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6 10:40:47
Name CJ-처음이란
Subject [잡담]CJ와 신인들.
기존의 4강팀이라 불리는 CJ,SK,KTF,팬택중(요기가 쫌 논란이 일지도 모르겠는데 한빛을 포함시킬수도 있었는데 작년을 기준으로해서 팬택을 넣었습니다.) 프로리그 4위안에 드는건 현제 CJ뿐이 없습니다. 항상 꾸준함을 자랑하는 CJ의 장점은 신구의 조화가 잘되어있다는거죠, 이런팀은 SK(항상 아스트랄함을 자랑하죠^^;;)빼곤 전무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CJ와 SK의 신인육성하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새로이 등장한 선수들의 면모는 CJ가 조금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구의 조화도 CJ가 더 낫지않나 싶구요. 선수 하나하나는 SK가 강력하지만요.

구GO시절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트레이드했던 선수들의 이름을 보면 놀랄수밖에없습니다. 그럼에도 그선수들의 공백을 크게 느끼지 않게 싸워온 CJ. 뭐 어쩔수없는 면도 있기에 멋진 신인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프로리그에서의 선수기용을 보면 선수들이 커나갈수 밖에 없지않나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조규남감독님 역시 최고십니다.엄지!!!)

KTF도 방식은 CJ,SK처럼 했으면 했지만 이미 늦었고 최근SK와의 경기를 보니 르카프와 같은 방식을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완전 신인들을 대거 투입하는방식이죠. 이는 시즌 전체를 포기해야한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성공한다면 분명 KTF의 강함이 되살아 날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3패를 안고 있고 앞으로 전승을 하기도 힘들어 보이기에 정말 이번시즌은 포기하고 김윤환선수등을 필두로 신인을 키웠으면 좋겠네요.

다시 CJ얘기로 돌아와서 CJ의 경우 트레이드에 의한 선수 공백도 있었고 슬럼프에 빠진 경우도 또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선수도 있는 선수층이 위험한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다시 예전 강민,박태민이 있을시점처럼 선수라인이 안정되어있지만.(제 생각은 조금 당시보다 못미치지만 안정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플토라인이 조금 부족.) 이 라인을 만들기까지 선수육성이 정말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년전의 변형태 선수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변형태선수. 위압감이 다릅니다. 지금은 분명 1승카드죠. 또 작년부터
기용되고있는 스나이퍼 박영민선수. 테란킬러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이건 감독의 엔트리 예측과 더불어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죠.
CJ는 프로리그에서 확실한 카드와 신인을 조합하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즌초에는 신인에게 조금더 기회를 주기도 하죠.

이런 CJ신인의 시작은 전상욱,마재윤선수를 시작으로 - 전상욱선수이적후 테란은 변형태 - 박영민 - 그리고 장육+@로 이어지겠죠. 변형태선수는 이제 클만큼 컷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전을 쪼금만 쪼금만 보탠다면 혹은 대진빨만 받는다면 4강안에 들 선수라고 생각하기에 감독님이 새로운 테란을 키우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느선수가 되든 잘 커줄거라 생각합니다.

KTF의 선수기용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팬들이 지지해주면 분명 강력함이 되살아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양 쪽장단에 다맞출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쪽에 안맞혀 준다고 해고니뭐니하는 말이 나오는건 정말 아니라고봅니다.

끝으로 서즐마재 오늘이기자!~

진짜 끝으로 김민구선수 힘내세요.기대 정말 많이하고있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미남커플,아뽜곰,새로온 분들 -.- 암튼 CJ선수들 사랑합니다~

수정)에 좀궁금한게 야구의 경우 돈받는 선수들이 밴치에 오래있게되면 불만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과연 스타도 이럴까요. KTF 신인들을 대거 프로리그에 투입한다면 기존의 5강들이 불만을 품지는 않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키안
06/09/26 10:48
수정 아이콘
CJ를 논할 때 서지훈 선수가 빠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데뷔초부터 김정민 정석 스타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불리울 만큼 정석에 강했던 선수인데 GO시절 박태민선수나, 지금의 마재윤 선수처럼 출중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나 서지훈 선수의 역할이 다대하지 않았을까라는.. ^^;
CJ-처음이란
06/09/26 10:50
수정 아이콘
그시작을 어디로 잡을까하다 서지훈선수까지끼면;;너무 들어가는것 같아서 말이죠. 뭐 CJ팬치고 서선수안좋아하는사람 있겠습니까^^;
06/09/26 10:55
수정 아이콘
불만이야 당연히 생기겠죠.; 프로 선수들은 경기로 보여줘야 하니깐요. 벤치에만 있다가 이렇다할 성적없음 바로 연봉삭감인데.. 좋아할사람없죠;; 그만큼 케텝 올드맴버들이 요즘 부진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네요.
06/09/26 11:42
수정 아이콘
불만이 안생길 수는 없겠지만 스타판은 또 개인전이라는 다른 채널이있기도 하니까요.
자신이 요즘 슬럼프이고 부진하다는 것은 다른 누구보다 선수 본인이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인터뷰를 보다보면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해서 나왔다는 얘기도 종종 들리고 하는 것을 보면 팀을 위해서 자신의 자리를 양보할 줄도 아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화잇밀크러버
06/09/26 13:47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제가 사는 곳 출신이라 눈여겨 봤는데 참 멋지게 성장했습니다. 지오 소속에 동향이라니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저그전이 약점인 것은 어느 플토나 그런 것 아닙니까.(그래도 강해졌으면 합니다만. ^_^;;), 플토전, 테란전은 확실하니 저그전 피하는 구성만 나와도 개인전 성적 잘 거둘 것 같은데 말이죠. ><;;


