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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7 15:48
한동욱 선수가 저그 노리고 나온게 정말 멋지네요..하하..해법을 과연 보여줄 것인가..아니면..또 저그에게 질 것인가.ㅠㅠ 해법을 보여주시오~~ 한동욱 선수 글고 오늘 저프 2번 보네요~~~4경기까지는 꼭 가길~
06/09/17 15:49
아무리 아카디아2라지만 채지훈선수가 현재까지 방송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쉽게 채지훈 선수의 승리를 점칠순 없겠네요...
김선기 선수도 복귀전인가요... 엔트리를 보니 아카디아까지 안갈꺼같기도 하고...음...
06/09/17 15:49
자 드디어 수많은 테란선수들이 기대하던 한동욱선수의 아카디아2 대저그전 볼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유일한 해법이 한동욱식 미친컨트롤이라고 할정도인데.... 과연 그 미친컨트롤이 나올지~~~
06/09/17 15:50
근데 박대만선수는 확실하게 이재균감독님이 MSL 올인시켜주는듯 프로리그 개인전에는 절대 출전 안시키시네요~~~~ 개인전에서 저그 저격수로 나오면 정말 좋을듯 한데~~~
06/09/17 15:50
근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아카디아 2 대저그전 연패는 임요환선수가 끊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한동욱선수가 끊어도 상관없지만요! 한동욱선수 오늘 미칠듯한 컨트롤 한번 보여주세요! 근데...... 문제는....... 모든테란들이 그것을 다 따라할수 없다는것.......
06/09/17 15:52
한동욱선수 오늘 교전단계에서 그분이 오셨으면~~~~~ 우승자징크스 이런 부담 없자나요~~~ 이미 못피했고 그런거 피하느냐 못피하느냐의 부담도 없자나요~~~
이제 교전에서 그분이 오셔야죠~~~
06/09/17 15:52
한동욱선수도 신이 아닌데... 저그한테 항상이길순 없죠..
어제 전상욱선수도 저그에게 패하고.. 저그전만큼은 최고의 위치에있는 한동욱선수마저 이맵에서패한다면 논란의 여지가 클듯..
06/09/17 15:53
한동욱선수;; 조금은 불안함;; 최근 경기력이 우승전과 같지가 않아서 대 박성준전도 그렇고 말이죠. 오늘 부진을 씻어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06/09/17 15:56
또한명의 이재균감독님의 영웅 프로젝트 들어간건가요~? 아니면 플토는 1명 필요한데 그게 윤용태선수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거일지도 모르겠네요.
06/09/17 15:59
온게임넷 옵저버분께서는 휴식시간에 마음 좀 가다듬으시고 재장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2경기 때는 해설들마저 포기한듯 미니맵(혹은 개인화면)을 보시고 해설하니깐 보는 입장에서는 시각과 청각이 따로 노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_- 어지러운 후반 상황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채널은 온게임넷 밖에 안나오고 TV마저 작아서 미니맵이 잘 보이지 않는 저같은 시청자 좀 배려주세요. 흑흑
06/09/17 16:00
그래도 이번 프로리그에서 블리츠 엔트리를 볼때 항상 어느한팀은 토스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블리츠가 토스가 할만하다는 증거입니다.
06/09/17 16:01
그런데 현재 김준영선수의 포스는 패러독스에 기용해도 안질꺼 같은 포스니.... 일단 1순위 김준영선수로 보고 2순위 박대만선수 만약 상대 테란 예상한다면 박경락선수 가능성도 충분하구요
06/09/17 16:08
스파키즈의 오늘 개인전 카드가 결코 약하지 않음에도 한빛의 엔트리에 더 후한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네요^^;; 사실 스파키즈를 더 응원하는데..
일단 김준영.. 상대가 누구든 참 요즘은 답이 없는 선수이고, 종족전만이 해법처럼 보일 정도니까요. 박대만.. 박찬수의 플토전이 결코 약하지 않음에도 조용호, 변은종을 연파한 최근 기세가.. 후아.. 전략적으로도 운영에서도 최근 플토의 기세를 말해주는 듯한 선수고.. 4경기는 네임밸류는 단연 한동욱이지만, 맵이 아카디아.. 사실 그정도로 기울어질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현재까지의 결과는 테란이 참담할 정도니.. 어쨌든 엔트리만 봐서는 한빛의 우세승이 느껴지지만, 요즘 스타판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으니.. 그래서 재밌네요^^
06/09/17 16:09
한동욱 선수 지금은 모릅니다
왜냐하면 우승자 징크스 거든요 3전 전패로 온게임넷 24강 탈락이구요 슬럼프만 아니었다면 좋겠는데
06/09/17 16:10
언젠가부터 한빛이 강팀이라고 '다시' 느껴지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맵 밸런스는 거의 신경을 쓰지않는 저이지만 4경기는 채지훈대 한동욱이라기보다느 아카디아대 한동욱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채지훈 선수에 대한 약소 평가라고는 생각치말아주세요. 네임벨류의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06/09/17 16:13
음 1경기 김준영 선수의 복수전은 이루어지지 않았군요.. 그리고 4경기까지 가서 한동욱 선수가 졌을때 게시판은 또한번 맵밸런스로 도배 될것 같은...
06/09/17 16:23
스파키즈의 이명근 변성철 코치진이... 수많은 테란팬들 pgr 테란팬들의 바램인 아카디아2의 대저그전 해법내놓기의 1순위 후보로 한동욱선수를 바라는것을 알았는지 딱 한동욱선수 내보내내요~~~
수많은 테란팬의 숙원이 이루어졌으면
06/09/17 16:23
동족전보고싶어요.;; 타종족전만 나와서 너무 좋네요. 모든 게임 다 기대되고 한동욱선수도 더욱 기대되네요. 한동욱선수가 이겨도 채지훈은 A급저그가 아니라 무효! 라는 말이 나올듯한 요즘 피지알 상황.
06/09/17 16:25
저번에 신백두대간에서 박성준 선수 상대하듯이 경기하면 A급 저그들한테는 다 질 것 같습니다. 맵이 테란맵이 아닌 이상.. 컨트롤에 너무 의지하더군요. 운영이라던가, 빌드를 처음부터 꼼꼼히 짜오는 모습이 요즘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뭐, 여전히 컨트롤은 사기로 보입니다만.
06/09/17 16:45
김준영선수 이기려면 5드론하던지 8배럭 치즈러쉬 9,9게이트 1질럿 4프로브부터 가는 초하드코어를 해야하는건가요????
당채 장기전 가면 이기질 못하네요~~~
06/09/17 16:45
2006년 후반은 대인배의 해. 가을의 전설도 넘을 것 같은 분위기네요!!
좋아요 이런 본좌급 포스를 지닌 선수가 나와야 재밌다구요~~!!
06/09/17 16:47
전태규 선수 타우 크로스에서 A급 저그랑 연습 시합 많이 안 해봤나요-_-? 도저히 저런식의 더블넥으로 이길 수 있는 맵이 아닌 것 같은데;; 저그가 싸먹기도 너무 좋고, 플토가 멀티 지키기도 좋아보이지 않고, 여러모로 더블넥 지상물량은 아닌 것 같은데;; 해법이라면 더블넥 리버드라군 타이밍 러쉬나(근데 이건 멀티만 많이 하지 않으면 무난히 막힐 것 같고..) 강민식 수비형이 있을 것 같네요. 여하튼 A급 저그한테 더블넥 지상물량이 통할 맵은 아닌 것 같네요.
06/09/17 16:47
만약 마재윤 VS 김준영 한다면 스갤이나 파포에서는 두선수의 능력보다 '소인배 VS 대인배'매치라고 화제가 될듯....... ㅡㅡa
06/09/17 16:47
o에코o//그때의 마재윤 김준영과 지금의 마재윤 김준영은 너무나 다르죠~~~ 동족 저저전이라도 이두선수의 대결은 꼭 보고싶네요~~~
06/09/17 16:48
두선수가 저그라는게 아쉽죠. 저저전가지고 실력 판가름 하기는 그렇고.. 그냥 두선수의 타종족전을 보고 평가해야할듯합니다. 저저전승자로 누가 잘하냐 따지는건 좀..
06/09/17 16:49
갠적인 생각으로는 세번쨰 멀티의 방어만 용이해진다면(다리랑 캐논 위치랑 더 가깝게 하고 입구를 하나로..) 하템의 스톰이나 리버의 스플래쉬가 더 효력이 발휘되어서 지상물량싸움하기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06/09/17 16:50
스토브리그때 김준영같은 저그를 못데리고간 몇몇팀들은 참 땅을 칠 노릇이겠습니다. 우승자네임밸류만 없지 웃돈주고 데리고와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였을듯.
06/09/17 16:51
근데 저저전은 보통 싱거운 3:0승부가 많이 나와서.......
5판 3선승제 저저전은 마재윤 VS 조용호 저저전 빼고는 거의 재미가 없었는데....... 만약 마재윤 VS 김준영 일어난다면 스갤,파포에서는 '소인배 VS 대인배'매치라고 재미있어할듯하네요 ㅡㅡa
06/09/17 16:51
전태규 선수의 대 저그전 전투력 정도면, 세번째 멀티가 스톰이나 스캐럽을 이용해 지키기 쉬워지면 병력 확 끌고 나가서 싸우고 싸우고 싸우면서 멀티 계속해서 지상으로도 충분히 싸워볼만 한 것 같던데.. 오늘 전태규 선수가 견제를 도외시하고 멀티, 물량 두 키워드만으로 경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06/09/17 16:53
저런 김준영선수한테 윤용태선수와 박대만선수는 연습때 엄청 치이면서
대 저그전 강자가 됀것 같네요(박경락선수도 일조를) 윤용태선수 박찬수 선수와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06/09/17 16:53
김준영선수는... 신예들처럼 기세로 잘한다 잘한다.. 소리들은게 아니라, 후덜덜한 승률로 이미 전적이 남아있기때문에 스타리그 떨어져도 크게 영향은 안받을듯 합니다.
06/09/17 16:54
박대만선수가 MSL앞두고 박경락선수와 김준영선수와 연습경기했을때 무지하게 고생했다고 하죠~~~
아마 윤용태선수도 서바이버 준비했을때 마찬가지였을것이라 생각됩니다.
06/09/17 16:54
김준영선수는.. 지금 이 포스를 발하고 있는 기간이 꽤 길고.. 전 종족을 상대로 고르게 강력함을 보여준다는 것이 박명수선수랑 다른점이었겠죠ㅠ_ㅠ.. 우 명수선수 저그전 연승중인데 으쟈쟈! 그포스를 다시한번!!
06/09/17 16:55
근데 이런선수를 잡은 박정석,주현준,차재욱선수는 대체 어떻게 잡은거죠....... 차재욱선수는 초반 러쉬로 이겼고,박정석선수는 엄청난 장기전끝에 이겼고.......
주현준선수는 예선에서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는데 정작 본선에서는 경기력 안습(ㅠㅠ) 근데 어떻게 예선에서 대인배를 잡았는지....... 은근히 아스트랄........ ㅡㅡa 정말 김준영.......
06/09/17 16:56
김준영선수는 이미 작년에 호된 고생을 치루었죠 두번의 믿을수 없는 대역전패를 통해 시련은 다겪었고 운영에 과감함까지 더해져서 올해 캐스파 승률1위의 대폭주를 기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06/09/17 16:57
김준영선수의 두번의 믿을수 없는 대역전패-한번은 강민선수랑 레퀴엠 경기란건 알겠는데......나머지 한경기는 홍진호선수와 815 경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06/09/17 16:59
박찬수선수도 윤용태선수에게 러시아워에서 믿을수없는 대역전패를 당했죠....... 본진을 다날리고도 역전패.......
과연 신백두대간에서는 어떻게 될지!
06/09/17 17:02
윤용태선수 몰래 4시쪽에 2게이트! 그리고 본진쪽에 1게이트!
3게이트 올인러쉬! 그러나 박찬수선수 앞마당 안가져가고! 선스포닝인것같은데요! 만약 막힌다면! 4경기 무조건 가는겁니다!
06/09/17 17:05
이거 어떻게 되나요!!! 박찬수선수저글링 회군!!!!! 자! 윤용태냐! 박찬수냐! 윤용태냐! 박찬수냐!!!!
아! 결국 윤용태선수가 거의 잡고있습니다!
06/09/17 17:09
여기서 추측해보는 점.. 윤용태 선수는 백두대간에서 김준영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기기 너무 힘들었다. 유일하게 먹힌것이 방금 그 전략? 고로 김준영 선수를 이길려면 올인러쉬 뿐?
06/09/17 17:11
오늘 한빛 정말 경기 재밌게 하네요.
1경기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더니 2경기는 도박적인 올인 엘리전. 3경기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면 4경기는 봤으면 하는데요.
