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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1 23:42:59
Name 저그맨
Subject 서지훈vs이윤열 전적0:10, 무엇이 문제일까.....
이윤열... 서지훈...
둘다 3강테란에 들면서 최강의 테란입니다.
성적은 이윤열 선수가 약간 앞서지만, 그래도 서지훈선수 또한
이윤열 선수에게 뒤지는게 없다고 봅니다.
어제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저는 임요환,홍진호,박경락,김동수,강민등의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어제는 이윤열 선수를 응원했습니다.(때에 따라 바뀝니다..;;)
초반에 서지훈선수의 유리함... 이윤열선수는 스타포트가 걸리고..
레이스도 별 피해를 못줍니다.
당연 서지훈선수가 유리한 상황.. 앞마당 타이밍은 비슷했습니다.
초반의 상황은 서지훈선수의 리드...
서지훈 선수가 이길수다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이윤열선수의 플레이에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어제 결승전중 3경기가 가장 명승부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드랍쉽은 2~3기 이상으로 지속적인 드랍을 합니다.
그것도 테란상대로... 드랍쉽1기에 2탱크나,4골럇등의 드랍은 잘 안하는 편이죠..
그러나 어제 이윤열선수의 승리의 원동력은 드랍쉽의 활약도 컸습니다.
상당히 많은 드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본진의 가스근처였죠...

1탱크2골럇이 대부분 드랍됬었습니다.
그정도면은 부담도 없는 병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앞마당을 하고 자신은 돌리면서 상대방은 가스에 타격을 주고...
이어서 자신의 앞마당이 위험해지고.. 상대방5시 멀티타격..
자신은2시 멀티를 돌리고....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결국은 이윤열선수의 승리....
어제 이윤열선수의 승리의 원동력은 지속적인 게릴라 였던것 같습니다.

거의 소규모병력은 전투가 연속이었죠..
그러면서도 드랍쉽1기에 병력을 태워 계속 scv타격을 준 이윤열선수가 승리하였습니다.
그럼 어제 서지훈선수가 초반 유리했는데 졌던 이유는..??
어제 전체적인 멀티시도는 서지훈선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중반정도까지도 유리했죠
이윤열선수는 공격나간 병력을 컨트롤하느라 앞마당이 깨졌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서지훈선수의 승리가 거의 확실했었습니다.
서지훈선수는 그때는 승리의 예감을 맛보았었을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러나 서지훈선수의 앞마당은 타격을 못줬지만 마비시켰습니다.
앞마당의 언덕쪽멀티도 타격을 주구요

그러면서 앞마당으로 확장을 안하고 2시에 확장...
그 플레이에 감탄했었습니다. 저라면 언제 드랍쉽이 올지 모르니 앞마당도 없는 상태에선
앞마당에 지었었을테니까요... 그러면서 상대5시는 부수고....
자신은 돌리고... 이어서 앞마당에 타격을 주고....
어제 결정적인 승리의 요인은 '게릴라'였던 것 같습니다.

서지훈선수는 게임을 할때는 보통 게릴라를 안하는 편입니다.
반면 임요환,이윤열선수등은 게릴라는 자주하죠
임요환선수는 드랍쉽과 벌처등...... 이윤열선수도 벌처,드랍쉽등...
서지훈선수는 그동안 봐온것이지만 드랍쉽을 잘 안쓰는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그전말고 테란,플토전입니다..
그리고 여러경기는 초반에 서지훈선수가 유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결과는 10:0이죠...

저랑 저희반 친구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시합을 했죠...
전적은 3:23정도입니다... 제가3이죠;; 서지훈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관계라고나 할까요..
실력은 비슷합니다... 제가 아주 약간 밀린다는 생각이죠..
저는 항상 질때 미스테리합니다..;;
초반은 대부분 유리했는데 결국은 지는거죠...

어제도 한게임을 했었습니다. 테테전이었습니다.
친구가 scv를 한타이밍 쉬었는지 배럭,가스,팩토리등의 타이밍이 제가 1~2초정도씩
늦었습니다. 친구는 2팩에드온.. 저는 2팩1에드온.. 전 마인,속업했습니다. 친구도요..
그리고 약15분까지는 저의 우세였습니다. 많게는 제가 인구수15가 많았죠...
앞마당타이밍 제가 약간 뒤졌습니다. 저는 드랍쉽을 준비했죠...
그리고 드랍쉽공격가기 전... 한타이밍 먼저들어온 공격으로 졌습니다..

