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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01 18:31:08
Name tOsHi
Subject [World Team]세계가 바라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1-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유게에 올린 글-_-;; 보신분들은

저를 쪼끔 아시겠지만 저는 현제 미국에서 비지니스 하고있습니다.

작년 저희 회사에서 커다란 엑스포가 있었는데 거기서 저희 회사

CEO중 한명이 Steve Jobs(줄여서 스티브라고 쓰겠습니다) 에대해서

애기를 해줬습니다.  전 스티브는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알고보니깐

iPod만든 사람이더군요.  저는 이때 아직 비지니스는 서툴렀고 뭐...

ㅇ ㅏ 그런가? 하는 태세였는데 이 스티브란 사람에 대해서 좀더 디테일하게

알고난후 정말로 존경하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사람에 대해서

쓰고싶습니다.  이유는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여서가 아니고

피지알회원님들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합니다.  스티브란 사람을 좀더 알아두면

삶에 이득이 됬으면 하는 맘에 서입니다.  1,2로 나누어서 쓰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국어는 거의 초등학교때까지 뿐이 안배웠으므로 받침-띄어쓰기가
안좋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1-









Steve Jobs, 대학교중퇴인 그는 1976년도에 Apple컴터를 발견해냄으로서 세계적으로

뻘쳐나갔다.  스트브란자는 언제나 항상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지닌자다.  지금 우리가

쓰고있는 컴퓨터를 보자...그리고 피시방에 쓰이고있는 컴터를 보자.  대부분의 컴퓨터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한 "윈도우"형식의 컴퓨터를 가지고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트프 회사를 제외하고 수백개의 컴퓨터 회사를 보면 그 어느 회사도

애플컴퓨터랑 비슷한 모델, 스타일, 성능을 가진 컴퓨터는 없다.  솔직히 나도 그랬다,

아니 도대체 애플컴터를 누가쓸까...마우스 버튼도 한개뿐이없는 컴퓨터-_-

또라이 컴터내...스타도 못한다 헤헤  -_-;;; 하지만 그게아니다.  




-Pixar Animation(픽살 애니매이션)의 혁명-




내일이나 모레중으로 2편을 올릴때 말할것이지만 스티브는 자신이 창간한 회사

Apple회사에서 쫓겨났다.  스티브를 쫒아오고 같이 회사를 이끌어온 매니져와

다른 CEO들이 그의 스타일이나 방법을 맘에 들지 안음으로 인해서 스티브를

쫒아낸것이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린상황에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이 피지알 홈피를 창간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뭐...여기 사이트

디자인이라던지, 운영방식이 맘에안든다고 여기 사이트에 있는 회원들이

무대포힘으로 이사이트의 운영자인 당신을 쫒차내버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스티브는 달랐다.  어려서부터 컴터광 이였던 그는 Apple에서 나와서도

그의 꿈과 창시적이고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추관해내는데 게을리 하지안았다.  

1986년 그는 Pixar 애니매이션 스투디오를 창간해내는데(혼자 창간한건아닙니다)

성공을 했다.  




Pixar Animation:

- 토이스토리, 몬트터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카(Carz...오늘봤슴-_-),
   벌레들의 삶(Bug's Life), 인크레드블(The Incredible)

-3.5조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새움.

-미국 아카데이 수상식에서 20가지의 상을 획득함.

-2006년도에 월트디지니와 손을 잡음.









