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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1 15:08:37
Name 59분59초
Subject [잡담]혼자 보기 아까운 영화들. (스포일러無)
지금 아카데미 시상식중인데요. 올해 아카데미는 반지의 제왕이 휩쓰네요.
작년 재작년엔 찬밥취급 받았었는데 심사위원들이 왠지 미안했나 봅니다.
아카데미 보다가 문득 영화 이야기가 하고 싶어 끄적거립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영화, 두번 세번 봐도 좋은 영화...가 있지요?
이런 영화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선정기준은 저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과 기억에 의존했음을 밝힙니다.
특히 저는 스릴러, 오컬트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스릴러는 피지알에서 많이 소개가 된 듯하여 가급적 빼고 유명한, 익히 많은 사람들이 본것같은 영화도 제외시켰습니다.
저는 너무나 좋은 영화가 사람들이 알지 못해 비디오가게 구석에 쳐박혀 있는 꼴을 보면 왜 그리도 안타까운지...
그런 영화들을 한번 골라봤습니다.
그러나 모두 별네개 이상의 훌륭한 품질임을 보장합니다.-_-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사랑을 위해 이별한다는 건 순수함일까, 이기심일까?
이 영화는 전혀 논쟁거리가 없는 한편의 동화같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친구와 가장 격렬한 논쟁을 하게 만든, 저희들만의 문제작입니다.

<도그빌>
직역 개마을. 인간의 위선을 낱낱이 파해친다! 관객 머리에 대고 따발총 쏘기!

<배틀로얄>
삶은 전쟁터. 시스템의 한계. 피의 진혼곡.

<더티 프리티 띵스>
아멜리에의 그녀가 나오는 영화.  위선과 위악의 경계.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오래토록 남는...(갠적으로 이영화에게 각본상 주어야 했다고 생각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입가에 머물고 만 사랑고백처럼 애잔한 여운이 아쉽기 보단 아름다웠던 영화.
(또 갠적으로 빌머레이가 남우주연상 탔어야 했다고 생각-_-)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께

<파이란>
그래도 사랑은 순수한것.

<디아워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그녀들은 고뇌한다.
남성과 여성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 둘다 영화가 끝나고 엔팅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일어나지 못함.
여성은 감동받아서, 남성은 어리둥절해서...  디아더스 아닙니다!

<아멜리에>
행복이 마구 샘솟는 영화,, 행복해지고 싶으세요? 그럼 아멜리에처럼 해보세요^^

<그 남자 거기에 없었다>
이이상 완벽한 시나리오가 또 나올수 있을까. 코엔형제에게 박수를~

<요짐보>
진실 혹은 거짓. 논술고사 보는 수험생들 필독!

<12인의 성난 사람들>
피지알에서 댓글 논쟁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영화.

<콘택트>
과학자: 신은 없어요.
목사 : 신은 있습니다.
과학자 : 증명해보세요. 증명할 수 없는데 어떻게 확신할 수 있죠?
목사 : 음... 아버지를 사랑하세요?
과학자 : 네 (뜬금없이;;)
목사 : 얼만큼?
과학자 : 아주 많이
목사: 확신할 수 있나요?
과학자 : 네, 그럼요.
목사 : 증명해보세요.

p.s.카메라의 시선이 지구에서 점점 멀어져 우주로, 우주로 뻗어가는 영상이
결국 한 소녀의 눈동자에 오버랩되는 첫 장면이 매우 인상적임.
뭔가 포기하고 싶어질때 마다 꺼내 보는 영화.   

<레퀴엠>
마약과 미디어의 공통점은?  답> 중독성. 딩동댕!!  
현란한 영상 테크닉에 진수! 어쩌면 이 젊은 천재감독에게 필요한건 절제일지도.

<체이싱아미>
함부로 커밍아웃하지 마십시오. 언제 마음 바뀔지도 모르니까요.  

<도그마>
예수님이 흑인인거 아시나요? 하나님은 여자랍니다. 말도 안된다고여? 도그마를 보세요^^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사랑과 우정 사이의 갈등은 남자와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그녀에게>
감독의 사랑에 대한 통찰력이 경외감을 불러일으킴.  

<라빠르망>
모니카 벨루치 언니의 초절정 미모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뒤통수 때리는 시나리오.
도대체 난 누구를 사랑했던 거지? 스칼렛오하라가 생각남.

<파이트클럽>
싸워봐! 목숨걸고 싸워봐야지 진정으로 너 자신에 대해 알게되는 거야! >>옳은 말이나 실천하긴 매우 어려움

<초콜릿>
초콜릿 처럼 달콤한 영화. 오~ 조니뎁 짱!

