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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22:09
저기 경기외적인 질문입니다만 오늘 경기끝나고 다음주부터 2주동안
프로게이머 협회에서는 경기를 할수 없다는게 무슨뜻인지 궁금한데 아시는 분좀 답변해주세요~
04/03/01 22:14
회사로 치면 휴가를 신청한 겁니다. 선수들도 이제 쉴 기간이 필요 하다고 휴식기간을 달라 요청한 것이고 이를 방송사에서 받아 들인 것이죠. 온게임넷은 잘 모르겠습니다.
04/03/01 22:16
프로게이머 협회와 각 방송사들과 협의하여 1년에 2주간인가의 휴식기간을 주기로 약정을 맺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프로게이머협회와mbc게임간에 약간의 다툼이 있었죠.
04/03/01 22:17
오늘 요환선수의 중앙싸움에 조금 실망했습니다..(벌쳐와 마인의 활용도) 더 잘싸울수있었는데 하는생각이 너무 많이나더군요 .
04/03/01 22:24
음...mbc게임에서는 경기를 안하는 2주간 신예5인방(안기효,안석열,한동욱,마재윤,박지호 선수) 특별전과 여성프로게이머,프로게임팀 감독들 커플팀플전(?) 그리고 mbc해설진들과 올드게이머들의 팀배틀전? 으로 대체 한다고 하더군요. 오늘 방송보니..^^;
04/03/01 22:29
온게임넷은 4강까지 마쳤으니 2주간은 준비기간으로 들어갈테고.. 첼린지리그는 어떻게 되나요? 생각해보니-_-;; 예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04/03/01 22:45
저도 박서의 중앙 힘싸움 능력이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태규 선수가 물론 테란에게 매우 강한 토스임에는 분명하지만, 다른 물량류의 테란보다는 뭔가 하나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요환 선수에게는요.
04/03/01 22:46
임선수 아쉽네요.
예전에 기욤패트리 선수를 한창 좋아했었는데, 상위권은 물론 본선 리그에도 못보게 되자, 스타리그가 재미없어질 것 같을 때가 잠시 있었죠. 그러나,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등의 등장으로 다시 재미를 이어나갔고, 이윤열, 강민, 최연성 등의 신예들이 다시 뒤를 잇고 있는것 같네요. 이제, 곧 군입대를 앞둔 임선수가 올해 말에 군대를 간다고 하더라도 스타리그가 썰렁해질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군에 입대하길 빕니다.
04/03/01 22:52
전태규 선수 오늘 경기운영 돋보였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실수가 많기도 했지만 실수가 없었다해도 전태규 선수의 무난한 승리가 될 것 같더군요. 테란전에서 전태규 선수는 강민 선수와 무언가 다른 포스를 느끼게 해 주는군요.
04/03/01 23:11
마인 깔았어도 이미물량차가 많이 났었다고 보는데요 마인깔면 막긴 막아도 공격은 못갈정도로 병력피해가 있었을 것입니다. 임선수 일꾼수가 적고 팩토리가 4개 로 너무 끌었습니다. 게이트숫자보다 너무 적었죠.
아무래도 다크탬플러 때문에 게임의 리듬이 깨진것 같았습니다. 왠지 오늘 눈도 빨게 보이는게 컨디션이 않좋아 보였었는데 암튼 중요한건 언제나 지고난 다음이 겠죠. 박서 파이팅
04/03/01 23:14
훔 역시 이긴다는 경기보다는 확실히 자기자신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같습니다 물량은 확실히 많이 나왔지만 역시 운영에서는 소규모 부대 운영할때의 그런 효율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워낙에 전태규 선수가 덥치고 빠지고 하는 타이밍이 예술이었습니다 그정도 컨디션이었다면 최근 물량 테란들과의 경기도 확실히 우위에서 경기를 펼칠수 있을 정도로요 지난번 온겜에서의 경기도 이윤열 선수 거의 경기내내 끌려다니다가 지지를 쳤을 정도로 최근 페이스 보면 거의 플토계의 두축이라고 밖에는 볼수 없을 정도네요 그리고 역시 템플러 쓰는 솜씨는 탁월했습니다
04/03/01 23:18
오늘 전태규 선수의 게임을 보면서 느낌점은 나날이 발전하는 토스유저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물량 이면 물량 전략이면 전략 전술등도 전보다 훨씬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처럼 게임을 하신다면 온겜넷 결승에서도 대박경기라 나올 가능성이 다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대 플토 태란대 플토가 아니고 플토대 플토라고도 명승부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기신 한동욱. 전태규 선수에게 축하 드리며 아깝게 지신 베르뜨랑. 임요한 선수에게도 다음에는 더욱더 좋은 경기 보여주시고 이기시빌 두손모아 빕니다
04/03/01 23:23
전태규 선수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었고...
