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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30 13:02
기세를 가장 잘 타는 팀은 삼성칸입니다. 기세와 상관없이 꾸준히 성적을 내는 팀은 CJ구요, 기세를 타는 모양새가 삼성칸보다는 약간 못하고 안정성은 CJ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팀은 T1입니다. 하지만 그걸 두고 아스트랄하다고 많은 분들이 표현하는 것이, 기세를 탈때는 CJ의 안정성을 넘어서고 안정성은 삼성칸의 기세를 넘어서죠. 그리고 MBC는 그야말로 투지의 팀이죠. 기세와 안정성 물론 수준 이상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투지로 몰아붙입니다. 자신이 기세를 타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기세를 꺽어버리죠. 네 팀 모두 색깔이 분명한 팀이죠.
삼성칸은 팀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팀워크와 뿜어져나오는 기세로. CJ는 고른 승률과 승패에 상관없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안정성으로. T1은 테란의 안정성과 플토, 저그의 기세를 두루 갖춘 거침없는 전진으로. MBC HERO는 상대의 기세를 꺽어버리는 극도의 투지로.
06/09/30 13:03
참...우승후보에 KTF가 못끼는걸 보게되기도 하는군요.
이번 후기리그 포스트시즌후보를 예상해보자면... SKT, CJ, 르까프,삼성이될것 같습니다만...
06/09/30 13:31
늘그렇듯 숨길수 없는 팬심으로 한빛과 삼성!
오호호호- cj는 은근히 불안한 점이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서지훈 선수의 상승세가 조금만 더 가속화 된다면 포스트시즌은 확실하고, sk는 3종족의 주장들의 기세가 살아날 것인가...가 문제일듯. 의외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는 팀이죠.
06/09/30 13:38
1. T1
오버트리플크라운은 한때 기세 뿐만이 아니다! 2.삼성 5판 3선승이라니요? 저희팀은 개인전 4경기만 하는데요? 다크호스 한빛 대인배,대장의 투 돌격대의 막강한 포쓰 윤용태 채지훈등의 신예.
06/09/30 13:41
삼성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의 프로리그에서 T1과의 결승전을 가진 팀들중에서 정말 대등하게 싸웠고, 또한 재미도 있었지요. 그당시 테란의 힘이 강성했을때 테란 카드도 없이 저그, 플토 카드로만 멋진 경기들 보여주었지요. 이번에 팀이 더욱더 성장했으니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일단 2연패 끊고 연승으로 달려야죠!
06/09/30 13:46
KTF야 뭐... 많이 부진하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초반에 역시나 그렇게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는 티원이 이렇게 우승후보 일순위로 많은 분들이 꼽는걸 보니 새삼 대단한 팀이라는 생각이
06/09/30 13:48
우승후보에 케텝이 빠지니까 허전하군요..
티원은.. 개막전 이기는게 오히려 이상했어요. 원래 이게 티원의 페이스죠. 글구 엠비씨 정말 부럽습니다. 신예 정말 잘 키우네요.
06/09/30 14:19
현재 아래에서 노는 4팀이 KTF, 팬택, 온게임넷, MBC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 팀들이 전기리그에 이네이쳐나 STX처럼 그냥 무너질팀이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진출팀들이 누가 될지 도저히 짐작불가능하지만 꼭 고르자면 삼성이나 한빛이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KTF...
06/09/30 15:06
삼성이 일을 한번 낼듯
최근 2연패이긴 하지만 이창훈이 이끄는 무적의 팀플과 변은종, 송병구 두 에이스가 받치고있는 개인전에 이성은, 박성준, 박성훈 등이 뒷받침... 테란의 카드가 비교적 부실해보이지만...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06/09/30 17:55
KTF 정말이지... 여기에 없다는 게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팬인 저도 넣기가 뭐하다는게 더 안타깝군요. 왜 이지경이 된건지;
뭐 어떤팀들이 플옵에 진출하든 간에 T1이 초반의 아스트랄함을 극복하고 3위든 4위든 플옵에만 진출한다면 또 T1이 우승할꺼 같습니다. 플옵 진출팀은 T1, MBC, CJ, 르까프 가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네팀이 간다면 우승은 T1이 될 것같고 만약 T1이 끝까지 아스트랄해서 플옵진출에 실패한다면 정말로 누가 우승할지 모를 막상막하의 플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06/09/30 21:09
썩어도 준치...가면갈수록 원래 해먹었던 팀들이 플옵 진출 할꺼같은
데요...그런 의미로 보자면 T1 CJ KTF 히어로가 우승후보로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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