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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02 00:26:39 |
Name |
baicar |
Subject |
[소설] 스타삼국지 (2) |
넓고 화려한 궁전에 양 옆에는 많은 대신들과 경비병들이 줄을 섰고
빨간 카펫 양 옆에는 많은 대신들이 서있었다
"카이저 요환 강녕하셨나이까!"
"오오...연성 장군 이번 개마고원대전에서 대승을 했다 들었소"
"황공 하옵니다 모두 카이저 요환님의 은공이십니다"
"허허 그리 말해주니 고맙소 박정석 장군은 상대국의 장군이지만 정말 대단한 자이오.
나 역시 많은 대전에서 그에게 쓰디쓴 패배의 잔을 많이 마셨지...
하지만 나는 믿소! 지금 이 혼란한 시기에 다시 한번 테란의 시대가 올 것이오!
나 카이저를 믿소! 그대 자신들을 믿으시오!
테란의 시대는 영원할 것이요!"
"알겠습니다! 요환 카이저! 테란국의 영광을!"
"카이저 요환 만세!"
"대 테란국 만세!"
그 후 연회가 벌어 졌고 오늘의 일등공신인 최연성 대장군은 공작으로 작위가 상승하였다
이로써 테란국의 공작은 5명이 되었다
카이저 임요환이 테란국의 강세를 이끌고 번성하던 시절 그의 뒤를 묵묵히 따라 주었던
김정민 공작(대장군), 저그 대마왕을 무찌르며 저그 번성기의 테란의 강세를 이끌던 변길섭 공작
카이저 임요환이 시대를 이끌고 다시 박정석이라는 영웅이 도래하던 시절
다시 한번 테란의 강세를 이끌었던 쌍두 마차 이윤열 공작,서지훈 공작 이렇게 4명의
공작이었다가 이번에 최연성 공작이 작위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멀리서 최연성 공작을 지켜보는 눈이 있었다
"후후..최연성 대장군이라....그 박정석 장군을 개마고원에서 이기다니...대단하군"
"이로써 그와의 차이도 벌어진 것인가?"
"후후..아직..아직 때가 오지 않았을 뿐....반드시 이길 것이야...반드시..."
"하긴 자네의 투쟁 심을 누가 말리겠는가? 독종테란으로 불리는 자네가...."
"후후 자네도 말은 그리하여도 지금 피가 끓고 있을 터...자네는 최연성 장군과
2번의 결투가 있었지만 자네는 한번도 지지 않았지..그런데 최연성 장군은 이제 공작이고
우리는 아직 후작이야..자네도 나 만큼 투쟁 심이 적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그러자 반대쪽 사내는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크크..자네와 난 한번씩 주고 받았으니....돌려줘야 하지 않겠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이군"
그 두 장군의 말을 듣고 있던 한 장군이 말했다
"자자..오늘은 기쁜 날 아닌가? 그렇게 난공불락의 요새라 칭해지던 개마고원을 침몰 시켰다는
것은 우리 테란 국의 홍복일세..자자 그만하고 연회나 즐기세.
후후..그나저나 대단하긴 하군 프로토스 5대 공작 중 한명인 박정석 장군을 이기다니..."
"자네 뭐라고 했는가?"
"아닐세 자 마시게나"
끝말은 흐려서 일까..다른 두 테란의 장군은 그 말을 듣지 못했고
역시 차가운 웃음을 띄고 있었다
안녕하세요^^!(안 이어 진다고 뭐라고 하지마세요ㅠㅠ;;)어느새 pgr 세번째 글;;
먼저 전작에 써야 됐는데 못 썼네요..
프로토스 5대 공작입니다^^
예상은 하셨는지...역시 프로토스의 카이저는 김동수 선수고요
5대 공작, 강민, 박정석, 전태규, 박용욱, 기욤 패트리 이렇게 5분의 선수입니다^^
다음화에서는 저그 진영의 핵심 인물들이 등장 하고요..
위에 대화를 나눈 3명의 테란은 누구일까요!!(퍽퍽;;)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1:오늘 챌린지 리그 결승입니다!! 서지훈 선수 파이팅!!(후다닥;)
ps.2:오늘 마이너 리그..임요환 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힘내시고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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