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0 21:44:30
Name 뱀다리후보생
Subject 이선수는 성공했다?~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태클도 환영입니다.
===============================================================================

오늘 학교에서 질레트부터 스타를 본 한아이(유명한 분류죠)가 선수들의 별명을 물어보

더군요. 그래서 알고싶은 선수이름을 얘기해라 했는데. -_-;선수이름도 잘모르더군요 하

하;;  6교시 수업에 지쳐서 자고 있는나에게 다가와서 선수이름을 몇개 적어왔더군요;

전상욱,김준영,박찬수,박명수,등등  자다 일어나서 자면서 눈이 눌렸는지 글자도 잘 안보

이는데 적어준다고 꽤 힘들었습니다. 박찬수를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이름을 적

어 주었습니다.


곰곰이 생각 해밨습니다. 선수들의 별명을 보면서 이정도면 성공했지 이런 생각을 말이

죠. 우승을 하고 음. 연봉1억 2억 을 받은것도 성공이라 할수 있지만, 어느것만 보면 아 저

선수 떠오른다. 대체적인 예로

대나무쪼이기 조정현 ,  한방의 임성춘,  렌덤의 최인규  어떻게 보면 조용히 사라졌다.

(그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일단 저두선수들만)

고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이스포츠의 역사에서 그들의 활약

은 조금 미흡했다는 사실은 부인할수없죠. 그들은 미흡했지만  한방하면 누구 렌덤하면 누

구 이렇게 떠어르는 유명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플레이가 비슷비슷하고 경기가

그나물에 그밥인 상황에서 우승보다더 높은 가치는 아니더라도 그에 맞먹는다고 생각합니

다.  이정도면 성공한거 맞죠? 하하;;





뱀다리) 가끔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저선수 성공한건가? 나만 저선수만 보면 흥

분되고 두근되는거는 아니겠지? 하면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그 (    )을 보면 당신들은 응원하는선수들이 보이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경이에게
06/09/20 21:47
수정 아이콘
위에예도 성공한다 볼수있지만 그래도 제일좋은케이스는 임요환선수겟지요..^^:
G.s)TimeleSs
06/09/20 21:53
수정 아이콘
헉..눈이 어떻게 된건지 '이천수는 성공했다?~' 라고 봤네요 난감;;
마츠모토히데
06/09/20 22:00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테란계의 아니 스타계의 스타일리스트죠
순수서정
06/09/20 22:04
수정 아이콘
태클같지만...
곰곰히 -> 곰곰이
흔히들 많이 틀리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르치는 애들한테는 항상 '곰이 두마리'라고 말하죠
후다닥~~
초록추억
06/09/20 22:15
수정 아이콘
저.. 태클이 되겠지만...

제일 첫번째 줄엔 객관이 아니라 주관이라고 쓰실 생각 아니셨나요ㅋ;
나의 고향 안드
06/09/20 22:35
수정 아이콘
성공이라는게 뭘까요? 이름을 알리는 것? 아니면 먹고 살 걱정을 조금 덜 하는것? 아니면 지금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 어느 정도가 성공인지도 전 모르겠네요. 그냥 스타계에 성공이 어느 정도이지 궁금해 지는군요.
글루미선데이
06/09/20 22:44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도 엄청 좋아했었는데..고독한 낭인 이미지 :)
막강테란☆
06/09/20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천수는 성공했다로 봤는데...
정말 추억의 선수들이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09/20 23:35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 바이오닉이 안습이었다는 걸 잘 몰랐던 저는 조정현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최고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09/20 23: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파포 지질학자들은 조정현하면 덩 사건밖에 생각 못하는 건지.. ㅠ
06/09/20 23:37
수정 아이콘
조정현,김대건 이런선수들 지금같은 상황이였으면 좀더 늦게 은퇴했을지도 모르죠.. 프로게이머로서 수입도 그렇고.. 많이 좋아졌으니깐.. 성공을 어느 기준에 두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스타크래프트 레전드에 뽑힐만한 선수들이고 스타계에 이름을 확실하게 남긴선수들이죠.
여자예비역
06/09/21 00:03
수정 아이콘
제로벨은내ideal 님// 말그대로.. 질레트 이후부터 스타보고.. 스갤등지에서 스타리그 사건 50 등의 짤방등등을 본게지요..;
아.. 그대는 한빛이 최대 명문이었는데.. 어쩌다..ㅠ.ㅜ
06/09/21 00:44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하면 가장 생각나는 경기는 박정석선수와한 대나무 복귀 부상경기... 조정현 선수 그러고보면 외적인 이야기도 참 많던 선수네요
06/09/21 02:3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조정현 선수 경기는 2경긴데.. 둘다 플토전이 아니라 저그전이네요.
두경기다 짐레이너스메모리였던거 같은데, 한경기는 엄청난 난전이었고 한경기는 배틀크루져가 나온 경기..
오래되서 그런지 상대 선수들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Sulla-Felix
06/09/21 07:07
수정 아이콘
난전은 대 박태민, 배틀은 대 김근백입니다.