06/09/17 17:12
이제 3경기는 스파키즈를 응원해야 겠네요. 박명수/원종서조합!!
철의장막에서 많이 날렸던 조합 아니였습니까! 뱀파이어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06/09/17 17:12
후 이거 난감하군 4경기까진 꼭 봐야하는데...
그나저나 저런 전략이 나왔으니 오늘 공방플토들은 몰래게이트 시전하겠군요 -_-;
06/09/17 17:13
한빛 개인전 저그 김준영 박경락 노준동 채지훈
플토 아카디아에서 저그에게 이긴 토스 3명중 2명인 윤용태 박대만 테란만 어떻게 하면 !!!!!!!!!!!!!!
06/09/17 17:16
김선기 박경락선수는 거의 처음이고 거기다가 김선기선수는 오랜만이고 박명수 원종서선수는 방송경기 감각이 상대방보단 좋기 때문에 분명 4세트 볼꺼라 믿습니다.
06/09/17 17:17
저글링이 플토 본진으로, 질럿이 저그 본진으로 갈 때 '100원은 남겨야죠.'라고 모 해설이 강조하시더군요. 프로브가 저그 구석에서 가만히 있길래 설마 100원 안 남겼나했는데 극적인 순간에 파일런 지어버리네요. 짧지만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6/09/17 17:20
저만 한빛의 3:0을 응원하는듯?? 왠지 4set가서 한동욱 선수가 이기면 왠지 불안하고 반대로 진다면 아카디아 맵밸런스 얘기가 또 나올것 같아서..
06/09/17 17:21
그래도 박찬수 선수 역시 어쩌면 자원이 딱 그렇게 남았는지. 그나마 그 가스통 아니었으면 더 빨리 엘리되었을 텐데요. 아 그냥 재미있고 멋있는 경기라는 말밖에 할 게 없네요. 저녁 먹고 있었는데 넋놓고 있는 바람에 라면이 띵띵 불었네요.^^;;;(라면 가지고 응용 요리를 한 터라...)
06/09/17 17:23
그나저나 온겜넷 티셔츠를 보니 여전히 안습 -_-;
어쩌면 양대방송사 게임단 티셔츠가 왜 이리 안습이죠 -_-; 흰 티셔츠에다가 그냥 찍은 듯한 느낌이 -_-;
06/09/17 17:24
역대 프로리그 중계창에서 이렇게 일방적인 한팀 응원모드 처음이네요~~~ 물론 수많은 테란팬들의 숙원인 아카디아2 한동욱선수의 대저그전 경기를 기대하는 것이겠지만요^^
06/09/17 17:24
그.. 스타리그 오프닝에 스파키즈 밴.. 초록색 바탕에 저 마크를 찍으니까 상당히 예쁘던데요.. 저 티셔츠도-_-.. 흰바탕 말고 초록바탕으로 하면 나름 이쁠것 같은데;.. 휴우.. 유니폼도 맘에 안들구; 에잇! -_-;
06/09/17 17:26
김선기선수는 입구 막고요....... 저그들은 서로 오버로드 교차하고...... 박명수선수는..... 선스포닝,박경락선수는 본진 트윈해처리!
질렀습니다!
06/09/17 17:28
그래두.. CJ유니폼은;.. 로고랑 유니폼이랑.. 해서; 너무.. 조신해 보이고; 워낙에 go때 유니폼이 이뻐서 그렇지.. 나름 이쁘잖아요! 으헝;.. KOR때 빨간색 새로바뀐 유니폼도 이뻤는데..
06/09/17 17:30
어? 김선기선수 벌쳐 견제! 어! 박명수선수 2칼라당합니다!! 어? 성큰 2개!!! 막았는데 드론 많이 잡혔고요!!! 원종서선수 만회하러 갑니다만!
06/09/17 17:35
이거 슬슬 역전나올듯한데요...... 종서선수의 확장만 돌아간다면!!! 역전 충분히 가능합니다! 원종서선수!!! 무리하게 나가네요!!! 센터에서 양팀교전!!!!
06/09/17 17:38
원종서선수의 기습확장이 4세트 보게 하네요~~~ 수많은 테란팬들이 기다려온 한동욱선수의 아카디아2 대저그전 성사됩니다. 드디어~~~
06/09/17 17:39
임요환 선수와 더불어 현존 최강 저그킬러 한동욱 선수 등장이네요..
과연 아카디아2가 이길지 한동욱선수가 이길지 정말 근래들어 가장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06/09/17 17:39
원종서 선수 정말 잘하네요. 개인전 성적도 그만하면 나쁘지 않고, 팀플도 잘하고. 요새 눈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을 정돕니다.
06/09/17 17:39
자~~~ 이시점에서 한동욱선수의 전략예측을????~~~
설마 다른테란이 무너졌던거처럼 원배럭 더블 투배럭 더블의 평범한 전략을 쓸까요???? 전아니라고 보는데요
06/09/17 17:42
한동욱선수 정말 아카디아2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한동욱, 임요환류마저도 답이 없다면 정말 앞으로 프로리그 저저전만 줄창 보게될 테니 제발좀...
06/09/17 17:42
한동욱 선수라면 분명 정석적으로 갈 것 같습니다. 컨트롤위주의 플레이로... 하지만 한동욱 선수의 불안요소라면 전투에 너무 집중하는 나머지 추가멀티 방어 혹은 추가멀티에 대해서 너무 집중을 못하더라고요.(대부분 한동욱 선수가 지는 경기는 자원이 없어서 gg) 그리고 옛날에 있던 습관인데 디파 보면 파벳만 뽑는 습관 최근 고쳐졌긴했지만 이건 정말 미스플레이
06/09/17 17:42
한동욱 선수 이전략 들고 나올듯?
초반 투배럭 이후 쓰리배럭까지 하고 공업 후 불꽃 할거 같습니다 뭐 비슷한 예라면 신한은행 결승전 박성준대 최연성 개척시대에 와 비슷하게 나가는 양상을 보일수도
06/09/17 17:42
원종서는 요즘 승률도 좋지만.. 다른테란과 조금 다른점이 너무나도 스타일리쉬하다는 거죠. 외모도 안딸리고.. 그리고 성향이 완전멀티에 난전&공격이라 매니아들도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06/09/17 17:43
이거 갈등되네요....... 한동욱선수가 1승 못하면 맵 논쟁은 계속될거고....... 이기면 임요환선수가 첫 1승 못해서 아쉬울것 같고........
그래도 상관없어요! 테란 첫승 한동욱이 일굽시다!
06/09/17 17:44
koel2//그래도 토스가 아카디아2 저그상대로 2연승이에요~~ 토/저전은 기대해봐도 좋을꺼 같에요~~~ 테저전은 영원히 못볼꺼 같아도 프로리그에서요
06/09/17 17:47
그리고 박찬수선수가 지난주 인터뷰에서 아카디아2 팀내 연습생들과의 경기에서 승률 반반 나온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한동욱선수에게 기대해볼만 합니다.
06/09/17 17:47
원종서 선수 대성할 선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팀플에서도 확장타이밍이 정말 좋았죠. 박명수 선수와의 신백두대간에서의 경기도 그 경쾌하고도 다이나믹한 경기력. 너무 잘해서 질투납니다.
06/09/17 17:49
초보랜덤님/그렇군요. 그럼 프저전, 프프전, 저저전의 가능성이 아직 남았네요. 토스선수들 힘냅시다. 잘못하면 제2의 어나더데이가...
06/09/17 17:50
한동욱선수가 못이기면...... 아카디아 2 테 VS 저전은 내일 엠겜 VS 삼성경기로 유보됩니다.
만약 한동욱선수가 진다면,그다음에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염보성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보면 좋겠네요. 요즘 신예들중 그나마 스타일이 자유롭다고 평가받는선수라.......
06/09/17 17:50
원종서선수는 성적이 조금 못나와도 인기끌수밖에 없는 선수죠. 저런 테란이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경기만 하면 명경기를 만들고.. 슬슬 원종서식 스타일 유행할듯 하네요.
06/09/17 17:51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일단 채지훈 선수는
저그전을 중점으로 연구했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한동욱 선수의 수퍼 컨트롤이 디파일러 체제 전의 저그의 벽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 기대가 됩니다.
06/09/17 17:52
PsychoBox//그때 안상원 선수 아니였나요?
원종서,안상원 1테1플로 나와서 안상원 선수가 이기지 않았었나 -_-; 제 기억이 잘못된 건가요;
06/09/17 17:54
일단 한동욱선수 서플라이 디포가고요....... 채지훈선수 드론 정찰 빠르게 보냅니다. 5시쪽으로 드론 정찰,11시로 오버로드보내고.
06/09/17 17:55
채지훈선수 미네랄 멀티에 해처리핍니다. 아카디아에서 저그들이 자주 쓰던 전략이예요.
한동욱선수는 시작은...... 일단 무난한듯 보이고요.
06/09/17 17:55
가츠좋아/ 아.. 같이 나왔던 선수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찬수나 명수선수였던것 같습니다; 토스로 무한확장하면서 캐리어로.. 그이후로 촉망받는 토스신인이라고 제가 농담을 해 쌌어서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찾아봐야겠네요
06/09/17 17:56
1배럭 빠른 아카페네요...... 1배럭 아카더블같은데.......
아니면 아카페 러쉬일수도 있고요...... 근데 이거리에서 아카페러쉬가 될까요......
06/09/17 18:01
자! 채지훈선수 치고빠지기로 벙커 파괴하고!!! 뮤탈수가 워낙 많아서..... SCV 치고빠지면서 SCV 잡고! 어근데 포위당해서 뮤탈 2기 잡았죠!
06/09/17 18:03
하야로비//임요환 선수가 무지무지 위대하긴 하지만 조금 시대가 미개척시대이긴 했죠. 시대를 탄 부분도 있는듯. 물론 그의 노력은 최고였습니다만..만약 지금도 천하를 평정했다면 정말 무지무지 위대했겠죠.
06/09/17 18:06
아!! 센터에서 서로교전!!! 한동욱이냐! 채지훈이냐!! 한동욱선수!! 후속병력 추가로 일단 밀어내는듯한 분위기입니다만!
저그 추가병력이!
06/09/17 18:09
한동욱마저도 -_-;
대세를 따라가는 플레이로 인해 망할 가능성이 높네요 -_-; 예전처럼 날카롭게 찌르던 그 플레이는 어디로 갔는지
06/09/17 18:14
센터에서 엄청난 난전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한동욱선수 전진해서 마저 팩토리를 지었습니다!!! 아! 센터에서 다크스웜!!! 아!! 결국!!! 테란 밀리나요!!!
06/09/17 18:15
채지훈선수 원래 디파일러를 잘 사용하고 잘쓰는 유저입니다.
이병민선수랑과의 경기를 보셔도 될 듯... 하지만 그 경기는 패배로... 채지훈선수 이번 경기 잡아야합니다.
06/09/17 18:17
아카디아2가 테란이 너무 저그 상대로 힘들어서 그런지 테란이 그래도 준비를 정말 제대로 하고 나오네요... 경기 자체는 재미있긴 합니다.
06/09/17 18:20
근데 원종서선수 아카디아 2인데다가...... 상대가 마재윤선수.......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아! 센터교전에서 한동욱선수 밀립니다!
06/09/17 18:22
10:0 입니다. 할말이 없네요 이제 다른말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테란의 발전방향을 얘기하는게 더 건설적인 말들이 될것 같아요
06/09/17 18:23
11시 공격을 막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참 아쉽네요. 11시를 지키는 선택이 좋았을지 저그의 멀티를 치러 가는 선택이 좋았을지. 이렇게나 좋은 경기 보여줬는데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06/09/17 18:24
진짜 EMP도 무색하네요. EMP가 날아가는 사이에 쳐지는 다크스웜...
중간까지 보면서 한동욱선수의 신들린 컨트롤을 고려하지 않고 맵만 몰아붙인 것 같아서 반성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06/09/17 18:24
솔직히 원배럭 아카페 더블했을때 무난히 지겠구나~~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동욱선수가 그 신들린컨트롤이 터졌을때 일나는구나 싶었으나 역시나였습니다.
06/09/17 18:24
keke//그게 아니고 사용유무를 말하는건데요 어제 오늘 방송경기에서 나오기 힘들다는 emp가 바로 다음날 나와서 말하는겁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마인드는 다르다는걸 알았음
06/09/17 18:24
흠... 온겜은 맵의 이점을 따지는데
엠겜은 한동욱 선수의 스타일을 거론하면서 맵 이야기는 안하는군요.. 자기들 맵이라서 옹호하는건가..