이 외에도 대부분 유리했다가 역전패를 당한 경기가 많았습니다.
서지훈선수도 대부분 유리했다가 졌죠...
저는 초반 제가 유리할때 저도 모르게 긴장감이 풀립니다.
초반에는 '반드시 이겨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유리해지고 좋아.. 이길 수 있다. 하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물량으로 이길려고 하면서 긴장감이 풀립니다.(저만 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는 지고는 말죠...

서지훈선수가 이윤열선수를 넘을려면...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선수는 '퍼펙트테란'입니다.. 거기에 +@를 하여 공격,게릴라를 더하면
더욱 강해질 겁니다. 임요환선수는 한타이밍 빠른 공격으로 많은 선수들을 이겼죠...
그리고 끊임없는 게릴라를 통해 많은 역전승을 하였습니다. 쉴틈없는 공격으로요..
이윤열 선수도 이와 비슷하게 많은 경기를 이겼습니다. 게릴라후에 엄청난 물량...
서지훈선수가 이윤열선수와 할때는 한타이밍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지훈선수는 드랍쉽게릴라를 이윤열선수에 비해 안하는 편이더군요...
서지훈선수도 만약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장점인 게릴라,타이밍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이윤열이란 산을 넘을겁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질때는 그리 기분 안나쁩니다;;;
그냥 '아유~ 또 졌네~ㅜㅜ' 이번엔 또 어떻게 졌을까... 하면서 그 친구와 한 리플은
항상 저장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타이밍에 문제가 있더군요...
하지만 이 친구에게 3연승이나 4연승을 한다면 달라지겠죠...;; 저의 연속승리로요..
서지훈선수는 우선 '1승'이 문제입니다...
엽기든,변칙이든,치즈러쉬든,bbs든... 우선 1승을 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무승이라는 강력한 적을 치워낼테니까요...
그 이후엔 다른 사람을 상대하는 느낌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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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23:5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BBS 같은 전략으로 승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11번째 경기를 BBS로 승리하고 12번째 경기에서 패한다면 서지훈 선수에게 날아들 여론의 화살이 .. 감당하기 힘들것 같거든요.
04/03/02 00:04
수정 아이콘
요즘에 서지훈선수의 테테전을 많이 보면서 느끼는건데,
스타일에 급격한 변화가 왔습니다.
어제도 이윤열선수의 홍길동 드랍쉽에 가려진거지, 분명히 선제공격을 시작한거도
서지훈선수였고, 5탱크 공격으로 이윤열선수에게 먼저 GG를 받아낼 수 있었던
상황까지 몰아갈 수 있었던것도 서지훈선수 였습니다. (그때 왜 언덕에 안올라갔는지 ... )

요새 서지훈선수는 게릴라보다도 정면승부를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시간을 안줍니다.
계속 몰아치더군요. 어제상황은 이윤열선수의 대처도 좋았고, 서지훈선수가
정말 이윤열선수에게 심한 압박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어찌되었든 .................


이런 무슨말을 하려고 했는지 까먹었군요. 곰곰이 생각했다가 결론은 새로 쓰겠습니다 --;;
04/03/02 00:1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오히려변했죠. 전에는 토네이도류 러쉬를 주로했는데, 투나로 이사가면서 이병민식 연타플레이를 구사하더군요. 하여튼 금방금방 스타일 변화시키면서 진화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하네요. 모든지 흡수하는 모습이....
04/03/02 00:1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언덕으로 올라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1) 언덕위로 병력을 올려 이윤열 선수의 앞마당을 저지하더라도 이윤열 선수가 보유한 병력으로 서진훈 선수에게 러쉬를 감행하면 막을 병력이 없다.
2) 난입한 벌쳐로 확인한 이윤열 선수의 병력은 서지훈 선수가 먼저 시즈할 경우 충분히 잡애낼 수 있는 정도의 수였다.
3) 만약 이윤열 선수의 병력을 다 잡아내고 앞마당 멀티까지 타격을 준다면 필승이다.