-iPod의 혁명-




iPod로 인해서 미국뿐만아니라 세계의 디지탈 업계를 완전히

뒤업어놓았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나는 5~6개월전에 가전제품파는

곳에서 스피커좀 볼께있어서 잠깐 들렸다.  그때나는 깜작 놀라지 안을수없었다.

iPod만을 위한...오직 iPod만을 위한...다른 mp3기계는 쓸수없고 맞지도 안고

오직 iPod만을 위한 상품이 (iPod 곽, 스피커, 뭐...여러가지 선-_-, 캐이스 등등)

50가지는 족히 넘었다.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까지도 iPod를 들을수있게

케이블이나 USB포트를 달아놓는다.  저는 제회사매니저 2분이랑 여기 하와이에

와있는데 저번주에 여자 매니져님이 BMW Mini Cooper라고...귀엽고

이탈리안잡(Italian Job)영화에 주인공처럼 나오는차있죠? 그걸 샀는데

iPod끼울수있는 케이블 연결할수있는 옵션도있더라고요.  자, 그러면 iPod란 무엇인가?

iPod는......................mp3플레이어다. 무슨 마술기계도아니고 보물상자도 아니고

단순한 mp3플레이어다.  그렇다면 iPod전에는 mp3플레이어가 없었단 말인가?

전혀아니다.  iPod는 2001년도에 첫모습을 보였지만 내기억으로는 내가

중학생, 즉 1997년도에도 일본 전기제품판매 가게에서도 수많은 종류의 mp3플레이어를

볼수있었다.  그렇다면 왜 그 mp3플레이어들은 성공을 못한것일까? 여기에서는

수많은 이유가있나.  저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iPod외의 mp3플레이어들은 많은

버튼이있고 스크린도 작고 하기때문에 왼지 만지기가 거부감을 주는 느낌을줬다.

하지만 iPod는 달랐다.  손님들에게 충분히 손에 닿을수있게 전시해놓았고

수많은 사람들은 그 iPod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걸 보았고 나또한 자연적으로

iPod를 만지게되었다.  내가 iPod를 처음 만졌을때는 오늘에서까지 잊을수없다.  

수개월전 일인데 제가 iPod를 처음만지고 1?2분도 체안대서 모든 컨트롤과 노래 듣는

방법, 사운드컨트롤, 노래 다운받는 방법, 이 모든것을 다 마스터했다.  너무나 심플했고

내가만약 iPod외의 mp3플레이어를 가지고다니면서 노래를 듣고있으면

바보같은 기분이 들정도였다.(어쨌든 그때는 자금 부족으로 안사고 여자친구꺼

쓰고있어요^^;)  참고로 iPod가 나오기전에 애플컴퓨터에는 iTune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iTune은 소리바다의 형식인데 P2P는 아니고 온라인 음악 판매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수이름이나 제목을 서치하면 목록이 좍~~~~~~~~~~~

나오고 다운받는 스피드또한 어마어마하게 빠르고...하지만 유료입니다.  

iTune + iPod 이거야 말로 음악 업계를 폭파시켜버릴 세로운 아이디어다.

iPod가 마구마구 뜰무렵 수많은 미국과 해외 가수들은 iPod와 계약을 맺었고

(자기 음악올려달라고...어차피 CD는 안사니깐-_-)  미국에서 손가락 안에 들정도록

어마어마한 규모를 지닌 CD 판매업계는 슬슬 하나하나 문을 닫기 시작했다.

최근 다움뉴스에서는 한국에서 iPod옷을 만든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스티브가 말하길...-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티브의 명언중 2개만 뽑았습니다.



1. "I was worth about over a million dollars when I was twenty-three and over ten million dollars when I was twenty-four, and over a hundred million dollars when I was twenty-five and it wasn't that important because I never did it for the money."

"내가 23살이되었을때 나는 10억 넘게 손에 쥐고있었고, 24살때는 100억 넘게 손에
쥐고있었고 그리고 25살때는 1000억넘게 손에 쥐고있었다.  하지만 이것들은
별로 중요하지안다, 왜냐면 나는 돈때문에 일을하지 안았기 때문이다. "




2. 스티브가 애플을 창간하기위해서 같이 비지니스할 파트너를 찾고있었을때
펩시회사 부사장인 John Sculley(쟌 스컬리) 에게 말하길

스티브 - "야~ 쟌...같이 일해볼래?"
쟌 - "엥? 내가왜-_- 나 펩시 부사장이야...뭐하러 너랑 같이 일해?"