06/09/17 18:25
센터교전서 이겼을 때 한동욱 선수가 거진 이길 수 있었는데 럴버 변태 하는 거 어택땅 시켜놓구 다른 거 하다 그 많았던 병력이 전멸한게 크군요..
06/09/17 18:26
휴~ 오늘 경기 아쉽네요. 한동욱 선수가 2차 진출병력(맞나?)으로 1시 본진 입구 조이고 있을 때, 5시 파괴하러 보냈다가 허무하게 사라진 그 병력들이 너무 아쉽네요. 그 병력만 본진에 고이 놔뒀어도, 1시 본진 앞에서 농성하던 병력들에 전력을 기울여서 상대방 병력을 가능한한 줄여주고, 그 병력이 잡히자마자 5시로 공격갔으면 한 차례 뽑은 병력 내주고 5시 저그 멀티 두 곳 다 밀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한동욱 선수는 아카디아에서 그냥 더블 계열로 경기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한동욱 선수 제외한 다른 모든 테란 선수들은 다른 해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06/09/17 18:27
중앙센터에서 한동욱의 전투력 최고조에 달해서 이기나 싶을대 다크수엄 작렬.. 채치훈선수 디파 잘쓰네요...근데 문제는 요즘 저그 프로게이머들이 다 이정도 쓴다는건가.....
06/09/17 18:27
그냥 바람의 계곡처럼 빼는게 낫겠네요
스타리그는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엠겜 맵 테스트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때는 이런 결과가 없었나보죠?
06/09/17 18:28
얼마전부터 그런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제 우승자를 만드는건 선수들의 노력이나 플레이에 그보다 더 큰 부분이 리그의 맵운을 잘 타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엠비씨게임에서 저그맵위주로 나오면서 연속적인 저그우승이 나온게 그 반영일수도 있겠고요. 예전에 한분이 우승과 맵의 관계에서도 역상성맵위주에서 우승한것이 없었다고 한것도 같은데 앞으로도 그럴듯 합니다. 더 큰문제는 5:5의 맵을 만들수 있느냐 일것 같네요.
06/09/17 18:28
음.. 솔직히 채지훈선수가 디파일러 나오기전에 삽질을 좀 해줘서 그렇지.. (무탈 몰살 , 순간적인 러커의 공백기 등등) 이경기도 무난하게 밀렸다고밖에는... ㅠ.ㅠ
06/09/17 18:28
M.Laddder 님// 그당시 7시 앞마당 앞쪽 쓸리고 전진해 지은 팩토리 장악당하면서 통로가 끊겼죠. 디파일러도 다크스웜 쳐버렸고...
그 다크스웜 안에 있는 러커 둘때문에 바이오닉 거의 두부대가 11시 지키려고 했다가 근처에 가서 싸우지도 못했죠. 버린 게 아니라 손쓸 수 없었다고 보는 쪽이 더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9/17 18:29
염보성,원종서의 난전스타일/한동욱,임요환의 컨트롤을 이용한 초중반타이밍(아카디아특성상 빠른테크로 일단은 뚫어야겠죠.) 이제 2개정도밖에 안남았네요.
06/09/17 18:29
이렇게 후속병력 안나오는 저그상대로 진다는건...
뭐 디파일러 운영을 잘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이건 한동욱 선수도 삽질했다거나 맵이 그 삽질로 인한 패널티를 줄여줬다라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제 생각엔 한동욱 선수 잘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06/09/17 18:29
프로토스 선수들 오늘 울분 테란팬들의 울분 커세어 리버의 맹폭으로 풀어주세요~~~~ 아카디아2 토스는 그나마 커세어 리버라는 해법 있자나요~~~ 보여주세요~~~
06/09/17 18:29
토스가 저그를 이겨주면서 제2의 어나더데이가 되는 것만큼은 막았으면 하네요. 어나더데이 테테전 때문에 리그 자체의 흥미가 떨어져버려서.
06/09/17 18:29
글쎄요....오늘 채지훈 선수의 플레이가 한동욱 선수의 플레이보다 더 좋았다고 보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다크스웜 구름다리도 정말 적재 적소에 사용되었고 생산력도 굉장하던데요....채지훈 선수 신인이지만 대단하네요...
06/09/17 18:30
이레디로 디파일러 끊어주기가 너무 어려운 시점에서...
원샷 원킬이 가능한 배틀의 야마토라도 활용해야 되지 않을까요? 다크아콘의 피드백은 사거리도 길고 원샷원킬이 가능해서 디파일러 잘잡는거 같던데... 배틀크루져 가도 답이 없을까요?
06/09/17 18:30
김정민해설 컴다운 하셨네요.. 크아; 온겜 해설진들 다 한동욱선수 응원하고.. 교전시에 저그병력이 잡아먹으려 할때 안돼~ 소리도 들었던것 같은데 잘못들은거려나요 ^^;.. 디파일러 최고사기발언.. 흐아- 오늘도 게시판이 불이 붙겠군요
06/09/17 18:30
11시를 왜 안 지켰을까 라고 하는 분들은 방송 제대로 못 보셨나 보네요. 안 지킨게 아니라 못 지킨겁니다. 11시 지키려고 마린 메딕이 11시 입구쪽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다크스웜안에 러커가 있어서 못 들어간 것입니다.
06/09/17 18:30
뭐 결론적으로 테란이 이기려면(비단 아카디아 2뿐만이 아니라. 알카노이드 등에서도)
- 하이브 테크까지 가면 안된다.(특히 디파일러 나오면 답이 없다) - 저그에게 본진과 앞마당 + 미네랄멀티 이외에 추가멀티를 주면 안된다. 이거군요.;;
06/09/17 18:31
먹고살기힘들다//김태형 해설이..
테란은 아무런 실수 안하고 뭔가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고 저그가 실수를 해야 이길수 있는데 저그는 실수만 안하고 무난하게 하면 이기고... 대략 이런 투로 말씀하셨는데 이게 답이라고 봅니다. 이건 뭐 페러독스도 아니고..
06/09/17 18:31
초보랜덤님 그런식으로 채지훈 선수의 승리를 비하하면 곤란하죠. 한동욱 선수도 미친듯이 잘 한 거 맞지만 오늘 채지훈 선수도 디파일러 정말 미친듯이 잘 썼는데요.
06/09/17 18:31
ridEkrn님/고인규선수 경기 때도 그런 말 나왔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보기에 초, 중반 채지훈선수 경기 운영 솔찍히 요즘 저그답지 않게 조금 답답했거든요. 거기에 한동욱선수 컨보면서 진짜 해법나오나 헀는데 이건 뭐...
06/09/17 18:31
오바네요. 맵빨 30%에 채지훈의 다크스웜 능력 70%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한동욱 선수를 영웅시하고 채지훈 선수를 깎아내리는 게 좀 과하네요~~~ 적당히 합시다! 저도 한빛을 응원하면서도 한동욱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경탄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_-; 응원방의 원사이드한 분위기야 그렇다쳐도 끝나고까지 이러는 건 좀 아닌 듯.
06/09/17 18:32
디파일러 최고의 유닛에 당첨인가요..;;
초중반아니면 아카디아2 해법이 없어보입니다. 그초중반도 차재욱선수는 벌처 이성은 선수는 벌처레이스 근데 두선수다 별피해못주고 패했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나...
06/09/17 18:32
먹자먹자~님 // 미리 지키고 있자~ 라는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탕수육님 // 제 생각엔 디파일러 나온후의 컨트롤은 굉장히 좋았지만, 그전에 무탈꽤 죽은거랑, 후속병력 안나와서 본진 갑자기 조여진거랑.. 저그선수가 그렇게까지 잘한경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06/09/17 18:33
다들 또 맵빨로 채지훈 선수 이겼다는 투로 들리네요 특히초보랜덤님
채지훈선수 90% 맵빨로 이겼다는게 -_- 그럼 아카디아만 아니면 관광 당한다는겁니까 채지훈 선수도 잘했습니다 디파 일러 잘썻죠 오늘 한동욱 신들린컨트롤 나오진 않았구요
06/09/17 18:34
두고 보자는 입장이었지만 10:0이라니
진짜 답이 없네요. 캐리어 갈 수도 없고;; 해설들도 일방적으로 테란 응원하시던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06/09/17 18:34
채지훈 선수 물량도 좋았고, 뛰어난 경기운영과(초중반 삽질 이후론 굉장했습니다) 다크스웜은 정말 경탄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늘 경기는 테란은 정말 안되나ㅠㅠ 이게 아니라 테란이 여기까지 왔다! 이제 조금만 더 하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욱 선수 뮤탈 퇴로 차단하고 센터난전 외엔 그다지 잘했다는 느낌이 없는데... 오버하시는 분이 많네요.
06/09/17 18:34
근데 이래저래 프로게임단들도 모여서 테스트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테스트와 실전은 다른건가.... 요즘은 상당히 게임단들 의견을 반영하면서 맵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06/09/17 18:34
항상 한끝발로 차이로 지죠.-- 저그전 잘하는 전상욱 한동욱선수도 이 정돈데.. (제가 보기엔 인규선수가 더 멀티저지시키면서 잘했다고 생각되지만요. 아직 이러타할 전적이 많지 않아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만.) 다른 테란들은 어떻게 이기나요?
06/09/17 18:34
DynamicToss//잘 헀죠.. 하지만 맵의 이점은 무시할수가 없는겁니다.
초중반에 보여줬던 채지훈선수의 모습을 보자면 다른 맵이었으면 어땠을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06/09/17 18:35
디파일러 이후의 경기는 진짜 잘했지만 솔찍히 그 전에 뮤탈 날려먹고 후속병력 충원안되서 안마당 바로 앞까지 밀린거는 아카디아2의 다른 저그에게는 본 적이 없는 경기력이어서...(한동욱 선수의 신들린 컨트롤을 감안하더라도 초, 중반에 센터를 조금 무력하게 내준 감이 있습니다.)
06/09/17 18:35
초보랜덤님 물론 맵빨은 있었다지만 너무 심하시네요. 저도 솔직한 사람입니다만, 제가 주관적으로 보기에는 맵이 3~4 점정도 가산점을 줘서 한동욱 선수의 10점짜리 플레이가 채지훈 선수의 8점짜리 플레이에도 밀리게 된거라고 보입니다. 물론, 요즘처럼 선수들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있는 시점에서 그정도 종족 가산점이면 엄청난거 맞죠, 그런데 채지훈 선수 깎아내리지는 말아 주셨으면 하네요.
06/09/17 18:35
한빛 저그들은 정말 디파운영 최고네요.. 채지훈 선수 러커들이 테란 병력가까이 다가올때마다.. 제발 다크스웜 뿌려지지마라 삑사리나라 쳐지기 전에 병력다잡혀라 기도를 했건만.. 백이면 백 다 버로우타이밍에 쳐지는 다크스웜.. 조형근선수가 이럴땐 야속합니다ㅠㅠ
06/09/17 18:35
저도..조금만 더하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빨리...답을 제시해 주시길... 어쨌든..채지훈 선수 잘하셨습니다..
06/09/17 18:36
DynamicToss//솔직히 맵빨이 0%는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흥분하다보니 너무 맵빨을 과하게 책정했는데 맵빨이 50%이하였다고 보십니까???
06/09/17 18:36
저그 오늘 실수 많았습니다. 멀티 활성화도 상당히 늦었구요. 그래서 중간에 한동욱이 이기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디파일러는 진짜 잘 썼습니다.
06/09/17 18:36
어느정도 맵 탓도 있겠지만,맵이라는 것이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어차피 맵이야 수명이 다하면 사라지는 것이지만,결론적으로 테란이 하이브 이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주안점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06/09/17 18:37
11시를 버린건 다크솜 안에 있던 러커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었던 것 같고요. 1시 쪽을 밀고 있을때 변태중이던 러커를 잡지 못하고 당한게 가장 아쉽습니다. 러커와 싸울때 위에 있던 베슬로 서로 이레딧 걸어서 비비기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버로우한 러커한테는 지우개 안되나요??
어찌되었든 참 아쉬운 경기고 10:0이라는 스코어가 보여주듯이 아카디아에서의 저그대 테란전은 말 다했군요... 한빛이 이기고 이렇게 찝찝해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06/09/17 18:37
다크스웜만 잘쓰면 딴건 다 삽질해도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역시 디파일러가 사기 유닛으로 부상할 듯 합니다. 순식간에 거의 대부분의 테란 유닛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니 이건 뭐....
06/09/17 18:37
저 역시 맵도 맵이지만 요즘 저그들 디파일러 운영이 너무 좋습니다.
