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2 15:34:31
Name sliderxx
Subject boxer와의 기억들...
안녕하세요..pgr에 첨 가입한지 6년이 됐네요..그동안 댓글로 논쟁에 휘말리는것 땜에 다시는 논쟁에 안휘말리리라 다짐하고 탈퇴하고 또 가입하고 탈퇴하고 그러길 몇번..6년이 지나도록 글한번 안썼었는데..첨으로 글쓰는거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등업되자마자 또 밑에 글에 댓글 달았네요..ㅡ.ㅡ 안달려고 했는데)

전 98년에 처음 스타를 접했습니다..그때는 피시방이 한시간에 2000원하던 시절이었죠..그때가 고3이었는데..줄기차게 가던 당구장대신 택한게 피시방이었습니다..그만큼 스타가 재미있었었죠..그때는 유한맵보다 무한맵으로 팀플을 많이 했었는데..제가 택한 종족이 테란..지금도 친구들이 가끔씩 놀리는데..처음에 테란으로 서플라이도 짓기전에 상대방에서 공격이 오더라구요..
'야..나한테 공격왔다..도와도!'
친구들은 '머가 벌써 공격들어오노..상대가4드론했나..아닐건데..이렇게 빠를리가 없는데'
전 '아이다..공격왔다'

친구들이 제 본진을 보고는..
'야 임마..이건 오보로드자나..이건 공격하는게 아이다'
하고는 무지 웃더군요..전 그것도 모르고 얼마나 난리를 쳤던지..ㅡ.ㅡ
요즘에도 그런 얘길하고 웃긴한데..전 실력으로 눌러줍니다..배넷에서 5000승 1200패 정도 했을거에요..친구들 모이면 제가 젤 스타를 잘한다는...(자랑이 아닌데..ㅡㅡ)

암튼..투니버스시절부터 스타를 봐왔습니다..그리고 itv에서 했던 스타방송까지..그때는 그 두군데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itv는 녹화방송인데 중간에 자르기도 해서..암튼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박서와의 기억을 얘기하는데 잡설이 길었네요..암튼 제가 하는 종족이 테란이었고, 나이고 같은 80년생이라 박서에게 관심과 호감을 가졌어요..그리고 박서가 본격적으로 떠오른게 01년 한빛배 스타리그였죠..
기억에 남는게 4강전인데..그땐 3전 2선승제..상대는 악마토스 박용욱..박서가 대회서 유일한 1패를 했죠..그리고 마침내 결승전..게임대회 사상 처음 야외무대..장소가 세종대였나요..암튼..그시절엔 남성팬이 대부분이어서..지금과는 달리 함성소리가 우렁찬'오!'하는 소리였죠..상대는 저글링대장 장진남..결승이야 제 기억으론 원사이드하게 3:0이라서..내용은 쓸게 없고 암튼 암울한 종족 테란으로 우승한 혜성같은 신예 임요환..이 때까지만해도 스타를 즐기던 제 친구들도 박서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어요..케이블 공급이 잘 안되서 그런건지..