스티브 - "Do you want to spend the rest of your life selling sugared water or do you want a chance to change the world?"

"너는 평생 설탕물들인 물만 팔래....아니면 세계를 바꿀 기회를 거머쥘래?"









읽어주신분들...감사합니다.

2편에서는 스티브가 6월12일2005년도 미국, 아니 거의 세계적인 명문대학교

Standford(스탠포드) 대학교에서의 연설을 번역해드릴까합니다.  

이연설이야말로 저의 비지니스성장에 굉장한 많은 영향을 준 연설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학생들과같이 연설이라면 질색이지만 우리회사 CEO준 한명이

이연설을 한줄한줄 읽어주는데 단 한줄도 지루하지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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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루만
06/09/01 18:3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

멋있는 사람이네요 핫..
한국인
06/09/01 19:11
수정 아이콘
진짜 멋진 사람이네요
주위를 보면 참 굉장한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가 살펴보지 않아서 그렇지.
다음편 올려주실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6/09/01 19:36
수정 아이콘
스탠포드 졸업식때 한 연설은 무지 유명하죠~
06/09/01 19:53
수정 아이콘
잡스(훗 내친구야-_-;;;)멋진사람이죠+_+
존경하는 컴퓨터개발자들중 하나 (윌리엄게이츠3세씨도 좋아함)

여담이지만 글 내용은 iCon 읽고 쓰신듯하네요;; 저도 너무 재밌게 읽은책이라서
왠지 반갑네요~
마술사
06/09/01 20:05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 정말 멋지죠.
06/09/01 22:23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이 세상을 뒤집을만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스티브 잡스는 분명 그 중의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업적이나 치열했던 삶은 워낙 유명하죠..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경영 스타일은 굉장히 독단적이고 광적이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언제나 수많은 반대에 부딪쳤죠. 물론 그런 성격과 그에 맞는 능력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지만요.
제가 애플의 직원이라면 덜덜덜한 잡스의 능력과 성격아래서 좀 불만이 많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無의미
06/09/01 23:05
수정 아이콘
컴퓨터업계의 역사를 쭉 읽어보면 이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게되지요. 뭐랄까. 컴퓨터업계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스타일, 빌게이츠는 시류를 잘 파악했던 비즈니스맨 스타일. 그들의 경쟁은 결국 빌의 승리로 끝나죠. 시대를 앞서가다가 너무 앞서가서(남들은 DOS도 쓸까말까인데 그시대에 그래픽체제의 GUI를 도입하고) 결국 애플을 위기에 몰리고 잡스는 쫓겨나고. 빌은 독창적이지 않은(다른 회사 DOS를 거의 본따서 만든겁니다)MS-DOS로 훌륭히 비즈니스해서 업계를 장악하고.

그시절까지(이게 70~90년대 얘기죠) 잡스는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실패한 천재'로 평가받았는데요. 그뒤에 픽사, 그리고 아이포드로 화려한 부활을 해서 이제 그평가는 다시 바뀌겠네요. 특히 아이포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 애플의 90년대의 삽질을 안타깝게 보던 저로서는 참 반가웠습니다.
기로로하사
06/09/01 23:0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최고의 경영의 달인.. (개인적으로 빌게이츠는 경영보다는 계산의 달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의 장사수완은 정말...)
MS와 호각세였던 애플사는 잡스를 내치면서 컴퓨터쪽에서 몰락해버렸죠.
그 말아먹고 몰락해버린 애플을 아이팟으로 다시 일으켜세운것도 돌아온 스티브잡스고요...
열심히 쓰고나니 위엣분이 먼저 쓰셨군요.ㅠㅠ
e-motion
06/09/01 23:23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퍼왔습니다. 주제는 좀 다르지만 스티브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죠. 어쨌든 스티브가 '생양아치'라는 점에서는 저도 동감입니다. 비슷하게 또다른 스티브인 스티브 발머 MS사장도 만만치 않은 양아치입죠. 제품 출시는 다가오는데, 밑의 팀이 좀 힘들다 이러니까 야구배트로 사무실인가 사람인가 하나를 제대로 박살냈다는 전설이 있습죠.
-----
다음 두 가지의 에피소드는 맥 탄생비화(How the mac was made)에서 발췌된 것임.