이 세가지 생각이 믹스되어 정직하게 자리잡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 아니라면 .. 정말 큰(!) 실수를 한거겠죠;
김평수
04/03/02 00:1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요즘 매경기마다 레이스1~2기이상은 꼭 나오더군요. 예전 임요환의 드랍쉽, 나도현의 벙커처럼 레이스가 이젠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듯하다는..
과자공장사장
04/03/02 00:18
수정 아이콘
서테란이...자신이...지는 이유를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아요..
전, 오히려 상대 전적을 상기시키는 글들과 해설진의 말들이
더 선수에게 민감하게 작용할 꺼란 생각이 드네요.
심리적 부담감을..나이어린 선수들에게 가중시키는 효과가 있겠지요.
(물론, 이런 글과 해설들이 필요하지만요)
폭풍저그에 대해서도
어제 경기 시작전에 '무관의 제왕'이란 말만 캐스터께서
네다섯번 언급하시더군요...선수입장 때도..'무관의 제왕'이라 불리고.
보통때처럼 해설이 안 들리는 때도 아니고..그래서..좀 그렇더군요.
어떻게 보면 그런 것도 징크스일텐데 말이죠.
물론, 그런 것들을 뛰어 넘는 것이 '프로'이겠지만..
저는 사람들이 그냥 조용~히 묵묵히 바라보고 있기만 하면
서테란이 알아서 잘 해내고..
-_- 표정으로 특유의 일어서다만 브이를 보여줄꺼라..생각됩니다만..
wook98님//그쵸? 이윤열 선수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그래서 경기 진짜 재미있어졌죠....정말 놀라움..
The Drizzle
04/03/02 00:3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데뷔시절, 테테전에서 수많은 탱크밭을 SCV와 탱크로만 뚫어내던 모습으로 유명했었죠. 드랍쉽을 사용하지 않구요. 서지훈 선수는 정면승부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이윤열 선수는 저그전이든 플토전이든 테란전이든 드랍쉽을 이용한 게릴라에 상당히 능하구요. (임요환 선수 만큼이나... 드랍쉽 이후의 후속병력의 양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임요환 선수보다 더 강력한 게릴라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의 스타일에 관한 논의는 pgr에서 이미 충분히 되어졌다고 봅니다.

10 : 0 이라는 스코어. 단순히 스타일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좀 힘들듯 하네요.
스타일의 차이는 '게임이 흘러가는 방향' 의 차이를 야기할 뿐 '게임의 승패' 를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게릴라 + 물량형인 이윤열 선수의 테란과
안정적인 방어 + 물량 의 서지훈 선수의 테란..
방어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테테전에서 서지훈 선수가 스타일에서 밀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주저리가 길어졌지만.. 서지훈 선수의 대 이윤열전 전적은..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것이 가장 옳은 견해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번에는 이긴다!' 며 자기 최면을 걸어도...
마음 한구석에서 강력하게 자리잡은 '이윤열' 이라는 산은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소심하게 만들만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단 1승이 중요하다는 필자님의 말씀. 동의합니다.
1승뒤 연패를 하는 한이 있어도 그 1승으로 인해서 서지훈 선수의 마음속의 산이 조금은 허물어 지게 된다면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고 봅니다.
04/03/02 00:37
수정 아이콘
테란이 방어의 종족이고 서지훈선수가 방어를 잘 하긴 하나 경찰10명이 도둑하나 못잡는다고, 뚫으려면 틈은 엄청 많지요. 그래서 테테전하면 매우 불안한 것이 사실이구요. 결국 누가 먼저 찔러서 자리를 잡느냐가 중요합니다. 이윤열선수는 소규모드랍이나마 항상 성공을 했고, 조이기 당하려하면 최대한 빨리 뚫어내려고 노력했지요.
테란뷁!
04/03/02 00:3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레이스하니까 그 경기가 떠오르네요. 작년 벼룩시장 배였던가 강도경선수가 저글링으로 해처리를 때리고 gg쳤던 경기가 있었죠.
과자공장사장
04/03/02 00:46
수정 아이콘
griffin님//찬찬히 제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주셔요^^; 당황스럽네요
04/03/02 00:55
수정 아이콘
과자공장사장// 제가 더 당황스럽네요. 정말 님 글을 띄엄띄엄 봤군요. 죄송합니다. ^^;
열심히 살래요^
04/03/02 01:50
수정 아이콘
두선수 경기를 보면 정말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선제압을 서지훈선수가한다.(약간의 이득이 아니라 경기전체 판세에 결정적인 이득은 보고 시작한다.)-그후에 이윤열 선수의 손해를 만회하긴 위한 반격이 시작된다.-서지훈 선수가 평소답지 않은 알수없는 플레이를 자꾸한다-그렇게 어영 부영하다 순식간에 역전당한다.