커널이용한 수비도 좋고요. 위에분 말대로 이게 2년 전 맵이면 테란이 10:0 로 앞설겁니다. 왜냐면 그땐 3해처리도 없고 3해처리가 있다해도 디파일러 활용이나 뮤타컨이 지금만큼 좋지않죠. 맵도 맵이지만 저그유저들 능력이 너무 향상 됐죠. 타우크로스에서 조용호선수가 이윤열 선수 이기는거 보니 저그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싶었죠 하옇튼 요즘 저그 잡는 테란이 없네요.ㅡㅡ; 이러다가 2년뒤면 플토가 저그들 다 때려잡는거 아닐지.
06/09/17 18:37
그 센터에서의 화려한 교전 이후 한동욱 선수가 솔직히 뭘 얼마나 잘했다고 이렇게 오버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_-; 채지훈 선수가 디파스웜 잘쓴 거 밖에 없다면 오늘 한동욱 선수도 뮤탈퇴로 차단 + 환상 센터 싸움 외엔 그닥 잘했다는 느낌 없는데요.
06/09/17 18:37
제가 흥분하다보니 맵빨을 너무 세게 책정해서 채지훈선수 이긴게 순수 맵빨로 이긴것처럼 예기가 되었는데
절대 제예기는 채지훈선수가 맵빨로 이겼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표현이 과했네요~~~ 죄송합니다... 절대 깎아 내리려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채지훈선수 플레이 디파일러 빼놓고는 솔직히 잘한거는 없어보인건 사실입니다.
06/09/17 18:38
다크스윔 잘쓰긴하더군요.
그렇다고 요새 저그들이 다크스윔 못쓰는 저그유저는 잘못보았습니다. 테란병력이 씨가 말랐는데도 전맵에 퍼져있는 저그유닛 장난 아니게 많더군요. 다크스윔 잘쓴건 맞지만 그게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는 생각이 들지않던데요.
06/09/17 18:38
디파일러 나오기전까지는 한동욱선수도 11시지역먹고 센터 장악하면서 이길 수도 있을 것 같이 보였는데 채지훈선수의 다크스웜활용으로 11시멀티지역 밀면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든것 아니였나요? 이제 믿을건 임요환선수하고 이병민선수밖에 없나..
06/09/17 18:39
제가 생각하기에도 채지훈 선수의 운용은, 디파일러 활용 이외에는 느슨한 점이 꽤 보였습니다. 디파일러 이전의 중앙 교전에서 소모된 병력의 규모나, 11시 체킹 늦은 것이나. 자칫했으면 테란에게 더 많은 멀티를 내주며 질 수도 있을 만한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그런 점이 비록 승리하기는 했지만 채지훈 선수의 병력 운용이나 전체적 운영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봅니다.
DynamicToss님// 최고의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말을 남의 주장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비꼬는 말로 쓰셔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맵탓만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님의 말 역시 그런 의미에서 마음에 들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이 맵탓을 하는 것도 아닌데 님은 PGR 전체가 채지훈 선수의 승리를 유리한 맵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식으로 호도하지 않습니까. '맵빨'이라는 소리도 기분나쁘거니와 다른 사람들까지 싸잡아 그런 말씀을 하시면 유쾌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06/09/17 18:39
아카디아2는 솔직히 좀 재수가 없었다는 느낌입니다. 테란들이 더블더블더블에 최적화된 빌드를 즐겨쓰는 시점 + 저그의 대테란전 연구가 절정에 달해 빛을 발하는 시점에 나와서 개피보는 느낌입니다. 신백두도 마찬가지구요.
06/09/17 18:39
온리 벌쳐 어택땅님 말씀이 거의 정확한 평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테란이 10점 플레이를 해도 저그가 8점 정도만 해주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는 거죠. 채지훈선수 오늘 디파일러 이후의 경기력은 정말 대단했지만 지금까지 한동욱선수와 경기한 저그 중에서 초, 중반에 이정도로 밀린 저그가 몰래멀티를 한 테란 상대로 이기는 경기를 거의 본적이 없어서...
06/09/17 18:39
오늘 맵빨도 상당히 컸지만 채지훈 선수 후반 운영과 디파일러 활용이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특히 디파일러의 사기성과 12,6시 멀티 견제가 정말 힘들다는걸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겁니다. 임요환선수의 엽기적인 전략이나 최연성선수의 뚝심있는 물량플레이 뺴고는 테란이 이길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06/09/17 18:40
오늘의 저그가 다른 저그들보다 못한점.
무탈견제가 효과적이지 못해서, 3번째 가스의 확보가 꽤나 늦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저그들은 5시 11시 동시에 확장하고 그랬는데, 오늘 이선수는 5시 구역만 확보하는데 그쳤죠. 그래서인지 돈이 남았는데 못 뽑은건지, 충분히 세미싸움 하고 더 부자인데도, 테란이 후속병력충원되는데 저그는 병력이 없어서 본진이 조여져 버렸죠. 뭐 그이후에는 정신을 차렸는지 잘했다고 봅니다. 뭐 그런데 보통의 다른맵이었다면 저 본진이 조여진시점에서.. 경기가 테란에게 상당히 기울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06/09/17 18:40
한동욱 선수가 그렇게 잘한 건 아니었습니다.
변태하고 있는 럴커 어택땅으로 공격해놓고 컨트롤 안해서 꽤 되던 병력이 그냥 전멸했습니다. 이때가 센터에서 승리하고 최고의 기회였는데(디파도 아직 안나왔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허무하게 그 기회를 날려버렸죠. 경기 내내 베슬관리도 그다지 되지 않았고요. 채지훈 선수가 실수를 좀 하긴 했지만 한동욱 선수 역시 칭송받을 경기력은 아니었습니다.
06/09/17 18:41
VoiceOfAid/ 그건 지나간 글들 좀만 읽어보시면 알 수 있거든요. 새삼 논의방향 흐리려하지 마시구요. 10:0 이구요, 김도형/김정민 두 해설이 인정할 정도거든요?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번의 실수없이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그것도 상대 저그가 실수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네요. 뭐 더 궁금하면 님이 찾아보시구요.
06/09/17 18:41
경기 중간에 한동욱 선수가 팩토리를 총 4개 까지 늘렸죠. 한동욱 선수의 전투력에 4팩에서 나오는 탱크와 벌쳐로 중앙 장악 후 마인깔아주는 수비능력이 더해진다면 어떨까 싶네요. 저그의 사기유닛이 디파일러라면 테란의 사기유닛인 벌처로 대응해야죠.
06/09/17 18:42
한동욱 선수의 운영 실패입니다.
한동욱 선수의 장점은 초중반 중규모 부대전투에서의 막강함을 앞세워 이리치고 저리치는 기동력으로 저그의 멀티를 막으며 주도권을 잡고 마무리하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그다지 특기가 아닌 반땅싸움으로 가더군요. 왜 기존 테란들이 무난히 지던 그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적어도 아카디아에서는 반땅 싸움이 안된다는건 알고 있었을텐데요.
06/09/17 18:42
한동욱선수도 그닥 잘한것 같진 않았는데.. 난전상황일때 본진2드랍쉽으로 테크파괴했으면 어떨가 싶었는데 끝까지 그런모습은 나오지 않았네요. 그나저나 채지훈선수 디파일러는 정말 잘쓰네요~
06/09/17 18:42
테란도 베슬만 잘써서 이기는 경우도 많았고.. 그 디파일러를 얼마나 잘쓰고 못쓰냐에 따라서 테란전 실력이 갈리기도 하죠. 그리고 저글링으로 유인해서 시간벌고 럴커 멀티로 보내서 지킨 판단도 좋았고, 스웜+플레이그 뿌리면서 럴커박고 히드라로 둘러서 마린+메딕 잡고 탱크는 저글링이 처리.. 아주 깔끔하게 전투하더군요. 채지훈 선수 잘합니다^^
06/09/17 18:43
한동욱 선수가 진짜 잘싸웠다고 보느냐, 한동욱 선수가 그닥 잘한 게 아니라고 보느냐의 차이죠.저는 한동욱 선수보다 전상욱 고인규 선수 경기가 훨씬 더 잘하는 테란이었다고 생각하는데...
06/09/17 18:43
오늘 한동욱 선수는 컨트롤과 자신의 운영능력으로 맞대결해서 이겨보이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출전한것 같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다 실패했지만 나는 성공해 보이겠다는 마인드 말이죠... 초중반에 저그가 물량먹게 놔두면 이 맵은 테란에게 방법이 없습니다. 한동욱 선수가 물론 컨트롤을 잘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유리한 순간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2컴플로 확장 잘 먹은 저그 상대로 아카디아에서 상대방의 본진을 공격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06/09/17 18:43
BuyLoanFeelBride님/테란이 벌처도 써봤고 레이스도 써봤습니다. 그런데 기억을 못 하시는 것 같네요. 간단합니다. 더블 안하면 오늘만큼 싸워주지도 못했거든요. 이팩트가 큰 경기가 죄다 더블이었으니 더블만 해서 진 걸로 보이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맵에서는 테란이 더블한 상태에서 오늘만큼 센터싸움 해주면, 거기에 몰래멀티까지 돌아가는 경우면 저그가 이기더라도 아주 어렵게 이깁니다. 그런데 오늘 채지훈선수 경기 보면서 디파일러 이후에 어렵게 싸웠다는 생각이 든 전투 거의 없었습니다.
06/09/17 18:43
한동욱선수가 10점이라는 근거는 뭐죠?? 테란수준이 그정도 밖에 안되나요? 제가 보기엔 10점 만점에 7점 정도였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전성기급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충분히 이맵에서 저그 꺾을수 있다고 봅니다.
06/09/17 18:43
인생은글쎄다님//2드랍쉽 쓰기에는 원스타포트가 부담이었겠지요. 최대한 베슬을 모아서 디파일러를 빨리 빨리 끊어줘야 하는데 투드랍쉽이나 뽑기에는 베슬 수가 모자라지겠죠. 그래도 원드랍쉽은 쓰지 않았습니까?
06/09/17 18:44
그나저나 최연성 고인규 한동욱 전상욱 등등 이 모든 테란유저들이 아카디아에서 졌는데 정말 다 아쉽게 졌어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역시 종이한장 차이가 가장 큰거 같네요..
06/09/17 18:45
경기 자체는 재밌지만 승리라는 일정한 줄에 오르려고 테란이 미치도록 노력하고 그걸 위에서 저그가 웃으면서 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
06/09/17 18:45
뷁원님 저그가 1.07때까지
그런 소리를 듣고 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나타났고, 이윤열 선수가 나타났고 최연성 선수가 나타났죠.
06/09/17 18:45
적어도 리스토레이션이 범위형마법이 되거나 emp범위가 넓어지지 않는 이상은 중앙 교전에서 다크스웜을 계속적으로 소모시키는 방법밖에 없을듯;
06/09/17 18:46
고인규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경기를 생각해보면.. 고인규선수가 더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고인규 선수가 보여준 거라곤 중앙 버틴 후 맞확장이었는데.. 저그가 딱히 위기였다는 순간이 없었죠...
06/09/17 18:46
한동욱선수가 그렇게 잘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전상욱 고인규 선수는 싸움을 저렇게 해주면서 레이스에 드랍쉽에 상대 드랍까지 막으면서 미칠듯이 싸워줬거든요.
문제는 저그선수는 더 실수가 많아보였다는겁니다..
06/09/17 18:46
요새 저그전에서도 후반가면 벌처 자주 쓰잖아요. 원종서 선수가 잘 보여주었죠. 대신 원종서 선수는 한동욱선수 만큼의 전투력은 없었고.. 만약 한동욱 선수 정도의 탱크 중앙 배치 능력과 마린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에 벌처의 마인이 더해졌으면 어땠을까 하고 써본겁니다...
06/09/17 18:47
귀족 님 // 최연성 선수 전성기의 기량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채지훈 선수의 플레이는 왠만한 저그유저는 다 할수 있다는게 문제겠지요.
06/09/17 18:47
귀족님// 혹시 제 글을 보고 말씀하신 거라면 전 한가지 예시였습니다; 생각하시기에 한동욱 선수가 7점이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채지훈 선수가 한동욱 선수보다 썩 잘하진 않았고 맵의 가산점을 좀 받았지만, 댓글은 무엇보다 채지훈 선수를 너무 깎아내리지 말아달라는게 주제였는데요.
06/09/17 18:47
koel2//저도 다 봤고 다 기억합니다. 말씀 참... 그 종이 한장이 깨지는 순간 테란쪽으로 확 기울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한동욱 선수가 도대체 오늘 어딜 봐서 10점만점입니까 전상욱 선수나 고인규 선수 경기가 훨씬 좋았는데요. 전상욱+한동욱 정도 되면 이길 거 같은데요. 그럼 모든 테란들이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해서 또 그만큼 쫓아가는 게 스타리그 밸런스 아닙니까. 무슨 맵빨 90%라는 소리가 나오질 않나.
06/09/17 18:48
채지훈선수 다크스웜은 정말 최고로 잘써줬지만..