(에피소드 1)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두려워했다. 그의 발끈하는 성격 때문이었다.

스티브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그가 처음 던진 말은 “우리는 맥 프로젝트에서 일할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데 자네가 그런 사람인지 확신이 없군”이었다. 나는 그만한 실력이 있다고 대답했다. Burrell을 도와 소프트웨어도 여러 번 만들었기 때문에 맥 프로젝트에서 잘 해낼 자신이 있었다.

스티브가 계속 질문했다. “자네가 창의력이 매우 풍부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정말인가?”

나는 최고인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맥 프로젝트에서 일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스티브는 곧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다.

자리로 돌아와 하던 일을 계속 했다. 그러다 뭔가 이상해서 돌아보니 스티브가 내 자리 칸막이 위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스티브가 말했다. “지금부터 맥 팀에서 일하게.”

“와~, 잘 됐군요. 월요일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요? 하던 일을 마무리하려면 하루 이틀 정도 걸릴 것 같아요.”

“무슨 일을 하고 있지? 맥보다 더 중요한 일인가?”

“애플 Ⅱ의 새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어요.”

“시간 낭비야! 애플 Ⅱ는 몇 년 안에 없어질 거야. 자네가 만드는 운영체제는 그 전에 못 쓰게 될 거라고. 맥은 애플의 미래야. 지금 당장 시작하게.”

그러더니 스티브는 내 책상으로 와서 전원 코드를 뽑아버렸다. 전원이 꺼지면서 내가 짠 코드는 사라져 버렸다. 그는 내 모니터와 컴퓨터를 들고 걸어 나갔다. “따라와. 새 책상으로 안내해 주지.”

우리는 사무실 밖으로 나와 스티브의 은색 Mercedes에 탔다. 사무실로 가는 동안 스티브는 맥이 대단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잠시 후 몇 블록 떨어진 2층 건물에 도착했다. 2층으로 올라가 사무실에 들어갔다. 스티브는 내 컴퓨터를 한 책상에 놓고 나서 말했다. “자네 새 책상이야. 맥 팀에 온 것을 환영하네.”







(에피소드 2)

앤디는 공식적으로 목요일 오후부터 맥 프로젝트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당시 맥 팀에는 Bud Tribble과 앤디만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였고 버드는 앤디의 매니저였다.. 당시 버드는 M.D.-Ph.D. 과정 중이어서 가끔 시애틀에 다녀와야 했다.

앤디는 그 다음 주 월요일 버드와 만나서 해야 할 일과 일정에 대해 들었다. 버드는 1982년 1월 초에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도 안 되요. 제대로 시작한 것도 아닌데 그 때까지 마무리하는 건 불가능하죠.”

“나도 알아.” 버드가 대답했다.

“그러면 일정을 고쳐야죠.”

“스티브 때문이야. 그가 1982년 초에 출시해야 한다고 우기기 때문이지. 스타 트렉을 생각하면 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스티브에게는 현실 왜곡 장(reality distortion field)이 있어.”

“?”

“스티브와 일하려면 그 외에도 알아야 할 것들이 있어. ”

“어떤 것들인가요?”

“스티브가 하는 말은 걸러서 들어야 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스티브에게 이야기하면 그는 대개 시시하다고 말하지. 그런데 그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면 1주일 후 자신이 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처럼 이야기하거든.”