조정현, 최인규선수는 부상으로 게임감각을 잃은게 제일 크죠.
두 선수 모두 컨트롤러라 운영만 흡수하면 더 롱런할 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최고급테란
06/09/21 10:03
수정 아이콘
헉..눈이 어떻게 된건지 '이천수는 성공했다?~' 라고 봤네요 난감;; (2)
06/09/21 11:04
수정 아이콘
헉..눈이 어떻게 된건지 '이천수는 성공했다?~' 라고 봤네요 난감;; (3)
정말 이천수로 보였던..-_-)
sway with me
06/09/21 11:39
수정 아이콘
헉..눈이 어떻게 된건지 '이천수는 성공했다?~' 라고 봤네요 난감;; (4)
레이지
06/09/21 16:39
수정 아이콘
이천수..5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03 단편 연재 - 슈퍼파이트, 제 1장 : 홍진호 [1] 제로벨은내ideal4216 06/09/21 4216 0
25801 본연의 모습을 찾은 저그, 최고가 될 것인가. [21] seed5272 06/09/21 5272 0
25799 역대 최고의 멤버들이라 불렸던 대회... UZOO배 MSL..그리고 Reach.. [32] 작살5467 06/09/21 5467 0
25798 드디어 마지막 5명의 8강진출자가 가려지는 내일 MSL....... [11] SKY924499 06/09/20 4499 0
25797 오승환 선수 드디어 해냈습니다!! [34] 플토는 나의 힘5231 06/09/20 5231 0
25795 이선수는 성공했다?~ [19] 뱀다리후보생4513 06/09/20 4513 0
25794 WCG 2006 조편성 결과 [32] 쉐보5207 06/09/20 5207 0
25793 슈퍼파이트 입장권 배포 하네요! [14] StayCool4049 06/09/20 4049 0
2579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세번째 이야기> [13] 창이♡4630 06/09/20 4630 0
25790 신한은행24강, 와일드카드결정전 진출자를 가리는 재경기가 진행중입니다.(경기 종료) [121] 시퐁5391 06/09/20 5391 0
25789 [소설] 殲 - 11.모순 [1] 퉤퉤우엑우엑4011 06/09/20 4011 0
25788 Rebuild Of Emperor#0. 만우절. [8] 윤여광4696 06/09/20 4696 0
25786 [L.O.T.의 쉬어가기] 그럴 수 있을까 [2] Love.of.Tears.5414 06/09/20 5414 0
25784 제 1회 슈퍼파이트 중계진까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49] 수경6960 06/09/20 6960 0
25782 가림토스 복귀 준비 중??!? [66] 연아짱8395 06/09/20 8395 0
25780 아카디아2에서 이재호의 승리에 의미. [11] 낙~4302 06/09/20 4302 0
25778 테란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14] Better Than You4016 06/09/20 4016 0
25777 백두대간의 밸런스 논쟁 [6] SEIJI5729 06/09/20 5729 0
25775 <아카디아2> 테란의 첫승 이재호 선수~ [12] mars3997 06/09/20 3997 0
25774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두번째 이야기> [21] 창이♡4366 06/09/19 4366 0
25772 음,, 서바이버 보고 있습니다. [87] 에오스4942 06/09/19 4942 0
25769 아카디아2의 논쟁은 이제 끝이죠? [31] 제로벨은내ideal5298 06/09/19 5298 0
25764 만화 '카페 알파' 를 아시나요? [13] 카페알파6505 06/09/19 65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