김민구 선수는 KTF때부터 좋았는데 CJ왔으니 더 좋더군요. 화이팅입니다!!!
하늘수
06/09/26 16:1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나 박태민,전상욱선수가 나갔을때...정말 암담했죠...과연 GO가 성적을 낼수 있을까..하지만 마재윤선수와 변형태선수를 필두로 잘해주었고 요즘은 영민선수까지 잘해주어 고마울따름입니다.^^영민선수가 저그전이 약한건 사실이나...서바이버때 박찬수선수와 경기를 보면 저그전 믿어도 될것 같은 실력입니다.^^ 아직 프로리그에 신인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상욱선수와 재윤선수,형태선수가 그랬듯이 형들이 없을때 빈곳을 매워줄 선수들이 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CJ ENTUS!!!!후기리그때도 화이팅입니다!!!!!
CJ-처음이란
06/09/26 16:47
수정 아이콘
다음 드랲때는 프로토스 선수를 중심으로 드랲했으면 좋겠어요. 주축으로 커줄 선수를 꼭 발굴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나무
06/09/26 17: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조금 아쉬운 점은... 기존의 올드 cj 멤버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줬으면 한다는 거예요. 플토의 신인은 저도 한명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세리스
06/09/26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조금 아쉽더군요. 김성기 선수. 주현준선수.. 둘다 신인왕전에서 좋은 성적 거두었는데(온겜3위 엠겜1위였던가요) 프로리그에 나오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좀 부족하겠지만 가끔은 출전시켜서 좀더 무대감각을 쌓게 하는것은 어떨지 싶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이재훈선수는 요새 뭐하시나 =_=;;
하늘수
06/09/26 17:42
수정 아이콘
세리스님//김성기선수는 4위가 아니였나요?주현준선수는 1위가맞습니다.^-^
06/09/26 18:17
수정 아이콘
CJ는 이대로도 충분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다지 신인 토스를 드래프트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어차피 프로리그에서 토스라는 존재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같은 존재라서 말이죠.
CJ-처음이란
06/09/27 10:17
수정 아이콘
jyl9kr님//꼭 프로리그만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젊은 프로토스가요. 지금 플토라인이 너무 나이가 차있어서 전 꼭필요하다고봅니다. 또 프로리그에 토스가 엄청할만한 맵이 나올지도 모르자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912 박대만선수가 프로브을 동원하지않은이유 [88] 그래서그대는6540 06/09/26 6540 0
25911 [잡담] #2006.09.26 [5] kiss the tears4187 06/09/26 4187 0
259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여덟번째 이야기> [7] 창이♡3834 06/09/26 3834 0
25909 프링글스 8강이 진행중입니다! [381] SKY925580 06/09/26 5580 0
25907 임요환 선수를 보면서.. [12] 내멋에산다 ㅋ3877 06/09/26 3877 0
25906 [L.O.T.의 쉬어가기] 그저 그런 응원글 [8] Love.of.Tears.5063 06/09/26 5063 0
25905 올해 우리팀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31] Born_to_run4332 06/09/26 4332 0
25903 혹여 지금 비전이 안 보이고 방황하고 있는 어린 프로게이머라면?? [10] 김주인4677 06/09/26 4677 0
25901 [잡담]CJ와 신인들. [12] CJ-처음이란4146 06/09/26 4146 0
25900 드디어 시작되는 MSL 8강! [33] SKY924587 06/09/26 4587 0
25899 섹시테란 변형태 신백두대간 저그 공략기 (앞으로 테란의해법?) [13] 체념토스5964 06/09/26 5964 0
25898 여성부 스타리그(LSC) 2주차 - 신예 침몰. [9] BuyLoanFeelBride6532 06/09/26 6532 0
25897 [sylent의 B급토크] 내가 임요환에게 기대한 것 [52] sylent7449 06/09/26 7449 0
25895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42] 김연우7863 06/09/25 7863 0
25891 드랍쉽의 재발견은 테란에게 새로운 해법이 될수있을까? [18] SEIJI6594 06/09/25 6594 0
25890 [L.O.T.의 쉬어가기] Never Ending BoxeR.. [11] Love.of.Tears.5631 06/09/25 5631 0
25889 KTF에 부진 해답은? [58] 그래서그대는4998 06/09/25 4998 0
25888 KTF의 부진 해결책으로 정녕 신인발굴이 필수일까요? [46] 김호철4835 06/09/25 4835 0
25886 괜찮습니다 KTF [19] 스타대왕3953 06/09/25 3953 0
25883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일곱번째 이야기> [11] 창이♡4116 06/09/25 4116 0
25882 임요환의 전략.. 멋졌습니다. [108] 초록나무그늘9457 06/09/25 9457 0
25881 SKT T1 VS KTF 엔트리!!(임요환선수 출전!) [565] SKY9210581 06/09/25 10581 0
25879 TV시청기-무한도전 [26] 그를믿습니다4222 06/09/25 42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