앤디는 버드가 허풍을 떤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앤디 역시 몇 주 후 현실 왜곡장을 목격했다. 현실 왜곡장은 스티브의 독특한 성격, 예를 들어 카리스마적인 수사법, 꺽이지 않는 의지 등을 복합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현실 왜곡장은 효력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맥 팀원들은 현실 왜곡장을 막는 기술에 대해 궁리해 봤지만 얼마 후 모두 포기했다. 자연의 힘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결론)

위의 두 에피소드로 미루어 짐작컨데, 스티브 잡스는 쌩/양/아/치 다....-_-;;;
여러분은 저런 보스 밑에서 일하고 싶은가?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저런 보스도 놀라운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당장 저 쌩양아치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내가 내린 결론은, PM이 GR맞든 말든 지 할 일만 묵묵히 하는게 건강상 좆타라는 거다.
특히 저런 Force of Nature를 가지고 있는 PM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당신은 혹시, 지금 당신의 보스에 대해 뒷다마나 까면서 일이 진척되지 않는 것을 보스의 무능함 혹은
GR맞음으로 핑계삼고 있지는 않은가?


ps.참고로, 저 에피소드 1은 1981년도의 일이며 애플은 Apple IIe를 1993년도에 단종시켰다.
재미있는 것은 86년도에 나온 Apple II GS는 1992년도에 단종시켰다는 거다...
이것봐 잡스 애플을 12년동안 더 팔았잖아!
...
물론 85년도에 잡스는 애플에서 쫓겨났었다;;;
06/09/01 23:45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 괜찮다면 괜찮고 별로라면 별로일만한 CEO이죠. 하지만 세계를 Ipod에 열광시키게 한 능력은 대단하더군요..물론 전 왜 그걸 좋아하는지 이해는 안갑니다.. 싸서 좋은건가-_-;; 하는 생각 외에는...
CrazyFanta
06/09/02 00:28
수정 아이콘
음....스티브잡스에대해서 조금만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한안 존경심을 표하지는 않죠^^;
저역시 엄청난 천재씨오라고는 생각하지만 씨오로서의 자격은 글쎄요;
그리고 잡스가 대학교 중태임에도 애플 씨오가되어 세계를 호령할 아이팟을 만들고... 이 모든게 사실 미국이라서 가능한거겠죠
한국에서라..후.. 대학교중태를 누가 거들떠 보기나 한답니까..;
Spiritual Message
06/09/02 13:59
수정 아이콘
현실은 대충 중간쯤에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잡스를 천재라고 생각하고 게이츠를 장사꾼이라고 생각하지만, 잡스도 장사꾼이고 게이츠도 천재입니다..
냥냥이
06/09/02 15:39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업적만 본다면 찬양할 만할 테지만... 그의 평전(?)들을 읽어보신다면... '그다지....' 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빌게이츠가 상류층으로 태어나 - 학부모회에서 60년대에 초등학교에 수천불짜리 컴퓨터를 설치해 줄 수 있는, 그런 사회에서 태어났습니다. - 평탄한 삶을 살고 있는 경영&컴퓨터 천재라고 한다면, 잡스는 중하층에 입양된 아이로서, 사춘기 이후로 자기의 근본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했고, 미국사회에서 불교와 채식주의자, 어떤 면에서의 히피 혹은 GEEK로서, 더구나 비지니스 세계에서 끊임없는 굴곡을 견뎌내야 했던 컴퓨터&경영 천재이지요. 비지니스세계에서 굴곡이란 것도 어느정도는 잡스자신에게서 유래한 것도 상당부분 있지요.... 상당히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는 상당히 대조적인 인물들이지요.
냥냥이
06/09/02 15:45
수정 아이콘
더구나 빌게이츠의 공동창업자였던 폴 알렌과 스티브 잡스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에 대해서도 비교해보면 재미있지요.... 폴 알렌, 스티브 워즈니악 모두 기술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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