그리고 박서의 제일 멋졌던 무대 01년 코카콜라배..기억나십니까? 이 때만해도 파포나 우주같은 사이트는 전혀 없었죠..게임소식은 스포츠조선의 전동희 기자가 쓴 기사와 온게임넷 홈페이지 메인화면이 전부이던 시절..이제 스타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임요환을 아는 시기가 도래..16강전에 김신덕선수와의 네오레가시오브차에서의 경기..비록 졌지만 러커 한기를 마린 한기로 잡는 그당시 상상도 못한 플레이를 보여준 박서..러커 촉수를 피해가면서 마린으로 러커를 제압했을때 울려퍼졌던 묵직한 '오'하는 소리..전율이었죠..
그당시 16강에서 1승 2패를 한 박서..그 대회는 승자승이나 재경기가 아닌 점수제였습니다..유일한 점수제 대회..엄재경해설께서 점수관리를 언급하시면서 차라리 빨리 지지를 쳐야 점수가 덜 마이너스 되느니 해서 웃지못할 기억이 되기도 한 코카콜라배..
올드팬이라면 그 당시 게임맥스 사이트도 기억나시죠? 지금은 재방도 많이 해주고 다운받는 사이트도 있지만. 그때는 온겜넷에서 방송되면 3일 뒤에 vod가 온겜넷 홈피와 게임맥스 사이트에 업로드 됐죠..그때 구름과 햇빛도 기억나시는지..접속이 많아서 구름표시가 뜨면 소리밖에 안나오던 추억의 vod..박서 경기 다시 보려고 그 vod를 몇번이나 클릭하고 봤는지..제대로 볼려고 새벽시간에 vod를 클릭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이것도 다시는 안올 추억의 한페이지겠죠..
어렵게 8강에 올라간 박서..언젠진 모르겠지만 변길섭선수와의 네오버티고(그냥 버티고인지는 기억이 잘..)에서 배럭띄우기로 또한번 스타팬들을 놀래켰죠..러커 마린한기로 잡기와 배력띄우기로 수많은 스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서..결승선 옐로우와의 멋진 승부로 임요환이란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됩니다..
스타중계사상 최초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경기내용도 명승부였습니다..1경기 ..네오 홀오브발한라..요환오브발할라로 불리던 맵..언덕서 못내려오게 스컬지로 드랍쉽 격추를 노렸던 옐로우와 그걸 피해 내려와서 중계진의 탄성을 불러온 박서..지금 생각해보면 옐로우가 질 겜이 아니었는데..그땐 울트라와 디파일러를 활용하지 않던 시기라..난전에 난전끝에 박서가 첫겜을 잡습니다..두번째랑 세번째 겜이 헷갈리는데..네오 정글스토리에선 옐로우가 3시에 몰래멀티를 성공시키고 거기서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건설해서 박서에게 승리를 거둡니다..1:1
3경기..또다시 명승부..네오 레가시오브차..1시 옐로우 5시 박서..11시 옐로우의 멀티를 놓고 밀고 밀리던 접전끝에 옐로우가 겜을 가져갑니다..나중에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박서의 3경기후 인터뷰가 나왔는데 5시 멀티에 터렛을 한칸만 밑으로 지었으면 러커드랍막고 이길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피력했었죠..그리고 지금도 회자되는 라그나로크에서의 4경기..그당시 전적 9:1이었나..암튼 저그가 3해처리하다 테란의 타이밍러쉬에 번번이 무너지던 저그무덤맵 라그나로크..경기전 인터뷰서 옐로우는 3:1로 이기겠다고 언급, 4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상태여서 더더욱 궁금했었던 4경기..경기는 박서가 가져갔고 나중에 인터뷰서 같은 팀인 박효민선수가 그 전략으로 상대해줬었다고 한 박서..옐로우는 연습상대가 마땅치않아 베넷에서 그 전략을 시험했었던걸 아쉬워했을테죠..박서가 운이 좋았던걸까요?^^; 5경기..다시 요환오브발할라..1경기와는 다르게 진출타이밍을 빨리 잡은 박서..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되죠..그 때 이후 들을수 없었던 정일훈 캐스터의 '우승 임 요 화아안!' 이란 외침...암튼 그 때 제 기억엔 스포츠조선 메인홈피에 박서의 우승사진이 조그마낳게 실렸었는지, 스타팬이자 박서팬으로 얼마나 감동했는지...ㅠ.ㅠ

그리고 스타가 1.07에서 1.08로 패치가 되면서 기욤패트리와 임요환의 last 1.07대회가 열렸습니다..이것도 장충에서 했나요? 이건 기억이 잘...안나네요  경기는 3:0으로 박서의 승리..이 때 젤 좋아진게 골리앗이랑 터렛이 100원에서 75원으로 싸졌다는거..글고 저그는 스포닝풀 가격이 150원에서 200원으로 올랐죠..그 덕에 베넷 팀플 무한맵에서 올저그 올4드론이 많이 줄어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카이배 도중이었는지 그 전이었는지 헷갈리지만 정식으로 wcg경기가 열렸습니다..박서가 베르뜨랑을 꺾고 우승을 했었죠

