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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1 21:06:02
Name 제로벨은내ideal
File #1 임소스2.jpg (0 Byte), Download : 61
Subject 단편 연재 슈퍼파이트 3편 - 임요환


그가 들어온다. 갑자기 숙소가 쥐 죽은 듯 조용해진다. 그는 소리친다.

“대체 무슨 이야기하고 있었길래 내가 들어왔더니 조용해져?”

“하..하핫..성제형하고 내일 누구 지명할지 의논하고 있었어요. 그치 성제형?”

“응, 상욱이한테 조언해주고 있었어.”

“너네 말고!!”

그러더니 그는 손가락으로 연성을 가리킨다.

“너 말야 너! 용욱이하고 하던 이야기마저 해봐!”

“아..아니 요환형 왜이래. 그냥 용욱이형이 오늘 윤열이좀 이겼다고 자랑하길래 핀잔 주고 있었는데..”

“아...그러냐..”

어휴.. 이제 주장은 용욱이니깐 용욱이랑 친하게 지내겠다 이건가?

차마 말로는 못 내뱉은 채 그는 침실문을 열었다.

“재혁아.”

“네?”

“너도.. 형이 싫냐?”

“아니 왜 갑자기 형 그런 말씀을;;..”

“왜 근데 다들 나를 피해? 나 이제 군대 가니깐 볼 일 없다 이거야!?”

재혁은 요환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전혀 놀라는 기색없이 침착하게 대답했다.

“당연히 아니죠 요환형.. 무슨 그런 말씀을..”

“아니면 뭔데!”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일단 주무세요. 하암~ 저도 잘게요 이만.”

“야..야!! 너도 나 무시하는 거야 지금!!”

그날 SKT T1팀 숙소에 경찰이 찾아오고 주훈 감독과 서형석 코치는 땀을 뻘뻘 흘려 간신히 경찰을 보냈다.

“어휴..그냥 말할까?”

“에이..나중에 말해요. 저러다 녀석도 포기하겠죠 뭐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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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우동
06/09/22 06:11
수정 아이콘
이것은 무엇인고
06/09/22 09:0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황 자체도 너무 작위적이고 뒤에 내용도 없고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뭔가 장치를 하신거 같은데 별로
와닿지가 않는군요
06/09/22 09: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너무 직설적으로 비판하셨어용 -_-;;
이디어트
06/09/27 00: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댓글이 4개나 달렸네요..
앞에 1 2 부는..
제가 단거 한개랑.. 다른분이 단거 한개랑 해서 두개..
잘못하면 무플이 될뻔한 글이었죠..-_-

뭐 이제 이글읽으실 분이 없으실거같으니 댓글좀 달면..
솔직히 말해서 이런거 좀 그만썻으면 좋겠네요.
자유게시판에 내가 뭘쓰건?뭔상관이야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읽는 대다수가 불쾌감을 얻는다면 잘못된거죠..
댓글 숫자를 보면 쉽게 알수있을겁니다.
뭐 할말이 없는 글.. 그저 가십거리로 즐길만한글을 피쟐자게에 안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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