<헤드윅>
성난 1인치의 자아찾기. 흥겨운 락음악에 심취한 나머지 하마터면 일어나서 춤출뻔 했음-_-

<천상의 피조물>
반지의 제왕의 피터잭슨 감독 작품. 소녀들의 피해망상증 환상으로 둔갑시키기!
역시 피터잭슨이란 감탄사가 절로 나옴.

<지구를 지켜라>
이 영화가 나온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울 정도.

<웰컴맥도날드>
극장이 떠나가라 그렇게 실컷 웃어 제꼈던 영화도 드뭅니다.


쓰고보니 꽤 많아졌는데요, 아직도 뭔가를 채우지 못한 느낌이 드네요...
개봉영화, 흥행영화도 좋지만 가끔은 흙속에 묻힌 진주같은 영화 한번 찾아 보는 것도 참 좋답니다.
저 또한 이런 영화 추천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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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15:11
수정 아이콘
베틀로얄은 흥행영화 아닌가요????
BeAmbitious
04/03/01 15:22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시네마 천국. 화양연화.
제가 추천하는 영화들입니다.
자일리틀
04/03/01 15:54
수정 아이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추천
배틀로얄 1편은 볼 만한데, 2편은 정말 작품성이 떨어지더군요.
59분59초
04/03/01 15:56
수정 아이콘
베틀로얄 국내 개봉됐었나요? 전 해적판으로 봐서리...-_-
그리고 네, 2편은 정말 아니올시다더군요.
본호라이즌
04/03/01 16:00
수정 아이콘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정말 멋진 작품이고, 글 쓰신 분 취향에도 잘 맞을듯 해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를 재미있게 보셨다니~

<차이나타운 , 로만 폴란스키> 전에 피지알에서 추천받고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DEAD END (더 로드) , 장-바티스트 안드레아, 페브릭 카네파> 국내 미개봉 작이지만, 깔끔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호러 스릴러입니다. 한 가족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외할머니 댁을 향해 차를 타고 달리는 중간에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2003 년 작품이네요.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 & 바톤 핑크 , 코엔 형제>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코엔 형제의 두 작품. '파고' 는 곧 볼 예정이라 말씀 못드리겠어요~

<시계태엽 오렌지 , 스탠리 큐브릭> 정말 멋진 영화죠. 재미도 있으면서 인간의 심리에 대한 고찰!!

<Dr.Strangelove , 스탠리 큐브릭> 오래된 흑백영화. 핵전쟁, 가상의 대량 학살무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브레인데드 , 피터 잭슨> 호러영화의 걸작. 무서운 호러라기보단 유쾌한 스플래터 무비라고 해야할 듯...피터잭슨의 명성을 알리는데 한몫했죠.