그외에는 오늘 좀 답답해 보였던게 사실인데요. 어쨋든 굉장히 재밌는 경기 해준 두 선수에게 고맙네요.
06/09/17 18:48
맵이 다소 저그에게 유리한것은 유리한것이고, 테란이 10:0으로 밀리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채지훈선수가 잘하니깐 이긴거죠^^. 연습도 했을꺼고요. 그리고 맵빨이 승리한선수를 깍아내릴정도로 강력했다면 경기에 나와보지도 못하고 제외가 되었을껍니다.
06/09/17 18:48
hyuckgun//죄송합니다만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불리한 이유를 정확히 말해준 사람은 한명도 없더군요. 마치 있지도 않는 환상을 쫒는것 같습니다. 그것보단 사기에 가까운 디파일러에 원인이 있지만 모두들 인정하기 싫어하는것 같네요.
06/09/17 18:48
emp로 다크스웜을 저지하자는 이야기가 요즘 자주 나오는데 실용성 0%에 가까운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에는 전진하는 저그병력들위에 다크스웜 뿌려지기전에 emp뿌려서 그순간 뿌려지는 다크스웜을 저지하자는 말도 나왔는데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그런 이야기 하는 분들 보면 가장 기본적인걸 잊고 있는데요. 인스턴트 방식으로 기술이 걸리는 것과 딜레이가 걸리는것에 대한 이해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죠. 다크스웜은 인스턴트로 뿌려지는 기술이고 emp는 딜레이 기술입니다. 게다가 그 딜레이가 무지하게 깁니다. 눈으로 보고 달려오는 디파일러 위에 바로 emp를 쏴도 다크스웜은 뿌려집니다. 살상용 기술도 아니기 때문에 효용성도 거의 없죠. 토스전에는 사용가치가 높아보입니다만 emp로 디파일러 저지하는건 아주 유리할때 그냥 쑈맨쉽으로 한번 정도 보여줄수 있는것이지 실전 사용기술로는 효용성이 거의 없습니다.
06/09/17 18:48
mellow님 한동욱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연습도 해봤으니깐 나왔겠죠... 사실 누군가 이 전적을 깨주길 바랬고 스파키즈팀이나 한동욱선수 모두 자신이 되기를 바래서 나온거죠..
06/09/17 18:49
10:0인데 아직도 테란게이머들의 스타일이 부족하다 잘못됐다 이야기는 좀 그렇지않나요?
예전 저그게이머들이 머큐리나 발해의꿈 펠레노르같은데서 테란한테 그야말로 관광탈때 개사기테란 사기맵 이러면서 온게임넷맵돌이 엄청나게 까댔던거와는 좀 달라보이네요
06/09/17 18:49
저 정도 플레이는 어느 저그유저나 다한다라... 도대체 오늘 채지훈 선수의 그 환상 다크스웜들이 이렇게까지 폄하되어야 하는 겁니까.
06/09/17 18:49
제 생각엔 2스타포트 2팩 운영하면서 4드랍쉽을 2기씩 나눠 드랍하고 센터싸움도 하는 형태인 3방향 싸움을 유도해야할듯 그러면서 2팩에선 벌쳐마인과 탱크 도 마니 뽑고요.
06/09/17 18:50
이 경기가 첫경기였다면 아무런 말도 않고 그저 좀더 지켜보자라고 하겠습니다만, 벌써 10:0아닙니까. 지금까지의 모든 경기를 놓고 봤을때 나온 스코어가 10:0입니다. 모든건 결과가 말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10:0이라는 스코어는 채재훈 선수가 잘했네 한동욱 선수가 못했네 같은 개인의 주관적 판단을 떠나서 객관화된 수치입니다.
그 수치가 이 맵은 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되었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리그 중간에 맵을 바꾸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 있기에 감히 맵을 바꿔버리자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맵을 선정할때 좀더 신중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프로리그에서 아카디아맵에서 저그대 테란전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과연 테란이 이길 수는 있을지 심각하게 걱정됩니다.
06/09/17 18:50
VoiceOfAid 님 // 먼 러쉬거리와 공짜 미네랄 멀티 때문입니다.
남는 미네랄 덕분에 해처리는 깨져도 펴고 또 펴고 할 수 있고 먼 러쉬거리때문에 그 공짜멀티까지 해서 3햇을 펼 동안 아무런 견제를 안받거든요. 이 두개가 아카디아에서 저그에게 힘이 실리는 이유입니다.
06/09/17 18:51
제가 생각해낸 방법들
1. 벌쳐로 옆길 뒷길 마치 하이템플러가 늦게 가는걸 잡듯이 한다.. 2. 레이스로 클로킹하고 원샷원킬을 한다. 3. 배틀크루져를 뽑아 멀리서부터 야마토를 쓴다 ---- 이건 실현불가능-_-;;
06/09/17 18:51
VoiceOfAid//
3해처리 미네랄 멀티 가져가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상당하죠 테란 앞마당 더블 들어가는데 본진 4해처리 혹은 멀티 포기하면 5해처리 까지 늘릴 수 있으니..-_-;
06/09/17 18:51
쩝.... 근데 이 맵 뻬면 지금 밸런스 기울어진 맵 다 교체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 슬슬 붕괴조짐 보이고 있는 맵들도 빼야 할 것 같구요.
06/09/17 18:51
제가 오죽하면 MBC게임 공식맵관리자 버서크광기님께 쪽지보냈습니다. 무슨 특단의 조치 세워야 되는거 아니냐고~~~~ 오죽하면 그랬겠습니까~~~
06/09/17 18:51
먹자먹자~//님 뭐든 일단 다 개발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를 들어 마메 병력이 돌아가서 저그멀티를 급습할때 3러커와 1디파가 있다고 하면 emp 없을때는 막힐수도 있지만 emp가 있다면 선공을 해서 뚫을지도 모른다 이거죠;;
06/09/17 18:51
BuyLoanFeelBride님 // 솔직히 오늘보다 잘하는 저그 널리고 널렸습니다...;;; 김준영 마재윤 조용호 김원기 박명수 박찬수 박성준 변은종 등등등...
06/09/17 18:51
간단하게 생각해서 소수유닛컨트롤(한동욱,임요환)+대량유닛컨트롤(이윤열,고인규)+유닛생산(최연성)+난전 컨트롤(원종서)+전체적인 운영(전상욱)=이 정도는 되야 저그를 압사시킬까요 -_-;
06/09/17 18:51
BuyLoanFeelBride님/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한동욱선수의 잔실수보다 채지훈선수의 잔실수가 테저전에서는 더 컸다고 봅니다.(특히 뮤탈관리...)그런데도 디파일러 이후에 상당히 무난하게 이겼다는게 문젭니다.
제 말은 요즘처럼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시대에 저그가 센터싸움 1, 2번 진다고 큰 부담을 받지 않는 맵에서 테란이 이길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06/09/17 18:51
그리고 맵은 확실히 저그가 유리합니다. 분명히 수정되거나 바뀌어야할듯합니다. 승패를 뒤바꿀만큼은 아니더라도.. 상향평준화된 프로의 세계에서 이정도의 차이는 있으면 안되겠죠;;
06/09/17 18:52
왜 테란은 죽을 고생 다 하면서 미친듯이 해서 이겨야 되는거죠??
저그는 평소 하는대로 연습 적당히 하고 3햇 뮤탈 럴커 디파 무난한 수 순으로 가서 이기는데, 왜 테란은 미친듯이 연습해서 마린메딕 환상적인 컨트롤에 멀티 견제 미친듯이 해주고 탱크에다가 마인박고 베슬 관리에 이레디에 EMP까 지 써주면서 디파 견제하고 매 경기마다 쓰리햇만 쓰는 저그에 비해서 더블이다 BBS니 투스타니 이런저런 전략 계속 바꿔가면서 연습하면서 이겨야 되는거죠... 그렇게 해서 테란이 이겨서 전적 숫자가 맞춰진다 한들, 그게 진정 5:5 밸런스 일까요..
06/09/17 18:52
아카디아는 러쉬아워의 경우처럼 저그에게 맵의 각 요소마다 테란보다는 저그가 좋은 요소가 겹쳐지다 보니 이렇게 맵이 크게 역상성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저그 입장에서는 초반만 무난히 넘기면 본진만으로 테란 2컴병력과 싸워볼 수 있기 때문에 저그가 정찰도 꾸준히하고 채지훈 선수의 경우처럼 안전지향적으로 하는거죠.. 저그가 정찰을 게을리하지 않고, 최대한 안전하게 하니 테란에게 초반공격 타이밍이 나질 않는것 같습니다. 초반 마메타이밍은 저글링과 성큰으로 넘기고, 마메탱크 타이밍은 저글,럴커,무탈로 상대방 병력을 괴멸하거나 본진에 묶어두고 멀티를 한꺼번에 먹으면서, 멀티에 상대방의 드랍대비를 충분히 해 디파일러만 뜨게 만들면 일정수준의 디파컨이면 테란의 베슬과 병력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게 되는거죠.. 테란에게 딱히 저그로 공격갈 타이밍이 안생긴 다는게 이 맵의 최고의 문제점이 아닐까 싶네요.. 저그가 멀티 3개먹고 안전히만 하면 계속 유리할수 있다는 점이 말이죠..
06/09/17 18:53
원종서선수마져 지면 정말 황제가 한건 해주고 나가야겠는데요^^;
마재윤선수팬도 원종서선수 싫어하지 않지만 아카디아2는 꼭 황제가 1승거두고 갔으면 좋겠네요.. 마치 기요틴에서 이재훈선수를잡듯이말이죠.
06/09/17 18:53
김평수//저그 유저가 머큐리를 깐 적 있나요? 머큐리는 대테란전은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발해의 꿈이나 펠레노르가 문제가 되는 건 테란이 토스도 저그도 다 때려잡았기 때문이죠. 아카디아는 요즘 토스는 잘해주고 있거든요. 테란이 뭔가 한끗한끗 부족해서 지는 걸 갖고...
06/09/17 18:53
염보성,원종서의 무한확장,난전 스타일도 남아있지만, 아직 한동욱,임요환의 타이밍&컨트롤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한동욱선수는 오늘 대세를 따라서 저멀리 갔죠....)
06/09/17 18:53
원종서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이길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만 약간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임요환 선수라면 해법이나 해법의 실마리 정도는 보여주고 군 입대를 할 거라고 생각해요.
06/09/17 18:53
저도 맵이 아카디아라서 이긴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동욱선수가 채지훈선수보다 많이 잘했다는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분명 채지훈선수가 초반을 말아먹은 감이 있고 디파나오기전에 끝낼타이밍이 있었는데 한동욱선수가 그걸 날려먹는거죠. 그 후의 후반 운영은 한동욱선수보다 채지훈 선수가 월등히 좋았습니다. 이젠 더이상 테란이 몇번 실수하고도 꾹 참고 모아서 한방에 역전 이런거 더이상 기대하면 곤란합니다. 디파 없는 저그가 테란한테 중앙싸움에서 괴멸당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이제 테란도 디파없이 싸울때 병력 괴멸당하는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06/09/17 18:53
채치훈선수 정도나, 혹은 그 이상으로 테란을 잘잡는 저그유저는 상당수가 있죠..그런데 중앙센터에서의 디파일러 활용능력은 정말 최근 본 경기중 가장 경이롭던데요... 다크수엄작렬에 플레이그의 정확도 역시 높구요.
06/09/17 18:54
전상욱+한동욱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예전에 박정석+강민이 나오길 바라는 거랑 똑같은 거죠. 어떻게 인간이 한동욱처럼 컨트롤하면서 전상욱처럼 확장하고 유닛을 뽑을 수 있겠습니까?
06/09/17 18:55
쉐보// 초반 타이밍 러쉬는 멀티를 일찍 먹은 저그가 최대한 안전지향적으로 정찰도 자주하고 성큰도 아끼지 않기때문에 효과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06/09/17 18:55
맵을 선정할때 좀더 신중했으면 <- 뭘 어떻게 더 신중하라는 겁니까? 요즘 각 게임단에 다 돌려놓고 게임단이 뽑는 밸런스 가장 좋은 맵으로 선정하는 건데요. 그리고 맵 빼고 안뺴고는 이제 각 방송국 손 떠난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협회에서 담당할 겁니다. 방송국은 우린 이런이런 맵을 쓰겠다 라고 테스트하는 데까지 넣고 빼는 건 협회에서 결정됩니다.
06/09/17 18:55
아카디아 2처럼 후반에 저그가 물량을 많이 먹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는 베슬의 마나 차는 속도보다 디파일러가 나오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겁니다.
