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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2 01:18
강.연.종 근데 개인적으로 변은종선수보다는 박태민선수가 더 괜찮은거 같애요.변은종선수가 아직 어떤 스타일리스트인지는 잘 모르겠거든요..박태민선수를 보면 요근래 조.진.락을 잡는것을 보고서..뻑갔죠.
그럼 뭐라 불러야 하지?? 최two민, 강연민, 강태성
04/03/02 02:15
정말 너무 확 건너뛴 감이 없지 않네요. 사실 이윤열 선수는 지금도 최강이라 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왠지 강민 선수는 최연성 선수보다는 이윤열 선수랑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강민 선수가 최근에 아주 상승세이긴 하지만 알려지기는 최연성 선수보다 더 오래된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그에 조용호, 프로토스에 박정석 선수를 빼놓는 것도 위엣분들 말처럼 아쉽네요. 참, 어느 게시판에서 본 걸 얘기하자면 최연성, 이병민, 이윤열 세 괴물테란을 합쳐서 최병열이라는... 쿨럭. -_-
04/03/02 02:17
하하.이번년도 막바지쯤에 임진수 vs 이용석 vs 최민종 이렇게
팀리그 식으로 겜하는것도 상당히 재미있을듯 하네요+_+ 전 이용석에 1표!!
04/03/02 10:39
저도 변은종 선수는 저그전과 플토전이 테란전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최민종보다는 변강최가 임팩트가 강한거 같아 더 좋군요.
04/03/02 10:53
저도 예전에 사람들이 요즘 프로토스는 박태민이 젤 잘 나가~ 이러는 거 보고 엉? 박태민이 토쓰? 했는데 이걸 피지알에서도 보게되네요.^^ 최병열도 대박이구요. 음.. 근데 제 생각에는 이용박이나 최민종은 임진수처럼 각 종족의 대표주자로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스타실력을 말하는 게 아니구요,(당연히 저 분들은 임진수분들보다 뛰어나면 뛰어나지 못하시진 않죠) 뭐 인지도라든가 스타성 이런 걸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뭐랄까. 팽팽한 스릴감 같은 게 없다고나 할까요? 임진수는 세분 중에 어느 한 선수에 대하여 한분만 지나치게 강하다거나 어느 한분이 지나치게 약세인 것도 없이 고르게 팽팽해서 정말 라이벌. 각 종족의 거물급 산맥들이라는 게 확 들어왔는데 위에 나온 이용박이나 최민종은 조금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용박. 하면 저그유저들이 테란유저들에게 조금 기가 죽을 것 같고(용호님이 못하신다는 말이 절대 아니예요ㅠㅠ 증말 잘하시죠) 최민성.하면 역시 테란과 프로토스쪽으로 너무 무게가 쏠립니다. 제 생각에는 임진수만큼 각 종족의 선두주자라고 말할 만한 조합은 없는 것 같애요. "아직"까지는요.^^
04/03/02 11:16
저는 그냥...동시대인이 역사에 대해 논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임.진.수는 과거형이기때문에 가능하지만...(위험한 발언인가요? ^^; )
04/03/02 14:36
저도 윗분들처럼 변은종 선수보단 박태민 선수쪽에 좀 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비록 8강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3강 저그라 불리우는 조진락 모두를 잡았고 변은종 선수와의 상대전적도 화려하기 때문에 꼽아주고 싶네요.
04/03/02 14:51
박태민 선수는 임팩트가 강한 경기에서 자주 이기시더라구요.. 한겜 16강에서 조용호 선수한테 이긴것이나, 프로리그 결승에서 홍진호 선수한테 이긴것 등입니다.. 그런데 박태민 선수가 가장 잘하는 저그전도 꽤나 자주 지시더라구요.. 2시즌 정도 지금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할경우.. 아마 조진락 급 저그가 될수 있겠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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