그리고 01년 스카이배..이땐 12명은 프로게이머..4명은 온라인 예선으로 뽑았었죠..그때 뽑힌 선수가 우리의 추억속에 있는 러시아용병 세르게이..독특하게 했었는데 그 후 비자문제로 한국에 오질 못해서 참 아쉬웠던 게이머..이때 웃긴 기억은 김동수 선수와 김승엽선수와의 사일런트볼텍스에서의 경기에서..엄정김 세분 모두 김동수선수랑 김승엽선수 위치를 헷갈려 게임 종반까지 반대로 해설하셨었죠..'김승엽 선수 질럿컨트롤이 상당히 좋은데요' 이때 김승엽선수는 온라인으로 진출한 선수여서 저도 보면서 참 컨트롤 잘하네..이거 가림토가 지겠는걸 하고 생각했는데..황급한 정일훈 캐스터의 목소리..'아 시청자 여러분 김동수 선수가 11시이고 김승엽 선수가 7시입니다' 하하..
그때에 박서는 테란의 황제, 더마린은 귀족테란, 옐로우는 폭풍저그란 닉넴을 중계진이 붙여주셨죠..귀족테란인 이유를 엄재경해설께서 귀족이 반란을 일으켜 황제를 타도해야죠 하시던 기억도 나네요..^^ 암튼 대회는 4강에서 환상의 매치업을 선보입니다..박서대 더마린, 가림토대 옐로우..저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께서 또한번 박서와 옐로우의 매치가 이루어지는가 하고 엄청나게 기대를 했드랬죠..^^ 4강 1경기 박서대 더마린.. 1경기는 박서가 2경기는 더마린이 가져갔죠..그때부터였을거에요, 박서의 어머님께서 관중석에서 기도를 하고 있던 모습..아버님도 옆에 계셨던걸로 기억..배틀이 야마토 쏘고 하던끝에 박서가 땀벅번된 모습으로 승리의 환호를 합니다..이걸로 매치업의 반은 완성! 4강 2경기 가림토대 옐로우. 이 대회서 가림토가 몰래시리즈로 워낙에 센세이션을 일으켜서 가림토가 결승에 가길 바라는 마음도 2g 있었지만 옐로우와의 매치업이 재성사되기를 바랬습니다..그러나 경기는 가림토의 승..관중석에서 '김동수! 김동수!'하고 외치고 가림토가 한손을 번쩍 치켜들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결승..천추의 한이 남았던 결승..1경기가 인큐버스였나요..암튼 박서가 12시 가림토의 제2멀티부근에 집을 짓고 가림토가 계속 밀어내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그렇게 응원을 했건만 1경기는 가림토가 가져갔습니다..좌절...흑흑..맵이 수정된지 몰라 탱크드랍을 준비했었는데 말린 박서..운이 없었죠
2경기..네오버티고였을거에요..전진캐논과 질럿러쉬를 준비한 가림토..마치 예상했었다는듯 scv와 마린 벌처로 무난히 막고 언덕에 몰래 다크까지 막은 박서 승..3경기는 기억이 안나에요..암튼 박서 승..
4경기..크림슨 아일즈..이경기도 한이 맺혔던 경기..차라리 3시나 9시에 걸리지..괜히 12시에 걸려서..박서가 경기전 짜온것과 다르게 겜을 운영하다 결국 패했죠..자원이 많던 자리가 오히려 독이 되버렸던 아쉬운 경기..
5경기..다시 인큐버스..지금도 아쉬운 경기..가림토의 과감한 선택이 우승을 가져다 줬죠..마지막에 배짱을 부려 넥서스부터 지을줄은..박서는 투팩에서 벌쳐를 모아 러쉬를 갑니다..'그래..가라..제발 멀티체크를 하길...하다못해 벌처한기라도 멀티에 가보길..'간절히 바라고 속으로 외쳤으나..본진으로 입성해버린 벌쳐..그 때 멀티에 갔음 프루브 싹잡고 이길수 있었는데..그놈의 멀티체크..04년 에버배때 oov와의 머큐리 경기와 더불어 정찰이 아쉬웠던 경기..결국 벌쳐 별 활약 못하고 경기는 가림토에게 기울어벼렸죠..흑흑..이때 우승했음 지금 골든마우스고 머고도 없고 왕중왕전도 아예 없앨수 있었는데..이 경기 끝나고 급좌절모드였습니다..응원하던 선수가 지니 기분이 참..너무 아쉬워서..1경기도 4,5경기도 어느 하나 안아까운 경기가 없던지라..

벤처붐이 꺼져가면서 팀들이 엄청 사라지면서 01년후반기에 옐로우도 is에 입단하게 됐죠..그전만 하드라도 itv서 팀대항전도 있었는데..기억나는 팀이 한게임팀, ktb futures, 기억이 더 날줄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에서 많이 사라져버렸네요..부끄러브라...