06/09/17 18:56
그런데 개인리그가 아닌 팀리그에서 아카디아에 굳이 테란이 꾸준히 출전하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지라고 내보내는건 아닐테고 연습시에는 그래도 해법이 보이고 승률도 좋았다는 애기 같은데... 설마 연습 때도 몰해도 안되는데 내보내는건 아닐테고요
06/09/17 18:56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댓글로 보니 대강의 경기가 보이는군요.
만약.. 가로 였다면.. 대각선이 아닌 가로방향이었다면 어땠을까..그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if 라는 것은 역시나 쓸데없는?? ) +1 : 저그선수들에게는 굉장한 압박이겠습니다. 여기서 상대 테란 선수가 누구건 간에, 최초로 지는 선수는 거의 ㅡ.ㅡ;;;
06/09/17 18:57
드랍쉽을통한 저그의 멀티 파괴가 성큰 + 커널로 이동하는 병력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배틀크루저를 모아 야마토로 없애는 건 힘든가요?
06/09/17 18:57
오~요즘 추세로는 아카2에서 테란이 3판정도만 저그 연속으로 잡으면 임요환이고 이윤열이고 최연성이고 간에 스타역사상 슈퍼초메가톤급 닥치고 최고최강테란 이라고 불리겠네요. 그리고 이런말들이 붙겠죠. 더이상의 테란은 없다. 테란의 끝,테란의 신 지금까지의 테란하고는 레벨이 틀린 쵝오!!!!!!!!!!!!!!!!!!!!1
06/09/17 18:57
제가보기엔 한동욱선수의 오늘의 운영능력은 최고였습니다..
채지훈선수가 디파를 욕나올정도로 잘썼죠.. 경기야 주관적으로 보기에 틀릴수도 있지만.. 저그전 최고수준에 올라와있는 선수를 보고.. 그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건.. 다른 선수들은 그정도 수준도 안된다는거군요.. 저그전만큼은 지금의 한동욱선수가 최연성선수의 전성기시절의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안합니다..다만 스타일이 다를뿐이죠..그리고 최연성선수 저그전 승률 하락하던 시기가 3해처리 운영형 저그들이 판치기 시작했을때죠..
06/09/17 18:57
농담이지만 원종서+한동욱+전상욱+@염보성 (확장,수비,컨트롤+@난전+기세) 정도의 선수가 나오면 역상성도 기대해볼만 하죠. 테란의 완성형이 아닐까 싶은..
06/09/17 18:58
갑자기 든 재미있는 생각~
아카디아 2 맵에서 말입니다. 팀밀리를 하는 겁니다! 전상욱 + 한동욱 + 원종서 VS 마재윤 + 박성준 + 김준영... 연습 많이 시켜서... 테란 VS 저그 해서 한 열판 정도 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밸런스 논쟁 끝일까요? 저 선수들이 아니어도 좋으니, 각 분야의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짜서 팀밀리 해보면 재미있겠습니다. 밸런스 논쟁도 끝나고...
06/09/17 18:59
테란은 언제까지나 한방 모아서 나가면 무조건 이겨야합니까? 그걸 극복하기 위한 플토의 아비터, 저그의 디파일러가 있는 겁니다. 불가능하다구요? 예전에 플토가 어떻게 물량도 그렇게 잘뽑고 컨트롤도 그렇게 잘하고 하템 스톰 환상에 리버까지 섞어주냐고 한적 있지 않았나요? 어떻게 그 많은 부대의 저글링 뮤탈 히드라를 컨트롤 하면서 러커 버로우 적정한 위치에 해주면서 디파일러로 다크 스웜 플레이그까지 환상적으로 쓰냐고 하던 시절도 있지 않았습니까?
아카디아2의 맵밸런스보다는 현재 테란들이 더블만 하면 이기다가 그걸 저그들이 깨는 법에 최적화되기 시작하자 갑자기 답이 없는 시기고 아카2는 그 시기를 잘못 만난 맵일 뿐입니다. 1, 2년 전에만 나왔어도 테란이 8:2 쯤으로 앞섰을 것 같은 맵인데... 각 게임단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찬성했을 것 아닙니까.
06/09/17 18:59
전 한동욱, 고인규 이 선수들 모두 정말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들 유리하실떄 기회를 놓치고 반땅 싸움가는게 아쉽네요. 사실 테란이 확장이 힘든 종족이라 반땅 싸움이라는게 아이러니 한데 말이죠.
06/09/17 18:59
서브제로//초반타이밍 마메불꽃은 절대안되지만.. 초반타이밍이 그것만 타이밍인가요^^ 빠른 탱크1~2기와 마메 타이밍과 3cm드랍 이것들을 염두해두고 말하는겁니다. 아까 리플들 읽고 보면 아시겠지만 절대 그냥 마메를 아카디아에서 타이밍이라고는 얘기도 안하죠^^
06/09/17 18:59
저게 아까운정도로 보였나요?
시종일관 저그가 한두번 삽질해도 테란은 뭘해도 안되는구나 한숨만 나오던데요.... 그리고보니 이맵이 저그맵이라는거 자체를 부정하려눈 분들도 보입니다. 재밌네요...
06/09/17 19:00
紅// 님 ..글보니...예전에 제가 친구랑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왜 저그는 맨날 미친듯이 뮤탈견제하고 녹아버리는 러커로 시간끌고 해야 겨우 이길 여지가 남는거지? 테란은 앞마당가고 우주방어하다가 모아서 한방 이면서..너무 불공평 한거아냐??" 뭐 이런 말이었는데..정말 요즘 보면...그것참...새옹지마가 이런건가 싶네요...
06/09/17 19:00
해법은 한동욱선수의 컨트롤 + 임요환선수의 드랍쉽 활용이라고 보여집니다.
중앙에서 교전이어날때 드랍쉽을 날리는 컨트롤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6/09/17 19:02
저그맵이란거 부정하는 분도 있나요? 10:0 인데.. 어찌됫든 맵빨로 갈리는건 아니라고 해도 이정도의 차이면 수정이나 제외해야하는건 맞는거죠^^.(상향평준화니깐 조그마한 차이를 아주 살짝만 오버해도 이런 전적이 만들어지니깐요)
06/09/17 19:02
테란의 자존심을 걸고서 한번 이겨보겠다... 제가 봤을 때 한동욱 선수는 9:0이고 하니 충분히 그런 생각을 했을 법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팀의 운명을 건 프로리그입니다. 어쨌거나 연습 때 성적이 괜찮았으니 나왔을 거고, 고인규 전상욱 선수는 그런 사명감 없이 이길 만 하니까 나왔을 겁니다.
지금 리그 전체적으로 저그가 <단순히 더블하는 테란류>를 다 때려잡고 있습니다. 비단 아카2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06/09/17 19:03
리빙팃슈님//영웅 이라뇨.. 이게 무슨 이벤트전도 아니고 '모든 팀들이 가장 중시하고 있는 프로리그' 인데요? 그리고 1~2경기도 아닌 중요한 4경기인데 말이죠..
06/09/17 19:03
저그선수들도 저렇게 디파일러 쓸려면 노력 많이 해야됩니다..
아까 중간쯤에 보니깐 스웜이 2개 동시에 펼쳐 지던데요.. 우아 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10:0이면 머 전적상으로 저그맵이라는건 누구나 부인할수 없지만 채지훈 선수의 스웜치는걸 어느 저그유저나 할수 있는거라는거는 오바인거 같은데요;
06/09/17 19:03
오늘 테란이 한방 모아서 나갔습니까? 초반부터 꾸준히 압박해 줬습니다. 오즉하면 채지훈선수가 드랍한번 못 갈정도로 강하게 나왔습니다.
06/09/17 19:04
초보랜덤님의 말씀은 참 지나치시네요. 우선 맵제작자에 대해 탓을 하시는데 이런 결과가 만들어진 것은 맵탓만이 아닙니다. 2년 아니 1년전에 아카디아가 나왔다면 그러니까 3해처리 운영이 없었던 시절에 아카디아 같은 맵이 나왔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채지훈 선수 오늘 너무 잘했습니다. 자원이 많으니 물량이 많이 터지고 디파일러도 만을테다 하지만 그만큼 뽑고 컨트롤 하는 것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오늘 다크스웜 사용은 제가 지금까지 본 방송 경기중 최고였습니다. 스웜을 사용하면서 보통은 유닛을 몇기 잃고 사용하기일수인데 채지훈선수의 스웜활용능력은 입을 다물 수 없게 하였습니다.
초반에 한동욱 선수가 12시를 스캔했을때. 그러니까 5시에 투멀티를 시도할때 그 타이밍을 동욱선수가 놓치지 않았다면 경기는 쉽게 풀 수 있었을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간에 운나쁘게도 그 타이밍은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사실 저그가 할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번을 놓치면 모든 것이 틀어져버리는 테란이 특히나 아카디아에서는 더욱 심한 듯 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오늘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은 10 대 0이라는 스코어는 조금 의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테란에게 안좋다면 테란 선수가 나오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 않는 것도 보면 아직은 테란이 이기는 시나리오를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해봅니다.
06/09/17 19:04
저그맵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그나 토스도 당해봤으니 테란이 당하는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어쨌든 임요환 선수가 한번 출전해서 '저그는 이렇게 잡는거야' 라는걸 보여주셔서 이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06/09/17 19:04
그래도 사실은 정확히~
단순히 더블하는 테란류 말고 다른 전략을 쓰는 테란류도 무난한 3해처리로 다 때려잡았다가 정확한 사실입니다. 전략은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라고 하는데, 거의 모든 경기를 3해처리 전략으로 이겼습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거지요.
06/09/17 19:05
BuyLoanFeelBride//
마린과 럴커가 1:1로 붙으면 럴커가 이긴 다 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테란을 예로 들어보면 탱크 시즈하고 시즈 풀고하면서 마린 움직면서 스팀팩 쓰고 메딕 움직이고 베슬 전진시켜 디파일러 있나 없나보면서 스컬지 있나 없나 보면서 스컬지 있으면 뒤로 이동시키고 마린 뛰어와서 스컬지 잡고 디파일러 있으면 일레디 걸고 교전중에는 디팬시브 걸어주고... 이걸 제일 먼저 시작한 종족이 테란이죠. 여기서 한 번 더 발전해야겠지만 이 상황에서 emp등 비효율적인 기술을 쓰면서 효율을 저하시켜야 하는가는 의문이 드네요
06/09/17 19:05
그리고 전상욱선수는 정말 아쉬웠습니다.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그때 12시 로 병력 나누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싶을정도로 전상욱선수 경기는 정말 아쉬웠어요. 그리고 롱기누스빼고는 현재 테란이 저그 잘이기는 맵도 없지않나요?
06/09/17 19:05
그리고 전체적으로 더블하는 테란들이 지고는 있지만 못해도 4:6의 밸런스는 나옵니다. 승률0%인 아카2가 단순히 더블만의 문제일까요?
06/09/17 19:05
그리고 무슨 연습때 괜찮게 나옵니까? 초반이 강한 한동욱이 더블 들고온거 보면 모르시나요? 그것밖에 안통하니까 그나마 더블 들고 나온겁니다. 그리고 결과는 참패죠.
06/09/17 19:05
소주는C1// 동시에 펴진거 정말 대단하더군요. 스웜은 정확히 럴커자리에 찍고 럴커달려와서 버로우하면서 그동시에 히드라로 감싸면서 플레이그.. 말로 설명해서 그렇지 이것이 동시에 이루어진일이더군요. 정말 전투 잘하덥니다.
06/09/17 19:05
그리고 과거와 맵밸런스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과거에는 방송국에서 맵을 공개하기 전까진 선수들도 무슨 맵이 나올지 모릅니다. 따라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면서 밸런스가 맞춰져가는 거죠.
근데 지금은 그렇게 맵밸런스 따지는 네티즌들 덕에 애시당초 맵 공개 전부터 각 게임단에 다 뿌려서 맵테스트를 합니다. 그래서 각 팀마다 일찌감치 어떤 최적화된 전략을 다 알고 있죠. 아니, 타 팀간에도 연습은 하니까 거의 모든 게이머가 아주 최적화된 상태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살짝 기울어지기만 해도 지금처럼 확 기울어질 수 있는 거죠. 러시아워3 도 815 3도 아카2도 말입니다.
06/09/17 19:06
그 동안 아카2비판에 동참하면서도 내심 한동욱선수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 보면서 참...
한동욱선수가 평소답지 않았던 점도 있지만 보통 센터에서 그정도로 이겨놓고 지는 경기를 보여준 적 없는데 진짜 충격입니다...
06/09/17 19:07
여태껏 아카디아2의 테저전을 보면서 느낀거는...
겉으로 보기엔 비등(?) 해보였을지 모르나 테란이 고지에 올라가려고 아둥바둥 무슨짓을 다하더라도 정상에 있는 저그가 이마를 탁 밀이버리는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 올라오느라 수고는했어" 라고하면서 말이죠.....
