,,
// 이창훈선수,,정말 팀플전담선수의 효시-_-;;,, 앞으로도,,힘내시길,<@
글루미선데이
06/10/01 04:46
수정 아이콘
최연성 기록은 뭘 봐도 말이 안되는 거 같고-_-
이창훈 선수 기록은 신선한데요
이 선수는 어떻게 보면 개인전 멤버들보다 배로 공헌도가 있는거 같아요
제3의타이밍
06/10/01 07:38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 없는 삼성칸은 이제 생각할 수 없다는~
06/10/01 08: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캐사기~라는 말밖에 안나와요-_-...저게 사람의 승률?;;;;
elecviva
06/10/01 09:58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을 귀찮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의미있는 통계기록들이 계속 나올 수 있으므로 게시물의 양은 적겠지만 통계게시판이나 에게, 추게로 지속적인 이동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연성선수의 대저그전 기록은........
마르키아르
06/10/01 14:3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팀단위리그에서 연성선수가 진 모습을 떠올려볼려고하니..

기억나는 경기가 없네요-_-;;

개인리그는 유명한 명경기들이 많이 떠오르는데도 말이죠..
손가락바보
06/10/01 16:08
수정 아이콘
협회나 방송사에서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하셨군요. 정말 좋은 게시물입니다.
06/10/01 17:25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의 팀플은 절대 질것같지 않아요-_-
팀플이라그런지 개인전의 선수들만큼 인정을 못받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Jeff_Hardy
06/10/02 11:3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최연성선수한테 이긴 경기는 대단한거죠.
레퀴엠에서 12시저그 조용호, 3시 랜덤테란 최연성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랜덤해서 테란이 나왔길래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쳤을거라 생각하지만, 조용호선수의 지속적인 압박과 적절한 드랍을 통한 압도적승리 였었다고 기억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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