왕중왕전..박서는 저조한 성적으로 탈락..딱히 글로 쓸게 없네요..옐로우가 대나무를 꺾고 우승을 했다는 정도? 박서와 옐로우의 경기는 재미있었죠..그 맵도 요환오브발할라였는데..채팅으로 전승중이던 옐로우에게 박서가 '1패 하고 결승가라'  몰래 발키리 모아서 뮤탈 공격하니 옐로우가 '-_-;' 란 채팅을 했던거..지금은 채팅도 금지되서 다신 못볼 추억이 되버린....

이상 2001시즌 박서와의 기억이네요..원래를 지금까지 다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시간이 한시간이 훌쩍넘어버리네요..슬레이어즈 박서..그를 좋아했기에 그와 같은 팀원도 좋아하게 되었고..아이디 만드는데 콤비콜라가 옆에 있어서 아이디를 combi로 했다는 박서의 파트너 박효민선수..그 때만해도 itv에서 팀밀리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했었는데..여성 유저는 is소속의 박승인선수(맞나요? 이름 기억이 잘...)를 응원하고..옐로우가 입단해서 더더욱 좋아하고..찬호 엉아와 함께 그 시절 저의 힘이 됐던 박서..군대에 간다니 아쉽군요..

시간이 된다면 02시즌부터도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물론 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말이죠..의미없는 기억의 주절거림으로 유저분께 다가간다면 글도 삭제하겠습니다..첫글이라 두서도 없고, 많이 부족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22 16:08
수정 아이콘
2001년에 임요환선수 경기중에 기억나는것은 코카배때 8강전에서 바락널뛰기;;; 그때 메가웹이 새로 생겼다고 대전인가 어디서 했는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한 번 뛸때마다 나도 모르게 함성이 나더라구요.
06/09/22 16:09
수정 아이콘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정말 재미나게 글 읽었습니다 ^^
다음 글 또 기대할께요
06/09/22 16:15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 경기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에버 결승전 4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최연성선수와 임요환선수 두선수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아니라,
무감각하게 게임을 보고있었는데 임요환선수의 바이오닉 러쉬를 보면서,
뚫어라 뚫어라..외치면서 봤던게 생각나네요^^
anti-terran
06/09/22 16:35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주로 겜큐죽돌이여서 온겜이나 가막스는 잘 안 갔었는데. 경기 못보는 날은 주로 겜큐 게시판 들어가서 결과 확인하곤 했었습니다. 게시판에서 문자중계도 하고 그랬었죠:)

몇가지만 살을 붙이고 제 기억과 다른 부분은,

1. 코크 16강 A조는 임요환-김신덕-성준모의 2승 1패 3자 동률이었습니다.(성준모라는 이름이 지금은 은퇴게이머라기보다는 다른 방면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3자 동률 경기 결과 성준모 선수가 1위, 임요환 선수가 2위로 8강에 갔죠.(점수제로 계산해서;)

2. '배럭널뛰기' 8강 vs 변길섭 경기는 라그나로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버티고는 스타리그에선 쓴 적이 없고 네오버전으로 2001스카이부터 썼죠. 지금이야 테테전에서 입구막는 선수 거의 없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대토스전처럼 입구를 막는 선수가 더 많다보니 배럭널뛰기를 통해 병력 진출 시간을 버는 수법이 통했던거죠.