06/09/17 19:08
말 한마디에 날이 시퍼렇게 서있네요.
괜히 댓글 단것 같습니다. 평소처럼 그냥 조용히 지나갈 것을 ^^..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게임은 게임일뿐 너무 지나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끔식은 정말 무섭기까지 하다고요.
06/09/17 19:08
한동욱이 오늘 베스트를 했다고 하면서 채지훈 다크스웜은 아무나 다 잘할 수 있는 거라고 깎아내리는 분들은 도대체 뭡니까? 한동욱을 베스트로 보지 않고 채지훈의 다크스웜을 베스트로 보는 사람은 다 바보인줄 아시나요? 베슬 이레디보다 훨씬 쓰기 어려운 게 디파 다크스웜입니다. 병력 컨 잘 못해도 베슬 이레디만으로 테란이 저그 압살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오늘처럼 진짜 환상적으로 쓰는 다크스웜이라면 테란이 상대하기 난감한 건 당연하죠.
06/09/17 19:09
채지훈선수의 인터뷰 중
: 저그전을 중심으로 연습하고 있었는데 2일전에 이재균감독님이 테란전을 중심으로 연습해라. 이재균감독님 역시 무섭네요.
06/09/17 19:09
keke님// 헐..새옹지마를 느꼈다고 말도 못꺼내는군요. 제가 10:0 이라는걸 부정한것도 아니고 제 생각조차도 님에게 블럭당하고 싶은 맘은 없네요.
06/09/17 19:09
저그는 그냥 3해처리해서 무난한 운영을 하면되고
테란은 왜 이길려면 미친듯한 컨트롤 운영 생산을 해야되죠? 왜 테란은 미친듯하게 해야되는거냐구요
06/09/17 19:09
BuyLoanFeelBride//이미 맵은 기울어진게 확실합니다. 오늘 저그가 잘해서 이겼겠지만, 테란이 잘해도 못이기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계속 테란이 못해서 진다고만 하시는데 기본적인 사실은 인정하고 가야 이야기가 됩니다.
06/09/17 19:10
리빙팃슈님//한동욱선수 원래 더블 많이 하는데요.. 신한 2차 결승 끝나고 스타 보셨나요? 어쨌든 아카2는 저그맵인데 한동욱선수가 왜 나온건지...
06/09/17 19:10
815가 5:0일때는 저그가 거의 아무것도 제대로 못해보고 지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즉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렸지요. 그런데 아카디아 2는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결과는(10:0) 이렇게 참담하지만 경기 내용은 테란과 저그가 혈전을 치루다 결국에는 테란이 진다. 인 것이기에 815논쟁과는 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9/17 19:11
미리 테스트를 한다고
10:0이 밸런스가 잘맞는건가요? 상대방이 무슨 전략을 들고와도 난 이거만하면 이겨 이게 바람직(?) 한건가요? 아직도 한 100:0쯤되면 저그맵이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06/09/17 19:11
머 이정도의 전적이면 다음시즌에는 빠지겠죠. 설마 또 넣겠습니까.. 여기서 이래봐야 맵얘기해봐야 답은 안나오고.. 그냥 이번시즌 어떻게 테란이 버티면 될까에 대해서 얘기하는 좋을듯합니다^^. 괜히 서로 저그는 어떻고 테란들은 어떻다 싸우지들 맙시다^^;.
06/09/17 19:12
나다팬 님//테란의 4가스는 저그의 4가스를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토스의 4가스는 저그의 4가스를 압도할 수 있기 때문이죠...;;
06/09/17 19:13
3해처리해서 무난한 운영이라... 말은 쉽죠. 저그야 뭐 뭐다! 라고 딱 정해지는 빌드가 없으니 저그가 이기면 무조건 무난한 운영이고 테란이 이기면 무슨 빌드가 좋았고 컨트롤이 좋았고 물량이 많았죠?
아카2에서 저그가 미세하게 유리한 건 사실이나, 오늘 한동욱 선수는 테란이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줬는데 졌고 채지훈은 완전 삽질했는데도 이겼다는 전혀 아니라는 거죠. 한동욱의 대저그전에 대한 네임밸류는 굉장하나, 그 네임밸류 만큼의 운영은 뮤타 퇴로 차단 + 센터 교전 딱 한차례 뿐이었고, 이후 운영은 채지훈 선수가 훨씬 좋았습니다. 몇몇 분이 주장하시는 대로의 "디파빨" 운영이 아니라, 컨트롤도 운영도 채지훈 선수가 한동욱 선수보다 더 나았다는 겁니다. 한동욱 선수가 무슨 테란의 극을 보여줬음에도, "와 테란이 이렇게 잘하는데도 지냐"라고 할 경기는 결코 아니었다는 거죠. 하물며 저그가 삽질한 것도 아니고 제 개인적으론 역대 저그 경기중에(또 선수 네임밸류 운운할 분이 계실까봐 그러는데, 선수 말고 순수 경기만으로 말입니다) 저그가 디파일러를 이렇게 잘쓴 경기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06/09/17 19:13
저도 다들 너무 날카로워지셔서 분위기가 살벌한듯 하지만 이게 다 e-stars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라고 긍정적으로 보고는 있습니다만..;
06/09/17 19:13
mellow/누가 더블 안쓴다고 했습니까? 저그 유저들이 테란은 맨날 더블만 한다고 해서 하는 소리 아닙니까?
솔직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럼 저그는 왜 투해처리로 공격적으로 안하고 맨날 하던대로 3햇만 한답니까? 자기가 유리한 맵에서 그렇게 도박적으로 할 필요가 없는거죠.
06/09/17 19:14
토마토7개님 // 논쟁이 한창인 글에서 과거얘기를 꺼내신 의도가 단순한 회상인가요?
아니면 과거 얘기꺼내서 니들이 사기였던적 있으니 저그가 사기라고 투덜대지 마라입니까. 비록 토마토님의 의도가 전자였다고 해도 토론하는 입장에선 후자로 생각이 안될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그런말씀을 꺼내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전자건 후자건 이글에서 지금시점에 과거얘기를 하시는건 불필요한거 같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진심으로 단순한 회상이라면 제가 너무 앞서서 생각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06/09/17 19:14
솔직히 전 815보다 아카디아가 뷁원님 말씀대로 이것저것 테란이 다 하고 있지만 저그는 저만치 위에서 '그래 하고싶은 대로 해라 하지만 결국은 내가 이길것이다'라는 식의 경기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전 이게 더 문제라는 생각이.. 그리고 경기가 어떻게 됐든 수치가 10:0이라는게 모든걸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06/09/17 19:16
테란이 마메컨 못했는데 베슬로 역전한 경기는 거의 없습니다.
오늘 채지훈선수 디파일러 운용능력 좋았습니다. 아마 초, 중반에 센터를 쉽게 내주지만 않았다면 한동욱선수가 아까웠느니 뭐니 이런말도 안나왔을 겁니다. 디파일러 이후의 경기는 채지훈선수가 거의 압도했으니까요. 그런데 디파일러 이전에 뮤탈관리는 잘 못했습니다. 3해처리 운영에서 뮤탈관리를 실패하면 보통 밀리거나 디파일러 이후에도 미칠듯한 난전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죠. 오늘 경기는... 그리고 저그유저들이 디파일러와 럴커 컨트롤을 하는 만큼 테란도 베슬과 마린, 탱크의 컨트롤을 합니다. 테란이 손을 놀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저그만큼 바쁘게 움직이는데 전상욱만큼 멀티를 하는게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토스가 완벽한 수비형토스의 컨트롤을 보여줄 때 멀티하면서 컨트롤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어느정도 생산된 상태에서, 거의 200의 상태에서 컨트롤에만 집중하죠. 거기에 수비형 토스의 유닛이 테란 마린메딕처럼 다수를 생산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오영종선수만큼 질럿을 뽑는다면 아무리 강민선수라고 해도 수비형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는 없죠.
06/09/17 19:16
어익후~
끝까지 이맵은 저그맵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분이 계시는군요..... 결론은 10명의 테란이 다 못해서 진거다? 10명의 저그가 다잘해서 이긴거다? 정말 재미있군요...
06/09/17 19:17
저그가 좋은 맵이라는 사실은 모두 긍정합니다. 허나 우선 생각해 볼 것은 오늘 채지훈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은 꽤나 발군이었고 한동욱선수가 놓친 5시 멀티 견제 타이밍이 아쉬웠으며 후반 중앙 힘싸움에서 이기고 5시 멀티를 치러간것이 아니라 본진을 치려다 허무하게 병력을 잃은 점등. 그런데 아카디아2맵을 지극히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맵제작자에 대해 심하게 비난을 하기도 하고 채지훈선수의 플레이를 폄하하기도 하고 해볼 것은 다해봤다는 식으로만 말씀하시니까 논쟁에 불이 붙는 겁니다
06/09/17 19:17
열정과 관심이라도 이런 맵관련 싸움은 서로 말꼬리잡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답도 없으니..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맘에 올린글입니다^^. 아까같이 테란에 해법에 대한글은 저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06/09/17 19:17
jyl9kr님//그렇군요.
가끔씩 정말 정말 스타가 끝까지 가서 선수들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프로토스가 가장 강할꺼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됨..
06/09/17 19:19
BuyLoanFeelBride//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가요? 저는 논쟁이 참여할 생각도 없고 도발한적도 없습니다만? 그냥 저한테 쏘아붙이는 느낌이 드네요?
06/09/17 19:20
낙~ 님의 말씀에 심하게 공감합니다. 덧붙여 한동욱은 오늘 테란의 극을 보여줬다는 식의 반응을 추가하고 싶네요. 맵빨 90%로 이겼다, 그 정도 디파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심지어 그보다 잘하는 선수 쌔고 썠다)... 이러니까 지금 같은 게시판 상황이 되는 거죠.
06/09/17 19:21
keke님//열심히 리플글 읽고 있다가 紅님 글 읽고 예전생각이 나서 쓴 단순한 회상이었고 넘겨 집으신거 맞습니다. 사과는 잘 받겠습니다. 저도 그만 쓰지요. 잠자리들기전에 들렀다가 기분만 상하고 나가네요.
06/09/17 19:21
음 왠지 기분나쁘네요. 그냥 말꼬투리잡고 무의미한 싸움하길래 자제부탁하는글 남기고 윗글처럼 해법에 대한글은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맵가지고 싸움하는건은 좀아니 싶어서 남긴글인데;;
06/09/17 19:21
낙~님// 사실 저희같은 일반인이 생각할수 있는 것들중에 해볼건 다해봤죠.. 뭐 레퀴엠에서의 5배럭이나 여타맵의 트리플 커맨드같은건 뭐 자살행위에 가깝다 보고요. '발상의 전환' 이게 참 어렵고 고되죠.
06/09/17 19:23
쉐보//쉐보님한테 뭐라 그런적은 없는데요 아까 적었다가 지운 리플도 ㅇㅇ;
하다못해 뮤탈 짤짤이만 해도 쉬운 게 아닙니다. 저그유저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고, 그것도 잘안되는 경우(노킬 몇 다이라는둥)가 허다하죠. 어쨌거나 테란 유저들 중에 어떤 선수가 저그의 뮤탈 뭉치기와 같은 발상의 전환을 해낼지 궁금하군요.
06/09/17 19:24
BuyLoanFeelBride//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도발식으로 글을 다셨으면 그냥 삭제하면 끝날것이 아니라 해명좀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하신말씀인지..;; 아니면 제가 논쟁의 중심인물인줄 알고 오해하고 그런 리플을 다신건지..
06/09/17 19:24
솔직히 10:0의 최악의 밸런스에 이르렀고 방송에서 대놓고 인정할정도면 맵제작자분에게 물론 욕을 하면 안되지만 비판의 쪽지정도는 보내서 앞으로는 이런맵이 안나왔으면 좋겠다 정도의 쪽지는 보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런 쪽지를 받아보고 정신차리고~~~
06/09/17 19:26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분들이 몇몇 계시네요. 이 맵이 저그가 좋다는 걸 누가 부정합니까. 좋다의 정도를 보는 입장이 다를 뿐이죠. 조금만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그리고 채지훈 선수 초중반 이후 컨은 모든 저그유저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반대로 한동욱 선수는 베슬관리에서 허점을 보였고요.
06/09/17 19:26
초보랜덤//맵제작자분보다는 그런건 맵선정하신 분들에게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맵제작자들이 맵을 여러개 만들어놓고 뭘 정할지는 여러 PD나 관계자들이 쓸 맵을 정하는걸로 압니다.
