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6 20:54:32
Name 초보랜덤
Subject 4주차 T1 VS KTF가 자칫잘못하면 꼴찌결정전 될수도~~~
▶9월25일(온게임넷 주관)
▷SK텔레콤 - KTF [예상엔트리]
1세트 박태민 아카디아2 조용호
2세트 전상욱 알카노이드 김세현
3세트 박용욱/윤종민 망월 홍진호/박정석
4세트 최연성 롱기누스 강민
5세트 고인규 신백두대간 이병민

자 오늘 게임리포트 프로리그 결과를 봤을때 두눈이 의심스러운 결과가 저희들 앞에 펼쳐졌습니다. 바로 CJ와 T1이 STX와 이네이쳐에게 동반침몰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과연 오늘같은 결과가 벌어질껏이라 예상했던 분들이 단한분이라도 계셨을까요??? 없었을것이라 단언해서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습니다.

더 볼만한 상황은 내일 한빛이 스파키즈 잡고 월요일에 삼성이 MBC 잡으면 지난 전기리그때 광안리 직행놓고 피터지게 싸웠던 6팀이 6위부터 꼴찌까지 차례대로 자리잡게 되고 지난시즌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에 올라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물론 작년 후기리그에서도 SOUL이 초반 4연승으로 치고나가다가 급격하게 무너진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때의 분위기와 지금의 분위기는 많이 달라보입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물론 내일 생각지도 못했던 팬택과 KTF의 3주차 꼴찌결정전이 있는데 자칫잘못하면 4주차에 더욱 충격적인 꼴찌결정전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현존 E-SPORTS 최고의 빅라이벌 T1과 KTF가 용산벌에서 10위 11위자리를 놓고 싸울수도 있는 참 역대 두팀의 라이벌전중 가장 눈물나는 대결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정말이지 전기리그때 광안리 직행티켓 한장을 놓고 마지막까지 6팀이 피터지게 싸우던것은 이번 후기리그를 위한 전초전에 불과했던 것이었는지.... 과연 T1 VS KTF의 4주차 최대라이벌전이 꼴찌결정전이 되느냐 꼴지결정전이 아니더라도 10위권대로의 추락이냐의 갈림길에서 만날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하위권들의 대반란으로 출발한 이번후기리그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것인지~~~

과연 지난 2005 후기리그때 SOUL처럼 초반에 치고나가다가 중후반에 몰락하는 시나리오가 또 나올지 아니면 이 대반란 대변혁이 쭉~~~ 후기리그 내내 지속될것인지...

초반부터 동족전논란으로 가열되더니 하위권의 대반란으로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후기리그 너무 재밌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16 20:5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ㅠ;;
가슴 아프긴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고..
비극 ㅠ
사시니
06/09/16 20:5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지는 팀은 나머지 경기를 전승해야 희망이 있는건가..

케텝과 팬택이 이런 성적으로 만나는 날이 올 줄이야;;
초보랜덤
06/09/16 20:56
수정 아이콘
팬택과 KTF의 꼴찌결정전 그이상의 충격인 T1과 KTF의 꼴찌결정전??
완전소중류크
06/09/16 20:57
수정 아이콘
팬택 대 케텝글인줄 알고...아카디아가 왜 맨 위지 했는데
케텝 대 티원이군요;;
맵은 케텝이 더 좋다고 여겨집니다...
사시니
06/09/16 20:58
수정 아이콘
아...케텝과 티원의 경기로군요;;