3. 코카 결승 4차전 라그나로크에서 홍진호 선수가 쓴 전략은 본진 미네랄 언덕 밑 해처리+성큰러쉬였죠. 마침 타이밍 좋게 곧 시즈탱크가 확보되어서 잠깐 자원채취 못한 것 빼곤 피해를 입지 않은 임요환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4. 스카이 결승 3경기는 사일런트 볼텍스에서 했었죠. 1시가 본진이었던 김동수 선수가 11시 본진 구석에 몰래 리버를 시도했지만 별 다른 피해 못주고 막힌 다음 멀티 시도가 벌처에 계속 견제 당하면서 김동수 선수가 졌습니다.
sliderxx
06/09/22 17:04
수정 아이콘
아..그렇구나..감사합니다..3번은 쓰기 구찮아서 생략했었던거구요..
배럭널뛰기는 파란색타일셋맵에서 했던거라 제가 헷갈렸나봅니다
겜큐 2회대회였던가요..임성춘 선수에게 져서 준우승한것도 있고 하지만 그땐 제가 박서의 팬이 아니어서 쓰지 않았습니다..그때 박서가 로템에서 대저그전 개인화면도 돌아다니고 했는데..글고 겜큐게시판은 언급안한건 그 당시 '뉴스'를 접할수 있는덴 스조랑 온겜홈피 뿐이었다는 뜻이었습니다..겜큐는 소식은 들을수 있어도 뉴스는 없었으니까요..겜큐게시판에 게이머들도 자주 오곤 했었는데..그것도 아쉽네요
06/09/22 17:27
수정 아이콘
아~~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저도 그시절에 팬이 된듯 하네요.
좋은글 감사^^
아우구스투스
06/09/22 17:3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WCG 2001년도에는 임요환 선수는 베르트랑 선수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홍진호 선수와 경기해서 우승한 것은 2002년도죠.
sliderxx
06/09/22 17:43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님 말씀이 정확하네요..역시 기억나는대로 썼더니 틀린부분이 많은듯..로템에선 핵쏘고 네오홀오브발할라에선 토스 선택한 뜨랑 상대로 우승했었는데...내가 왜 그랬을까...먼산...ㅡ.ㅡ
PgrMania
06/09/22 17:49
수정 아이콘
그 기욤과의 경기는 건대 새천년관에서 했습니다.
그때 경기보러 갔는데 입장료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마 유일하게 받았던 것 같네요.
테란의횡제
06/09/22 21:23
수정 아이콘
황제vs귀족(지금은 해설자이시지만^^;) 4강전때 말씀해주신 황제의 어머님께서 기도하시던 모습 오랜만에 떠올려보니 그때 찡했던게 생각나네요^^;;
햇빛이좋아
06/09/22 22:22
수정 아이콘
테란의횡제//나도 모르게 저두 같이 임요환 임요환 그랬다는 ;;
06/09/22 23:47
수정 아이콘
라스트 1.07은 코카이전인데...근데 벌써 5년전이니 기억이 짬뽕될 수도 있을듯-,.-...
Ange Garden
06/09/23 00:32
수정 아이콘
박서 경기는 글로 봐도 엔돌핀이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35 어려운맵의 승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은 어떨지~ 특히 오늘 순위 추첨 아쉽네요 [17] jjune4171 06/09/22 4171 0
25834 엠비시게임 스타리그의 우승자는 어디서부터 따져야할까? [65] SEIJI7136 06/09/22 7136 0
25832 [축구] 이번주는 어떤 경기가?! [15] 초스피드리버4379 06/09/22 4379 0
25831 16강 토너먼트 조지명식 시작되었습니다! [408] SKY926948 06/09/22 6948 0
25830 boxer와의 기억들... [13] sliderxx4561 06/09/22 4561 0
25829 천재의 마지막 벌쳐 [20] 마술사얀6227 06/09/22 6227 0
25828 OSL 와일드 카드전 A조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64] herocsi4901 06/09/22 4901 0
25827 이용훈 대법원장, 당신 말이 맞습니다! [39] malicious5259 06/09/22 5259 0
25826 '황제'란 자리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10] 가루비4934 06/09/22 4934 0
25825 나는 그의 이야기를 조금 하고 싶습니다. [9] 리니짐3820 06/09/22 3820 0
25822 아카디아에서의 테저전을 즐겁게 지켜보며.. [8] theo4215 06/09/22 4215 0
25821 팝송 추천 좀 해주세요... [25] 케케케나다4662 06/09/22 4662 0
25820 또다시 마재윤인가.. [47] 사라진넥서스8400 06/09/21 8400 0
25819 4드론 이벤트 정답입니다. [10] homy3954 06/09/21 3954 0
25818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를 살려준 걸까요? [17] 김호철6464 06/09/21 6464 0
25814 단편 연재 슈퍼파이트 3편 - 임요환 [4] 제로벨은내ideal4264 06/09/21 4264 0
25813 MSL 와일드카드 결정전! 곧 시작합니다! 모두 여기로 오세요! [380] 제로벨은내ideal5760 06/09/21 5760 0
2581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네번째 이야기> [12] 창이♡4291 06/09/21 4291 0
25810 세리에 아 인터밀란 vs AS로마의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15] 여자예비역4338 06/09/21 4338 0
25809 [4드론이벤트종료] 기부금 금액를 맞춰라. 종료. [222] homy4066 06/09/21 4066 0
25806 영화 "타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스포 쥐꼬리) [25] 설탕가루인형6123 06/09/21 6123 0
25805 저그의 대테란전 능력 전반적 향상이 반가운 이유 [11] rakorn4467 06/09/21 4467 0
25804 단편 연재 슈퍼파이트 2장 - 마재윤 [1] 제로벨은내ideal4431 06/09/21 44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