06/09/17 19:26
한동욱선수 실수 많이 했습니다. 센터싸움 이후 선택은 저도 많이 아쉽고요. 그런데 채지훈선수의 실수도 컸습니다. 남는 미네랄2000에 3해처리시 가장 중요한 뮤탈관리, 경기 후반의 디파일러 운용은 발군이었지만 초반의 모습은 아카디아2의 다른 저그에 비해서 모자랐던게 맞는 것 같은데요...
테란은 그 동안 당해봤으니 당해도 싸, 테란은 원래 극복가능한 캐사기니까, 테란이 정체되어 있었던 대가야, 이런 반응 때문에 테란유저들이 유독 아카2에서 심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06/09/17 19:29
초보랜덤//누가 누굴 보고 정신차리라는 건지--; 그런 맵을 선정한 게임단들, 감독, 선수들한테 차라리 그런 쪽지를 보내고 게시판 도배라도 하시지요.
koel2//그래서 채지훈 선수가 이겼다고 봅니다. 초반에 채지훈 선수가 실수를 많이 했고 한동욱 선수는 환상의 교전 컨트롤을 보여줬으니 위기가 왔고, 어찌어찌 넘기곤 한동욱 선수가 실수를 많이 했고 채지훈 선수가 극상의 기량을 보여줬으니 채지훈 선수가 이긴 거죠. 물론 맵이 어느 정도 저그에 유리한 면이 있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누가 이건 환상밸런스 맵인데 테란이 삽질하고 저그는 환상이라 이겼어! 라고 하는 사람 있습니까--;
06/09/17 19:30
맵은맵이고 선수는 선수입니다. 채지훈선수 잘햇다고 인정한다고 아카디아가 저그맵이 아닌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연습했고 전투를 효과적으로 잘치뤘습니다.
06/09/17 19:31
그렇죠. 일부 극렬한 사람 때문이죠.
'난 절대 인정못해'란 마인드를 가지신..... 거의 우이독경이니, 더 말해봐야 손꾸락만 아플듯 싶습니다.
06/09/17 19:32
BuyLoanFeelBride님 // 다른맵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아카디아2에 미네랄 멀티만 없는 맵이라면.. 그 채지훈 선수 러커 일순간 다 죽고 본진 조여졌을때 경기 끝났을수도 있습니다.
5시 멀티 두군데 다 먹지도 못했거나, 그걸 다 먹었더라도 그거 다 돌리면서 그때 병력 나올수 있는 자원상황이 될까요?
06/09/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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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7 19:32
저도 여기서 안나가는 이유가 맵은 저그맵 맞는데.. 좀더 저그맵을 강조하려고 채지훈선수의 승리를 깍아내리는것때문에 못나가네요. 열심히 연습하고 승리해놓고도 맵때문에 이런취급이라니.
06/09/17 19:33
초보랜덤님//쪽지를 보내건 안보내건 제작자님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하물며 방송에서 조차 오늘 게시판에 불이 붙겠다는 말을 했는데 아카디아2제작자 님이 모르실까요? 그런데 굳이 쪽지까지 보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정신차리라니요. 그 분이 큰 죄를 지었습니까? 제작자분은 이런 것을 미리 예상하셨을까요? 그리고 이것이 그분의 개인적인 과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책임이 있다면 그 맵을 채택한 리그 관계자며 등등 모두의 책임이 있습니다. 맵 제작 그리고 맵 탓 만 제발 하지 맙시다. 맵 탓이 큰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지만 그 뒤에는 방송사며 시험테스트를 한 분들이며 또한 저그 선수들의 수많은 노력도 들어가 있습니다.
06/09/17 19:34
반년전만해도 과연 저그 대 테란이 50:50이 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맵을 떠나서 이렇게 저그가 해법을 찾아 테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니... 과연 스타라는 게임에 끝이 있을까? 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달리 벨런스 패치를 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엎치락 뒤치락하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네요. 2~3년 후에는 저그가 토스의 밥이 될 날도 오지 않을까요?
06/09/17 19:35
BuyLoanFeelBride님/애당초 저를 비롯한 테란 유저들이 아카2에서 발끈하는 이유가 근5:0까지 벌어지고 있던 상태에서도 테란이 맨날 더블만 해서지네, 발전이 없네, 그 동안 맵탓 안하던 테란이 맵탓이나 하네 하면서 저그가 좋다는 것을 부정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그 때문에 조금 발끈한 것 같습니다.
오늘 채지훈선수 후반운용 정말 좋았습니다. 초반만 조금 더 매끄러웠으면 채지훈선수가 폄하되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다만 초반의 아쉬웠던 점이 맵빨이라는 소리 나오게 한 것이죠. 오늘 채지훈 선수 다른 맵이었어도 뮤타 잃은 후 최소한 난전까지는 끌고갔을 만큼 멋진 경기력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06/09/17 19:37
맵이 저그에게 유리한건 맞는데, 승리한 저그의 실력을 깎아 내리진 마시죠. 저번에 조용호 선수 였던가.. 아카 2에서 승리했을땐, 테란전 못하는데 맵이 유리해서 어느정도 균형이 맞추어졌느니 하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저그가 유리한 건 맞지만, 중요한 팀 단위 리그에서 테란이 자꾸 나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최악이라고 할 만큼 맵이 암울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안 좋으면 맵을 없애든지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야지, 테란이든 저그든 경기한 선수들의 수준을 깎아 내리는 것은 보기 버겁습니다.
06/09/17 19:38
개인적으로 이 경기들은 테란이 이길 수도 있을 정도로 아까운 경기들이라 생각합니다
<승> 이제동(Z) <패> 최연성(T) 2006 MBC MOVIES 서바이버리그 1라운드 A조 승자전 <승> 박찬수(Z) <패> 고인규(T)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2주차 온게임넷 VS SKT 4세트 <승> 조용호(Z) <패> 전상욱(T) 2006 Pringles MSL Season 2 16강 3주차 C조 패자전 <승> 조용호(Z) <패> 이성은(T)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4주차 B조 6경기
06/09/17 19:38
WhistleSky님// 인정하고 공감합니다. 제가 뭐겠냐만 요새 테란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한순간도 실수해서는 안되는 종족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타종족에 비해서) 하지만 모든 것이 갖춰줬을 땐 정말 무섭다는 것. 현재는 그렇게 했는데도 힘든 상황이 된 것 때문인 것 같네요.
참 아쉬운 일입니다. 그리고 패러다임을 바꾼 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요. 과거 포르테에서 3해처리 강제맵이 나왔을때 3해처리를 모두 도박으로 생각하며 그것은 저그에게 너무 불리하다고 한마디씩 하던 생각이 납니다. 아카디아2맵을 결코지지하진 않지만 이 맵을 기회로 테란이라는 종족이 한번 더 진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6/09/17 19:39
<승> 조용호(Z) <패> 전상욱(T) 2006 Pringles MSL Season 2 16강 3주차 C조 패자전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경기;;
06/09/17 19:41
한분(?)이 워낙에 그러셔서 그럽니다.
그렇다고 너도 똑같이 하면 어쩌냐 라고하시면 죄송하구요 ^^; 답답한 경기에 답답한 사람에 뭐 그렇습니다.
06/09/17 19:41
뭐 경기스코아가 안습이긴하지만 적어도 머큐리 플토 저그보다 10배는 할만하다고 보는데요?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거랑 분명히 이길수 있는데 그걸 극복못하고 지는거랑은 엄청 다르죠. 아직 10경기는 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06/09/17 19:43
채지훈 선수가 초중반에 좀더 매끄러운 운영을 보여줬다면 한동욱 선수의 GG타이밍이 한 5분 정도 빨라졌겠죠. 아카디아2에서 저그의 실력을 논하자면 뭐 그 정도 차이.
웃기지 않습니까?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은 상향평준화 되어 가고 있다.' '채지훈 선수의 초중반 운영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은 매끄러웠다.' 제 귀엔 '저그 프로게이머가 일정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면, 즉 저그 프로게이머라면 아카디아2에서 지지 않는다.'로 들리는 군요.
06/09/17 19:43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거나 다 해봐도 안되는거나..뭐 전성기 임요환/김정민 선수한테 지 듯..뭐 그런거죠..이래도 저래도 결과는 똑같이 10:0이니까요.
06/09/17 19:45
3해처리 운영에 3해처리 강제 운영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크립과 콜로니의 타이밍에서부터 성큰 수 조절까지 일반적인 3해처리 운영과는 큰 차이를 보이죠.
06/09/17 19:45
약간 농담성이지만.. 한번도 실수하면 안되는건 플토죠^^.(대테란전 힘싸움에서 허무한 탱크포격이나 캐리어,리버등의 폭사, 그리고 대저그전.. 아주 세밀하게 포토캐논 숫자하나 유닛숫자하나로 인해 그냥 뚤리고 쥐쥐치는사태가^^) 물론 자원많이 보유한 후반가면 그만큼 유리한게 플토긴합니다.
06/09/17 19:47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아카디아2는 분명히 저그가 좋습니다. 시즌중이나 아니면 다음시즌에( 쓰일지는 의문입니다만;;) 다시 수정을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오히려 수정을 안하는 맵들이 더 벨런스가 좋은듯(러쉬아워2,815 첫버젼) 하네요.
06/09/17 19:49
3해처리 강제는 3해처리 운영과는 차원이 다르죠. 3해처리 운영의 대가인 마재윤선수가 예전 디아이(3해처리 강제맵;;)에서 답이없다 라고 말할정도입니다.
06/09/17 19:54
아직.. 그래도 테란에는 서지훈 선수도 있고 임요환 선수도 있으니까..
희망을 걸어보렵니다 ^^ 특히 서지훈선수에게요 !! ㅎ 그래도 솔직히 아카디아.. 가스 멀티가 많다는 점이 정말 저그에게 좋아보이네요
06/09/17 19:58
10경기는 지켜보아야 된다고 그러더니 이제는 또 10경기는 더 지켜봐야 하나보죠? 왜요? 그냥 한 100경기는 해봐야 한다고 그러시죠?
06/09/17 20:02
이성은선수 전략 아깝던데요,.. 적절한 운영이 더해졌다면 이겼을거라고 봅니다. 고인규 선수나 전상욱 선수의 경기도 손에 땀을 쥐었죠,, 이길듯이길듯 그러나 패배..그 패배는 한 선수에게는 팀의 패배를 한 선수에게는 메이저리그 탈락을 가져다 주었기에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고요,,
오늘 한동욱선수 경기보다도 이성은 고인규 전상욱 선수가 더 이길 확률이 많았던 경기라고 보고 , 아카디아2로 인해 논란이 일면 일수록 더더욱 열기가 더해지는 것 같아서 좋은점도 있습니다..허허,, 결론은 가장 먼저 저그를 잡는 테란이 누가 될 것인가 너무 궁금하고 슈퍼파이트 임진록 in 아카디아2가 너무 너무 기다려진다는 것입니다.
06/09/17 20:38
맵의 영향도 있지만 한동욱 선수가 그 뭉쳐있는 러커를 발견한 후의 컨트롤 실수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때 컨트롤만 잘해줬더라면 러커가 부화한 후에 거의 아무런 피해없이 러커 다잡고 조이는건데.. 오히려 테란병력이 괴멸당할줄은..
06/09/17 21:12
Dave./공감입니다. 위에 글중 이부분은 그다지 언급안하시네요. 그떄 오버로드 5,6기 잡히고 인구수 막혔을거고 병력은 럴커 다수 변태중인것밖에 없었죠. 그때 극강의 컨트롤을 보여주던가 무시하고 본진에 들어갔으면 그때 거의 잡았을거라고 봅니다만..그때 발컨을 보여주더니 다수가스 저그에 밀린거죠. 가장좋은타이밍을 제발로 차버린건 다름아닌 한동욱선수입니다.
06/09/17 21:48
흠.. 전 기대되는군요..다시 시작된 테란의 암흑기에서 누가 영웅테란이 될지.. 황제가 떠나간 자리에 새로운 제위를 차지할.. 차기 황제는 누가 될지!!
06/09/17 21:52
10:0...최고의 언밸런스 스코어가 나오는 군요.... 이래도 테란이 문제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군요...아카디아2...희대의 언밸런스맵으로 남을 것 같군요.
06/09/17 22:08
전 그냥 다른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한동욱선수 최선을 다했습니다. 채지훈선수도 두말 할 것 없구요... 아카디아2... 이대로 테란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선수이건 이겨줬으면 하는 바램까지 드는군요... 맵 하나 때문에 이토록 많은 분들이 언쟁을 하는게 ...
06/09/17 22:56
한동욱선수가 운영을 잘 하긴 했지만
그런선수를 맵빨하나로 저그유저는 누구나 다 이길수 있다고 보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결과가 10:0인건 충격적이고 캐저그맵인건 확실하지만 맵빨맵빨하는건 보기 안좋네요. 맵빨이라고 저그유저들이 연습 하나도 안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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