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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16:00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정말 멋진 작품이고, 글 쓰신 분 취향에도 잘 맞을듯 해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를 재미있게 보셨다니~
<차이나타운 , 로만 폴란스키> 전에 피지알에서 추천받고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DEAD END (더 로드) , 장-바티스트 안드레아, 페브릭 카네파> 국내 미개봉 작이지만, 깔끔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호러 스릴러입니다. 한 가족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외할머니 댁을 향해 차를 타고 달리는 중간에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2003 년 작품이네요.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 & 바톤 핑크 , 코엔 형제>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코엔 형제의 두 작품. '파고' 는 곧 볼 예정이라 말씀 못드리겠어요~ <시계태엽 오렌지 , 스탠리 큐브릭> 정말 멋진 영화죠. 재미도 있으면서 인간의 심리에 대한 고찰!! <Dr.Strangelove , 스탠리 큐브릭> 오래된 흑백영화. 핵전쟁, 가상의 대량 학살무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브레인데드 , 피터 잭슨> 호러영화의 걸작. 무서운 호러라기보단 유쾌한 스플래터 무비라고 해야할 듯...피터잭슨의 명성을 알리는데 한몫했죠. 더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04/03/01 16:06
본호라이즌 님// 더 로드, 브레인데드 못본영화군요.
요즘 호러에 목말라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명작이죠. 소장하고 있다는... 후후
04/03/01 16:09
아~ 어제 하던게 인생은 아름다워였군요.... 로베르토 베니니인가요? 어디서 낯이 익은 아저씨가 나와서 "이 영화가 뭐더라"라고 했습니다..;; (아이고 아까버라 ;;)
04/03/01 16:26
체이싱아미...제가 참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벤 에플렉이 요즘 영 실망스러워서 영화에 대한 애착도 좀 떨어졌습니다만..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04/03/01 18:09
전 콘택트 소개글이 왠지 감동스러운데;;
흥행했지만.. 실미도 땜에 잠시 가려진 올드보이 추천합니다. 이 영화보고 어쩌면 박찬욱 감독안에 악마가 들어있나 싶을정도-_-; 만화 올드보이는 정말 허무하죠..
04/03/01 18:24
베틀로얄을 그해에 제가 꼽는 최고의 코미디영화였는데..^^;;;;;;
마지막에 '뛰자!'였나요?여튼..그 비슷한 공익광고스러움은...쿨럭. 소재에 비해서 마무리가 너무 예상가능해서 인간의 본성?잔인성?을 보여줬다기보다는 이도저도아닌 청소년계도물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아쉬웠었지요..(원하는 결말로는 개봉을 못해!퍼억-) 59분 59초님께서 추천하신 방향과 걸맞는 영화를 취향에서 같이 추천하자면.. '하얀궁전' - 수잔서랜든주연의 멜로영화.인종, 문화, 사회적 계급, 나이. 이정도면 충분히 로미오와 줄리엣. .......더이상이 떠오르지 않는걸 보면 제가 정신이 없기는 없나 봅니다.으하하하
04/03/01 18:36
올해의 남우주연상 부분은 정말 너무 아쉬웠던 부분 같습니다.
물론 아카데미상의 가치가 그다지 높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숀팬 역시 상뿐 아니라 오늘 받았던 기립박수 충분히 가치있다고 보구요 빌 머레이 역시 아카데미가 안좋아하는 코미디 스타일의 배우라 그 가치가 넘 낮게 형성이 되었지만 꼭 함 받을가치가 있는 배우라 그 아쉬움이 더 절절함다
04/03/01 21:53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서 기쁩니다;ㅅ;
친구들한테 왜 그런 영화를 극장가서 보냐고 구박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04/03/01 23:19
배틀로얄은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준것이 아니라 학교 그러니까 사회의 1등주의 를 비판한것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학교가 역할못하는건 똑같은가 봅니다. 한국이나 일본 이나 이제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것은 같은 이유겟지요. 참 그리고 중국이 아무리 성장한다고 해도 그들의 교육이 우리와 별반 다를것이 없어보이기때문에 미국을 따라잡기는 절대 불가능할것입니다. 암튼 배틀로얄은 그런 학교를 강도높게 비판한것이지 무슨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주려고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아 주십시오. 배틀로얄은 수작입니다
04/03/01 23:19
저도 FoolAround 님과 같이 스쿨오브락 추천입니다. 엔딩 크레딧이 다 오를때까지 못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노래를 부르는쪽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마지막 피날레 장면에서는.. 가슴이 타 오르더라는..^^;;
04/03/02 00:51
이런...<이브의 아름다운 키스>를 보셨군요....
본 사람 거의 없던데....."그거 재밌어" 하면 "그게 먼데?" 하던 영환데..^^;; 근데 <웰컴 맥도날드>는 혹시 일본 영화 말하시는건가요? 그거라면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로 기억하는데요...재밌죠.. <콘택트>는 결말이 좀 김빠지죠....엄청 기대했었는데...머 차선책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배틀로얄>은 만화를 먼저봐선지 영화가 제대로 안보이더군요. 몇개 더 추천하자면 <스탠 바이 유어 맨> <제8요일> <빅> <허드서커대리인>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더 생각나면 또 올리죠
04/03/02 05:14
헤드윅 강추입니다.^^ 헤드윅 보면서-러닝타임은 길지 않습니다- 내내 노래따라부르느라 아주 취해서 영화를 보게 됩니다.(오에스티 사서 가사를 거의 외웁니다;;) 도그마.는 다시보고 싶진 않더군요. 전 보는내내 갑갑하고 감독의 실험정신에 그만 스탑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천상의 피조물들 역시 너무나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04/03/02 10:20
윤수현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맞습니다. 제가 미스터를 빼버렸군요. 이런 망신살 쿠쿠^^; 라디오드라마를 소재로한 일본영화였지요. 정말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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