박서의 대플토전 기본기를 의심하게끔 만든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보면서 내내 '저렇게 방비를 잘하고 있는데 왜 벌쳐를 낭비하나?' , '중앙진출할때 벌쳐활용을 해가면서 좀더 단단하게 했으면'하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박서의 경기를 보면서 실망을 했습니다....예전에 강민선수에게 무참히 깨질때도 이런 기분은 안들었는데....ㅠ.ㅠ 전태규 선수 승리를 축하합니다.. 박서....오늘의 패배가 당신에게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04/03/01 23:53
전태규선수가 너무 잘했습니다.나도현선수와의 경기에서 봤던 파일런으로 탱크막기도 대단했지만 오늘 임요환선수의 벌처를 도저히빠져나올수 없게 사지?로 몰아붙이는 플레이를 보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마치 프로토스판 이윤열을 보는것처럼 순간대처능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프로토스게이머중 조합을 갖추는 능력은 가장 뛰어나고 템플러 활용능력은 정말 최고죠...이대로만 가면 결승전도 기대됩니다. 초중반 머할지모르는 강민선수에게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같은 멀티에 힘싸움모드로 간다면 전태규선수도 뒤질게 없다고 봅니다.
04/03/02 02:13
임요환선수의 메카닉은 도무지 늘질 않는군요...과거 바이오닉 컨트롤의 황제였었지만, 어제의 경기는 메카닉 기본기를 의심케 했습니다. 새해에는 "플토 밥"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를 버리시길...
04/03/02 02:19
요새 새벽에 잠 깨서 잘 안 설치는데 마이너 임요환 선수 경기 보느라 기다렸지만... 음.. 오늘 경기는 기다린 보람은 없군요. 하긴 언제부턴가 임요환 선수가 '뭐할지 모른다'는 느낌을 못 주기 시작했죠.. 뭐, 그의 업적과 개발한 전략/전술/컨트롤이 워낙 많으니, 몇 년 뒤 스타계를 통틀어 꼽아가며 회고하는 일이 있어도 항상 그는 선두에 있겠죠. 그 정도로 만족해야죠.
04/03/02 02:22
이번 경기 너무 슬프군요... 요환선수 메카닉 기본기라니...-_-;; 타이밍이 안좋았다구 봅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중요할때 이재훈 선수를 꺾었을때 느꼈던 바로 이 타이밍!!! 2번째 경기서도 이게 아닐까 싶은데 태규선수가 정말 그 타이밍을 위한 대비였는지 조합이 너무나 좋더군요! 부대지정도 다 일일이 되있을만큼...기본기를 의심할 정도는 너무 가혹한 말이 아닐지^^;; (저도 태규선수처럼 파일런으로 입구막기! 상대방 테란 난감하겠네요)
04/03/02 02:40
데토네이션에서의 경기는 초반 전략 실패가 컸죠
옆길이 존재하는 맵에서 준비해온 전략으로는 상당히 허술했다고 봅니다 거기에 초반 위기후 조금씩 차이를 줄여가며 역전하는 김정민 선수의 운영을 좀 배웠으면 싶은.. 루나는 확실히 토스가 좋은맵 같더군요 그 센터지형때문에요 3만년 조이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러나 저러나 과도한 벌처 게릴라는 오히려 테란에게 해가 된다는걸 명심하세요 박서 자원도 많이 가져가면서 게릴라로까지 성과를 보려는건 두마리 토끼를 잡는것이 아니라 둘다 놓치는겁니다 번번이 같은 패턴으로 게임을 놓치는데도 변함이 없는걸 보면 프로게이머가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킨다는게 어렵긴 어려운 모양..
04/03/02 22:42
저번 프리미어 리그때는 '임요환선수 플토전 확실히 늘었다.' 이런류의 글들이 올라왔었는데..이젠 메카닉 실력이 도무지 늘지 않는다는 글까지 올라오네요..임요환 선수 팬으로서 안타깝네요..그러나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2경기 같고 판단하기에는 이른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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