착각했다
태양과눈사람
06/09/16 20:59
수정 아이콘
팀의 주력선수와 맵을 본다면 KTF의 완승???
헐..-_-
어떻게 저런 맵순서가.. ㅠ_ㅠ
초보랜덤
06/09/16 20:59
수정 아이콘
어쨋든 현재 8위 T1 공동꼴찌 팬택 KTF 이건 불변의 사실이죠~~~ㅠㅠ
06/09/16 21:04
수정 아이콘
사상 최강의 먹티대전이 기다리고 있는거군요.ㅡㅡa
크로캅
06/09/16 21:09
수정 아이콘
후폭풍이 뭐 -_-; 감당 안될지도.
06/09/16 21:16
수정 아이콘
에결은 닥치고 임진록이나 임광록 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갈공명토스
06/09/16 21:16
수정 아이콘
설마 저 두팀이 꼴지결정전 할줄은..
06/09/16 21:32
수정 아이콘
프링글스에서 못이룬 임광록 경기 했음 좋겠네요~ 임진록과 임마록은 곧 할거니까^^;; 요환선수 강민선수 전략적인 두 선수의 두뇌플레이를 너무나 보고 싶어요~ 두분다 원하니까^^ 제발 임광록이 프로리그에서만이라도 이뤄졌음 하네요. 두팀의 경기는 언제나 기대됩니다.
레몬향기
06/09/16 21:43
수정 아이콘
원래 정규리그에서 티원이 케텝에게 약한데다가 맵 순서도 케텝에게 좋군요. 이러다 정말 티원이 꼴찌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ㅠ.ㅠ
4연속 우승하면서 한동안 먹티소리 안 듣나 했더니(먼산)
하루나
06/09/16 21:44
수정 아이콘
참..저 팀들이 가장~ 밑에서 만난다니..가슴이 아프면서도..즐거운건..;;; 이런맛도 있어야죠..프로리그..그동안 너무 기존 대기업강팀 위주였으니까..
06/09/16 22:16
수정 아이콘
T1마저 하위권으로 오려니까 이런 글들이 많아지는 군요;;
06/09/16 23:15
수정 아이콘
케텝~!
지금부터 닥치고 전승가는겁니다~~~~아~~!!
DeaDBirD
06/09/17 01:36
수정 아이콘
T1은 좀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이미 전기리그 우승도 했으니, 후기리그는 팀 리빌딩을 목표로 해야죠. 테란이 약한 맵들도 많으니, 그간 상대적으로 약했던 프로토스와 저그 라인 강화를 일차적인 목표로 두었으면 합니다.
06/09/17 06:3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재밌는데요. 티원은 우승도 많이 했는데...뭐 어떻습니다. 케텝은...골치 아프겠지만, 티원은 즐기면서 해도 될듯~
너는 신이 주신
06/09/17 11:24
수정 아이콘
이번 후기리그는 역대 최고의 재미를 줄수 있도록 팀 몸값의 역순으로 순위가 매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네이처 1위, 소울 2위~ 꼴찌탈출은 티원과 케텝의 치열한 자존심대결... 불가능한거 알지만 살면서 이런 순위도 한번은 봤으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698 팬택 vs KTF 엔트리발표! [396] 미라클신화6337 06/09/17 6337 0
25696 eNature TOP!! [14] Velikii_Van4410 06/09/17 4410 0
25694 [개소문펌] boxerforever.com에 올라온 임요환선수 군입대 격려 메시지 [14] 라아라4608 06/09/17 4608 0
25693 테저전 전투의 변화 양상. [15] 잠언4171 06/09/17 4171 0
25692 맵, 밸런스, 그리고 해법 .. [15] 4275 06/09/17 4275 0
25691 온게임넷의 프로그램(mvp VS x맨 )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요? [16] 현지사랑4367 06/09/17 4367 0
25690 설기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작렬!! [22] Dr.쿠레하4129 06/09/16 4129 0
25689 맵 밸런스에 관한 잡설 : 아카디아 [177] Sohyeon5509 06/09/16 5509 0
25688 내일의 프로리그...... 1탄:탈꼴찌 싸움 2탄:돌풍을 일으킬 팀 2팀의 대결! [22] SKY924202 06/09/16 4202 0
25687 4주차 T1 VS KTF가 자칫잘못하면 꼴찌결정전 될수도~~~ [19] 초보랜덤5100 06/09/16 5100 0
25686 오늘 경기보셨나요?? 정말 재밌는 프로리그입니다..^-^ [24] 김주인4212 06/09/16 4212 0
25685 블리자드 토너먼트 게이머 드래프트가 다가옵니다!! [5] 항즐이4519 06/09/15 4519 0
25684 자...... SKT T1 VS E-Nature TOP 에이스 결정전까지 왔습니다! [113] SKY924942 06/09/16 4942 0
25682 SKT T1 VS E-Nature TOP 엔트리! [500] SKY927714 06/09/16 7714 0
25681 가을의 강림(降臨) 2편 [6] 김연우25189 06/09/16 5189 0
25679 TvsZ 탱크중심 경기운영 [71] 그래서그대는4396 06/09/16 4396 0
25678 sky 2006프로리그 CJ entus VS STX Soul !!! [264] 제로벨은내ideal5522 06/09/16 5522 0
25677 ★ 아카디아2의 밸런스논쟁에 대해 테란옹호론자분들의 의견에 동감하는 이유 [75] CornerBack4397 06/09/16 4397 0
25675 [잡담] 핸드폰 맞고로 희망찾기 [5] Mⓒ3795 06/09/16 3795 0
25674 테란도 변화해야한다!!! 그게 어떻게 되든간에.. [53] Solo_me4990 06/09/16 4990 0
25673 아르카디아에 묻혀가는 타맵들. [23] jyl9kr5209 06/09/16 5209 0
25672 [축구] 주말은 프리미어리그와~ [17] 초스피드리버4111 06/09/16 4111 0
25671 오로지 맵의 문제일까 [69] 김연우6162 06/09/16 61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