정말 두선수 경기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묘하게 이패턴을 따라갑니다.
어제는 서지훈선수가 자신이 너무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조금 흥분했는듯도 싶군요.
허접태란
04/03/02 02:3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연달아 패하는건 분명 실력차 입니다.
둘다 극강 태란에 속하는 유저 지만 극강선수들 사이에서도 아주 얇은 실력차는 있기 마련이죠. 흔히 천적관계선수 예)박경락.베르트랑 임요환.장진남.장진수 서지훈.이윤열 임요환.박정석
들이 일방적인 스코어를 보여주는데 스타일 차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전 그스타일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04/03/02 02: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정석 선수가 언제 천적관계로 되었죠? -_-;
무계획자
04/03/02 03:04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 선수 : 박정석 선수는 10:9로 임요환 선수가 앞서고 있는 상황인데;;
뭐 결정적 순간에 패배한 게 많이 보이긴 했어도요;;
GrandBleU
04/03/02 03: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태규선수가 슬슬 임요환의 천적으로 올라가는거 같던데요 --;
오늘 2연승으로 벌써 8:3 어휴
스타광
04/03/02 10:57
수정 아이콘
저는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차이는 실력은 비슷한데 센스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센스의 차이가 전적에서의 차이를 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4/03/02 11: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이윤열 선수는 방어하는 상대를 괴롭히고 빈틈을 찾아 아픈 곳을 찔러내는 데에 있어 최강급입니다.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 대해 하고 싶은 대로 놔두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언급했던 것도 비슷한 뜻이겠지요. 소수의 골탱으로 가장 효과적인 곳만을 계속해서 찌르는 이윤열 선수. 서지훈 선수는 병력을 분산하여 게릴라에 대비하고자 하면 중앙으로 쏟아져 나오는 이윤열 선수의 물량이 두렵고 중앙에 힘을 집결시키자니 아픈 곳만을 집요하게 찾아내서 찔러오는 게릴라가 신경쓰이면서 결국에는 게릴라와 힘싸움 모두 놓치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네요.물론 최근에는 서지훈 선수가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만 언제나 서지훈 선수의 의도와는 다른 플레이로 대응하는 이윤열 선수의 센스에 번번히 막히게 되고. 아무튼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극복하려면 지속적인 공격으로 게임의 페이스를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이윤열 선수로 하여금 방어에 전념하도록 만드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자신이 유지하고 있던 페이스를 아주 잠깐이라도 이윤열 선수에게 내어주는 순간, 서지훈 선수는 패하게 되더군요.
저그소녀
04/03/02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광님 생각과 같습니다. 가끔가다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볼 때,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중심적으로 보면 세세한 컨트롤에서 부터 자리배치 등등 센스가 돋보입니다. 근데 이상한 건 서지훈 선수의 센스도 만만치 않은데도 그런 걸 보면 미묘한 센스의 무언가가 있는가 봅니다.
MurDerer
04/03/02 16:32
수정 아이콘
전 9:0 인줄 알았는데.. 10:0 이었군요..
유난히 한선수에게만 약한거..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서지훈 선수가 한경기를 이기면서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문인규
04/03/02 16:38
수정 아이콘
자신감부족
이길것같아서 공격만 하닥 게릴라등으로인한 상황역전
그리고 패
이런 패턴인것 같아요
일요일의 결승전은 드랍쉽공격이후 골리앗이나레이스를 몇기 나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혹시 전상욱선수가 이병민선수에게 복수기회를 주기위해서는 아닐까요?
제발 그러기를 바랄뿐입니다.
유성매직
04/03/03 06:39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예전에 프로 이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서로 연습해보고 장단점 보완도 같이 하곤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리그에서 이런 성적이 나온다는 게;; 정말 의문인걸요_-_ 한경기 한경기 지고나서의 자신감 상실인가;;; 흠흠_-_ 여튼; 서지훈 선수- 힘내십시오-_-! 10번이면 어떻고 11번이면 어떻습니까_ 우리는 당신의 한방!을 기다립니다.
04/03/07 13:14
수정 아이콘
이제 더이상 이윤열 선수의 물량은 통하지 않을겁니다.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처럼 물량을 뛰어넘는 전략,전술을 선택한게 아닐까요?
그렇게 따지면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전수해준 많은 것들이 물량만이 위대하다는 생각을 깰 수 있는 키워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04/03/07 13:1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어제 두 선수다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일구어 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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