더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04/03/01 16:05
수정 아이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정말 멋없게 제목 번역한 영화중에 하나죠. -_-
59분59초
04/03/01 16:06
수정 아이콘
본호라이즌 님// 더 로드, 브레인데드 못본영화군요.
요즘 호러에 목말라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명작이죠. 소장하고 있다는... 후후
ChRh열혈팬
04/03/01 16:06
수정 아이콘
어제 인생은 아름다워를 kbs1에서 했었죠. 더빙 안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_-
04/03/01 16:09
수정 아이콘
아~ 어제 하던게 인생은 아름다워였군요.... 로베르토 베니니인가요? 어디서 낯이 익은 아저씨가 나와서 "이 영화가 뭐더라"라고 했습니다..;; (아이고 아까버라 ;;)
04/03/01 16:26
수정 아이콘
체이싱아미...제가 참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벤 에플렉이 요즘 영 실망스러워서 영화에 대한 애착도 좀 떨어졌습니다만..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베르돼랑
04/03/01 16: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베틀로얄2는 비추...
smoke black
04/03/01 16:36
수정 아이콘
콘택트 소개글을 보고 한참웃었습니다-_-;; 재밌을것같네요.
박창주
04/03/01 16:57
수정 아이콘
콘택트...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04/03/01 17:44
수정 아이콘
저는 세렌디피티..라는 발랄멜로영화 정말 재밌었다지요 ^^;
LetMeFree
04/03/01 18:00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공공의 적 봤는데
굉장히 잼있게 봤어요..
그저 설경구씨의 연기가 너무 좋았는데...
이직신
04/03/01 18:09
수정 아이콘
전 콘택트 소개글이 왠지 감동스러운데;;
흥행했지만.. 실미도 땜에 잠시 가려진 올드보이 추천합니다.
이 영화보고 어쩌면 박찬욱 감독안에 악마가 들어있나 싶을정도-_-;
만화 올드보이는 정말 허무하죠..
안전제일
04/03/01 18:24
수정 아이콘
베틀로얄을 그해에 제가 꼽는 최고의 코미디영화였는데..^^;;;;;;
마지막에 '뛰자!'였나요?여튼..그 비슷한 공익광고스러움은...쿨럭.
소재에 비해서 마무리가 너무 예상가능해서 인간의 본성?잔인성?을 보여줬다기보다는 이도저도아닌 청소년계도물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아쉬웠었지요..(원하는 결말로는 개봉을 못해!퍼억-)
59분 59초님께서 추천하신 방향과 걸맞는 영화를 취향에서 같이 추천하자면..
'하얀궁전' - 수잔서랜든주연의 멜로영화.인종, 문화, 사회적 계급, 나이. 이정도면 충분히 로미오와 줄리엣.
.......더이상이 떠오르지 않는걸 보면 제가 정신이 없기는 없나 봅니다.으하하하
넌내뒤가어울
04/03/01 18:27
수정 아이콘
본건 베틀로얄 밖에 없군요.ㅡㅡ;;;
리드비나
04/03/01 18:36
수정 아이콘
올해의 남우주연상 부분은 정말 너무 아쉬웠던 부분 같습니다.
물론 아카데미상의 가치가 그다지 높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숀팬 역시
상뿐 아니라 오늘 받았던 기립박수 충분히 가치있다고 보구요 빌 머레이
역시 아카데미가 안좋아하는 코미디 스타일의 배우라 그 가치가 넘 낮게
형성이 되었지만 꼭 함 받을가치가 있는 배우라 그 아쉬움이 더 절절함다
04/03/01 21:53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서 기쁩니다;ㅅ;
친구들한테 왜 그런 영화를 극장가서 보냐고 구박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FoolAround
04/03/01 22:15
수정 아이콘
최근 개봉한 스쿨오브락 강추입니다.
04/03/01 23:19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은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준것이 아니라 학교 그러니까 사회의 1등주의 를 비판한것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학교가 역할못하는건 똑같은가 봅니다. 한국이나 일본 이나 이제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것은 같은 이유겟지요. 참 그리고 중국이 아무리 성장한다고 해도 그들의 교육이 우리와 별반 다를것이 없어보이기때문에 미국을 따라잡기는 절대 불가능할것입니다. 암튼 배틀로얄은 그런 학교를 강도높게 비판한것이지 무슨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주려고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아 주십시오. 배틀로얄은 수작입니다
공업저글링
04/03/01 23:19
수정 아이콘
저도 FoolAround 님과 같이 스쿨오브락 추천입니다. 엔딩 크레딧이 다 오를때까지 못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노래를 부르는쪽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마지막 피날레 장면에서는.. 가슴이 타 오르더라는..^^;;
있는혼
04/03/01 23:33
수정 아이콘
올드보이,스쿨오브락 좋습니다 아주..
윤수현
04/03/02 00:51
수정 아이콘
이런...<이브의 아름다운 키스>를 보셨군요....
본 사람 거의 없던데....."그거 재밌어" 하면 "그게 먼데?" 하던 영환데..^^;;
근데 <웰컴 맥도날드>는 혹시 일본 영화 말하시는건가요?
그거라면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로 기억하는데요...재밌죠..
<콘택트>는 결말이 좀 김빠지죠....엄청 기대했었는데...머 차선책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배틀로얄>은 만화를 먼저봐선지 영화가 제대로 안보이더군요.
몇개 더 추천하자면
<스탠 바이 유어 맨> <제8요일> <빅> <허드서커대리인>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더 생각나면 또 올리죠
04/03/02 05:14
수정 아이콘
헤드윅 강추입니다.^^ 헤드윅 보면서-러닝타임은 길지 않습니다- 내내 노래따라부르느라 아주 취해서 영화를 보게 됩니다.(오에스티 사서 가사를 거의 외웁니다;;) 도그마.는 다시보고 싶진 않더군요. 전 보는내내 갑갑하고 감독의 실험정신에 그만 스탑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천상의 피조물들 역시 너무나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59분59초
04/03/02 10:20
수정 아이콘
윤수현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맞습니다. 제가 미스터를 빼버렸군요. 이런 망신살 쿠쿠^^; 라디오드라마를 소재로한 일본영화였지요. 정말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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